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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독후감
    나는 이번 교양과 세미나라는 수업을 통해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나에게 톨스토이라는 작가는 상당히 친숙하며 내가 잘 알고 있는 작가이다. 톨스토이는 삶과 죽음, 육체와 정신, 사랑과 진리에 대한 관념들을 일반적·보편적 형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 "부활" 와 같은 대중적인 소설들이 있고 이 소설들을 통해 톨스토이는 위대한 작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 50대 이후부터는 작가를 넘어 종교 사상가, 철학자로 활동하였다. 톨스토이의 사상적 측면에서 톨스토이는 인생의 목적을 선하게 사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선은 인생의 목적이며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여기서 톨스토이의 사랑은 이성을 이용한 활동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활동하는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이기심을 억제하고 타인에게 관심과 자비를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야만 비로써 참다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톨스토이의 정신이 잘 반영되어진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이며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 톨스토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내가 이번에 읽게 된 책에는 총 5가지의 톨스토이의 단편들이 묶여 있었다.첫 번째 단편소설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천사 미하일의 일화를 적은 내용이다. 미하일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 인간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고 그 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어온다면 다시 천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였다. 세몬과 그의 부인은 미하일에게 호의를 베풀었고 그 집에서 조수로 생활하게 해주었다. 미하일은 거만한 신사와 부모를 잃은 두 아이를 아무런 이유와 조건 없이 키우고 있는 부인을 만난 후 하나님이 주신 3가지질문에 대한 답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 질문인 '사람의 안에는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사랑'이였고 다음 질문인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의 답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는 자각'이었으며 마지막 질문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은 바로 '사랑'이었다. 나는 이 단편을 통해 이 제목의 '무엇'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의 생각은 바로 사랑이다. 현대사회의 사람들은 자신만을 생각하며 충분히 혼자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곤 다닌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그저 그 사람들의 착각일 뿐이며 그런 사람들조차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 즉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두 번째 단편은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이다. 마르틴은 자신의 삶에서 실의에 빠졌을 때 성경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하나님이 찾아갈 것이라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그 후로부터 마르틴은 늙은 병사와 아기를 안은 채 얇은 옷만 입고 있는 부인에게 따뜻한 호의를 베풀었고 과일 장사 할머니의 과일을 훔쳐간 아이 대신 값을 내주며 하나님을 말씀을 통해 둘을 화해시켜 주었다. 그 날 저녁 하나님은 마르틴에게 늙은 병사와 부인, 아이와 할머니의 형상이 모두 자신이었다는 것을 마르틴에게 말해주었고 그는 그들이 그리스도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일고 난 후 내가 그동안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였는지 반성해보았다. 항상 잔소리만 하는 어머니의 말씀이 미웠고 나를 구박하는 형도 싫었다. 그래서 대화도 잘 안하고 무관심했었던 것 같다. 이제는 가족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만약 가족이 날 힘들게 하더라도 사랑을 베풀고 싶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기 때문이다.세 번째 단편은 "사람에게는 과연 땅이 많이 필요 한가"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 글에서 악마는 주인공인 바흠이 한 말인 "땅만 있으면 악마도 두렵지 않다"라는 말을 듣고 그를 시험에 들게 한다. 어느 날 바흠은 자신을 찾아와 더 많은 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 상인의 말을 듣고 한 촌락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촌장은 바흠에게 하루 걸을 수 있는 양 만큼의 땅을 가지라고 했고 바흠은 욕심을 부리다 그만 지쳐 죽어버리고 만다. 결국 바흠은 그 곳에서 자신의 무덤만큼의 땅만 얻게 되었다. 이 글을 통해 나는 다시 한 번 사람의 욕심이란 엄청 무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들어 물질만능주의, 황금만능주의 등 어떤 것을 소유하고 빼앗으려는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어느 정도의 적당한 욕심은 삶을 이끌어 주는 원동력으로써 긍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지나친 욕심은 나 주위의 사람을 비롯한 자신마저 해를 끼친다는 것이 이 글이 말하고자 바이다. 결국 이 글은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간다.' 라는?격언이 딱 맞는 말인 것 같다.네 번째 단편은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하게 되리라"라는 작품이다. 이 단편에서 농부 이반은 늙은 아버지와 가족들을 데리고 부유하게 살고 있지만 이웃 가브릴로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늙고 병든 아버지는 안타까워하며 화해하기를 원했지만 두 집은 싸움을 계속한다. 어느 날 가브릴로는 임신한 이반의 아내를 밀어서 태형을 받게 되는데 선고를 받으며 이반에게 불에 데지 않게 조심하라고 협박했다. 이반은 밤늦게 집 밖을 지키다 가브릴로가 집에 불을 붙이는 것을 보고 불을 끌 생각은 하지 않고 가브릴로를 쫒다가 그가 휘두른 막대기에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렸을 때 집은 모두 불타고 이반은 후회했다. 다음 날 아버지가 이반을 찾았고 아버지는 이반에게 충고를 한다.“남의 죄를 하나 감싸주면 하느님은 두 개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이반은 깊이 깨닫고 가브릴로의 소행을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그 후 두 집은 화해를 했고 풍족하게 같이 살아갔다. 이 글을 통해 주변의 이웃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신문이나 TV에서 아파트의 층간 소음에 관한 사건, 사고들이 많이 보도되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런 면도 감수하고 입주를 하는 것이며 그런 일이 있어도 서로에 대한 배려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은 무작정 화를 내고 심지어는 고소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유지되면 서로서로에 대한 적대심만 늘어나고 서로 피해를 보는 것이지 위 글처럼 아무도 이득이 되지는 않는다. “남의 죄를 감싸주면 하나님은 두 개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라는 말을 우리들도 가슴 깊이 세기고 상대방의 잘못을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는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다.
    독후감/창작| 2021.01.16| 3페이지| 1,000원| 조회(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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