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떼어 놓을 수 없는 혹 ‘기아’기아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시대, 나라를 가릴 것 없이 기아는 항상 존재해왔고 지금 역시 굶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왜 이 혹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걸까? 여러 악재가 겹쳐진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정리해 보았습니다.자본주의 시대책을 읽으며 들게 된 기아의 이유는 ‘자본주의 시대와 사회적 구조’ 였다. 자유를 부르짖는 혁명 또는 전쟁을 겪으며 민주주의가 이루어져 신분이 사라진 현재 그 자리를 대신 채우게 된 것은 ‘자본’이 되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타인의 아픔은 외면 했다. 풍부한 자원과 넓은 토지, 기술을 통해 현대 농업 기술은 무려 120억명의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을 수확하지만, 금전적 이익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서는 수요와 공급 조절이 이루어져 멀쩡한 식량을 폐기하거나 창고에 쌓아두어 이익을 취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갖는다.그 시간 동안 아프리카 난민, 기아들은 굶어 죽어가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 하게 된다.개인주의적 사회산업화, 정보화 시대로 사람은 혼자서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어떤 일이든 ‘나만 아니면 돼’.라는 생각이 사회에 팽배한 것 같다. 이로 인해 공동체적 의식은 무뎌지고 개인적인 의식이 강화되어 왔다. 물론, 두 의식의 좋고 나쁨을 정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의 접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타인이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때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도움을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구조 안의 불의와 부패를 조금씩이나마 줄여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식량문제내용 중 ‘가축은 배를 채우고, 사람은 굶어 간다’는 부분이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고 와 닿았던 내용이었다. 모든 사람이 끼니 마다 육류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가축들이 필요 할 것이다. 그리고 상품성을 가지기 위해 식량으로 쓸 곡물을 사어마어마 할 것이다. 그렇게 많은 식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초에 한명씩 기아가 죽어나가고 만성 영양실조를 앓고 있다 하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이 와중에 부유 국가들은 식량 대량 폐기와 더불어 법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한다고 한다. 그 잉여식량들을 기아들을 위해 공급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치지 않는다면 위험성을 모르는 것 같고, 이익을 챙기려는 모습이 이기적이고 잔인하기 까지 하다.저는 고등학생 시절, 기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와 불우이웃의 아픔을 잠시나마 겪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책에 따르면 토머스 맬서스 라는 성직자가 ‘기아는 지구의 과잉 인구를 조절해준다’.라는 말을 하였다. 유럽의 지배층, 부유한 사람들은 이 주장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작자인 지글러 또한 이 주장을 강력하게 비판 하였으며, 만약 자신의 가족과 자신이 기아에 굶주린다고 해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며, 오히려 부를 가진 사람이 약자를 돕고 이해해야겠다 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당연한 생각을 해봤다.결국 근본 원인은 인재(人災)라고 생각한다. 권력을 쥔 소수의 사람으로 인해 다수의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고 생각한다면 이런 결과는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무려 120억명분의 식량이다. 책의 기준은 1984년도 기술력이고 현대 기술력이라면 그보다 더 많은 양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먼 아프리카 같은 가난한 나라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불우이웃한테서도 하루 세끼를 걱정한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식량의 무기화아프리카의 몇몇 나라들은 플랜테이션 농업 형태를 띄고 있다. 유럽 및 그 부유국가의 기호식품 공급을 위해서 그 나라의 토지와 노동력을 이용해 특수 농작물만 재배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러한 농업형태가 정작 자신들이 이주노동자의 값싼 노동력’의 내면에는 이렇게 무서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회구조가 계속하여 기아를 낳게 하고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농업형태를 뒤집고 새로운 농업개혁이 나타나는 것이 요점이다.더불어 자료를 조사하면서 우리나라 또한 식량에 자유롭지 못한 나라임을 알았다. 쌀 등의 주식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식량자급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휴전국가이기도 한 나라인데 이 상황에서 전쟁이라도 난다면 기아가 언제든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매일 배부르게 먹는다 하여 안일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생각이 든다.개혁 시도기아의 원인은 환경적인 이유도 있지만, 아프리카의 몇몇 나라의 경우 부패한 지도자들로 인해 그 권력으로 기아가 발생하는 일도 있다. 이에 반하는 지도자를 보여주듯 책에서는 '부르키나파소'라는 나라의 대통령인 상카라라는 인물이 소개 된다. 그는 부패한 공무원들을 지방자치제로 개혁하고, 소수 권력자의 부정부패를 낳는 시스템의 개혁에 나섰다. 오랜 그런 시스템을 바꾸기는 쉽지 않았지만, 그는 개혁에 성공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인두세를 폐지하는 등 조세 감면을 통해 백성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농장 개혁도 성공하여 개혁 4년 만에 자급자족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이러한 현명한 지도자들의 개혁시도 또는 각국이 자급자족경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이룩하는 것 외에는 진정한 출구가 없다고 생각하며, 인도적 지원, 외원사업은 그 한계점이 분명하고 효율 또한 좋지 못하다. 물론 위의 방법이 쉬운 것은 절대 아니며, 곳곳에서 그들을 암살하려는 위험도 도사린다 하고 상카라 또한 실제로 쿠데타로 인해 결국 죽었다고 한다.하지만 이 인물은 주변 기아를 겪는 국가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좋은 귀감이 된 것은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환경난민갑작스러운 허리케인, 삼림의 파괴와 같은 급작스러운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 또한 난민과 기아를 만들어 낸다. 자연은 자정능력이 있어 어느 정도 수준의 오염은 시간이능한 건조지대의 73%, 아시아 대륙의 경작이 가능한 건조지역의 71%가 이미 사막화가 진행 중 이다. 땅이 말라 우물을 팔수도 없고, 농작물을 경작할 토지가 없어 농작물을 생산할 수도 없다. 사막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환경난민은 가까운 도시로 옮겨가 또 다른 삶의 터전을 만들지만 그곳에서도 여전히 상수도의 문제와 난민촌을 없애기 위한 불도저가 항상 그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사막화는 기아문제를 또 생산하고 있다. 이렇듯 한 원인이 여러 결과를 낳는 복합적인 성향을 띄는 기아문제 때문에 우리는 환경문제 또한 무시할 수 없으며 관심을 가져야겠다 라고 생각했다.가까운 불우이웃 북한책에서는 북한의 실태도 소개 되었다. 3대 째 이어오는 권력세습으로 인해 정치인들은 부패에 물들고 나라 안의 상황은 돌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북한 위성사진만 살펴보아도 야산이 벌거숭이산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눈에 보이며 외신으로 접하는 소식으로는 식량난이 매우 심각해 인민들이 모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나라 북한에서도 기아가 발생한 것이다.국가가 핵실험에만 몰두하여 보살핌은 뒷전이 되어 버리고, 그로 인해 장기적인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결국 구조적 기아 형태가 발생한 것이다.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이 대두 되면서 북한의 인민 실태에 대해 궁금해 기사를 찾아 본 적이 있었다. 북한의 총 인구 70%가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여있으며, 어린이 1/3이 발육부진, 빈혈상태에 놓인 처지라고 한다. 매번 북한의 인권문제는 제기 되어 왔지만, 그들은 들은 채도 안하고 보란 듯이 핵실험을 강행했다.우리나라 또한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을 지원하고 원조했지만 개인적으로 그 자본들이 실제로 인민들을 위해 쓰였는지 의구심이 든다. 적지 않은 세금을 주었음에도 정작 기아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한정된 자본으로는 효율적인 사용이 필수적이다. 아직 우리나라도 기초생활수급만 받으며 생활하시는 할머니, 소년소녀 가장, 미혼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봉사활동교육을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기아에 대한 교육책의 내용 중 학교에서 기아에 관해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중학교 도덕시간에 굶주린 아이들의 사진 한두장이 첨부되어있는 것 빼고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기아체험 외에는 입시준비에만 몰두해 큰 관심이 가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기아는 사회적 구조로 인해 생기고 가장 큰 적은 사람들의 무관심인데 기아에 대해 꾸준히 교육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상하다는 결론이 나왔다.일찍이 학생들에게 가르쳐 준다면, 이 분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자신의 삶의 만족감을 느끼는 등 인격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을 한다 한들 스스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기아에 대한 진실성 있는 위로와 동정은 못할 것이라고 보기에 노력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기아는 자연선택?‘그들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일까?’ 라는 생각은 배불리 먹은 자들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저는 이 문제가 잘못된 인식과 주장으로 인한 사람들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까지는 내 살길 찾아가는 것도 바쁘다. 당장 눈앞에 할 일들이 먼저 들어왔지, 그런 일들은 사실 피부에 닿지 않는 느낌 이었습니다.이런 저와 같은 생각과 무관심이 쌓이고 쌓여서 지구 반대편에서는 폭풍이 되었습니다. 당장 우리한테도 닥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또한 이 안일함으로 인해 기득권층의 각종 비리와 부패가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약자들을 착취하며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런 불의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빈약해지고 가난해져 기아에 머무를 수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운명이란 소리는 말도 안 되는 것 입니다.이 뿌리 깊은 생각을 어떻게 뽑아낼 수 있을까?정답은 교육과 복지, 봉사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 사람들이 기아문제에 대해 안일하고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겠구나 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깨달았습니다. 때문에 교육적, .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고먼저 내가 그리스 로마 신화란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된 동기는 전에도 책이나 만화책 등으로 많이 접해 보았고 신화란 단어, 그 자체의 신비로움에 끌렸기 때문이다. 먼저 나는 중학교 역사 시간에 선생님께서아테나에 대해 말해준 것이 흥미로워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와 방직과 자수에 천재적 재능을 가진 인간 아라크네의 대결에 대해 나온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아테나는 제우스의 딸이다. 전쟁의 여신이지만 언제나 지략적이고 방어적인 전쟁을 상징하고 당당하여 품위이고 아름다운 기술적으로도 대단한 여신이다.이런 철의 아테나에게 도전한 용감한 자신의 주제를 모른 인간이 이었다. 아라크네란 이름을 가진 여인이다. 그녀는 방직과 자수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여인으로 그녀의 뛰어난 솜씨는 마을 사람들과 님프들까지 숲을 나와 구경할 정도였다. 그녀가 만든 천과 자수도 아름다웠지만 아라크네의 일하는 모습 역시 아름다워 보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하루는 한 님프가 인간으로서 저 정도의 실력이면 분명 아테나님께 배웠을 거야라고 말한다. 아테나 신을 여러 기술이 뛰어난 신이었기에 여자의 기술로 방직 재봉에선 아무도 그녀를 따라갈 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라크네는 자존심이 아주 강한 여인이었기 때문에 아테나 신께 도전하고 만다."아테나 님이 모든 것에 뛰어난 여신일지 모르나 천에 관한 일만큼은 내가 한 수 위일 것이라고 자신하지요. 그러니깐 직접 와보라고 해요. 내가 지게 되면 벌을 받겠어요."라고 말이다. 이 이야긴 곧바로 아테나의 귀에 들어가게 돈다. 전쟁터에서 막 돌아온 아테나는 그런 인간을 상대했다간 오히려 자신만 우스운 꼴이 될 것이라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나 수석여관장과 여관 님프들의 설득에 넘어가게 된다. 자신과 자신의 님프들의 체면을 위해 아라크네 집에는 아라크네가 아테나 여신은 할머니로 변장해서 아라크네를 설득하며 도전을 포기하고 여신께 용서를 구하라며 마지막 기회를 준다. 그러나 그런 말에 까딱할 리 없는 아라크네는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그런 충고는 집에 가서 딸에게나 하라며 기세 등등한 태도를 보인다.지금 와서 자신의 뜻을 굽힌다면 우스운 꼴이라고 생각해서였을까? 어쨌든 정말 화가 난 아테나 여신. 결국 아테나 여신과 아라크네는 대결을 하게 돈다. 사실 이 승부는 처음부터 승자가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아라크네가 인간으로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기술 자체인 아테나를 어떻게 이긴다고......아테나의 직물은 도시 아테네를 자신의 도시로 만들 당시를 주제로 마치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처럼 생생히 묘사되었다. 우아한 색감과 과감한 도안을 인간인 아라크네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깊이였다. 그리고 직물 네 귀퉁이엔 신에게 대항한 인간들에 대한 신의 노여움을 보여주는 그림을 그려 넣었다. 그것은 너무 늦기 전에 아라크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경쟁을 중지하게 하기 위한 마지막 경고였던 것이다.누가 보더라도 아라크네의 패배가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아라크네는 끝까지 자존심을 굽힐 줄 몰랐으니까 말이다. 오히려 패배를 인정하긴커녕 끝까지 아테나를 모욕주기로 결심했던 모양이다. 아라크네의 직물에는 제우스의 연애 행각을 적나라하게 묘사해놓고 있었다. 이외에도 신을 비웃는 주제로 직물을 가득 메워놓고 있었다. 아라크네는 거미가 되는 벌을 받게 된다.이 이야기를 통해서 항상 승부욕 때문에 자존심을 지키려 뜻을 굽히지 않는 성격을 가진 내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생겼고, 그를 통해 자존심을 굽혀야 하는 상황과 굽히지 않아야 하는 상황을 구분해서 잘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