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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 근대화와 도시발전
    기말과제과목명담당교수전공학번이름제목: 제주도의 근대화와 도시의 변화제주도는 한반도 남쪽에 있는 섬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섬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제주도는 전통적으로 육지와는 다른 생활방식과 모습을 갖고 있다. 하지만 1970년대 박정희 정부를 기점으로 한반도 근대화 국가사업을 통해 관광지로서 급속한 변화 과정을 겪은 이후 2000년대 중국 자본 및 중국 관광객의 유입,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제주 이주 및 한달살이 열풍으로 대안적 삶의 터전으로서의 부상 등을 겪으며 제주는 다양한 집단과 끊임없이 충돌하고 공존하며 변화를 경험해오고 있다.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육지의 여러 해안 지역과는 다른 고유한 문화를 형성해왔으며 이는 공동체 문화, 주거 문화, 외지인에 대한 인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궨당 문화’는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이다. 과거부터 제주에서는 ‘사돈에 팔촌으로 걸린 궨당’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이는 굳이 친척 관계가 되는지 확인해 보지 않아도, 고향 마을을 밝히고 계보를 따지다 보면 하다못해 사돈의 팔촌이라도 된다는 말이다. ‘궨당’은 지연과 혈연에 중복이 생기면서 모두가 친척이라는 의미로서 사용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제주는 ‘마을 내에 매놈(완전한 남)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네 사람들이 모두 친척 관계로 얽혀 있다. 이 때문에 동네 어른 모두를 ‘삼촌’으로 부르는 관행이 정착했을 정도로 궨당은 제주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궨당 문화는 일상생활에서 같은 마을이나 이웃 마을에 부계 친족, 모계 친족, 처가 친족, 시가 친족이 함께 생활하는 문화로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 마을이나 이웃 마을에서 혼인한 자매들이 함께 살게 되면서 모계 친족이 상당한 참여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와 같은 궨당 문화는 남녀평등 사상을 낳게 되었고 제주 여성의 강한 자의식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다.두 번째, 제주도는 ‘안거리-밖거리’라는 전통주거문화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제주도 가옥은 하나의 울타리 내에 두 채의 독채가 있다. 대문(출입구)을 기준으로 안쪽에 위치한 독채를 ‘안거리(內棟, inside unit)’라고 부르며, 대문을 기준으로 바깥쪽에 위치한 독채를 ‘밖거리(外棟, outside unit)’라고 부른다. 안거리-밖거리 전통주거문화의 공간적 구성은 ‘따로 또 같이’의 개념이 반영되어 있다. 즉, 안거리-밖거리 주거 형태 속에 노부모와 혼인한 자녀가족 간의 완전히 분리된, 그러나 고립되지 않은 공존의 삶을 살아가는 문화가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노부모와 혼인한 자녀 가족이 각자의 부엌을 두고 취사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독립된 생활공간에서 각자 생활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제주도민이 외지인을 대하는 전통적인 인식이다. 과거 제주 사람들은 마을에 새로 들어온 외지인에게 관심을 쏟지 않는다. 이는 무슨 사정으로 우리 마을에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괜히 관심이 쏠리는 것을 의식하며 마음 쓰게 하지 말자는 일종의 배려이다. 마을에 들어온 외지인에게 보이는 이 첫 반응은 외지인에 대한 배척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외지인이 잘 정착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다. 전통적으로 제주는 같은 가족, 같은 궨당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참견하거나 간섭하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주는 정치적 이념의 충돌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1948년 제주 4.3사건을 겪으며 국가 공권력에 의해 14,442명가량의 제주 민간인이 학살되는 비극을 겪었다. 제주 4·3사건은 올해 73주년을 맞았으며 이 잔인하고 끔찍한 비극은 채 100년도 되지 않은 역사로 제주도민의 마음속에 큰 상처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조부모 세대는 외지인에 대해 극도의 경계심과 불신을 갖게 되었으며 이러한 외지인에 대한 인식은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통해 일부 교육되고 전승되었다.이후 제주도는 1970년대 한반도 근대화 국가사업의 과정에서 진행된 관광사업·관광개발을 통해 기존의 전통적 마을은 해체되었고 ‘환상의 섬, 제주’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며 관광지로서 급속한 변화를 겪었다. 5·16 군사 정변을 통해 집권에 성공한 박정희 정부는 정권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발전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세웠다. 이에 각 지역은 근대화 과정에서 특정 산업에 따라 공간적으로 구분되었고 이 과정에서 이국적인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주가 관광산업을 분업적으로 맡게 되었다. 당시 정부는 우선적으로 토지소유자와의 협의에 의해 토지매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지만, 만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에는 강제 토지 수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국가 주도의 하향식 개발로 인해 제주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토지는 강제로 수용되어 관광 개발 지역의 하나의 구획으로 묶이면서 해당 지역의 제주 원주민은 제주 근대화 발전의 희생양이 되었다.2000년대 후반 이후 제주는 관광객의 급증과 새롭게 유입된 집단들과의 갈등과 공존의 문제를 겪고 있다. 중국 거대 자본 및 중국 관광객의 유입, 제주형 젠트리피케이션, 20대~30대 중심의 제주 이주 및 한달살이 열풍 등으로 대안적 삶의 터전으로의 부상 등이 제주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첫 번째,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제정하여 중국 거대 자본 및 중국 단체, 개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2010년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시행하여 5억 원 이상 휴양콘도시설에 투자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며 투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제도로 2018년 4월 영주권을 부여받은 외국인은 1,491명으로 이 중 중국인이 1,463명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제주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여 기존의 관광목적 방문 비자 면제 112개국 외에 비자 면제가 되지 않는 국가에 대해서도 제주지역에 한정하여 비자를 면제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였고,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개별 관광객이 급증하였다. 하지만 중국인 이주민과 관광객 급증은 제주 무사증 제도 악용과 사회적 부작용을 발생시키면서 제주 내 중국인 공동체에 대한 반감을 심화시켰다.두 번째, 제주는 관광산업 개발 심화로 인한 ‘제주형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으며 자본가 계층과 제주 원주민·소상공인 계층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gentrification)은 도심 인근의 비개발지역 혹은 저개발지역이 활성화되면서 외부인과 돈이 유입되고 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이다. 관광산업·관광개발 활성화로 제주로 중국인 관광객이 모여들고 자본가들이 투자하면서 해당 일대의 개발과 임대료와 집값의 상승으로 기존의 상권에 있던 원주민이 함께 공존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은 '제주 속 작은 중국'이라 불렀던 '바오젠 거리'(현 ‘누웨마루 거리’)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바오젠 거리뿐만 아니라 해당 일대가 중국인들이 반드시 찾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상가 임대료가 폭발적으로 상승하였고 기존의 소상공인들이 높은 임대료를 이기지 못해 다른 곳으로 떠나야 했다.세 번째, 제주 이주 및 한달살이 열풍으로 대안적 삶의 터전으로서 제주가 급부상하면서 기존의 주거지역의 관광지화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017년에 발표한 ‘제주 투어리스티피케이션 현상이 지역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급증한 관광객으로 인한 관광지화가 제주도민의 삶을 악화시켰다고 발표했다.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은 관광지화(touristfy)와 지역개발에 따라 원주민이 내쫓기는 현상을 의미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의 합성어로, 관광객이 많이 몰려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관광지가 되고 이에 따라 기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위협받는 현상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제주도민이 살고 있던 기존의 동네가 관광지가 되면서 세탁소나 정육점, 과일 및 채소 가게, 철물점 등 제주도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카페나 음식점으로 바뀌면서 생활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 관광객들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쓰레기, 주차 문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충돌하거나 관광 정책을 둘러싸고 주민과 제주도정 간의 갈등도 발생하고 있다.
    인문/어학| 2022.03.20| 5페이지| 2,500원| 조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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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국제무역론 "스톨퍼-사뮤엘슨정리와 립진스키정리를 그림을 그려 비교 설명하고 각각의 국제무역의미를 밝혀라." 보고서 (리포트) 과제
    International Trade Theory(국제무역론)중간고사 대체과제[과제주제 : 스톨퍼-사뮤엘슨정리와 립진스키정리를 그림을 그려 비교 설명하고 각각의 국제무역의미를 밝혀라.]리카도의 비교우위이론은 국가가 재화생산에 대하여 비교우위를 가지게 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 이에 1930년대에 스웨덴의 두 경제학자 헥셔(E. Heckscher)와 올린(B. Ohlin)은 리카도의 비교우위이론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헥셔-올린모형’을 만들었다. 이 무역이론모형은 비교우위의 발생원인이 생산요소 부존량의 차이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후에 여러 경제학자가 헥셔-올린모형을 기반으로 스톨퍼-사뮤엘슨정리와 립진스키정리 등 다양한 무역이론모형을 만들어 기존의 이론을 확장하였다. 그러므로 스톨퍼-사뮤엘슨정리와 립진스키정리에 대한 설명은 헥셔-올린모형의 가정들을 바탕으로 전개된다.두 이론을 정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상황을 설정하고자 한다.A국: 노동풍부국X재: 노동집약적*A국은X재수출,Y재수입*B국은Y재수출,X재수입B국: 자본풍부국Y재: 자본집약적스톨퍼-사뮤엘슨정리는 무역이 요소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어떤 상품의 상대가격이 상승하면 그 재화에 집약적으로 사용되는 생산요소의 소득은 증가하고, 다른 생산요소의 소득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두 국가 간의 자유무역으로 A국(노동풍부국)에서X재(노동집약적 상품)를 더 많이 생산하고Y재(자본집약적 상품)를 덜 생산하면서X재(노동집약적 상품)의 상대가격이 상승하게 된다.[그림1]무역 전 A국의X재수요는D_{ A이다. 하지만 무역 후X재수출로 인해 B국의X재 수요가 합쳐서D _{A+B}로 이동하게 된다. 그 결과X재 생산량이 증가함으로써 가격도 증가하게 된다.[그림2]생산가능곡선[그림3]에지워스상자와 계약곡선X재(노동집약적 상품)생산을 늘리면 a→b로 이동한다. 그 결과Y재생산에 방출된 생산요소가X재생산으로 이동한다. 이때, 계약곡선을 보면 노동 1단위당 투입되는 자본의 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즉,X재생산을 위해 노동을 투입할수록 방출해야 하는 자본의 양이 증가함을 알 수 있다.노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동에 더 많은 생산요소를 투입하기 위해Y재(자본집약적 상품)을 덜 생산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X재생산에 노동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필요하므로Y재생산에 투입된 자본이 상대적으로 많이 방출된다. 그래서 요소시장에서 노동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오르고, 자본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내리게 된다. 즉,X재생산에 집약적으로 사용된 노동의 소득인 임금이 상승하고, 자본의 소득인 이자는 하락한다. 이때, 요소가격의 변화가 재화가격의 변화보다 더 커지는 확대효과가 생긴다. 노동의 가격상승이 임금을 더 상승시켜 노동에 대한 실질소득(임금/가격)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자본의 가격하락은 이자를 더 하락시켜 자본에 대한 실질소득(이자/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노동은 이익을, 자본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이 무역이론을 국제무역상황에 대입하여 생각해볼 때, 무역은 수출산업에 집약적으로 투입되는 생산요소(한 나라의 풍부하게 주어진 생산요소)의 가격을 증가시키고 실질소득을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수입산업에 집약적으로 투입되는 생산요소(한 나라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산요소)의 가격은 하락시키고 실질소득을 낮춘다. 자본소유자의 소득감소는 국가 전체적으로 손실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정부는 보호무역제도와 수입관세를 통해 수입을 줄여서 상대적으로 적은 자국의 생산요소를 보호할 것이다. 그런데도 두 생산요소의 이해관계는 끊임없이 충돌할 것이며, 무역정책에 대해 노동소유자와 자본소유자는 대립적인 입장을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때, 갈등의 중재자로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익을 보는 생산요소 혹은 집단이 손해를 보는 생산요소 혹은 집단의 피해를 보완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피해를 보는 집단에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주는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 사뮤엘슨은 이처럼 정부의 소득재분배가 잘 이루어졌을 때 무역의 잠재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보상의 원리’라고 불렀다.립진스키정리는 생산요소증가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이론이다. 상품가격이 일정할 때, 한 생산요소의 부존량이 증가하면 그 생산요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의 생산은 증가하고 다른 재화의 생산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A국(노동풍부국)이 출산율증가로 인구가 상승하면 노동의 부존량이 더 증가하여 생산구조가 변화하게 된다. 이 모형이론은 완전고용을 가정하므로 인구의 증가는X재(노동집약적 상품)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즉, 추가적인 인구를 노동자로 고용하기 위해서Y재(자본집약적 상품)의 생산을 축소하고X재(노동집약적 상품)의 생산을 늘리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X재(노동집약적 상품)생산은 노동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필요하므로,Y재(자본집약적 상품)생산에 투입된 자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방출되어X재(노동집약적 상품)로 이동한다. (스톨퍼-샤뮤엘슨정리의 [그림2], [그림3]과 동일한 원리가 적용됨) 따라서X재(노동집약적 상품)의 생산점은 a→b로 이동하며, 노동생산능력이 더 많이 증가하고, 자본생산능력은 상대적으로 조금만 증가하는 형태로 생산가능곡선은 밖으로 이동하게 된다.
    경영/경제| 2021.02.04| 4페이지| 2,500원| 조회(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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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경제학원론 "고전학파 경제학과 케인즈학파 경제학 -역사적 배경, 주요이론, 경제정책, 비교" 보고서 (리포트) 과제 평가A+최고예요
    Principles of Economics(2)(경제학원론(2))기말고사 대체과제경제학원론(2) 기말과제대체(주제: 고전학파 경제학과 케인즈학파 경제학)Ⅰ. 역사적 배경 및 주요이론Ⅰ-1. 역사적 배경 1Ⅰ-2. 주요이론: 고전학파의 주요이론 2Ⅰ-3. 주요이론: 케인즈학파의 주요이론 4Ⅱ. 경제정책Ⅱ-1. 고전학파 5Ⅱ-2. 케인즈학파 6Ⅲ. 비 교 6Ⅳ. 참고문헌 8< 주제: 고전학파 경제학과 케인즈학파 경제학 >1. 역사적 배경 및 주요이론(1) 역사적 배경대표적인 고전학파 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는 「국부론」(The Wealth of Nations, 1776)을 출간하였다. 당시는 산업혁명으로 늘어난 사회적 부(富)에 대한 배분이 가장 큰 주요 관심사였다. 아담 스미스는 근로자에게는 임금, 지주에게는 지대, 그리고 자본가에게는 이윤으로 부의 배분이 이뤄지지만,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 의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된다고 보았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경제는 항상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아담 스미스로부터 시작된 고전학파는 독립적인 거시경제학 이론체계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미시경제학을 이용하여 거시경제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고전학파의 이론에 따르면 생산물시장에서 생산물의 수요가 감소하면 가격이 즉시 하락한다. 노동시장에서도 노동의 초과공급이 발생하면 임금이 하락하여 높은 실업률이 지속될 수 없으며 자발적 실업만 존재하는 완전고용상태로 회복한다. 즉,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가격의 신축적 변동을 불균형이 해소되고 사회적 후생이 극대화된 균형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하지만 1929년 세계 대공황(Great Depression)이 발생하면서 약 10년간의 높은 실업률이 지속되었다. ‘시장자유방임’을 주장한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당시의 경제이론만으로 이 현상을 설명하기 힘들었다.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게 실업은 단지 노동시장에서 초과공급이며, 시장에 초과공급이 존재하면 가시장에서 재화와 서비스의 수요부족으로 경기침체와 불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에 케인즈는 시장에 모든 것을 맡겨 둘 것이 아니라 시장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간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공황 당시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은 케인즈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공공사업에 막대한 정부예산을 쏟아 부으며 일자리 창출, 중산층 강화, 빈곤층 구제 등으로 대공황을 극복하고자 하였다.케인즈의 등장으로 미시경제학과 구분되는 진정한 의미의 거시경제학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오늘날 두 학파는 미시?거시경제학이라는 주류 경제학의 기둥을 형성하게 되었다.(2) 주요이론거시경제학은 고전학파 경제학자들과 케인즈학파 경제학자들이 주고받은 장기간의 논쟁의 역사를 통해 발전해왔다. 궁극적인 정책목표보다는 경제이론적 논점들, 실증자료들, 정책도구의 선정 및 효과 등에서 많은 이견들을 보였다. 그래서 ‘(2)주요이론’을 통해 두 경제학파들이 주장한 경제이론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고전학파의 주요 이론 >고전학파의 이론은 단기에는 성립하지 않고, 장기효과를 분석하는 장기분석에만 성립한다. 즉, 아래의 이론들은 현실경제에서 일어나는 단기적인 변화를 설명할 수 없으며, 장기적인 변화를 분석하는데 유용하다.(1)고전학파의 이분법논리와 화폐중립성(neutrality of money)고전학파는 경제를 화폐시장과 실물시장으로 구분하고, 경제변수를 명목변수와 실질변수로 나누었다. 명목변수는 화폐단위로 측정된 변수이며 명목GDP, 통화량, 명목이자율, 물가수준 등이 있다. 실질변수는 실물단위(주로 생산물의 양)로 측정된 변수이며 실질GDP, 실질이자율, 실질임금 등이 있다. 이때, 명목변수의 변화는 실질변수를 변화시키지 않으며, 실질변수의 변화만이 명목변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러한 고전학파의 이분법이 잘 드러난 것이 ‘화폐중립성(neutrality of money)’이다. 명목변수인 통화량의 변화는 실질변수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결국 화폐는 실물경제에 중립적임을 설명하폐수량방정식(quantity equation)을 이용해 설명해보자 한다. 화폐유통속도는 안정적이며 일정하다고 가정한다. 이때, 화폐의 중립성이 성립하기 때문에 통화량(M)은 산출량(Y)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Y)은 생산요소의 공급량과 생산기술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화폐 공급(M)을 급속히 증가시키면 산출량의 명목가치(P TIMES Y)가 비례적으로 증가하면 물가만 상승(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한다.(3)피셔효과(Fisher effect)와 실질이자율(real interest rate)화폐중립성을 반영한 화폐수량설의 원리를 이용해 통화량의 증가율이 이자율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이론이다.피셔효과(Fisher effect)(1)r`=`R`-` PI ```````` LRARROW (2)R`=`r`+` PI `(r=실질이자율(real interest rate), R=명목이자율(nominal interest rate), ∏=인플레이션율(물가상승률)피셔효과의 정의를 나타낸 (1)의 식을 살펴보자. 명목이자율(R, nominal interest rate)은 실제로 은행에 가면 우리가 볼 수 있는 이자율이다. 실질이자율(r, real interest rate)은 명목이자율에 물가상승을 감안한 이자율로, 명목이자율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뺐을 때, 실질적인 화폐의 구매력을 구할 수 있다.(1)의 식을 통해 수정된 피셔효과식인 (2)를 도출할 수 있다. 화폐수량설에 따르면 중앙은행이 조정하는 통화량의 증가 속도가 인플레이션율(PI )를 결정한며, 장기에는 화폐중립성이 성립하므로 명목변수인 통화량의 증가율은 실질이자율(r)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통화량의 증가 속도 증가로 물가가 상승할 때 실질이자율(r)이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율(PI )이 증가(감소)하면 명목이자율(R)도 이에 비례하여 동일하게 증가(감소)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앙은행이 통화량의 증가율을 높이면 인플레이션율과 명목이자율도 높아진다. 이와 같이 이자율이 변하 가격(임금)의 신축성으로 인해 균형이 이뤄질 것이며, 결국 거시경제 노동시장은 자발적 실업만이 존재하는 완전고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케인즈학파의 주요 이론 >케인즈학파는 고전학파의 이론이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경기변동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함을 비판했다. 이에 고전학파의 이분법과 화폐의 중립성 가정을 배제하고, 경기변동의 특징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실질변수들과 명목변수들이 밀접하게 상호작용 하고 있음을 가정하였다. 즉,아래의 이론을 통해 실물경제에서 일어나는 단기적인 변화와 그 단기균형에서 장기균형으로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다.케인즈학파는 경기전체의 변동을 설명하기 위해 총수요 ? 총공급모형을 이용한다. 이때, 총공급곡선이 우하향하는데, (1) ~ (3)의 이론은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다.(1)임금경직성이론단기에 명목임금은 단기경기변동에 대응하여 변동하지 못하며 경직적이므로 총공급곡선이 우하향함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명목임금은 장기계약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단기경기변동으로 인한 경제 상황 변화에도 변동할 수 없다. 이때, 시간이 지나면 임금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규범이나 인식이 변화하고 이러한 변화는 임금의 장기계약에 반영되기 때문에 임금은 서서히 장기균형으로 변화하게 된다.(2)가격경직성이론단기에 가격은 생산물시장에서 수요가 변화할 때 가격보다는 생산량(공급량)에 맞춰 조정된다는 이론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가격조정과정에서 발생하는 ‘메뉴비용’ 때문이다. 메뉴비용이란 가격이 인쇄된 포장이나 카탈로그를 새 것으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 등을 말한다. 단기적으로는 가격변경에 따른 이득보다는 메뉴비용이 더 크다. 따라서 기업들은 수요가 변화할 때 가격을 변경하지 않고 이에 맞춰 생산량(공급량)을 조정한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기대물가가 하락하더라도 기업들은 메뉴비용 때문에 가격을 즉시 가격을 내리지 못할 것이다. 공급하려는 재화의 가격이 너무 높아 판매량은 줄어들 것이고, 이에 따라 기업은 생산과 고용을 감소시킬 것이다.그러나 이자율과 관계없이 중앙은행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화폐는 가장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서 유동성을 포기하면 그 대가로 이자수익(화폐보유의 기회비용)이 지급된다. 즉, 이자율은 화폐수요의 크기를 결정하며, 화폐의 수급이 일치하는 균형이자율로 조정되기 위해 이자율이 변동된다.2. 경제정책(1)고전학파고전학파의 이분법에 따르면, 통화량에 따라 물가수준이 결정되고 어떠한 통화정책도 실질변수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리고 정부의 확대재정정책은 화폐시장에서 이자율을 상승시켜서 민간투자를 위축시키는 구축효과에 의해 물가만 상승시키고 실질변수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정부의 경제정책의 효과를 부정하며 경제가 시장의 자율적 조정기능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2)케인즈학파 - 총수요 부양정책: 통화정책, 재정정책케인즈학파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여 총수요 부양정책을 통해 단기적으로 생산량(공급량)을 결정하는 총수요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총수요 부양정책에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있다.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이 통화공급을 증가(감소)시켜 화폐시장에서 이자율의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총수요를 변화시키는 정책이이다. 그리고 재정정책은 정부가 정부구매, 조세 등의 변화를 통해 생산물시장에서 직접적으로 총수요를 변화시키는 정책이다.정부의 개입시점과 적절한 경제정책의 사용 등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이 존재한다. 하지만 케인즈는 총수요가 완전고용을 잘 달성할 수 있는 생산수준, 즉 자연율총생산에 못 미칠 경우에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총수요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적극적인 경제안정화정책)케인즈학파는 경제정책으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모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재정정책을 더 선호한다. 통화정책은 화폐시장의 이자율변동을 통해 총수요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므로 정책시행과 정책효과의 시차가 크며, 통화정책을 통한 이자율조정과 투자와 소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초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재정정책, 특히 정부구매의 확이다.
    경영/경제| 2021.02.04| 10페이지| 2,500원| 조회(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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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경제학원론 "정보의 비대칭과 효율임금, 정보의 비대칭성을 설명, 효율임금이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유효함을 설명" 보고서(리포트) 과제
    Principles of Economics(2)(경제학원론(2))중간고사 대체과제*주제 : 정보의 비대칭과 효율임금(정보의 비대칭성을 설명, 효율임금이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유효함을 설명)시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가 동일한 양의 정보를 보유하지 못하는 상황은 빈번히 발생한다. 이러한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정보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진 경제주체는 이익을,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경제주체는 손해를 보게 된다. 그리고 두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것이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기업은 노동자원의 수요자로서 구직자와 근로자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인적자원을 고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기업의 생산성과 이익을 높이고자 한다. 하지만 기업은 노동시장의 공급자인 구직자와 근로자보다 상대적으로 정보의 양이 부족하다. 인적자원의 고용과 관리는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기업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와 관련된 정보의 부족은 기업의 운영과 성장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에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면 특별한 사건이 없는 한 법률에 따라 정년까지 평균 20년 이상을 고용해야 한다. 채용한 노동자의 직무나 성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0년 동안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월급과 상여금 등을 합친 금액을 추산하면 적게는 6억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이 넘을 것이다. 즉, 고용은 기업에 있어서 지출규모가 큰 투자결정인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 구직자의 자질과 근로자의 근로 열의는 매우 중요하며,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좋은 인적자원의 채용과 관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노동시장에 참여하는 경제주체들의 정보의 양이 서로 같지 않고 다른 상태를 ‘정보의 비대칭’이라고 한다.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기업은 인적자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역선택’ 문제와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즉, 기업은 노동시장에서 어쩔 수 없이 인적자원에 대한 상대적인 정보의 부족을 경험하고, 이러한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구직자 고용에 대한 의사결정문제와 근로자의 근로태도 관리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첫 번째, 근로자의 자질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기업의 ‘역선택’ 문제가 발생한다. ‘역선택’ 문제란 정보의 비대칭 상태에서 기업이 바람직한 구직자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낮은 현상을 말한다. 즉, 상대적으로 구직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기업이 많은 구직자 중에서 기업의 이익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우수한 자질을 가진 구직자를 고용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구직자는 자신의 능력, 기술, 성격에 대해 기업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사회로 나온 구직자들이 많은 신입사원 채용시장에서 기업은 입사 지원자들에 대한 정보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서류와 면접과정을 통해 처음으로 입사 지원자들을 만나게 되며, 입사 지원자들의 제한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 한다. 이처럼 구직자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기업은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기업은 좋은 능력을 가진 구직자를 유인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두 번째, 근로자의 근로 열의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기업은 근로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한다. ‘도덕적 해이’ 문제란 기업이 근로자의 행동과 노력을 관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근로자가 기업의 이익에 반해서 근로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현상을 말한다. 즉, 기업이 모든 근로자의 근로태도를 관리?감독 하지 못하기에 근로자의 근로태도와 근로열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태에서 근로자들이 기업의 이윤 극대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기업은 근로자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기를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 근로자는 자신의 목표와 이익에 더 관심이 많다. 이때 기업이 근로자의 근무태도를 관리?감독하기 위해 모든 근로자들의 행동을 감시하는 것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것의 기준은 모호하고 불완전하며, 열심히 일하지 않는 근로자들(근무태만자)을 일일이 잡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처럼 기업은 비용, 기준 등 여러 한계로 인해 근로자들의 근무태도와 열의를 파악할 수 없다. 결국, 기업은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유인할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다시 말해서, 노동시장에서 기업은 인적자원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두 가지의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게 되며, 좋은 인적자원의 채용과 근로자의 근무태도관리에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의 ‘역선택’ 문제와 근로자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즉, 정보의 비대칭 상황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이 노동의 생산성의 문제로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우수한 자질을 갖춘 구직자들이 많이 지원하도록 유도하고,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하면서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일 방법을 고민할 것이다. 이때, ‘효율임금이론’을 이용하게 된다. (이후 단락은 ‘효율임금이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유효함’을 설명하는 근거이다.)‘효율임금’이란 시장균형임금보다 높은 수준에서 임금이 형성되어, 노동자의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는 임금을 말한다. 즉,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스스로 균형임금보다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하는 것이다. 이는 ‘임금을 올리면 근로자들이 더 열심히 일해 생산성이 오를 것이다‘라는 생각이 바탕이 된다. [그림2]를 보면 균형임금에서 가격을 올려 효율임금(W _{1})을 지급하면 노동시장에서 초과공급이 발생한다. 하지만 기업은 균형임금(W _{0})보다 높은 임금으로 지불하는 것이 기업에 이득을 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임금을 내리지 않게 된다. 이러한 효율임금이론을 활용해 노동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문제들이 해결되는 과정을 설명하려고 한다.첫 번째, 효율임금은 구직자의 자질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역선택’ 문제를 방지한다. [그림3]을 보자. 기업은 입사 지원자(구직자)의 자질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장균형임금(W _{0})보다 임금을 높여 효율임금(W _{1})을 지급한다. 이에 임금의 상승은 ‘경제적 유인’으로 작용하여 시장균형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원하면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입사 지원자(구직자)의 수가 많아지게 되고 초과공급이 발생한다. 이후, 기업은 우수한 자질을 갖춘 입사 지원자(구직자)를 선별한다. 즉, 높은 임금을 지급하면 기업에 더 좋은 구직자들이 지원할 것이고, 그로 인해 구직자들의 자질이 향상되는 것이다. 반대로 균형임금에서 임금을 지급할 경우 균형임금수준 이하의 임금을 원하는 사람들만 지원하여, 상대적으로 덜 우수한 입사지원자(구직자)들이 더 많을 것이다. 따라서 효율임금을 이용한다면 생산성이 높은 우수한 자질의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기업의 이윤을 높일 수 있다.두 번째, 효율임금은 근로자의 근로열의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도덕적 해이’ 문제를 방지한다. [그림4]를 보자. 기업은 모든 근로자의 근로태도와 근로열의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장균형임금(W _{0})보다 임금을 높여 효율임금(W _{1})을 지급한다. 균형임금보다 높은 임금으로 인해 초과공급이 발생하고, 기존 근로자들의 실업이 유발되게 된다. 이에 근로자들은 높은 임금을 주는 지금의 기업에서 계속 근무하기를 원하게 되어 최선을 다해 일할 ‘경제적 유인’이 생기게 된다. 즉, 효용임금을 이용해 근로자의 목표와 기업의 목표를 일치시켜 기존 근로자가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현재 받고 있는 임금이 균형임금과 같은 수준이라면 근로자들이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동일한 임금 수준의 새 직장을 구할 수 있으므로 지금의 직장에서 열심히 일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효율임금을 이용한다면 기존의 근로자에게 열심히 일할 유인을 제공하여 이직률과 신규 근로자의 훈련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노동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이윤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역사적으로 보면 효용임금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높인 사례가 있다. 포드 자동차는 효율임금정책을 통해 효과를 보았다. 근로자의 이직률이 1913년에 무려 380%나 되자 포드는 평균 임금을 경쟁업체의 2배 수준으로 전격 인상하였다. 이에 근로자들의 결근이 절반으로 줄었고 생산성은 51%나 증가했다고 한다. 임금이 크게 올랐음에도 포드 자동차의 수익은 2년 사이에 2배 증가했던 것이다.
    경영/경제| 2021.02.04| 6페이지| 2,500원| 조회(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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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 태국어통번역학과 합격 자소서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 태국어통번역학과 합격 자소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합격 자소서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저는 해외드라마를 좋아해 미국드라마, 중국드라마 등 여러 나라의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재밌는 내용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그 나라에 가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억양과 발음을 들으면서 제가 배우지 못한 매력적인 언어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1학년 때 외국드라마로 진행되는 영어수업시간에 영국드라마 '셜록'을 보게 됐습니다. 영국영어는 이제까지 배웠던 미국영어와 달랐는데, 특히 영국영어의 억양은 매우 독특하여 신기했습니다. 친구와 영국식 억양을 따라 하기도 하고 다른 영국드라마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영어가 하나의 언어면서 영국영어와 미국영어로 나뉘어 어떤 차이가 생겼는지 궁금해 '미국영어와 영국영어의 차이'를 주제로 과제연구를 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려운 주제라며 걱정하셨지만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였기 때문에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의 특성에 관한 연구(최호연)', '영어교육을 위한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의 비교분석(김은혜)'등의 논문을 읽으며 두 영어의 특징과 형성과정, 어휘적 차이와 철자의 차이를 조사했습니다. 저는 미국과 영국이 각 나라의 문화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단어를 만들면서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영국은 입헌군주제 국가이기 때문에 공주(princess), 공작부인(duchess)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데 미국은 다른 정치체제를 갖고 있어 영국과 동일한 개념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이 단어와 상응하는 단어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과제연구를 통해 영어가 여러 지역에서 동일한 형태로 사용된다고 생각한 저의 편협했던 언어관을 반성했습니다. 언어가 문법적 체계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사용지역의 역사와 사회적 요소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문화적 산물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언어를 익혀 그 언어 안에 담긴 문화를 배우고 싶고 언어와 그 나라의 문화에 능통한 전문가가 되어 현지인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2.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국제무대에서 문화교류활동을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어에 능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외국어발표능력을 기르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영어토론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무대공포증 때문에 청심환을 먹고 토론을 했을 정도로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말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저는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토론자료를 영어로 모두 번역한 후 반복해서 읽고 외우며 노력했습니다. 동아리활동으로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하며 제 진로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양과 서양의 성교육 중 어느 것이 효과적인가?'에 대해 토론하면서 여성에 대한 왜곡된 성의식의 위험성을 알게 됐고 성교육을 통해 잘못된 성의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성문제를 조사하면서 관광산업이 발달한 동남아시아에서 빈곤문제로 여성과 아동이 성매매와 성 착취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국제사회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성매매로 인권침해문제에 처한 여성과 아동에게 알맞은 성교육을 제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게 하고 싶었습니다.영어토론활동으로 쌓은 말하기 능력을 점검하고 제 꿈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 2학년 때 교내토론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토론을 여러 번 해왔기 때문에 수월하게 준비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다가오는 토론 날짜에 조급함을 느꼈고, '아직도 자료조사를 못했느냐'며 조원들과 서로 예민해졌습니다. 점심시간, 야자시간에 조원들과 토론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조사했습니다. 여러 주제 중 특히 '국내 빈곤층과 해외 빈곤층 중 어느 쪽을 도와야 할까?'라는 주제를 준비하면서 데이비드 몰리의 '국경없는 의사회'라는 책을 읽고 해외빈곤층의 실상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그동안 해외빈곤층의 상황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도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들을 위해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확고히 했습니다.세계지리시간에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배우면서 '세계로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 2학년 남도여행으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기하학적인 유럽정원이 시선을 끌었고, 규모가 큰 중국식, 자연을 축소한 일본식 등 아시아 국가의 정원도 보았습니다. 그 때 태국정원에서 불교양식의 붉은 건축물과 논을 보았습니다. 붉은 건축물은 '살라타이'로 열대몬순기후인 태국에서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었습니다. 논은 이모작을 하는 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태국의 기후특징과 농경문화가 어우러진 건축물을 보며 조화로움을 느꼈고 같은 아시아권 국가라 태국문화가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태국은 자연환경을 관광산업에 활용하는 것이 제가 살고 있는 제주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불교문화를 통해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제적인 관광국가입니다. 저는 제주도 자연환경만 특화할 뿐 아니라 태국처럼 자연환경에 문화를 가미한 차별적인 문화관광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저는 학교캠페인을 통해 문화소외를 겪는 필리핀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알게 됐습니다. 필리핀오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동화책으로 우리문화를 알려주고 문화적 혜택도 제공해주는 활동이었습니다.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 동화책번역봉사였는데, 제 영어로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번역이었기 때문에 번역을 하면 할수록 딱 맞는 영어단어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시간 내에 작업을 끝내기 위해 생각나는 단어로 급하게 번역했고 간신히 6시간 만에 번역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활동은 끝났지만 저는 제 책을 읽게 될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 후 이를 만회하기 위해 3학년 때 다시 번역봉사에 참여했습니다. 어린 학생이 읽을 책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최대한 쉬운 단어를 사용했고 의성어와 같이 번역이 힘든 단어는 영어통번역대학원에서 오신 선생님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가 통번역의 기본자세임을 깨달았습니다. 빈곤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문화소외를 겪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성모의 밤은 가톨릭학교인 우리학교의 종교행사입니다. 저는 종교의 형식적인 의식에 편견을 갖고 있어 행사참여에 의미를 갖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세월호 관련 피해자와 가족, 우리학교에서 도움을 주는 필리핀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슬픔에 잠겨있는 세월호 가족과 제가 번역한 동화책을 읽을 학생을 생각하며 간절히 마음을 모았습니다. 촛불을 들고 운동장에 나가 기도할 때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 촛불이 꺼지면서 대열이 흐트러졌습니다. 그 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꺼진 촛불에 불을 붙여주면서 대열을 맞췄습니다. 형식적인 종교행사에서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사랑과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교의 일부분만 보고 선입견을 가졌던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편견이 종교 안에 담긴 사랑의 가치를 보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종교에 대해 유연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교| 2020.07.19| 5페이지| 3,000원| 조회(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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