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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다큐10+자연 '아프리카의 여왕, 돌무화과나무' 줄거리 및 감상문
    돌무화과나무는 몇백만 년 전부터 아프리카 강가에 살며 부족들 사이에서 많은 신화와 전설을 낳은 아프리카의 여왕이라 불린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나무로는 뛰어난 내구성과 높은 강도로 원목 중 최고의 나무로 꼽히는 부빙가나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여러 생명체와 공생하며 나무의 꽃과 열매 등을 통해 상호작용하고, 세대를 이어 강가를 지키는 돌무화과나무를 새로 알게 되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그 생명체들이 돌무화과나무에 대해 갖는 역할이 각각 다르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돌무화과나무는 꽃을 피우는 법이 없지만 일 년에 몇 번씩 열매를 맺고 잎을 떨구고 싶을 때 잎을 떨군다. 이 나무가 여왕의 혈통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무화과 좀벌과의 오랜 공생관계 덕분이다. 돌무화과나무가 열매 속에 무화과 좀벌의 알을 품어 키워주고, 무화과 좀벌은 그 대가로 목숨을 바쳐 나무의 꽃가루를 날라 수정해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무화과좀벌은 매우 작지만 아프리카에 사는 나무들은 무화과 좀벌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내용을 보고, 비슷한 이름을 가진 것처럼 오래전부터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생존하도록 자연이 이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무화과나무는 강가를 따라 무성한 숲을 이루고, 약 1톤의 열매를 맺는다. 꽃가루와 알을 많이 짊어지고 있는 암컷 무화과 좀벌은 그 무화과 열매 속에 들어가 알을 낳고 곧 죽는다. 무화과 좀벌의 새끼들과 열매의 씨앗에 영양을 공급하려면 나무가 잎으로 더 많은 양분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잎을 먹는 곤충이나 동물이 나타나거나 열매에 직접적인 공격이 가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무화과나무 하늘소는 잎맥을 끊어 끈끈한 유액이 흐르지 못하게 하고, 무화과 베짱이는 잎을 통째로 잘라내서 유액을 차단한다. 그러면 나무는 보호를 위해 열매의 입구를 닫지만, 선충은 열매에 잠입하여 무화과 좀벌을 감염시키고, 아포크립타 무화과 좀벌들은 가늘고 긴 산란관을 열매 안으로 찔러넣어 번식한다. 알에서 태어난 아포크립타 새끼들은 부화하지마자 암컷을 찾아 껍질을 까고 들어가 짝짓기를 한다. 이처럼 열매 안에 번식을 하는 방법이 종마다 다양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그만큼 아프리카 강가의 환경에서 생존에 적합하도록 진화한 곤충들도 볼 수 있었다. 무화과 좀벌의 경우 성충이 된 암컷들이 자유를 얻어 열매 밖으로 나가는데, 일부는 가까운 곳, 일부는 바람의 힘을 빌려 100km가 넘는 거리를 날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새 열매에 산란을 하는 과정에서 몸에 묻혀온 꽃가루를 다른 꽃에 묻혀 수정을 한다. 즉, 돌무화과나무의 열매 안에서 안전하게 성장한 후, 직접 수정을 시키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가 상대에게 의존하는 상리공생 관계임을 알 수 있었다. 아프리카 같은 환경에서는 곤충과 식물이 상리공생하고 이렇게 건강한 자연을 유지해간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화과 좀벌은 성충이 되었을 때 이미 선충이 영양분을 몸속에서 먹고 있어 오래 살 수 없다. 암컷은 선충이 나와 죽기 전에 알을 낳아야 하며, 열매의 좁은 통로에 날개와 다리가 떨어지고, 더듬이가 빠지고, 복부도 파열된다, 그렇게 알을 낳기 위해 마지막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개체 유지을 위한 본능과 알들을 위한 모성애를 알 수 있었다. 좀무화과나무에 영향을 주는 다른 생물들도 있었다. 100종도 넘는 새들이 무화과를 먹고 뱃속에 씨앗을 담은 채 다시 날아가고, 녹색비둘기는 무화과를 매우 좋아하여 둥지에서 몇 km씩 날아오기도 하므로 먼 곳까지 씨앗이 운송되어 배설을 통해 다시 자랄 수 있다. 또한, 강가이기 때문에 강물을 타고 이동할 수도 있고, 메기의 뱃속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 아프리카 과일박쥐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열매를 가져가서 즙만 빨아먹고 나머지는 버리는 습성이 있어 여기서 싹이 돋아날 수도 있다. 영상을 보고 강가에 자리 잡아 곤충과 동물, 강물, 물고기와 모두 연결되어 있는 장점을 가진 덕분에 좀무화과나무가 아프리카의 여왕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또한, 공존하는 생명체들이 강가의 등장인물로서 각 역할에 충실하였기 때문에 주인공인 돌무화과나무를 중심으로 하나의 생태계를 완성시켰다는 느낌을 받았다.
    독후감/창작| 2021.05.15| 2페이지| 1,000원| 조회(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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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줄거리 및 감상문
    본능은 동물의 행동 중 연습이나 모방 없이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몸에 지니고 있는 성질을 말하며, 크게 개체 유지를 위한 본능과 종족 유지를 위한 본능으로 나눌 수 있다. ‘곤충, 위대한 본능’ 영상에서는 여러 곤충들이 각 종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본능적인 행동을 하며 생존해가는 모습을 다루었다. 성충이 되는 과정, 공존 또는 전쟁, 종족 번식을 위한 유혹과 모성애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곤충의 흥미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었다.장수말벌은 꿀벌의 집 앞에 페로몬을 뿌려 동료를 불러 전쟁을 시작한다. 장수말벌은 꿀벌보다 여섯 배 정도 큰 덩치와 엄청난 힘으로 꿀벌 집 속 애벌레와 벌꿀을 노린다. 성충은 참나무의 수액이나 벌꿀을 먹지만 애벌레들은 육식을 하기 때문에 약 3만 마리의 꿀벌을 상대하고 먹이를 차지하면 턱으로 다듬어 애벌레에게 가져다 준다. 결국 자신과 애벌레의 먹이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을 하는 것인데 생존과 종족 유지를 위한 본능임을 알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나나니의 경우, 애벌레가 배설한 흔적을 찾아 사냥을 하고 굴을 파서 애벌레를 마취시켜 넣는다. 이때 자신보다 큰 애벌레가 무거워 날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부딪치며 끌고가는 일은 쉽지 않다. 중간에 다른 곤충이 애벌레를 빼앗아가기도 하지만 나나니는 새끼에게 마취된 채 살아있는 애벌레를 먹이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이 모두 새끼를 위한 모성 본능이라는 점을 알게 된 후 인간처럼 뛰어난 모성애를 가지고 새끼에게 최선을 다하는 곤충이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남가리 애벌레는 약 오천 마리 정도가 태어나면 살아남기 위해 엉겅퀴 위로 기어오르기 시작한다. 엉겅퀴 꽃에서 우수리뒤영벌을 기다렸다가 벌이 오면 북슬북슬한 털을 잡고 벌의 몸에 달라붙는다. 이때 너무 많은 애벌레가 올라타면 몸이 무거워져 함께 떨어져 죽고 적당히 올라타면 벌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꿀단지를 차지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생존의 줄을 잡게 되는 애벌레들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성충이 된 후 홍날개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을 보니 자신이 뒤영벌에게 달라붙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고, 먹고 먹히는 냉혹한 곤충 세계를 목격한 느낌도 받았다. 여치의 경우, 몸 속 연가시가 기생하며 숙주인 여치의 영양을 다 빼앗은 뒤 물가로 가도록 조종하고 몸 속에서 나오게 된다. 숙주를 조종한다는 부분에서 그 원리가 궁금하여 조사해보니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숙주를 물로 유인하는 신경조절 물질을 분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연가시는 다른 곤충들처럼 공격을 위한 힘이나 침 등을 가지지도 않았고, 여치와 비교했을 때도 약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신경조절 물질을 통해 숙주의 체내에서 영양을 흡수하고 이동도 하며 본능적으로 자신이 게속 살아갈 수 있는 방식을 가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바구미는 나무에 있다가 여치가 나타나면 떨어져 죽은 척을 하여 여치의 눈을 속인다. 몇 시간에서 온종일을 여치가 지나갈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이처럼 쉽고 간단한 방식이지만 효과적으로 공격을 피하는 모습은 강자로부터 생존하려는 강한 본능에서 나오는 것이며, 절대적으로 강하지 않아도 각자의 특징에 맞게 본능을 실천하기 때문에 균형이 잡힌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독후감/창작| 2021.05.15| 2페이지| 1,000원|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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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안해요, 리키" 영화 감상문
    영화 감상문“미안해요, 리키”켄 로치 감독의 “미안해요, 리키”를 보기 전, 이 영화에 대해 알고 있었던 점은 원제가 “Sorry, We Missed You”이며, 이는 택배 기사가 수취인이 부재중일 때 남기는 메모라는 점이었다. 당신을 놓쳤다는 의미가 담긴 이 메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의문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시작이었던 주인공 리키와 택배회사 점장의 대화로만 이루어지는 장면에서부터 답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리키가 돈을 벌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했던 일들을 줄줄이 읊는 목소리만 들어도 생계를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을 했던 삶의 무게가 담겨있음이 느껴져 안타까웠다. 게다가 택배 배달에 필요한 벤을 사기 위해 아내 애비의 차를 파는 장면에서 차 없이는 이동이 힘든 애비가 결국 리키의 일에 보태주는 모습을 보니 리키가 가장으로서 가지는 부담감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아들 세브가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고를 치면 부모님의 걱정 그리고 직장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리키의 감정에 이입하게 되었다. 내가 리키였어도 아들에게 화가 나지만 직장생활에 신경쓰느라 자녀에게 소홀해져 챙겨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클 것 같았다. 어릴 적 나 또는 남동생이 잘못한 일이 있을 때 부모님이 일을 하다가도 바로 연락하여 신경을 써주셨던 일이 떠올라 부모님의 입장에서 그 상황을 되짚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리키에게도 삶의 원동력이 되는 가족의 따뜻함이 있었기에 꿋꿋하게 힘든 일을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리키가 세브와 부딪히고 회사에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도 이어져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정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문제가 누적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갇힐 수밖에 없는 리키의 환경을 고려해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리키의 가족이 조금이라도 평범한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리키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한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느껴졌다. 마지막에 리키가 폭행을 당해 몸이 좋지 않은 상태로 일을 하기 위해 가족이 말리는데도 운전을 하는 장면에서는 갚을 빚이 많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사실적이고 담담하게 표현되어 더 슬프게 느껴졌다. 평소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 몰랐지만, 택배 기사는 회사에 소속되어 있어도 개인 사업자로 구분되는 직업 중 하나이며 보장받지 못하는 권리가 존재하고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많다는 점을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얼마 전, 코로나 19로 인해 급증한 택배 물량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열악한 작업환경에 과로사하는 택배 기사들, 그리고 배송이 늦다며 불평를 쏟아내는 소비자들에 대한 기사를 접한 일이 떠올랐다. ‘노력한 만큼 가져간다’라는 택배 배송의 착취적인 체계는 이미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물류 서비스에서도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근본적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감상한 후 택배 기사와 같은 특수고용직 근로자들에게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노동법이 새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휴가와 휴일이 보장되고, 해고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며, 특수고용직의 업무 방식을 고려해 체계를 갖추어야 이들의 작업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비록, 영화 속 리키의 가족은 업무환경과 권리가 보장된 직업을 갖지도, 일상 속에서 많은 행복을 찾지도 못하였지만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가족에게 무슨 일을 하든 진심으로 응원해줄 수 있는 것이 가족임과 진정한 행복은 나의 주변 사소한 것들에서도 찾을 수 있음도 알려주고 싶었다. 다시 “Sorry, We Missed You”라는 문구를 보니, 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친 것은 소외된 계층의 업무환경에 대하여 개선되어야 할 점들에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지도록 실천하는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함을 느끼며 앞으로 이들이 생계를 위해 가지는 직업이 우리 사회가 유지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이 그만큼의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아가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안해요, 리키”는 내게 노동자들의 현실을 이렇게나마 체험하고, 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희망하는 일들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1.05.15| 2페이지| 1,000원| 조회(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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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학년도 세종국제고등학교 1차 합격 자기소개서
    2017학년도 세종국제고등학교일반전형 1차 합격 자기소개서“교육이 유일한 해결책이며, 교육이 우선이다.” 는 저자이기도 한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UN 본부연단에서 한 호소력 있는 연설과 그녀의 열정은 아직도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제 꿈은 UNICEF에서 세계의 소외된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그녀처럼 아직까지도 교육받기 위해 싸우고 있는 아이들의 삶에 뛰어들고자 합니다.가장 필요한 자질은 봉사 정신입니다. 단순히 불쌍하다는 마음이 아니라 겪는 어려움을 직접 깨달아야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발로 뛰려면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각 지역의 특성 등 폭넓은 지식도 갖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세종국제고에서 진행되는 심화 영어, 제2외국어 학습과 지역이해, 세계문제 같은 국제과목 수업, 국제교류와 해외현장체험학습이 저에게는 꼭 필요합니다. 또한, 본교의 ‘페다고지 콜로키움’동아리를 통해 아동 교육권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논문 읽기와 에세이 작성의 경험도 쌓을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동화구연동아리’를 만들어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동화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봉사활동도 하겠습니다.국제고 졸업 후 국제학을 전공해 세계의 다양한 사회·문화와 민족들을 연구하고, 억울한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자 UNV에 지원하여 구호현장의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후에 UNICEF 국제공무원이 되어 기초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저는 평소 영어를 접하는 시간을 늘리고자 방학 때마다 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해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와 식습관,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회화 표현 등 실제적인 학습을 체험하며 국내외 이슈에 관해 조사와 토론을 하며 제가 원하는 꿈이 더욱 확실해짐을 느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늘고 ‘영어 말하기 대회’와 ‘영어 essay쓰기 대회’에 나가 배운 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한 때, 과학 교과의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좌절감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과학은 암기보다 이해가 중요한 과목이라 확실한 개념정리 후 문제를 푸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목표한 분량을 서둘러 끝내는 데만 집중해 생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쉬운 설명이 그림이 많은 과학만화책을 선택하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백지에 그림과 함께 정리하는 방식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결국, 복잡한 내용도 쉽게 알고 문제 풀이가 훨씬 정확해져 성적도 올랐습니다. 더불어 과학에 재미를 느끼고 ‘과학 탐구 실험대회’와 ‘STEAM 융합대회’에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본교에 입학해서도 이 경험을 최대한 살려 영어 외에 다른 과목들에도 소홀해지지 않고 흥미를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어릴 적부터 악기연주를 즐겨 왔습니다. 1, 2학년 때는 동아리 ‘그룹사운드’에서 기탸를, 3학년 때는 오케스트라 ‘두루 앙상블’에서 플롯을 맡아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모두가 학교축제 무대에 서는 목표로 한 곡씩 연습에 들어갔지만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이 호흡을 맞추는 일은 개인 연습으로 잘되지 않았습니다. 한 곡을 함께 완성하는 오케스트라에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친목의 시간을 따로 마련했고, 자신의 소리만 내세우지 않고 각 악기의 연주를 들으려 노력해준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모두가 무대에서 멋진 연주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혼자 큰소리를 내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을 줄 알 때, 자기 소리가 퍼져 나갈 수 있다는 이 교훈은 국제공무원으로 활동할 저에게 꼭 명심해야 할 과제입니다. 특히 을 읽고 이토벤의 3팀처럼 작은 팀도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면 모두가 성장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경청을 통한 수평적 의사소통이 결국 세상을 변화시킴을 깨닫고 내가 먼저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학교| 2021.04.01| 2페이지| 3,500원| 조회(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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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줄거리 및 감상문 평가A+최고예요
    ‘녹색 동물’은 ‘번식’, ‘굶주림’, ‘짝짓기’ 이렇게 세 테마로 구성되며 식물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어떤 방식을 거치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즉, 녹색 동물이란 정적이고 수동적이기만 한 존재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동물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식물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식물은 아주 오래전, 동물보다도 지구상에 먼저 나타난 존재이고, 그만큼 생존을 위한 방식이 다양하고 중요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 ‘녹색 동물’은 그중 특이한 방식들을 소개하고 식물들이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전략을 세워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번식’에서는 가장 먼저 건기에 일어난 산불을 기다리는 식물인 쉬오크와 뱅크스소나무가 소개된다. 불이 나면 상승기류가 생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솔방울을 열어 날개가 달린 씨앗을 널리 퍼뜨린다. 이때 대부분의 식물들은 불에 타버리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차지했던 빛을 빼앗을 수 있어 유리하다.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도 200도 이상에서 솔방울을 벌리는데, 1m 두께까지 자라는 껍질 속에 수분을 저장해두어 불을 견딜 수 있다. 빛 뿐만 아니라 고온의 온도를 인지하고 솔방울을 여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온도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식물들이 신호전달경로를 통해 새로운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열충격 반응이 떠올랐다. 열충격 단백질이 합성되는 역치 온도가 식물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그 지역의 기후변화에 맞추어 극한 온도를 활용하는 번식방법이 유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식물이 자신의 양친에게서 떨어지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열매이다. 열매는 성숙한 씨방과 종자만으로 구성되기도 하고, 꽃의 다른 부분을 포함하기도 하는 부분이다. 속씨식물에서 씨방은 종자와 함께 수정 후 열매로 발달하며 동물과 세균 질병의 감염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종자를 보호하고 종자의 분산을 돕는다. 양친 근처에서 발아하는 자손은 제한된 자원에 대해 경쟁을 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이용하고 바다에서 씨앗을 태우는 보트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자연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동물에 의해 운반되는 식물들도 있었다. 겨우살이는 새에게 먹힌 뒤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고 끈적거리는 씨를 이용해 나뭇가지에 붙어 가지를 뚫고 번식한다. 이는 직박구리 같은 새의 부리에 알맞은 크기를 전략으로 먹이가 많지 않은 추운 날씨에 독보적인 먹이가 되는 방식이다. 헛개나무 씨앗은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산양의 먹이가 되고, 위액이 두꺼운 껍질을 얇게 만들 동안 멀리 운반된 후 배출되어 싹을 띄운다. 배설물을 거름 삼아 번식하기 때문에 씨앗의 발화율을 3퍼센트에서 30퍼센트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유리하다. 땅무화과나무는 야생멧돼지가 땅을 파서 먹이를 찾는 습성을 알고 땅에 열매를 맺는 전략을 가지며, 무화과는 화식조가 떨어진 것만 먹는 습성을 알고 화식조의 눈높이에 맞추어 열매를 맺는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국화쥐손이의 씨앗이 땅에 떨어진 후 비가 오면 스프링처럼 꼬인 부분이 풀리면서 땅속으로 수직을 맞춰가며 파고드는 장면이었다. 자신을 흙 속에 직접 심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고, 씨앗의 모양을 이용해 다시 땅에서 성장하려는 욕망이 느껴져 식물이 오래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봉선 씨앗은 다른 수단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폭발해 물로 뛰어들어 물가에서 다시 번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꽃말이 ‘날 건드리지 마시오’인 것처럼 스스로가 번식을 향한 욕망을 가지고 행동하는 모습이 동물과 비슷하다고 떠올렸다. 가시나 끈끈이로 사람의 옷에 달라붙어 번식하는 도깨비바늘과 도꼬마리 등과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만 정확하게 알고 있었는데 온도에 반응하거나 동물에게 운반되는 사례를 자세히 알게 되어 유익했고, 식물들이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전략을 가지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굶주림’에서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필수요소들을 충분히 얻지 못하는 환경에서 식물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는지를 소개한다. 식물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만큼 자신의 일부를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잎에 구멍이 나는 만큼 광합성에는 타격이 있겠지만 위치에 따른 잎의 상황을 파악하고 더 많은 잎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진정한 생명력에서 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위손은 바위에 붙어살며, 그늘이 없고 물을 마시러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몸을 웅크려 그늘을 만들어낸다. 바위손을 보고 사막에 사는 선인장이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이 연상되었다. 선인장의 경우 얕지만 광대하게 뻗은 수염뿌리계를 통해 약간의 비도 토양표면에서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다육성의 잎과 줄기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흡수했다가 건기 동안 저장된 물을 꺼내 쓰기도 한다. 만약 주변이 건조해지고 땅의 수분함량이 감소한다면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수분은 줄어들고 그렇게 극도의 수분 결핍이 생기면 크게 두 가지 부수적인 주요 생화학적 효과가 발생한다. 지질 이중층이 방향을 갖게 하는 극성-비극성 힘을 감소시켜 막을 와해시키는 것과 단백질의 입체적인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인데, 세포의 구조가 그렇게 손상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식물 스스로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은 결과라고 생각했다.식물이 자신의 구조상 특징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다른 식물에 자신을 감고 체액을 빨아먹는 기생식물 실새삼이 있다. 햇빛과 물을 통해 만들어진 체액을 동물처럼 빨아서 빼앗는다. 그리고 쓸모없는 부위인 싹이 나왔던 줄기를 스스로 끊어서 다른 식물을 감으며 자라고 그렇게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 기생충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식물에 의존하는 기생식물의 존재는 잘 몰랐었는데, 다른 식물의 줄기를 감싸며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고 체액을 빨아먹는 부위의 원리에도 호기심이 생겼다. 네펜데스 헴슬리야나는 박쥐가 자고 있을 때 배설함을 알고 박쥐의 배설물을 얻기 위해 박쥐를 잠에 들도록 한다. 박쥐가 잘 곳을 찾아 음파로 주변을 인식하는데 그 음파가 뚜렷하게 반사될 수 있도록 뚜껑과 입구의 각도를 조절한다. 익숙한 곳을 좋아하는 박쥐는 매일 같은 곳을 영양분을 얻기 위해 과학적인 원리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네펜데스 앰퓰라리아는 작고 젖혀진 뚜껑을 열어 떨어지는 나뭇잎을 받아먹지만 입구가 작아 효율이 떨어진다. 이 식물처럼 나뭇잎으로 양분을 얻지만 효율을 높인 구조로는 벌보필름 버카리와 착색 난이라는 식물이 있다. 나무 기둥을 나선형으로 감싸면서 자라며, 첫 번째 잎은 낙하 속도를 줄이고 그 다음 잎들이 튕겨진 나뭇잎을 받아내는 구조이다. 나뭇잎을 효율적으로 받아내기 위해 계단처럼 성장하는 모습에서 생존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고, 나뭇잎이 쌓이면 균류가 모여 분해한다는 사실에서 생태계의 상호작용도 연관지어 볼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식물은 요하네스테즈매니아로 폭이 1m 이상인 거대한 잎을 꽃잎처럼 배치해 성장한다. 또한, 잎에 요철을 만들어 미끄러지는 낙엽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며, 낙엽이 잎 사이로 빨려 들어가면 뿌리 근처에 차곡차곡 쌓여 이를 분해하는 균류도 늘어나고 양분도 많아지게 된다. 나뭇잎을 먹기 위해 깔대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성장한다는 점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도 식물 그 자체가 자신에 대한 뛰어난 활용도를 가진다고 느꼈고, 식물에게는 광합성을 위한 햇빛 그리고 물을 포함하여 양분도 중요한데 다양한 형태의 양분을 얻어 굶주림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똑똑하다고 생각했다.‘짝짓기’에서는 동물들과 다르게 직접 짝을 찾으러 이동할 수 없는 식물들이 여러 수분매개자를 유혹하기 위해 자신을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날개가 없는 타이니드 말벌 암컷은 20cm 정도의 큰 풀 꼭대기에 올라가 페로몬을 발생시키고 이를 인지한 수컷은 암벌을 안고 날아가 짝짓기를 하는 습성이 있다. 해머오키드라는 암벌을 닮은 꽃을 수컷이 착각하고 들고 날아가려 하면 꺾이기만 하고 오히려 끈적이는 꽃가루가 수컷에게 붙어 다른 꽃의 수술로 이동하면 수정이 된다. 식물은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꽃을 피워 유혹을 하고 만약 꽃이 작다면 조금이라도 눈에 띄기 위해 한데 모아 피우게 된다. 산수국처럼 눈에 띄는 역눈에 띄기 위한 대책을 각각 가지고 있던 점이 흥미로웠다. 수분에서 중요한 곤충들의 습성을 이용하는 식물들도 소개되었다. 벌보필름은 특정 무게에서만 반응하는 꽃잎이 있어 자신의 꽃가루를 날라줄 전담파리를 찾아 꽃잎에 가두어 꽃가루를 묻힌다. 보통은 벌이나 나비만 수분의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파리도 중요한 매개체가 되며 파리를 유혹하려 악취를 내거나 사채를 모방한 꽃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타이탄아룸은 7년동안 영양분을 축적한 후 높이 3m, 폭 1.5m의 지구에서 가장 큰 꽃을 피워낸다. 이 거대한 꽃은 파리들을 유혹하는데 악취는 물론 약 36도의 온도를 발산하며, 열과 꽃의 크기 덕분에 이 악취는 반경 1km까지 퍼진다. 7년 동안 준비한 거대한 꽃이 그만큼 많은 파리를 끌어들이는 모습이 신기했고 이틀 만에 시드는 모습에서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덩굴식물에 기생하는 라플레시아는 잎도 줄기도 없지만, 번식을 위해 파리를 유혹하려 사채의 썩은 속살을 모방한 거대한 꽃을 피운다. 이렇게 꽃이 냄새와 모양으로 파리의 먹이를 흉내내어 꽃가루를 옮긴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꿀풀은 피고 지기를 동시에 반복하는 보통 꽃들과 다르게 아래쪽에서 위쪽 순서로 꽃을 피운다. 이는 아래에서 위로 가는 방향으로 꿀을 찾는 벌의 습성을 이용한 방식이다. 광릉요강꽃은 요강처럼 생긴 꽃 중심에 뚫린 구멍 속에 꽃가루처럼 보이는 것이 있고 이 구멍 옆에 진짜 꽃가루가 있다. 벌이 이 구멍으로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가 힘들고 빛을 따라가는 습성 때문에 꽃 밑부분에서 투과되는 빛을 향하게 된다. 좁은 출구에서 버둥거릴 때 벌은 진짜 꽃가루를 묻히게 된다. 이처럼 벌을 함정에 가두어 혼란에 빠뜨리고 꽃가루를 묻히는 것이 꽃의 모양과 구조를 활용한 참신한 방법인 것 같고, 자신의 특징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곤충이 아닌 조류를 수분 매개자로 삼는 식물들에는 먼저 그레빌리아가 있는데 이 꽃은 꿀이 깊이 숨겨져 있어 꿀빨이새만 그 꿀을 먹을 수 있다. 진저플라워는 었다.
    자연과학| 2020.11.11| 5페이지| 2,000원| 조회(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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