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비즈니스 전략 지원을 위한 이케아의 IT 전략2017.12.13경영정보론목차기업소개3기업환경3이케아의 비즈니스 전략과 IT전략4비즈니스 전략 – 차별 전략IT전략 – 첨단 카탈로그IT전략 실행으로 인한 변화7현재의 특정 시스템 및 정보기술에 대한 조사 및 분석8이케아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개선방향9현재 상황과 그에 대한 대안대안 선택의 이유참고문헌 및 사이트11기업소개이케아(IKEA)는 스웨덴의 가구제조업체이다. Almhult에 본사를 두고 연간 방문 고객 7역1600만명, 직원 13만 5000명, 전세계 29개국 3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2017년 8월 31일 기준). 2014년 말에 한국으로 진출하였다.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 조립과 배송비용이 없는 DIY 제품 판매로 유명해진 기업이다.기업환경‘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IKEA는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멋진 디자인과 기능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생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있다.이케아는 공급업체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자동화 생산에 투자하며, 제품을 대량 생산한다. 전 생산 과정의 가치사슬이 최적화 되어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 선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이케아의 비즈니스 전략과 IT전략비즈니스 전략 – 차별화 전략한 직원이 탁자를 포장하려고 보니 부피가 턱없이 커지는 것을 보고 ‘다리를 떼어내자’고 한 것을 계기로 이케아의 조립식 가구 판매, 일명 플랫 팩(flat-pack) 가구가 시작되었다. 플랫 팩은 납작한 상자에 부품을 넣어서 파는 자가 조립용 가구이다. 납작하게 쌓아 운반함으로써 부피가 작아져 운송이 편리해졌으며 저장공간을 적게 차지하여 창고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배송할 때에 파손율도 줄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을 현저히 절감하여 제품의 가격인하로 이어졌다.. 고객은 전시장에서 조립된 에 있어서 독특성이 있는데, 도심부가 아닌 도시 근교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지대나 임대료에 있어서 비용의 절감효과 때문이다. 또 이케아 고객층이 주로 20~40대이며, 소득 면에서는 중간 계층에 속하는데, 이들의 특징은 구매에 있어서 미리 카탈로그를 보고 살 물건을 결정해 매장을 방문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도심보다는 소풍을 간다는 기분으로 도시 근교로 드라이브를 하고 매장을 찾아가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물건의 반입 반출에 있어서도 도심보다는 도시 근교가 훨씬 더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다음은 이케와와 경쟁사의 전략을 비교한 표이다.1)IT전략 – 첨단 카탈로그카탈로그는 이케아가 마케팅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다. 카탈로그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해 가구업계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2005년부터 이케아는 3D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카탈로그에 접목시켜왔다. 2010년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룸 이미지'를 카탈로그에 선보였다. 현재 개별 제품 이미지의 60~75%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생성됐다.다음은 3D컴퓨터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카탈로그 이미지 작업과정 중에 있는 사진이다.2)증강현실 기술은 이케아가 2013년판 카탈로그에서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증강현실이란 현실의 실물을 배경으로 기기 속 가상 이미지를 겹쳐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케아 앱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를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가 디지털 컨텐츠가 포함된 카탈로그 위에 스마트폰을 대면 화면 위에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기능이 나타난다.다음은 앱을 작동시켜 집 공간에 비춰보았을 때 나타나는 화면을 찍은 사진이다.3)2014년판 카탈로그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카메라로 사용자의 방을 비추면 3D 가구 이미지가 기기의 화면 위에 떠오르는 기술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가구의 크기, 색깔, 스타일 등이 방과 어울리는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IT전략 실행으로 인한 변화대체적으로 기업이 IT전략을 실행하게 되면 기업관계자와 소비자들의이나 명암 대비까지 정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제품을 3D로 구현해 크기, 디자인, 기능까지 실제 제품 비율을 적용했으며, 집과 사무실, 학교, 스튜디오 등 가구를 배치하려는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 비율을 조절해준다. 따라서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가구를 눈앞에 있는 것처럼 구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자신의 집에 가구를 두었을 때 어떤 모습인지 미리 알 수 있어, 매장에서 가구를 사온 뒤 집에 배치해보고 어울리지 않는 실패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일각에서는 3D기술을 이용한 이케아 카탈로그의 이미지가 너무 '완벽해' 현실과는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나타났다. 이케아의 제품 이미지가 실제보다 완벽해 보이는 이유는 첨단기술을 적용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케아 테이블을 구입해 조립할 경우엔 가구가 살짝 기울 수 있지만, 카탈로그의 제품은 완벽하게 기하학적인 이미지를 띄고 있다. 실제 이케아의 카탈로그에서 나온대로 거실을 꾸민 해외 소비자들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제품 이미지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모서리가 부서지거나 흠이 있는 가구 사진을 올려 현실은 카탈로그 속의 완벽한 이미지와 다르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현재의 정보 시스템이케아의 정보시스템은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하나는 이케아와 공급업체, 또 다른 하나는 유통 센터와 매장이다. 이케아는 공급업체의 역량을 최대한 이용해 새로운 주문 방식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급망관리물류시스템 (supply chain logistics system) 등 전체 시스템 통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고객에게 주는 물건의 배달 신뢰성과 이케아가 부담하는 간접비를 관리, 제품의 실시간 관리를 위한 것이다.이케아가 구축하고 있는 EDI 시스템은 고객에게 주는 물건의 배달신뢰성과 이케아가 부담하는 간접비를 관리, 제품의 실시간 개관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또한 매장에는 MHS 시스템이 구축되어 quirement System)이 적용되어 물건이 얼마 만큼 있는지에 대한 재고량과 앞으로 2개월간의 수요 예측량, 도착할 물건의 양을 다 함께 계산하여 공급자에게 정확한 주문을 한다. 뿐만 아니라 선적과 관련된 내용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서 세관 통관하는데 번거로운 서류작업을 하지 않고 물건이 도착하기 이전에 미리 정보를 가질 수 있게 된다.이케아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개선방향현재 상황과 그에 대한 대안바다를 건너야 하는 화물 운송 방법은 배 또는 항공기로 크게 나누어진다. 이케아는 항공 운송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주 신속한 배달을 요하는 경우에는 소매상의 동의 하에 항공수송을 예외적으로 이용 중이지만 이케아는 100%에 가깝게 선박 운송을 이용하고 있다. 운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선박 운송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선박 운송은 운송비가 저렴한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신속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앞에서 긴 운송기간으로 인한 불편함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운송시간이 짧은 항공기는 운송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용을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무인 항공기 화물 운송을 대안으로 생각해보았다.대안 선택의 이유무인 항공기 화물 운송을 대안으로 선택한 이유는 운송료는 알반 항공기 운송에 비용이 저렴하며, 선박 운송에 비해 신속 하기 때문이다. 항공기 승무원의 급여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여 화물운송료를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 즉 기존의 선박 운송과 항공운송의 장점만을 가진 대안이라는 것이다.다음은 노틸러스라는 스타트업이 제시한 무인 항공기 화물 운송에 대한 설명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4)이케아는 물류를 위한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이케아는 자사 소유의 철도회사를 갖고 있다. 중국에서 레일 트랙과 트레인을 건설했으며, 앞서 러시아에서 목재를 운반 해오기 위해 고속도로를 개통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이케아는 자신의 운송을 위해 대규모의 인프라를 건설한 것이다. 언제나 물류 조달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고 느껴진다. link "http://www.ikea.com/ms/ko_KR/this-is-ikea/about-the-ikea-group/index.html" http://www.ikea.com/ms/ko_KR/this-is-ikea/about-the-ikea-group/index.html“진화하는 이케아 전략무기 첨단 카탈로그” 2015.7.7 Hyperlink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16214" http://www.bizwatch.co.kr/pages/view.php?uid=16214“가격인하는 물류로 통한다” 2014.4.15 Hyperlink "https://www.lotis.or.kr/tid03v.do?cn_id=*************&cn_type_cd=TID&menu_id=TID00&MENU_ID=TID00&searchKind=CN_TITLE&searchWord=&currPage=1&detailKind" https://www.lotis.or.kr/tid03v.do?cn_id=*************&cn_type_cd=TID&menu_id=TID00&MENU_ID=TID00&searchKind=CN_TITLE&searchWord=&currPage=1&detailKind=“이케아 코리아, 증강현실 가구 배치 앱 ‘이케아 플레이스’ 출시” 2017.9.29 Hyperlink "http://www.ikea.com/kr/ko/about_ikea/newsitem/2017-09-29" http://www.ikea.com/kr/ko/about_ikea/newsitem/2017-09-29“거대한 무인 항공기로 운송료 절반으로 낮춘다” 2017.3.28 Hyperlink "http://thegear.co.kr/14218" http://thegear.co.kr/14218“이케아의 물류” 2016.9.23 Hyperlink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roper201 2 -
백설공주-백설공주 동화 텍스트와 애니메이션의 차이점-2018. 9. 26목차왕과 왕비, 묘사의 차이왕비의 지시, 잔혹성의 차이일곱난쟁이의 묘사의 차이왕비의 백설공주 살해 시도의 차이왕비가 받는 형벌의 차이동화책으로 읽은 ‘백설공주’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대체적인 줄거리의 흐름과 결말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서로 다른 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에서는 동화인 원작과 등장인물의 특성이 다르게 표현되어 있거나 특정 등장인물의 비중이 늘거나 줄어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할 수 있다.왕과 왕비, 묘사의 차이우선 동화에는 백설공주의 아버지인 왕과 어머니인 왕비가 비중이 적긴 하지만 등장한다. 예쁜 아이를 얻고 싶어하는 왕비가 묘사되고, 후에 새 왕비를 얻는 왕도 짧게 나온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왕과 왕비는 나오지 않는다. 오직 계모인 새 왕비만이 나와 마법 거울에게 누가 가장 예쁜지 묻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이 시작한다. 애니메이션의 상영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앞부분 줄거리를 생략하고 시작한 것 같다.왕비의 지시, 잔혹성의 차이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백설공주의 미모를 질투한 왕비가 사냥꾼을 시켜 백설공주를 죽이라고 명하는 장면에서 나타난다. 동화에서는 백설공주를 숲으로 데려가 죽인 뒤 허파와 간을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 심지어 사냥꾼이 가져 온 허파와 간을 요리하여 먹기까지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와 다르게 백설공주의 심장을 가져오라 한다. 그것을 먹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백설공주를 죽였다는 증거를 사냥꾼에게 가져오도록 하는 정도로 사건이 진행된다. 간혹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외국 동요를 보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불러주는 노래 치고 가사가 잔혹한 노래들이 몇 개 있어 놀란 적이 있다. 백설공주라는 동화도 옛날부터 구전으로 전해오던 동화로 이런 잔혹한 요소들이 조금씩 나타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무래도 어린 시청 연령층을 고려하여 이런 부분들을 없앤 것 같다.일곱난쟁이의 묘사의 차이불쌍한 마음이 든 사냥꾼이 백설공주를 놓아주자 백설공주는 깊은 숲 속 일곱난쟁이들의 집으로 도망치게 된다. 여기서도 동화의 텍스트와 영화의 다른 점이 드러난다. 동화에 묘사된 난쟁이들의 집을 보면 가지런하고 정리정돈이 잘 된 집으로 나온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속 난쟁이들의 집을 보면 바닥에는 먼지가 가득하고, 천장에는 여기저기 거미줄 투성이에다가 설거지를 하지 않은 더러운 접시들이 씽크대에 가득 쌓여있다. 여기서 난쟁이들의 특성을 알 수 있는데, 동화 속에서는 깔끔하고 귀여운 난쟁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정반대인 더럽고 게으르며 다소 덤벙스럽고 실수가 잦은 모습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 애니메에션에는 난쟁이들이 잘 씻지도 않아 백설공주가 씻으라고 하자 그제서야 마지못해 씻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이런 난쟁이의 특성에 관한 차이점 말고도 일곱난쟁이들이 동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차이를 보인다. 동화 속에선 그저 백설공주를 자신들의 집에 묵게 하고 일을 하러 가는 모습 정도만 나타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일곱 난쟁이 각각에게 이름이 있고 각자 다른 개성과 성격이 부여되어 있다. 그리고 동화책에는 없는 난쟁이들의 행동들이나 그들의 대화 장면이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 동화 제목이 그냥 백설공주인 것과 달리 애니메이션 제목이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인 것처럼 난쟁이들을 조금 더 비중 있는 인물로 등장시켜 스토리 진행에 재미와 활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소가 된 것 같다.왕비의 백설공주 살해 시도의 차이그리고 왕비가 백설공주가 살아있는 것을 알고 직접 죽이러 오는 장면에서도 다른 점이 드러난다. 우선 동화에서는 왕비가 두번의 시도에 실패하고 마지막에 독사과를 들고와 백설공주를 죽이게 된다. 총 세번의 시도 끝에 백설공주를 살해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로 독사과를 들고 와 백설공주를 한번에 죽이는데 성공한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의 상영시간을 고려하여 비슷한 사건을 3번 반복하면 시간이 너무 길어져 한번으로 줄여 사건을 진행시킨 것 같다.왕비가 받는 형벌의 차이또 백설공주를 죽인 왕비가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난쟁이들에게 쫒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지만, 동화에서는 백설공주가 깨어난 후 왕자와 결혼하고 나서 왕비가 벌을 받는 것으로 나온다. 불에 달군 쇠슬리퍼를 신고 죽을 때까지 춤을 추어야하는 다소 잔인한 형벌을 받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앞에 왕비가 간과 허파를 먹었던 장면처럼 동화의 잔혹한 부분이 두드러져 나타나는 장면인 것 같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어린이들이 보기에 적절치 않다고 고려하여 수정을 한 것 같다.이외에도 사소한 다른 점들이 있었지만 나에게 동화 텍스트와 애니메이션에서 꽤 다르다고 느껴진 부분들은 위와 같은 장면들이었다. 백설공주는 워낙 유명한 동화여서 어릴 때도 동화책과 애니메이션 모두 접했었는데, 이번에 둘 사이에 다른 점을 찾으며 보다보니 색다른 시각으로 동화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인간의 이기심-영화 라쇼몽을 본 후-2016. 12. 9문학과 영화 그리고 나영화는 칙칙하게 비 오는 날 라쇼몽이라는 문 아래에서 시작한다. 영화의 배경인 라쇼몽은 한자로 하면 나생문(羅生門)으로, 헤이안 시대의 수도 헤이안경의 주작대로 남단에 설치된 문이다. 폭풍우로 파괴된 채 황폐하게 남아 여러 기담을 낳고 도적의 소굴이 되기도 한 곳이다. 다 무너져가는 라쇼몽에서 전체적으로 우중충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비를 피하게 위해 나무꾼과 탁발승, 행인이 라쇼몽 아래에 있다. 그러던 중 나무꾼이 입을 땐다. 나무꾼이 덤불 속에서 있었던 사건을 말해주는데 매우 객관적이고 사실인 것처럼 판단된다. 그가 과연 사실을 말했는지 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겠다.어느 날 한 사무라이의 시신이 발견되고, 범인을 밝히기 위해 목격자들이 진술을 한다. 사건에 진술한 사람들은 나무꾼, 탁발승, 다조마루, 마사코(아내), 사무라이(남편)이다. 책과 달리 마사코의 어머니인 노인은 진술을 하지 않는다. 노인은 자신의 딸과 사위의 직업과 성격 등을 가르쳐 주는 인물로 나왔다. 인물들에 대해 아는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배경을 조금 알려줘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생각했는데, 아마도 영화에서는 인물의 생김새와 옷차림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있어서 생략한 것 같기도 하다.이들은 모두 다른 말을 한다. 악명 높은 다조마루는 당당하게 자기가 여자를 겁탈하고 사무라이를 죽였다고 말한다. 마사코는 남편이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싸늘해서, 그 모습에 충격을 받고 남편을 죽였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로 사무라이의 냉소적인 눈빛이 나에게까지 전해질 만큼 연기를 잘해서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무당의 몸을 빌려 혼령으로 나타난 사무라이는 부인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끼고 절망하여 자결했다고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아예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해도 될 만큼 서로의 진술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이 셋의 이야기는 정작 중요한 것은 숨긴 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끝내는 것 같았다. 이런 부분에서 라쇼몽 효과라는 개념까지 생긴다. 인간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대로 기억한다. 왜 진실을 숨기려 하는지, 아니면 진짜로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 것인지 더 이상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나무꾼이 앞에서 밝히지 않은 자신의 목격담이 나온다. 그렇게 어느 정도 범인이 누구이고 왜 죽였는지 밝혀지는 듯 하다. 그러면서 나무꾼은 그들을 이해 할 수 없다고, 그들 모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조차도 단도를 훔치고 그 사실을 감추려고 하다 들통이 나고 만다.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탁발승은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니 이승이 바로 지옥이다’라고 말을 한다. 정말로 인간의 모습에 대해 절망을 느낄 수 있었다. 라쇼몽은 사실을 믿지 않고, 서로를 의심하고, 자신의 이야기만 계속해서 늘어놓는 우리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역시 혼란스러운 현 시국에서 잘못을 한 대상을 지목해 그 사람을 비판하고 원망하지만 우리가 진작에 관심을 갖지 않고 무관심했던 것에 대해서나 그 원인을 제공한 것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거나 감추려고 한다. 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인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중요한 사실은 모른 척 하고 있다. 나무꾼처럼 나의 잘못은 기억하지 못한 채 다른 것을 탓하는 나의 모순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모습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그런 불편한 진실을 우리에게 얘기하다가 영화의 끝에 조금은 다른 분위기로 바뀐다. 버려진 아이를 발견하고 나무꾼이 아이를 데려가려 하자 탁발승이 막는다. 아이까지 팔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줄 알고 의심한 것이다. 하지만 나무꾼은 아이를 돌봐주기 위해 데려가는 것이었다. 이기적이기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찾을 수 있었다. 나무꾼이 아이를 데리고 라쇼몽을 나서자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나기 시작한다. 빛과 어둠만으로 그려지는 흑백 영화여서 그 빛이 더욱 강조되어 보였다. 마치 탁발승이 말했듯이 암울한 단면 반대에는 아직 인간의 온정이 남아있다는 희망을 이야기 해주려는 듯 말이다.우리에게도 아직 희망은 있다.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진실을 정확히 직시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긴 힘들 것이다.
‘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라쇼몽&덤불 속을 읽고-2016. 12. 9문학과 영화 그리고 나풍요가 부재한다면 인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어두운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전쟁 후의 피폐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라쇼몽을 읽으면서 그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절망이 짙게 느껴졌다. 얼마나 암울했기에 작가가 이런 감정이 드러나게 글을 썼나 싶었다.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그 나라 사람이 쓴 소설이다. 예전 수업시간에 다른 문화권에 있는 소설, 영화 등을 볼 때 그 문화권 안의 사람만큼 잘 이해하긴 힘들다는 말을 들었었다. 아무리 그래도 비슷한 동양 문화권에 있는 나라의 소설인데 어려울까 싶었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작품을 이해한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닌가 보다. 아직까지도 소설의 내용, 작가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라쇼몽 효과라는 단어도 있다. 보고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는 것이다. 사실은 하나 뿐이지만 그것을 본 사람들의 기억은 다 제 각각이다. 덤불 속에서는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을 본 사람들의 진술을 듣게 된다. 하지만 모두의 진술이 제각각 다르다. 내가 의문을 가졌던 부분은 왜 모두가 자신이 죽였다고 진술한 것 인가였다. 서로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거짓진술을 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왜 모두가 지신이 범죄자라고 시인한 것일까. 그렇게 해서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닐 텐데. 진실은 여러 개가 있지만, 사실은 하나 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그들이 모두 진실을 얘기하고 있었던 걸까.덤불 속의 등장인물들이 하나씩 나와 진술을 하고 그 진술이 엇갈리기 시작할 때 답답해졌다. 이럴 때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진실을 알기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지막 진술자가 다름아닌 죽은 사무라이였다. 무당의 입을 빌려 혼령이 말을 한 것이다. 가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풀리지 않는 사건 해결을 위해 무당을 불러 사망한 시체의 위치를 찾는 다거나 사건을 해결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은 있는데, 소설 속에도 나온 것이다. 그런데 그 진술로 인해 사건이 명쾌하게 해결되기는 커녕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 사무라이가 자살했다는 점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서는 믿기 힘든 진술이었다. 그렇게 열린 결말로 끝나버린 소설은 나에게 큰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이 소설의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쇠약한 몸으로 불안한 인생을 살다 자살했다. 많은 사람들이 덤불 속은 인간의 어두운 면을 잘 부각시킨 소설이라고 한다. 하나의 사건을 다들 자신의 주관대로 기억하고 합리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나타내려면 모두 서로가 죽이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내용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자신의 안위를 위해 자신이 잘못한 점들을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사람들의 이기심을 잘 드러낼 것 같은데. 부끄럽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유명한 도둑인 다조마루가 중간에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사람을 죽일 때는 허리의 검을 쓰지만, 당신들이야 칼 대신 뭐 권력으로 죽이고 돈으로 죽이고, 아니면 그럴싸한 거짓말로 죽이기도 하지요. (중략) 누가 더 죄가 깊은지 따지고 들자면 당신들 쪽이 더 나쁜지 내가 더 나쁜지, 사실은 모르는 일이라고요.’ 다조마루가 자신의 살인을 정당화하기 위해 한 말이다. 그리고 또 맞는 말이기도 하다. 직접적으로 살인을 하진 않지만 자신의 욕심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죽음으로 내몰기도 한다. 그 점을 잘 비판한 것 같다.이보다도 인간의 에고이즘에 대해 더 큰 절망감을 느끼게 했던 건 라쇼몽에 나오는 노파와 하인의 행동이었다. 여기서 에고이즘이란 굶주림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놓인 인간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악행에 대한 정당성을 획득하는 것이다. 노파가 한 말이다. ‘그야 죽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나쁜 일이겠지. 그렇지만 여기 죽은 사람들은 모두 그런 일을 당해도 괜찮을 사람들이야. 지금 이 여자는 말이여, 뱀을 잡아다가 네 마디씩 잘라서 말린 것을 건어물이라고 궁성 호위대에 팔러 다녔단 말이여. (중략) 이 여자가 한 짓거리가 나쁘다고는 안 하겠어. 안 그러면 굶어 죽을 테니 어쩔 수 없이 한 짓이지. 그럼 내가 지금 한 짓도 나쁜 짓이라고는 못하지.’ 그 말을 들은 하인은 자신이 굶을 처지에 놓였으니 노파의 옷을 가져가겠다며 옷을 빼앗아간다.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한 일이지만 나에게 깊은 절망감을 주었고, 과연 이 행동이 정당하다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쉽게 답을 내리지 못했다. 짧은 소설이지만 서로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핑계를 대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 같다.두 작품을 읽으며 인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았다. 어쩌면 인간에게는 악한 본성이 있는데 억누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원래 성선설을 믿고 있었는데 어쩌면 성악설이 더 인간의 본성과 가까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단편소설은 대체적인 분위기가 암울하고 음침한 경향이 있었지만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것에 의문을 던져 줄만큼 생각할거리를 제공해준 가치 있는 작품이었다.
시간은 금이다-한국 정부가 추진해 온 성장주의 경제정책이 진정한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2016. 10. 24문화인류학의 이해교수님시간은 금이다. 우리는 이 말을 통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여유부리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강요를 받고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해서 많이 듣는 말이다. 시간 낭비하지 마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라. 잠깐 쉬는 시간 조차도 아까워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일하는 노동자들이 참 많다. 우리는 경제 발전을 위해 성실한 노동자로 평생 살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나는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다면 그만큼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어느정도는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배워왔던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방식 덕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다. 한강의 기적,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이런 것들을 교과서에서 배울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꼈다. 선생님께서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이 국내에서, 해외 저 멀리에서 잠도 못 자고 고생하며 일을 하여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을 때 감사하다고 느꼈다. 나는 그 고생이 힘들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제서야 왜 그렇게 고생을 하며 악착같이 일을 해야했을까, 꼭 그렇게 해야지만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다시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되돌아보니 고도로 문명화 되어있었다. 끊임없는 경제성장의 산물이 대한민국에 가득하다. 복잡하고 정교한 기계와 인공지능, 우리 삶을 더 편하게 해주려고, 일하는 시간을 줄여주려고 만들어진 것 같다. 그럴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더 편해 졌을까? 사람들은 여전히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자기 집하나 마련하기가 힘들어 빚을 내고 자녀 양육비 걱정을 한다. 뉴스에서는 간간히 과로사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우리는 분명히 더 편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간은 금이다. 우리가 만약 여유로움을 즐기며 생활하고 있었다면 이 말이 계속해서 쓰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일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언뜻 보기엔 자기자신을 위해서이고 어느정도는 그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실히 일하고도 빚이 늘어가는 사람들, 원래 가진것이 많았지만 더더욱 돈이 많아지는 부자들이 있다. 다수의 노동으로 대기업이 돈을 벌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오히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성장제일주의라는 경제정책은 분배나 복지는 고려하지 않았고 이익은 기득권층에게만 돌아갔을 뿐 피땀 흘린 대중에게는 돌아가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 경제정책은 빛을 발한 좋은 정책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런 대한민국 사회와 달리 정반대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부족 사회를 형성하여 지내는 수렵채집민들이다. 수렵채집민은 우리보다 더 적게 일하고, 끊임없이 식량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필요할 때만 식량을 추구하며, 여가시간도 풍부해서 연간 1인당 낮잠 시간이 다른 어떤 사회적 상황에서보다 더 길다.수렵채집민은 경제적 자원이 부족하고 가진 것도 없어서 힘든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리보다 더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경제적 자원과 물질적 발전은 우리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기 보다 오히려 노동시간만 늘려주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계속해서 성장만을 외치는 경제정책에 수긍하고 있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작은 섬 아누타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먹을 것은 다 함께 구하여 적절히 분배하여 먹고, 아픈 사람이 있으면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누군가 아이를 낳으면 대신 집안일을 해주거나 아이 옷과 음식을 준다. 어린아이가 고아가 되면 친척이나 이웃이 가족이 되어준다. 집이 없는 사람도, 부모 없이 자라는 아이도 없다. 나눔과 배려, 그들에게는 아로파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아로파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살긴 힘들었을 거라고 섬 사람들은 말한다. 우리에게도 그 어느때보다 아로파 정신이 필요한 것 같다. 큰 것이 아닌 작은 배려와 나눔. 그것이 이기주의에 물든 우리에게 마음의 풍요를 되찾아 줄 거라고 생각한다.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똑같은 조건 아래서라도 희노애락의 감도가 저마다 다른 걸 보면, 우리들이 겪는 어떤 종류의 고와 낙은 객관적인 대상에 보다도 주관적인 인식 여하에 달린 것 같다.책 무소유에 나오는 구절이다. 더 많은 것을 가진다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끊임 없이 경쟁하고 더 힘들게 일하며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것을 가지고도 풍요롭지 못한 우리들보다 주어진 것들로 풍족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 보았으면 한다.대기업과 부자들만 배부르게 하며 낙수효과나 기대하는 성장주의 경제정책은 우리를 진정 풍요롭게 해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정책에 기대어 힘들게 노동하며 우리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을 위로 삼아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우리가 수렵채집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진정한 풍요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어렵다. 그들의 가치관을 조금은 배워 이곳에도 아로파 정신과 같은 나눔과 배려정신이 더 뿌리 깊게 자리 잡혀야 할 것 같다.지금도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지만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경제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면 좋을 것 같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그 과정에서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을 얻는 기업이다. 그리고 공동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기업이 있다. 이들의 비중이 더 커진다면 경제발전 방식이 조금씩 변화할 것 같다. 앞 3가지 방법은 모두 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협력해나갈 때 이루어 질 수 있다. 그만큼 우리의 태도와 의지가 많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외에 다른 방법과 다른 변화가 많이 필요할 것이다.그렇기에 지금 이 시간은 금이다. 왜냐하면 사회가 ‘성장’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는 지금, 변화하기 위해 머뭇거리는 시간은 잠시라도 아쉬운 듯 하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엉뚱한 경제정책을 다른 노선으로 바꾸려고 바삐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우리가 변화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은 금보다 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