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준비 개요서이름영화 ‘인턴’학과서론1.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속담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1.1. 말을 공손하고 조리 있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1.2. 그만큼 인간관계에서나 사회에서 말은 중요한 요소로 작동됩니다.1.3.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한 노인의 노하우가 담긴 영화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본론1. 벤을 소개합니다1.1 그는 70대의 노인으로 정년퇴직 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에 합격합니다.1.2 회사의 직원들은 나이가 많은 벤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조금씩 거리를 두기로 합니 다.1.3 그러나 그와 대화를 나누고 그의 성실한 모습을 보며 모두가 마음을 열게 됩니다.2. 그에게는 2가지의 대화기술이 있습니다.1.1 첫 번째 기술은 들어주고, 물어봐 주고, 정리해주기입니다. 해답을 찾아주기 보다는상대방의 고민을 들어 주고 놓치는 부분을 찾아 주면서 상대방 쪽에서 스스로 답을 찾게 해줍니다.1.2 두 번째 기술은 의미를 찾아주기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 목표나 의미는 매우중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잃어버린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분도 종종 있습니다.
이번 교양 수업으로 인해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보게 되었다. 제목부터 특이하며 계발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받아온 창작뮤지컬이라고는 하지만 뮤지컬에 관심이 없던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 보게 되었다. 날짜는 5월 4일로 이 날 캐스팅은 정욱진, 송나영, 한보라, 유성재, 김지훈, 황두현 배우님들이었다. 관람시간은 총 120분으로 인터미션 없이 구성되어 있다.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해웅은 독립운동가인 자신의 형 해형으로 오해받아 일본 순사들에게 쫓기다 쿠로이 저택으로 오게 되고, 자신의 물건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저택의 지박령 옥희의 성불을 도와준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옥희의 행복했던 기억을 재현하기 위해 해웅은 풍금을 연주해 주고 쿠로이 호텔 개관식을 추진하는 가네코의 시계를 통해 가네코가 해영과 옥희에게 풍금을 처준 아저씨와 연관이 있음이 드러난다. 성불에 실패한 옥희를 돕기 위해 귀신들이 요시다에게 빙의하고 과거 요시다가 독립운동자금 조달에 관한 편지를 밀고하여 옥희가 화재로 죽게 된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무당에 의해 호텔에 말뚝이 박히면서 옥희와 해웅은 서로를 볼 수 없게 된다. 말뚝이 박힌 이후 해웅은 저택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옥희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도망치려 하지만 결국 다시 돌아온다.쿠로이 호텔 개관식 날 일본 고위직 인사들이 모이고 가네코가 폭탄을 설치해 암살 임무를 수행하려 했지만 노다가 이미 알아차려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그런데 귀신들이 사람들에게 빙의를 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선관 귀신은 가네코에 빙의하여 춤을 추는 소망을 이루고, 아기 귀신은 백작에게 빙의하여 음식을 먹는 소망을 이루고, 처녀 귀신은 노다에게 빙의해 자신이 물귀신인 것을 알게 되고, 장군 귀신은 폭탄이 터질 때 가네코와 해웅을 지켜주며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닌 지키는 것이 소망이었음을 알고 성불한다. 가네고는 남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선에 남고 해웅은 풍금에 껴있던 은행 증서를 가지고 형을 찾고 옥희의 성불을 위해 상하이로 떠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우선 음악적인 면에서는 마음에 들었다. 각 장면마다 알맞은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특히 피아노와 배우의 목소리가 귀에 꽃혀 귀가 즐거웠다. 정말 곡 하나하나 완벽히 소화한 배우들의 역량이 대단해 보였다. 아무래도 현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보는 거라 대사가 관객의 귀에 확실히 전달이 될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런 생각은 하지 말라듯이 배우들의 완벽한 딕션으로 걱정을 없애 주었다. 곡이 가사와도 장면과도 잘 어울러지졌다.볼 때는 몰랐지만 연주가 라이브로 진행된 것이 너무 멋졌다. 일제 강점기와 아무도 살지 않는 집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조명을 너무 어둡게 하지 않았나는 생각도 들었다. 독립 운동가였던 자신의 형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항상 순사들에게 쫓기고 살았지만 죽은줄로 알고 있는 형의 기일을 항상 챙기는 걸로 보아 심성이 따듯하다고 생각 한다. 만약 나였다면 한 평생 형을 원망하며 살았을 것 같다. 순사들로부터 도망치다 우연히 발견한게 코로이 저택이다. 이 저택에는 성불이라는 꿈으로 가득한 귀신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유일한 인간인 해웅을 이용해 쿠로이 저택을 떠나고 싶은 귀신들만의 목표가 생기며 성불하는 뮤지컬이다. 포스터에 있는 문과 기괴한 손이 이러한 것들을 나타낸 것이었다. 지박령, 귀신,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한 곳으로 묶기 어려운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유쾌한 대학로 뮤지컬이다.최근 공연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정책으로 묵혀뒀던 해외 라이센스 작품이나 흥행 검증을 끝낸 뮤지컬이 쏟아지는 속에서도 이 뮤지컬은 꿋꿋이 순위권에 들며 저력을 입증한다.전체 줄거리 상 큰 흐름의 반전은 없으며 요소요소마다 웃긴 대사와 코미디로스러운 안무를 배치했다. 음악이 가장 눈길을 끌어 음악을 중심적으로 보았다. 한국 전통적 음색을 활용한 음악부터 팝, 재즈풍, 까지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특히 음악들과 배우들의 가창이 조화로우면서도 선율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 소화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지만 배우 어느 하나 빠짐없이 빼어난 가창력이 무대를 든든하게 장악했다. 장면 하나하나에 묻어나는 음악은 편안했으며 중독성 있게 귀에 꽂혔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겁고 어두운 뮤지컬을 찾는다면 권하고 싶지 않고 반대로 밝고 가벼운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연극과 뮤지컬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장소를 연기하며 관객들과의 거리가 멀지 않기에 종종 관객과의 소통도 가능하기에 연극과 뮤지컬은 비슷하거나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찾아보니 달랐다. 서로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점이 노래였다. 확실히 내가 본 뮤지컬은 대부분 노래가 들어갔으며 노래를 대화하듯 사용하여 매끄럽게 흘러갔다. 하지만 연극은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연극의 경우 노래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뮤지컬보다 관객과의 소통이 많은 장점이 있다. 뮤지컬을 본 나의 느낌은 좋았다.특히 음악이 흥을 유발했으며 그와 맞는 대사들이 만나 즐겁고 웃으며 보았다. 극장에서 보았으면 좀더 생동감 있고 더 웃으며 보았을 것 같지만 혼자 나만의 1등석에 앉아 이동이 편한 온라인으로 본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뮤지컬을 즐겨보는 마니아나 프로가 아닌 입문자이지만 다음엔 유명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뮤지컬도 보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 공연을 찾아 보거나 전공으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느끼기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에너지를 부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반환점이 되는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지만 이러한 뮤지컬이나 연극 또는 오페라는 배우들을 통해 제한적인 시간 내에서 공연되다가 공연이 끝나면 없어지는 흔히 희소성이라는 느낌을 받는다.개인적인 느낌 점은 창작뮤지컬로 일제 감정기를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와 코미디는 연결하기 힘들지만 보면 이해가 된다. 일제 강점기를 다루게 되면 너무 심각해지거나 혹은 일본 미화로 갈 수 있지만 이것은 코미디를 지향하며 그 시대에 대한 예의를 잘 가추었다. 해웅이나 가네코, 옥희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상상할 여지를 열어놓고, 악역에 대한 공감 여지는 없애고, 각 귀신들의 사연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하지만, 이 극에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며 이 극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는 웃기려고 이 극을 만드거야’라고 전달하는 것 같다. 뮤지컬에서 사용되는 음악이나 노래를 ‘넘버’ 라고 부른다. 이 뮤지컬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넘버와 배우들이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떼창문화를 좋아하는데, 쿠로이는 소극장임에도 그곳을 가득 채우는 떼창 넘버가 있다. ‘저문을 열고’ 인데 온라인 공연이여서 그런지 소리만 들렸고 따라 부르지는 못했지만 배우들이 화음은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그 외에도 ‘기계의 원리’나 ‘풍금을 쳐줘’ ‘저걸 봐’ 넘버 등 좋은 넘버들이 많다. 한 가지의 일에 집중하기도 힘든데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어쩌면 저렇게 잘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소화해냈다.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곡을 연주할 때 마다 페달을 밟기 힘들어 배우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좀더 가깝게 느껴져 왔다. 행웅과 옥희를 제외하고는 1인2역을 맡고 있는데, 같은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다를 정도로 다역을 잘 소화하고 디테일 또한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