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식품 관련미생물 이용사례 및 전망과목 : 일반미생물학1. 축산 식품이란?: 우유, 고기, 달걀 및 이들의 가공제품인 시유, 치즈, 요구르트, 버터, 연유, 햄, 소시지, 베이컨, 콘비프, 및 가공난류 등에 대한 총칭이다. 따라서 축산식품학은 축산물의 처리, 제조, 가공, 이용, 저장 등에 관한 기초 및 실용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분야와 관련이 있다. 주로 식육과학, 유가공학, 계란과 난가공으로 나뉜다.2. 미생물이란?: 미생물이란 너무 작아서 확대하지 않고는 보기가 쉽지 않은 살아있는 미생물을 다루는 생물학의 한 분야이다. 그래서 현미경을 사용해야 관찰 가능한 미세한 생물들을 미생물(microorganism)이라고 한다. 미생물에는 세균(bacteria), 고균(archaea), 곰팡이(fungi), 조류(algae), 원생동물(protozoa), 바이러스(virus) 등이 포함되며, 기생충(helminth)이 넓은 범위에서 포함되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 다른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다양한 미생물 중에서도 식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생물은 다음과 같다.· 곰팡이- Penicillium 속 : 치즈 발효에 관여- Aspergillus 속 : 장류 및 약주, 탁주의 발효에 관여- Aspergillus, Rhizopus, Mucor 속 : 효소제품 제조에 관여· 효모- Saccharomyces 속 : 발효식품 및 발효공업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발효효모- Schizosaccharomyces 속- Pichia 속 : 발효 액면에 피막을 만들며 생육하는 산막효모, 포도주에 향기를 부여하기도 함- Candida 속 : 안전성(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AS)이 입증되어있는 Candida rugosa가 속함- Torulopsis 속 : 당분이나 염분이 높은 식품에서 분리되는 무포자 효모로 식품 변패에 관여- Rhodotorula 속 : 세포는 구형이며, 무포자 효모로 알코올 발효력은 없으나, carotenoid계 색소를 생성함· 세균- 유산균 : 그람양성균으로, glucose 또는 lactose와 같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최종산물로서 유산과 초산 등 유기산을 생산하는 미생물이다.- Bifidobacterium 속 : 장내세균 중 그람양성, 편성혐기성균이다. 발효시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를 생성하지 않고 음식물을 부패시키는 작용이 없어서 장내 증식하여도 해롭지 않다.- Bacillus 속 : 호기성이며 내열성 포자를 형성한다. 콩을 원료로 하는 장류나 청국장의 제조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GRAS 발효 미생물이다.- Clostridium 속 : 포자를 형성하는 그람양성 간균 중 편성혐기성 세균으로, 통조림 부패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2차 오염으로 식품에 혼입된다.- Acetobacter 속 :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그람음성의 호기성 간균으로, 에탄올을 호기적으로 산화하여 초산을 만드는 세균이라 초산균이라고 불린다.- Corynebacterium 속 : 그람양성균으로 운동성이 없는 간균이다. 각종 필수 아미노산을 공업적으로 생산한다.- Escherichia 속 : 그람음성균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대표적인 장내 세균이다. 대장균군은 분뇨 오염의 지표균인 동시에 식품 부패세균으로서 위생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표균이다.· 방선균- Streptomyces 속 : 식품에 번식하면 불쾌한 냄새를 내고 외관이 나빠진다. 하지만 Streptomyces griseus처럼 항생제 streptomycin을 생산하는 유용균주도 있다.· 조류- 클로렐라(Chlorella) : 단백질이 60% 이상이며, 아미노산의 조성은 약 12~13%로서 γ-linoleic acid가 풍부하다.- 스피루리나(Spirulina) : 아미노산 균형이 우수한 단백질이 60% 정도 함유되어있고, 식물성 섬유가 10% 함유되어있다. 클로렐라보다 약한 세포막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소화율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박테리오파지 : 파지에 의한 발효성 세균의 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보통 파지 감염은 발효에 관련된 세균 및 방선균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미 파지에 감염된 것은 용균을 중지시키지 못하므로 예방이 중요하다.3. 축산 식품 관련 미생물 이용 사례 및 전망① 유제품의 스타터 : 스타터(starter)는 치즈, 요구르트 발효부터 제조 시에 사용하는 미생물의 배양액을 말한다. 따라서 스타터 미생물의 종류는 제품의 특성을 결정하게 되고, 제품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미생물 중에서 스타터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세균, 곰팡이, 효모이며, 이를 단독 또는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체로 유제품의 스타터 균종 중에는 유산균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Leuconostoc이 풍미를 생성하는데 주요 균종이며, Lactococcus와 Lactobacillus도 풍미 생성에 관여한다. 또한 단백질 분해를 목적으로 하는 스타터의 사용은 치즈 숙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Enterococcus faecalis var. liquefaciens, Entrococcus faecium이 주로 사용된다. 한편, 지방분해에 의한 치즈의 숙성은 주로 곰팡이 치즈의 제조에 이용되고 있으며, Penicillium roqueforti와 같이 단백질 분해작용을 겸한 숙성 목적에 많이 이용된다. 또한 효모인 Candida lipolytica도 지방 분해용 스타터로 이용된다.② 발효 소시지의 스타터 : 발효 소시지는 본래 재료 중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의해 자연 발효되는 소시지이다. 그러나 발효 소시지의 생산이 대량화되고 산업화되면서 시간 단축 및 풍미를 증대하기 위하여 스타터의 사용이 시작되었다. 이때, 스타터로 쓰이는 여러 미생물 중에서 소시지의 발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젖산균이다. 또한 probiotic 젖산균을 스타터로 사용하여 기능성 식품으로서 발효 소시지를 개발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주로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동안 발효하여 신맛이 강한 소시지를 선호하는 미국의 경우에는 Pediococcus acidilactici와 같은 젖산균을 스타터로 이용한다. 반면, 유럽에서는 장기간의 숙성으로 맛과 향이 발달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때는 젖산균과 Micrococcaceae가 섞인 스타터를 이용한다.이렇게 원래는 자연에서 만들어지던 발효 소시지를 필요에 따라 미생물을 이용하여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미생물을 활용하여 맛과 색의 품질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고, 산패를 막아서 보존을 늘릴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③ 베이컨 살균 : 베이컨에 사용되는 돼지의 부위와 염지 공정은 국가에 따라 다양하므로, 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의 종류도 달라진다. 내염성이며 저온에서 생육할 수 있는 Streptococcus faecalis가 일반적으로 존재하며, 표면에는 Micrococcus속과 Staphylococcus속 세균도 존재한다. 이때, 아질산나트륨, 설탕 및 Lactobacillus plantarum으로 처리한 베이컨은 Clostridium botulinum 등의 병원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크다.④ 유산균의 이용 : 주로 치즈, 요구르트, 유산균 발효음료 등의 유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장까지 생존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연구되며 식품 산업에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프리바이오틱스는 Lactobacillus속 11종, Lactococcus속 1종, Enterococcus속 2종, Streptococcus속 1종, Bifidobacterium속 4종이 있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제품을 통해 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으며, 면역 과민 반응이나 피부 상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원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말한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형태를 신바이오틱스(synbiotics)라고 한다.또한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가 어려운 고위험군 환자 등을 위한 포스트바이오틱스가 등장하였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를 영양원으로 이용하여 생성한 대사산물로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사한 유익한 특성을 갖는 조절물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이동하여 장내 유해균을 억제시키며,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통해 질병 예방이 가능하다. 이처럼 일반 유산균에서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에 이르며, 단순 식품산업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그 입지를 넓히고 있다.현재까지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하여 숙취제거 및 간기능 보호 발효유, 혈당강하 효과가 우수한 요구르트 제조 등 다양한 기능성 유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용 미생물을 우리가 어릴 때부터 흔히 접하던 요구르트나 짜먹는 젤리처럼 섭취하기 쉬운 유제품으로 만든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제시한 네 가지의 축산 식품에서의 미생물의 이용사례가 대표적이다. 주로 발효 소시지와 베이컨과 같은 육제품에서는 보관기간 및 향과 색을 조절하기 위해 미생물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와 같은 다양한 미생물과 그 산물을 첨가하여 인간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한 가장 대표적인 축산 식품 관련 미생물 이용 분야는 유제품의 ‘스타터’이다. 세계의 다양한 풍미와 색을 가진 독특한 치즈는,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있는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짐을 알아볼 수 있었다.
The comparison of differential immune systems in cattle, pig and chicken과목 : 가축면역학목차Ⅰ 서론 ················································································31) 면역이란? ···········································································32) 공통적인 면역 체계와 특징 ·····················································3-4Ⅱ 본론 ·············································································4-81) 소의 면역 체계 및 특징 ·························································4-52) 돼지의 면역 체계 및 특징 ·······················································5-73) 닭의 면역 체계 및 특징 ·························································7-8Ⅲ 결론 ················································································9Ⅳ 참고문헌 ········································································10Ⅰ. 서론1) 면역(immunity)이란?면역학은 동물들이 외부 생명체에 의한 침범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방어하는 생리기전에 관한 연구이다. 이러한 학문은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은 동일한 질병에 다시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 즉 감염에 대한 면역(immune)을 가진다는 의학적 경험과 역사적 관찰에서 기인하였다.감염성 질병 방어하는 것 이외에도 비감염성 외부 물질들도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외부 물질을 제거해주는 정상적인 면역작용기전이, 어떠한 경우에는 조직 손상과 질병을 초래하기도 한다.면역학의 발전은 일반적으로 동물 모델에서의 실험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도 연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 동물은 인간과 유사점이 많아 도움이 된다. B cell의 발견은 닭에서 이루어졌고, 소에서는 최초의 예방접종이 이루어졌다. 이처럼 동물의 면역 체계 연구는 인간의 면역 체계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2) 공통적인 면역 체계와 특징미생물이 장이나 호흡기 또는 피부를 통해 침입할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차적인 방어인 물리적인 방어가 일어난다. 이는 피부의 상피로 방어하거나, 침 등의 점액 물질 속 효소들로 손상과 감염을 막는, 보통 기계적, 화학적 장벽이다.다음 방어는 내재 면역반응(=선천면역, innate immunity)이며, 대표적으로 염증 반응(Inflammatory reaction) 및 보체(complement) 면역반응이 있으며, 보통 수 시간 내에 작용한다. 우선 병원체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러한 병원체를 살해, 제거하고 파괴능이 있는 효과기전을 동원하는 반응이 시작된다. 효과기전은 세균을 삼키고,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죽이며, 기생충을 공격하고 효과세포를 돕거나 직접 병원체를 공격하는 보체라는 일련의 혈청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손상된 조직에 있는 세포나 단백은 싸이토카인이라는 수요성 단백을 분비하여 다른 세포들과 작용하여 내재 면역반응을 시작하게 한다. 이러한 내재 면역반응의 결과로 염증 상태가 유발된다. 싸이토카인이 모세혈관의 확장을 일으켜 혈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따뜻해지고 붉어진다. 또한 내피의 세포간 간극을 벌리게 되어 내피 투과성이 증가되고, 혈장이 결합조직으로 새어나가 부종을 일으킨다.그림 1. 내재면역과 적응면역 이후에는 적응 면역이 진행되는데, 병원체에 노출된 후, 세포들이 항체를 만들고 축적하여 각비장에는 정상 쥐보다 T 림프구 수가 훨씬 적음을 알아냈고, 이러한 생쥐는 세포 매개 면역 반응을 수행할 능력이 적고, 많은 전염병에 취약하다.소에서 흉선은 여러 소엽으로 구성된 두 개의 엽으로 구성된다. 각 소엽은 외층, 피질, 안쪽 영역인 수질로 구성된다. 흉선에 혈액을 공급하고, 흉선으로부터 혈액을 공급하는 세동맥 및 세관은 외측 수질에 위치하고 각 소엽 혈관 주위 부위에는 망상 섬유와 콜라겐이 있다. 이러한 소 흉선으로부터 제조된 세포액에는 98% 이상의 T 림프구를 함유하고, 이들 중 약 85% 정도가 피질에 위치한다.- 소의 내재 면역반응소는 대표적인 반추동물로, 특징적인 반추위를 가진다. 반추위 소화과정에서는 많은 미생물이 발생하며, 그 과정에서 PAMPs는 반추위를 우회한 뒤, 항원으로 작용한다. 그렇기에 소는 내재 면역반응이 엄격하게 조절된다. 소는 순환하는 호중구와 단핵구의균형을 유지하며, 염증성 세포는 LPS에 노출된 이후 일산화질소와 ROS를 생성한다. 이들은 모두 소의 직접적인 염증반응 매커니즘의 작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면역글로불린G (IgG)아직 연구 중인 분야이지만, IgG가 세균과 바이러스성 병원체를 가진 면역 복합체를 형성할 수 있고, FcγR 매개 흡수 및 항원 제시는 물론 식세포에서의 식균 작용과 사멸을 매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저-중간 친화성을 가진 Fc 수용체는 단량체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친화력은 낮지만 면역 복합체에 대한 친화력은 높다. 결과적으로, 이 수용체들은 그들이 인식하는 항원과 함께 복합체 안에 있을 때만 면역글로불린을 결합시킨다. 실제로 Fcα 수용체 및 Fcε 수용체의 경우 항원만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보다 항원 면역 복합체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는 CD4+ 헬퍼세포의 항원 특이적 반응이 항원 제시 세포에서 Fc 수용체를 통한 특정 항원 흡수에 의해 강하게 촉진되어서, 보다 효율적인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병원균에 대한 소의 IgG의 직접 δ-cell이 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림프절에서의 림프구 이동은 다른 많은 종에서처럼 유입 림프관이나 고내피 세정맥(HECV)에서 이루어진다. 림프구는 림프절의 실질을 통과한 후 고내피 세정맥을 통해 다시 절을 빠져나가게 된다.또한 지금까지 돼지는 CD1 유전자가 3개 발견된 소와 달리 CD1a 유전자 하나만 확인되었으며, 매우 잘 조절되는 균형잡힌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돼지들은 항원에 대한 높은 수준의 항체와 세포 매개 반응을 만들어내는데, 감염이나 백신 접종 후 돼지에게 γ, δ-cell을 복제한 기록이 있고, 복제 확장에 기반한 어떤 형태의 일종의 기억 매커니즘이 존재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발견은 아직 다른 종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돼지는 지질다당류를 이용한 체외 자극에 반응하여 NO와 ROS를 균형있게 생산한다. 돼지는 또한 인간과 비슷한 수의 호중구를 가지고 있으며, 호중구와 단핵구 사이의 균형은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돼지 내 염증의 균형과 조절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제한적인 유전자 선택더불어 소에 비해 돼지는 항체의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위해 훨씬 더 제한된 VH 유전자 선택을 이용한다. 돼지는 소보다 더 다양한 γ-heavy chain set을 가지고 있으며, chain은 IgG2a와 2b로 분할 가능하다. 또한 인간과 같은 4개의 감마선 분류가 기록되었다.- Peyer’s patche페이어스 패치는 공회장이나 결장벽 등에서 장간막의 반대쪽에 있는 면역 기관이다. 소장의 점막 고유층에, 림프 소절이 평면상으로 모여 있는 것이 밝혀졌고, 이 림프 소절에 의한 평판 모양의 림프 조직을 페이어스 패치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1970년대 면역학의 발달에 따라 장관 면역이라고 불리는, 생체 방어에 관련되는 면역 기구에 대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판명되면서 기능이 연구되고 있다.돼지는 잡식성 동물로 반추 동물과 비슷한 형태의 페이어스 패치는 출생 후 짧은 기간에만 존재하게 되는데, JPP타내는데, 돼지 내 CD4, CD8 double positive T cells의 수는 감염이나 백신 접종 후 증가한다. 또한 MHC class Ⅱ 항원은 대부분의 다른 종들과는 달리 항상 porcine T-cell에 발현된다. 그 발현의 정도는 돼지의 활성 세포에서 높으며, 면역반응을 가늠하기에 좋은 지표가 된다.그림 2. 돼지의 면역 기관3) 닭의 면역 체계 및 특징- 파브리시우스 낭(The bursa of Fabricius)파브리시우스 낭은 조류의 특이한 기관 중 하나이다. 이는 조류의 총배설강 바로 안쪽의 장벽이 등쪽으로 팽창하여 형성된 소낭이며, 조류에만 발달한 B-cell 생성기관이다. 내부에는 많은 주머니가 있으며 벽 내부는 다수의 림프 여포로 차 있다. 배아 초기에 난황낭, 간, 골수로부터 이입하여 온 B 전구세포가 이 주머니 속에서 분화 증식하여 B-cell 되어 비장 등의 2차 림프계 조직으로 분포된다.포유류와 달리 조류에서는 골수 속에서 B계열로의 결정까지 이루어지고 B 전구세포가 되어 파브리시우스 낭으로 이행한다. 닭에서 알려진 조류의 면역글로불린유전자의 재구성에 의한 다양화의 방식은 대부분의 포유류과는 달리 유전자변환에 의해 일어나며, 이 과정은 파브리시우스 낭 내에서 일어난다.정리하면, 파브리시우스 낭은 포유류에서는 볼 수 없는 조류의 1차 림프조직이며, B-cell의 성숙 및 분화 장소이다. 일반적으로 6~7개월이 지나면 파브리시우스 낭의 퇴화가 완료된다고 알려져있다.포유류에서는 항체를 구성하는 면역글로불린이 다섯 가지이지만, 닭에서는 M, G 또는 Y, A의 3가지의 면역글로불린을 갖는다. 조류의 항체의 light chain을 발현하는 유전자는 한쪽에서만 발현되는 기능적인 V1과 J1 유전자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조류에서 V1과 J1의 조합으로 생성되는 면역글로불린의 조합은 포유류의 경우보다 가짓수가 적고, VJ의 재조합으로 인한 효과도 포유류보다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heavy chain의 경우역시 발현 가능한 면역글로불린의 다양
축산물 유통 경로에 대하여- 주요 축산물의 유통 경로 특징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중심으로목차Ⅰ 서론 ·············································································3-41) 축산물의 정의 ········································································32) 축산물 유통의 특징 ······························································3-4Ⅱ 본론 ···········································································4-161) 소고기의 유통 경로 및 특징 ····················································4-62) 돼지고기의 유통 경로 및 특징 ··················································7-93) 닭고기의 유통 경로 및 특징 ··················································9-114) 계란의 유통 경로 및 특징 ···················································11-145) 우유의 유통 경로 및 특징 ···················································15-16Ⅲ 고찰 및 결론 ·································································17Ⅳ 참고문헌 ········································································18Ⅰ 서론1) 축산물의 정의축산물의 사전적 정의는 축산업의 생산물로, 가축의 가공품 및 공업의 원료까지도 포함한다. 축산물은 가축의 사육을 통해서 생산되며 우리가 한다. 복잡한 간접유통 방식은 경제사회 구조가 도시화 되고 공업화됨에 따라서 발전되었고,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고 생산이 전문화, 기업화되면서 특성이 두드러지고 있다.Ⅱ 본론그림 1 소고기의 유통흐름 1) 소고기의 유통 경로 및 특징그림 2 소고기의 유통경로 및 유통주체주요 유통경로① 한우농가 → 우시장 → 수집반출상 → 도축장(임도축·경매) → 육가공업체 → 소매점② 한우농가 → 산지조합 → 도축장(임도축·경매) → 육가공업체 → 소매점③ 한우농가 → 도축장(임도축·경매) → 육가공업체 → 소매점소고기의 유통흐름은 위의 그림들과 같이 요약할 수 있으며, 각 단계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① 생산 및 출하단계 : 생산자가 축산물도매시장 또는 공판장에 직접 출하하는 경매출하, 유통주체에 의한 도축장 출하, 조합 등에 의한 생축 출하로 구분한다. 이때 생산자와 유통주체 간의 거래는 직접거래, 가축시장 경유, 산지수집상 중개 등으로 구분한다.- 경매출하는 축산물 공판장, 도매시장에 농가가 직접(개별출하) 또는 조합을 거치는 계통출하 형태로 지육상태에서 거래된다.- 직매출하는 가축시장, 문전거래 또는 조합을 통한 계통출하 형태로써, 경매출하와 달리 생체 상태에서 거래된다.② 도매단계 : 도축장으로부터 소매상에 이르는 과정으로, 축산물도매시장이나 공판장에서 경매에 의한 반출,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임도축에 의한 반출, 정육점 등 최종 소매단계로 바로 이동하는 직반출로 구분한다. 다시 말하면,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출하된 가축은 도축 과정을 거쳐서 지육 형태로 중도매인 또는 매참인에게 경매되어 식육 판매점 또는 대량 실수요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축산물 도매시장이 없는 곳에서는 중간 수집상 또는 식육 판매업소에서 직접 구매한 가축을 의뢰 도축한 다음, 지육의 형태로 식육 판매업소에 공급한다. 축산물종합처리장과 부분육 가공업체에서는 출하된 가축을 도축한 후, 부분육으로 분할 정형한 후 가맹점, 백화점, 대량수요처, 식육소매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직반출 : 도축장에서 지육상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도매시장 및 공판장 직접출하, 산지조합 위탁판매, 산지조합 계약판매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돼지고기의 유통흐름은 위의 그림들로 요약할 수 있으며, 각 단계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① 생산 및 출하단계 : 생산자가 축산물도매시장 또는 공판장에서 직접 출하하는 경매출하, 유통주체와의 계약에 의한 직매출하로 구분한다. 정리하면, 돼지고기는 산지유통인, 육가공업체, 도매상에 생돈으로 판매되거나 산지조합을 통해서 도매시장에 출하하여 도축 후 지육상태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산지조합 : 지역축협과 영농법인, 양돈협회, 양돈조합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산지유통인 : 양돈가로부터 생돈을 구입하여 선별작업 후 육가공업체나 도매시장으로 출하시킨다. 육가공업체의 주문량을 산지에서 수집하여 공급하며, 양돈가 출하물량의 운송을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② 도매단계 : 도축장으로부터 소매상에 이르는 과정으로, 축산물도매시장 및 공판장에서의 경매반출,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의한 반출, 정육점 등 최종 소비자 소매단계로의 직반출로 구분한다.- 도축장 :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등 전국에 92개의 돼지 도축장이 있다. 생돈을 도축하여 2분도체나 부분육으로 가공하며, 생체·도체·지육·내장 검사를 실시하며 지육과 내장에는 검인을 한다.- 육가공업체 : 생돈을 도축하여 2분도체나 부분육으로 가공하거나 비선호부위(후지, 사태, 등심, 안심)를 햄, 베이컨, 소시지, 혼합육가공품으로 생산한다. 대표적인 육가공업체에는 목우촌, 롯데, 도드람 등이 있다.③ 소매단계 : 일반 판매점인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정육점과 외식 부분인 일반 음식점, 단체급식소 등으로 구분한다. 소고기와 비슷하게 주로 대형마트와 정육점에 납품되는 비율이 가장 높으며, 계절과 물가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소비 패턴이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돼지고기는 다른 육류의 생산량이나, 가격, 계절, 소비자의 부위별 선호도나 소비형태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국산 돼지고기의 재고는 2002, 식육포장처리업체, 대리점을 통해 반출하는 과정이 있다.- 도계장 : 닭을 도살 및 처리하는 시설을 말하며, 건축법에 따라서 용도별 건축물의 종류상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에 해당한다.- 육계계열업체 : 도계 후 포장 과정을 거친 후 식육포장처리업체, 대리점, 소매단계로 물량이 이동한다.- 식육포장처리업체 : 도계장에서 도계 후, 대리점과 소매단계로 물량이 이동한다.- 대리점 : 육계계열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물량을 매입하여 판매한다.③ 소매단계 :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정육점, 닭·오리 전문판매점,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 2차가공 및 기타 등으로 구분하여 판매되고 있다.일반적인 농산물은 산지시장 · 도매시장 · 소매시장의 체계를 거쳐 유통되고 있으나, 닭고기의 경우에는 산지시장이 별로 없다는 점과 반드시 도계장을 거쳐 유통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이러한 도계장은 닭고기 유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2019년 기준 42개의 도계장이 있지만, 축협이 직접 운영하는 도계장은 매우 적다. 특히 소수의 계열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처리시설이 낙후하여 비위생적인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대부분 도계장은 생산자 단체나 계열 업체를 중심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시설이 낙후되어있으며 수적으로도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수입 닭고기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도계 시설을 갖춘 도계장의 설치가 필요하며 표준화된 품질, 위생 등급 등의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지역별 소규모 도계장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은 증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는 지자체와 축산협회 등 여러 기관이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 토종닭 등의 국내 닭고기의 원활하고 안전한 유통에 신경 써야 한다.표 2 닭고기 소비량 변화 ? 소비 실태 및 인식 조사 자료 한편, 우리나라 닭고기 유통은 하림이 40% 정도를 차지하며 독점적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국내 닭고기가 경P센터/인라인생산농가 포함)에서 유통업체의 브랜드제품, PB제품 등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여 소매처로 유통한다. 식품유통업은 도매유통전문업체를 의미하며, CJ·풀무원·오뚜기 등 식품업체와,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위한 OEM 생산방식으로 집하장을 통해 포장란을 도매 유통한다.③ 소매단계 :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정육점과 외식부분인 일반 음식점, 단체급식소, 2차가공 및 기타 등으로 구분한다.- 왕·특란은 주로 가정으로, 대·중·소·경란은 요식업소, 파란은 베이커리, 김밥집 등에 판매된다.- 100,000수 이상의 채란농가는 기존의 산지집하장이나 산지수집상을 배제하고, 산지 직거래를 추진하는 실정이며, 채란농가가 대형유통업체, 식품가공업체, 대량수요업체 등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계란의 유통 과정은 소·돼지·닭과는 다르게 생산물의 거래 창구가 단일화되지 못한 채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유통 채널의 장점도 있겠지만, 수급 조절이 어렵다는 점과 오래 보관할 수 없는 계란의 특성 때문에 손해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계란은 별도의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 자체로써 완전한 상품이 되며, 파손되기가 쉽고, 저장성이 낮다는 특성이 있다. 위와 같은 다단계의 유통 과정으로 많은 파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선란을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계란의 수집, 선별, 포장, 수송 등의 일괄처리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계란집하장의 활성화 및 집하장 중심의 산지유통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집하장이 없는 양계단지는 집하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집하장은 가동률을 제고시켜 집하장을 통한 계란의 산지 유통물량의 비중을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 더불어 이러한 계란집하장을 통하여 유통물량의 수급조절능력이 향상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GP센터의 역할을 더 명확히 하며, 그 규모를 늘려나가야 할 것이며,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한.
안락사 논증문1. 서론2. 본론- 입론- 반론- 변론3. 결론4. 참고문헌1. 서론2021년 8월 2일, 영국에서 2살 식물인간 아기가 안락사 위기에 놓이면서 생명결정권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해당 내용은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한 아이에 대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영국 법원의 판결에 불복한 부모가 유럽인권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하였지만, 기각 통보를 받은 내용이다. 유럽인권재판소와 법원 모두 안락사를 찬성하였는데, 그 이유는 출산 과정에서 아이의 뇌가 손상되어 의식이 없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숨을 쉬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병원 측은 더 이상의 치료는 무의미하다며 생명 유지를 위한 인공호흡기를 떼자고 주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명치료중단과 안락사에 대한 논란은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안락사를 찬성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우리나라 역시 2009년 대법원 판례에서 연명치료 중단 형태의 소극적 안락사를 인정한 바 있다. 해당 논증문에서도 위에 제시된 논증은 건전하지 않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안락사를 찬성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전개할 것이다.안락사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말하기 이전에, 먼저 안락사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선 안락사는 영어로 euthanasia로 표기하며, 이는 그리스어로 번역하면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뜻이다. 최근 우리는 ‘안락사’라는 용어를 보통 ‘회복의 가망이 없는 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하게 해 사망케 하는 의료행위’로 간주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안락사는 적극적, 간접적, 소극적 안락사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정서적으로 좀 더 완화된 느낌을 주는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적극적 안락사’ 대신 ‘촉탁, 승낙에 의한 살인’으로, ‘간접적 안락사’ 대신 ‘통증경감치료’로, ‘소극적 안락사’ 대신 ‘연명치료제한’ 또는 ‘연명의료중단’의 용어로 사용되곤 한다.우선 안락사의 첫 번째 유형인 직접적 또는 적극적 안락사에 대해 살펴보겠다. 적극적 안락사는 통상 적극적인 작위의 형태로 피해자의 극심한 고통 제거를 위하여 의도적으로 살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죽음이 임박한 환자의 극심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안락사의 두 번째 유형은 간접적 안락사이다. 이는 통상 허용되는 것으로 인정되며,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환자나, 죽음을 앞둔 환자가 자신의 의사에 따라서 생명 단축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진통제를 투여하는 방식 등으로 자연적 사망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식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유형인 소극적 안락사는 질병의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적극적인 생명연장수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예를 들어, 식물인간의 상태에 있는 환자에 대하여 생명 연장을 위한 추가 조처를 하지 않는다거나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2. 본론1) 입론인간의 생명권과 존엄성 때문에 인간은 다른 인간을 죽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우리가 생명권을 절대적 기본권으로 본다면 안락사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금지되고, 이를 행한다면 살인에 해당한다. 하지만 생명권을 상대적 기본권으로 이해한다면 특수한 경우에서는 안락사가 허용된다. 인간의 생명권은 인간의 자유와 더불어 다른 다양한 권리를 인정받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권리이며 이는 최대한 존중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하지만 이러한 생명권에 대한 명확한 헌법 규정은 없다. 생명권이 절대적 기본권이라면 어떤 경우에도 다른 기본권이나 다른 법과 충돌할 수 없고, 만일 그러한 경우에도 언제나 우월하다. 하지만 우리가 생명에 관한 기본권을 고려할 때 다른 기본권이나 법과 충돌할 수 있고, 그러한 경우에 생명권이 항상 우월하지 않으며 제한될 수 있기에, 우리는 생명권을 상대적 기본권으로 이해할 수 있다. 비록 생명권이 최대한 존중되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사형제도, 전투, 정당방위 등으로 발생하는 살인 행위를 법률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안락사 역시 특수한 경우로 분류되어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나라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경우에도 존중받아야 마땅하고, 함부로 이를 침해할 수 없다. 하지만 만약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불치병의 환자에게 국가가 숨을 쉴 수 있는 한 어떻게든 살아있으라고 주장을 하는 것과 같은, 극단적인 생명 보호는 그 의도와는 다르게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 위의 헌법 제10조에 따라서 모든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답게 살 권리를 가짐과 동시에, 극심한 고통을 갖고 살아가는 것보다 편안히 눈을 감는 것이 행복한 선택이라면, 인간답게 죽을 권리 역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2) 반론안락사 찬성을 주장하며 반대의 의견을 바라보았을 때 제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본인과 타인의 권리 침해에 관한 내용이다.우선 환자의 권리 침해에 관하여, 만일 환자가 의사를 표현할 수는 있지만,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희박한 질병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우, 환자가 안락사를 원할 때 그 행위를 반대한다면 이는 헌법 제10조에서 명시한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때 환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생명권보다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이 우선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또한 보호자의 권리 침해에 관하여, 위와 유사한 상황에서 환자가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태이고,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희박할 때 보호자가 그 환자의 치료를 이어가는 것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없다면 이는 마찬가지로 환자의 보호자가 헌법 제10조와 제34조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위와 더불어 자살행위와 안락사를 비교할 수 있는데, 자살행위는 처벌되지 않는데 안락사 행위를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평등권에 반하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신체가 정상적인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지만, 육체적으로 불편한 상황에 있는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없다. 국가가 이러한 사람들에게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육체가 정상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차별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평등권에서 문제가 발생한다.위의 서론에서 얘기하였듯이 생명권은 절대적 기본권이라기보다는 상대적 기본권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권을 이유로 안락사를 무조건 반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 생명권의 보장을 위해 환자 본인과 타인의 존엄성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침해받는 상황이 바람직한지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성이 있다.3) 변론안락사 반대를 주장하고, 제시된 논증이 타당하며 건전하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환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없는, ‘연명치료중단’과 같이 환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타인의 의사로 환자를 죽이는 경우를 예로 들어 안락사를 반대할 것이다. 연명치료는 회복의 가능성이 없는 환자를 단순히 생명의 연장만을 위해서 치료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안락사를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사람도 생명권과 존엄성을 가지기 때문에 그 치료가 단지 생명의 연장을 위함이라도 치료 행위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본 헌법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기 때문에, 만일 연명치료를 장기간 지속하는 환자의 보호자 입장으로 해당 치료를 바라본다면, 해당 치료는 보호자의 행복추구권을 해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또한 헌법 제34조 1항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되어있는데, 이 연명치료의 행위가 보호자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면, 안락사를 통하여 보호자의 존엄성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제레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독후감1)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시장은 네트워크에게 자리를 내주며 소유는 접속으로 바뀌는 추세다’이 장에서는 재산이 시장에서 교환되는 빈도는 크게 줄어들 것이며, 판매자와 구매자의 재산 교환은 네트워크 관계로 이루어지는 서버와 클라이언트 형식의 단기 접속으로 바뀔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경제 안에서는 기업은 재산의 종류에 상관없이 교환보다는 접속하는 쪽을 택한다. 가급적 소유보다는 빌려 쓰자는 인식이 늘어나게 된다. 공급자는 지적 자본을 제한적으로 임대하거나 사용권을 빌려준다. 이렇게 되면 과거에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장의 핵심이었지만, 이제는 공급자와 사용자로 그 핵심이 바뀌게 된다. 이러한 ‘접속’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기업이 성공하려면 고객과 장기적인 유대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래서 요즘은 상품을 아예 공짜로 주고 장기적 관계를 맺으려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 서비스도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문화 영역이 상업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문화적 체험에 많이 접속하는 것이 재산을 소유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이, 시간이 거의 상품화 되고 있다. 접속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재산도 중요하지만 연결되는 것이 더 중요해진 세상이다. 이러한 세상에서는 경쟁보다는 협력이 중요해진다.1장에서는 우리의 삶이 소유보다는 접속으로 바뀌고 있다고 큰 틀에서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말에 매우 공감한다.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이 회원제를 운영하고,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 역시 접속을 잘 이용한 예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멤버십’이라는 그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느 기업의 회원이 되고 싶어 하고, 또 그 안에서는 더 높은 등급이 되고자 한다. 기업들은 멤버십, 회원제를 통해 단기적인 거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평생을 그 고객과 거래하게 될 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리 삶이 소유보다는 ‘접속’으로 그 중심이 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2) 시장이 네트워크에 밀리는 날소 네트워크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이버스페이스 경제는 기업들을 복잡한 관계망으로 불어들이고, 연결성이 핵심이 된다. 이러한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글로벌 경제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같이 발전할 수 있고, 또 경제가 발전하여 과학기술이 발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인 소유보다는 단기적으로 접속하는 것이 유리하다. 짧은 주기로 혁신이 이루어지고, 신제품이 나오는 주기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이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다른 기업과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해진다. 이러한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에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하이디 토플러는 “규모의 경제가 속도의 경제로 바뀌고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기존의 위계적 구조는 안정된 시기에 유리하지만, 흔들리는 시기에는 한계가 적나라하게 들어났던 반면, 네트워크는 훨씬 유연하기 때문에 변화가 많은 글로벌 경제의 성격에 맞추어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다양한 문제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도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조직을 운영해온 곳이 할리우드 문화 산업이라고 설명한다. 오늘날은 전문 제작사와 하청 업체가 하나의 팀으로 묶이고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관계가 묶여있는 네트워크의 일원이 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대형 영화사는 자금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양질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경제의 대부분이 사이버스페이스로 이동하고, 인간의 경험까지도 상품화되어가고 있다.이 책이 쓰이고 약 20여년이나 더 흐른 지금,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우리는 대부분의 학교 수업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실시하고 있고, 몇몇 기업들도 재택근무를 하며 직원 간 실시간 소통을 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 간의 협력도 많이 엿볼 수 있다. 이렇게 전자 네트워크가 많이 발달했고, 우리는 더 이상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다. 사이버 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접속하기를 원하고 있고, 많은 접속을생산물의 무게는 줄어들지만, 가치는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물질 뿐만 아니라, 부동산도 줄어들고 있다.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개인적 공간이 사회적 공간으로 바뀐다. 혼자서 업무를 처리하기 보다는, 협동하고 소통하며 얘기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네트워크 중심의 사무환경은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종이 서류들이 전자 문서로 바뀌면서 사무 공간의 탈 물질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이제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거대한 창고도 불필요하다. 주문 제작 시스템이 도입되면 많은 양의 재고를 쌓아둘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제에서는 돈도 물질성을 잃어버린다고 설명한다. 돈의 이동성은 점점 커지는데 반해 물질성은 줄어들고 있다. 현금으로 직접 거래되기 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네트워크 안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에는 사유 재산을 중시하여 저축을 많이 하였지만, 신용카드가 등장하며 그것을 믿고 수입을 넘어서는 지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자연스레 저축은 줄었다고 설명한다. 재산의 보유보다는 접속 권리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회에서는 저축이 중요성을 잃고 있다. 그리고 ‘리스’가 세계적 현상이 되었다. 기업들은 구입하기 보다는 리스를 선호한다. 쓸모없어 졌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들이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외부 하청업자에게 그들의 일을 일부 맡기는 것이 보편화 되고 있다. 외부 하청업자에게 맡기는 것은 두 기업의 특장점을 하나로 융합하여 새로운 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새로운 시대는 물질에서 아이디어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고, 우리의 소유는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책에서 “2010년까지는 모든 음악의 20퍼센트가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로 판매될 것으로 MTI는 예상 한다”라고 쓰여 있다. 생각해보면 요즘 판매되는 앨범은 듣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단순히 소유로 그 목적이 이동한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휴대폰 등 전자기기로 음갑에 현금이 많이 없고, 지갑도 잘 들고 다니지 않는다. 돈이 탈 물질화 되면서 미래에는 더 이상 실물로 거래되지 않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양한 전자 기술이 발달하며 많은 사람들은 종이 서류를 불편하게 보관하기 보다는 전자 서류로 보관하는 것을 선호한다. 요즘 대학생 대다수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수업을 듣는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쉽게 다운받고 업로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물의 무게는 줄어들지만, 그 가치는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는 말에 동의하고, 앞으로 그러한 현상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4) 지적 재산의 독점‘자본주의는 시장을 등지고 네트워크의 형태로 스스로를 개조하고 있다.’네트워크 경제에서도 재산은 존재하지만, 교환 빈도는 줄어들었다. 지난 30년 간 자본주의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체인점의 성장이라고 설명한다. 상품의 대량 생산보다는, 개념의 대량 생산이 중요시되고 있다. 원래의 독립적이었던 자영업자들이 누리던 자율성은 감소하였다. 하지만, 체인점은 네트워크 경제에 적합하기 때문에 점점 늘어날 것이다. 심지어 유전자도 빌릴 수 있다. 특허의 형태로 공급자의 재산이 된다. 특허를 얻은 유전자는 판매되지는 않고, 기간을 정해 임대하는 형태로 거래된다. 소유가 아닌 접속의 일종이다.현재 우리는 많은 것을 빌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유전자를 빌린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하였다. 관심 있는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소유보다 접속의 방식으로 경제가 이루어져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얼마 전 우리나라가 10년간 평균 136억을 매년 종자사용료로 해외에 내고 있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다. 소유가 아니고 임대이기 때문에 매년 어마어마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였는데, 이처럼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도 접속의 형태로 경제 활동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앞으로 우리가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5) 서비스 세상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 하는 자동차도 상품에서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사람의 삶에 던 다른 물건들처럼 자동차 역시 제품의 출시 주기가 짧아지고, 혁신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임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공동 임대가 등장하였는데, 공동 임대는 자동차를 소유물에서 바라보지 않고, 서비스의 개념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서비스와 경험을 중시하는 것 역시 소유보다는 접속으로 볼 수 있다. 서비스 산업은 제조업보다 더 중요시되고 있다. 형태가 없지만 소비할 수 있고, 자본주의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물리적인 형태보다는 다양하고 특별한 서비스가 더 중요해졌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제품은 무료로 제공하고,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방식의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서비스에 연결된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사용자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많아지고 회사의 수익도 증가한다. 이러한 현상을 네트워크 효과라고 말하는데, 이처럼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늘어나고 있다.평범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의 재력으로는 자동차를 구매하여 유지하기 매우 힘들다. 하지만 우리는 자동차를 쉽게 빌려서 일정한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자동차대여 서비스가 매우 발전하였는데, 이러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혜택도 증가하고 더 손쉽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6) 인간관계의 상품화내 주변의 모든 물건과 모든 생각까지도 돈으로 샀다고 생각한다면 무슨 기분일까? 사비버스페이스 경제에서는 네트워크의 힘이 모든 시간을 상업의 궤도로 끌어당긴다. 소유가 아닌 접속의 시대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경험이 상품화가 되고 있고,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더불어 인간관계도 상품화가 되고 있다. 과거의 기업의 주 관심이 생산에 있었다면 이제는 마케팅으로 그 중심이 이동했다. 따라서 기업은 고객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궁리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명의 고객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취미 공동체’가 등장한다. 고객의 관심도 끌고, 평생 관계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