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어떤 사고를 가지고 접근하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업무와 관련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고에는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등이 있다.창의적 사고력은 자유연상법과 강제 연상법, 비교발상법으로 나뉜다. 자유연상법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어떤 문제 등을 제시하고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열거하는 발산적 사고다. 브레인스토밍 기법(Brain Storming), 만다라트 기법(Mandala-Art), 트리즈 기법(Triz) 등이 이에 해당한다. 강제 연상법은 어떤 현상과 강제적으로 연결 지어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주제에 대해 생각할 방향을 제시하고 발상하는 기법이다. 체크리스트기법(Check List), 스캠퍼 기법(SCAMPER), PMI 기법(Plus-Minus-Interesting)이 이에 해당한다. 비교발상법은 서로 다른 성질이나 관련성 없는 두 가지 요소를 비교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발상 기법이다. NM 기법(Nakayama Masakazu Method), 시넥틱스 기법(Synectics Method)이 이에 해당한다.논리적 사고(Logical Thinking)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사고방식으로, 이해당사자를 공감 시켜 움직이게 하는 사고행위 능력을 말한다. 이를 개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피라미드 구조화 기법(Pyramid Structure), So What 기법 등이 있다.어떤 현안에 대한 증거, 가치 등을 표현한 사례를 판단하기 위해 정보의 출처를 정밀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타당한 것으로 수용한 것일지, 불합리한 것으로 거절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요구되는 사고능력은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다. 비판적 사고 개발 방법으로는 5 Why 기법과 악마의 주장기법, 찬반양론기법, 토의기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브레인스토밍 기법과 트리즈 기법에 관해 기술하고자 한다.1. 브레인스토밍 기법브레인스토밍 기법은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발산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아이디어의 연쇄반응을 일으켜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첫째, 구체적이고 명확한 주제를 정해야 한다. 주제가 명확해야 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구성원의 얼굴을 상호 볼 수 있게 좌석을 배치하고 모두가 볼 수 있는 위치에 작성용지를 두어야 한다. 셋째, 구성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리더를 선출해야 한다. 이때 직급이나 경력에 따라 리더를 선출하는 것은 경직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넷째, 발언은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발언 내용을 기록하여 구조화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제시된 아이디어를 비판하는 것은 금지하며, 도출된 아이디어 중 독자성과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여 관련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출, 그것을 결합하여 최적의 방안을 찾는다. 모든 절차는 비판금지, 자유분방, 질보다 양, 결합과 개선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실행되어야 한다. 브레인스토밍은 개방이 기본이며, 비판은 커뮤니케이션의 폐쇄와 연결된다. 또, 브레인스토밍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말해야 한다. 질보다는 양을 중요시하며 질과는 관계없이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해 내도록 해야 한다. 생각나는 것이 없더라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들으면 그것과 관련하여 새 의견이 나올 수도 있고, 서로 다른 두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훌륭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낼 수도 있다.브레인스토밍 기법은 2019년 군산의 지역 문제 해결 방안 방법으로 이용됐다. 군산 시는 2019년 3월, ‘2019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중 정량평가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추진했다. 25개 부서 담당 계장 및 담당자 101명이 정량평가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시행한 것이다. 군산 시는 2018년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정량지표의 체계적인 추진방안과 초기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데에 브레인스토밍 방법을 이용했다.
과거에는 한 가지 리더십만 있어도 그것을 가지고 리더가 되어 조직을 이끌고 성과를 창출했지만 사회 환경이 복잡화되고 조직원의 사고가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보다 복잡한 리더십 유형이 요구되고 있다. 리더십 유형에는 서번트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거래적 리더십, 임파워먼트 리더십, 카리스마 리더십, 셀프 리더십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에 관해 서술하려 한다.1. 거래적 리더십 개념과 그 사례거래적 리더십은 조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구성원들로부터 목표달성을 독려하고 그 업적에 따른 조건적 보상 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리더십이다. 이것으로 구성원의 동기 유발을 촉진할 수 있다. 거래적 리더십은 교환관계에 기초를 둔 리더십으로, 리더는 부하가 바라는 것을 제공함으로써 부하의 행동을 유도하고, 리더와 부하의 상호욕구가 교환관계, 거래 관계를 통해 상호만족 되는 과정에 초점을 둔다. 리더와 조직구성원이 거래와 교환을 통해 조직목표를 달성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거래적 리더는 구성원들의 욕구를 개별화하여 그들의 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하려 하지 않는다. 거래적 리더는 구성원들의 개인적 성장이나 발전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으며, 오로지 조직의 목표달성에만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에도 불구하고 거래적 리더십이 구성원들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가 있는데, 이는 구성원 입장에서 볼 때 리더가 원하는 성과를 내는 것이 이익을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거래적 리더십의 요인으로는 업적에 따른 보상(contingent reward)과 예외관리(management by exception)가 있다. 업적에 따른 보상은 조건적 보상이라고도 불리며, 구성원이 목표를 달성한 경우에 리더가 인센티브나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동기유발을 촉진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리더는 완수되어야 하는 과업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예외관리는 예외적 사건이 발생한 경우 리더가 개입하는 것을 말하며, 적극적 예외관리와 소극적 예외관리로 나뉠 수 있다. 적극적 예외관리는 구성원들의 실수나 규칙 위반을 철저히 확인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는 리더 행동을 의미하며, 소극적 예외관리는 업무 표준에 미달하거나 문제가 표면화된 경우에만 개입하는 리더 행동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업적에 따른 보상이 긍정적 강화를 수반하는 반면에, 예외관리는 부정적 강화를 수반한다.거래적 리더의 대표적인 사례는 국내 유명 기업인 ‘삼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 부서나 직원이 훌륭한 제품 또는 기술을 개발했을 경우 그들에게 성과급지급 같은 금전적 보상이나 승진과 같은 비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삼성’은 이런 제도를 통해 직원들 간의 경쟁심을 높이고, 그들이 스스로 더 좋은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하는 것에 성공했다.2. 변혁적 리더십의 개념과 그 사례리더가 조직구성원에게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그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을 호소하여 부하의 가치관과 태도, 행동에 변화를 주어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것을 변혁적 리더십이라고 한다. 변혁적 리더십의 핵심은 리더가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미래의 비전과 공동체적 사명감을 강조하고, 조직원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신뢰를 쌓는 데에 있다. 변혁적 리더십의 특성은 방향과 비전 제시자, 영감적 동기부여, 지원과 변화 선도, 개인 역량 함양이다.
레미제라블- 줄거리장발장은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 하나를 훔쳤다가 19년간 감옥에 갇힌다. 형량을 다 채우고 난 뒤 가석방 처분을 받아 자유를 얻었지만, 어딜 가던 경찰에게 보고해야 했다. 막 감옥에서 나온 전과자에게는 일자리는커녕 먹을 것과 잠을 잘 곳조차 마땅치 않았다. 그는 밤거리를 헤매다 성당 앞에서 한 신부와 마주치는데, 그의 도움으로 식사도 하고 잠자리도 얻게 된다. 하지만 장발장은 밤중에 성당의 은 식기를 모두 훔쳐 달아나려다 잡히는데, 그런 자신을 용서하고 은촛대 두 개를 선물한 신부의 자비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다. 그 후 그는 장발장’을 버리고 ‘마델린’이라는 새 이름으로 삶을 바로잡아 시장 자리에까지 오른다.한 편, 경찰 자베르는 가석방 중 사라진 장발장을 찾다 ‘마델린’과 만난다. 그는 ‘마델린’을 장발장으로 의심하고 상부에 보고하지만, 장발장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깨닫는다. 자베르의 사과와 함께 그 사실을 알게 된 장발장은 자기 신념에 따라 법정에 가 자신이 장발장임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그는 법정으로 가기 전, 공장에서 해고당하고 어린 딸에게 보낼 돈을 벌기 위해 몸까지 팔게 된 판틴과 마주친다. 장발장은 병에 걸린 판틴을 병원으로 옮기고 법정을 찾아가 자신이 장발장임을 밝힌다. 판틴은 병원으로 돌아온 장발장에게 자신의 딸인 코제트를 돌봐 달라 부탁한 뒤 숨을 거둔다. 그녀의 부탁을 들은 장발장은 다시 자베르에게서 도망쳐 코제트를 찾아 그녀의 아버지가 되기로 약속한다. 9년 후, 코제트는 혁명가 마리우스와 마주쳐 서로 첫눈에 반한다. 이를 알게 된 장발장은 마리우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지원군을 자처해서 마리우스가 있는 혁명군 사이로 들어간다. 이때 먼저 스파이로 왔다가 잡힌 자베르와 마주치는데, 장발장은 그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의 결박을 풀어 도망가게 해준다. 혁명 당일인 다음 날, 도움을 약속한 주민들이 겁을 먹어 혁명군을 외면하고 모든 문과 창문을 닫아버린다. 죽을 각오로 싸웠음에도 결국 혁명은 실패 끝났고, 장발장은 크게 다친 마리우스를 병원으로 옮긴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자베르와 마주쳤지만, 그는 장발장을 체포하지 않는다. 정신을 차린 마리우스는 그와 함께 혁명을 계획했던 친구들이 모두 죽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는데, 그때 코제트가 나타나 그와의 사랑을 약속하며 그를 위로한다.코제트와 마리우스는 영원을 약속하고 행복만을 그렸지만, 자신의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 장발장은 결국 그들을 남겨두고 수도원으로 떠난다. 코제트는 자신에게 말도 없이 떠난 장발장에 슬퍼하지만, 마리우스의 위로로 기운을 차린다. 그리고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결혼식 날, 마리우스는 예전에 자신의 목숨을 구한 것이 장발장이었음을 알게 되고 그의 위치를 찾아내어 코제트와 함께 장발장을 찾아간다. 하지만 장발장은 이미 너무 늙어 죽음만을 앞둔 상태였고, 결국 그는 코제트에게 그의 이야기가 적힌 편지를 건네주고 눈을 감는다.- 로그라인빵 하나를 훔쳐 감옥에 갇혔다가 가석방 처분을 받은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를 통해 구원받아 새 삶을 살고, 죽은 판틴을 대신해 코제트의 보호자가 되어주기로 약속하는데, 경찰 자베르는 그가 장발장임을 알고 체포하려 한다.- 주도적 아이디어가석방처분을 받고 감옥에서 나온 장발장의 불의가 신부를 만나 구원받음으로써 정의로 변화한다. 신부의 친절에도 불구하고 성당의 식기를 훔쳐 가려는 장면을 보면 그가 그다지 신앙심이 있거나, 양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런 그를 보고도 용서한 신부를 통해 그는 변화했는데, 자신의 삶을 바로잡아 시장이 되어 마차에 깔린 남자를 도와 마차를 들어 올리는 장면이나, 누명을 쓴 판틸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위해 코제트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서 드러난다. 또한, 장발장이 코제트에게 ‘신께서 알려 주신다’고 말하거나, 마지막에 수도원을 찾아간 것을 보면 신앙심도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린 북- 줄거리모든 사건을 힘으로 처리하여 나이트클럽의 ‘해결사’라 불리던 이탈리아계 백인 토니는 일하던 클럽이 문을 닫자 일자리를 구하다 실력 있는 흑인 피아니스트 셜리의 운전사로 고용된다. 8주간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을 해야 하는데, 토니는 떠나기 전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전까지 돌아올 것이며, 편지를 쓰겠다는 약속을 한다. 품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셜리와 다혈질에 털털한 성격의 토니는 출발부터 의견이 충돌한다. 토니는 종종 셜리를 두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고, 셜리는 토니의 말투와 이탈리아계 이름에 대해 지적하며 공연할 때는 그를 자신과 함께 소개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렇게 셜리는 첫 번째 무대에 서고 토니는 뒤에서 그를 지켜보는데, 셜리의 음악이 그가 생각한 ‘흑인 음악’과 다르다는 것에 놀란다. 그는 그날 밤, 아내에게 ‘셜리는 천재인 것 같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투어가 진행되고 남부지역으로 갈수록 흑인 셜리에 대한 차별은 심해진다. 첫 공연 때는 좋은 호텔에서 묵었던 셜리가 허름한 흑인용 모텔에서 묵게 되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셜리는 자신을 조롱하는 다른 투숙객들을 피해 근처 술집으로 나오지만, 그곳에서도 백인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한다. 결국 소식을 들은 토니가 찾아와 총을 쏘겠다는 협박을 하고서야 셜리는 풀려난다. 그 후로 셜리는 공연장에서 토니를 자신의 동료로 소개한다. 또, 토니가 아내에게 편지를 더 로맨틱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다.그들은 밤중에 이동하다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되는데, 경찰은 흑인 셜리와 이탈리아계 토니를 무시하며 깔본다. 결국 토니는 경찰에게 폭력을 가하고, 셜리는 해가 졌음에도 흑인이 거리에 나왔다는 이유로 토니와 함께 체포된다. 셜리는 무작정 주먹을 휘두른 토니에게 화를 내며 ‘오로지 품격만이 차별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그는 다음 공연을 망치지 않기 위해 로버트 케네디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토니는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것에 기뻐했지만, 셜리는 자신의 품격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게 된 것에 절망하여 계속 토니를 탓한다. 결국 그들은 싸우는데, 토니는 품격만을 중시하며 사는 셜리를 비난하며 하루하루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와 셜리가 사는 궁전 같은 집을 비교하며 자기 삶이 더 ‘흑인답다’고 말한다. 그 말에 셜리는 매우 화내며 어떤 노력과 실력에도 결국 백인들을 위한 연주를 하며 무대 아래에서는 차별당하는 자신의 삶에 대해 말한다.마지막 공연 날, 셜리는 좁은 창고를 대기실이라고 안내받는다. 셜리가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토니는 셜리의 동료들과 공연장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그를 기다린다.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토니는 셜리가 인종차별도 심하고 계약금도 적게 주는 남부지역으로 굳이 공연을 올 필요가 없었지만, 인종차별에 대응하려고 일부러 이곳의 공연을 계획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준비를 마친 셜리가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들어오려 하자 직원이 그를 막아선다. 토니는 어떻게든 셜리의 방식으로 차분히 대응하려 하지만, 셜리를 무시하는 직원들의 말투에 분노한다. 결국 셜리는 공연을 취소하고 토니와 함께 나와 근처의 흑인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셜리는 사람들과 그곳의 허름한 피아노를 연주하며 저녁을 즐긴다.이제 빨리 뉴욕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오랜 운전과 폭설로 지친 토니는 결국 아내와의 약속을 포기하고 근처에 숙소를 잡기를 제안한다. 셜리는 그런 그를 뒷좌석에 태우고 직접 차를 몰아 토니가 크리스마스 전까지 집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토니는 셜리에게 자기 가족들을 보고 갈 것을 권했지만, 셜리는 거절한다. 집에 혼자 남은 셜리는 고급스럽게 꾸며진 자신의 넓은 방을 둘러보며 무언가를 생각하다, 결국 다시 토니의 집에 찾아가 그들의 가족과 만난다.- 로그라인다혈질에 털털한 성격의 이탈리아계 백인 토니가 품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흑인 셜리의 운전사로 고용되어 정반대의 두 사람이 8개월간의 투어를 함께 떠난다.- 주도적 아이디어셜리를 보는 토니의 시선이 편견적이었다가, 그와 함께하며 감정을 이해하고 나서는 공평하게 바뀐다. 토니가 셜리를 만나기 전이나 만나고부터 얼마 안 됐을 때는 인종차별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여겼다. 그가 흑인 가수를 언급하며 셜리에게 ‘그쪽 사람들’이라고 한 것이나, ‘흑인 음악’에 대해 생각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셜리를 앞에 두고 ‘깜둥이’라고 했음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던 장면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토니는 셜리의 음악을 듣고, 그가 살면서 받아온 차별 대우와 그가 그것들에 대응하는 방식을 지쳐보며 생각을 바꾼다. 마지막 장면에서 토니의 가족들이 인종차별적인 표현으로 셜리를 언급하자, 그가 그것을 제지하는 것에서 그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게 드러난다.
1. 영화 에서 본 분열형 성격장애1-1. 영화 줄거리프린스턴 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존 내쉬는 사교성이 없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 사람들과 단절되어 자신만의 연구에 빠진 존에게 룸메이트 ‘찰스’는 대화를 시도하며, 그와 친구가 된다. 존은 자신만의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만들어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해하지만, ‘찰스’는 그런 그에게 조언해주며 친구를 사귀는 것도 도와준다. 존은 술집에서 우연히 균형이론의 단서를 깨닫고 그것을 발표하여 ‘제2의 아인슈타인’이 된다. 몇 년 후 그는 MIT 교수가 되는데, 제자알리샤와 사랑에 빠진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낯설고 불안하지만 알리샤와의 마음을 확인한 뒤 그들은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한 편, 암호해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던 그는 비밀 요원 ‘파처’와의 만남을 통해 소련의 비밀 암호를 해독하는 스파이로 참여하게 되지만, 임무 도중 미행이 붙어 적과 총격전을 벌인다. 이후 그는 문을 여닫는 소리나 자동차 진동 소리만 들어도 과민하게 반응하며, 임신한 아내 알리샤에게도 신경을 써주지 못한다.존은 연락이 끊겼던 ‘찰스’와 다시 재회하며 그의 조카와도 인사하게 되고, 시간이 갈수록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은 점점 커진다. 그는 결국 강의 중 소련 스파이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도망치지만 그를 찾은 사람은 소련 스파이가 아닌 정신과 의사였다. 그는 그에게 망상장애 진단을 내리며 룸메이트 ‘찰스’는 실존 인물이 아닌 환상일 뿐이었다고 말한다. 존은 믿지 않았지만 입원해야 했고, 그 소식을 들은 알리샤가 그의 동료들을 찾아가 이제까지 존이 비밀리에 수행한 ‘임무’도 모두 그만의 환상이었음을 알아낸다. 알리샤의 이야기를 들은 존은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방황하지만, 곧 사실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받는다.몇 년 후, 존은 퇴원해서 다시 일을 찾고 있다.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고 상태가 나아졌지만,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게 불만이었던 그는 아내가 주는 약을 먹지 않고 몰래 숨겨둔다. 결국 존에게로 가자 그는 아무도 없는 욕실에 아기를 뉘어 물을 틀어놓은 상태였다. 알리샤가 아이를 안아 들며 존에게 화를 내는데, 존은 아무렇지 않게 ‘찰스가 보고 있었다.’며 그녀를 안심시키려 한다. 충격받은 알리샤는 다시 정신병원으로 연락하고, 그녀와 실랑이를 벌이던 존은 ‘찰스’와 ‘파처’ 모두 시간이 지났음에도 늙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이 환상임을 인정한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입원을 권하지만, 그는 거절한다. 알리샤는 자신과 떨어져 있으라는 존의 말에도 그를 감싸며 곁에서 돕는다. 또 시간이 지나고, 존은 학교에서 일하는 옛 동창을 찾아가 다시 공부하며, 옆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찰스’와 ‘파처’를 무시하는 법을 터득해간다. 그가 노인이 되었을 때, 그가 대학원 시절에 썼던 논문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다.1-2. ‘존 내쉬’ 행동 분석분열형 성격장애는 A군 성격장애에 해당하는 유형으로, A군 성격장애는 사회적 고립과 기이한 행동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성격적 문제다. A군 성격장애를 지닌 사람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고립되며 타인이 이해하기 힘든 생각이나 행동을 한다. A군 성격장애는 편집성 성격장애, 분열성 성격장애, 분열형 성격장애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영화 의 ‘존 내쉬’는 분열형 성격장애 행동 특성을 보이는데, 대학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는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과도 대화를 잘 이어가지 못했고, 오히려 그들을 무시하거나 얕잡아보는 어휘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술집에서 만난 여자에게 말실수를 했음에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만의 연구에 빠져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에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하며, 오히려 남들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존은 교수가 되어 알리샤와 연애를 하면서도 사랑에 대해 불안해하고 감정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원한다. 자신의 방식으로 그녀에게 어떻게든 호의적으로 대해보려 하지만 그녀가 자신과 결혼해줄지 의문이다. 결국 그는 그녀에게 직접적으 그는 알리샤에게 자신과 떨어져 친정에 가 있으라고 말했었다.그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존은 오랜 친구 ‘찰스’를 보지만, 그 외에는 ‘찰스’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찰스’는 실존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파처’와의 비밀임무도 모두 그 혼자만의 환상이었다. 그는 몇 년 동안이나 없는 사람과 우정을 쌓고, 사실이 아닌 일에 몰두하고 불안해하며, 의미 없는 문장을 분석하여, 받는 사람 없는 편지를 썼던 것이다. 이런 망상적 사고 또한 분열형 성격장애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처음 그 모든 것이 환상이었음을 알았을 때, 존은 괴로워하며 자신의 팔을 칼로 파내어 그 속에 있어야 할 스파이의 증거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존재할 리 없었고 그는 자신이 이제껏 몰두하고 마음을 썼던 모든 것이 실제가 아니라는 것에 혼란을 느낀다. 존은 노인이 되었을 때도 대학교 도서관 앞에서 ‘파처’와 실랑이하고,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사고로 알리샤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존은 결국 알리샤와의 사랑과 그녀의 보살핌으로 환상 속 인물들을 무시하는 법을 터득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의 위대함에 대해 알아가지만, 그가 노벨상을 받는 그 순간에도 ‘찰스’와 ‘파처’는 멀리서 그를 지쳐보고 있다.2.영화 에서 본 반사회성 성격장애2-1. 영화 줄거리FBI 수습 요원인 클라리스 스탈링은 ‘버팔로 빌’ 연쇄살인 사건의 조사를 맡게 된다. 그녀는 범인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범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한니발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렉터는 전직 정신과 의사였지만 그의 환자 9명을 먹고 정신이상자 수감소에 수감 중이었다. 그는 스탈링을 보자마자 그녀의 출신, 사용하는 향수 등을 파악해 그녀를 놀라게 하지만 스탈링은 당황하지 않고 그와 대화를 시도한다. 렉터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 하고 그녀와의 대화에 협조하며 스탈링이라는 사람을 분석하기 시작한다.한 편, ‘버팔로 빌’의 살인행위는 계속되고, 이번에는 연방 상원의원의 딸인 캐서린이 납치된다. 그녀를 구하기 수사를 하던 도중, 우연히 ‘버팔로 빌’의 집을 찾아 그를 체포하고 캐서린을 구출한다. 스탈링은 FBI 정식 요원이 되고, 탈옥한 렉터의 축하 전화를 받는다.2-2. ‘한니발 렉터’와 ‘버팔로 빌’ 행동 분석반사회성 성격장애는 B군 성격장애에 해당하는 것으로, B군 성격장애는 강렬한 감정과 드라마틱 행동을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성격적 문제를 의미한다. B군 성격장애를 지닌 사람은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분노나 우울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경험한다. 또, 정서가 매우 불안하고 반사회적이다. B군 성격장애는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라는 4가지 하위유형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도 영화 의 등장인물인 ‘한니발 렉터’와 ‘버팔로 빌’은 모두 반사회적 성격장애 행동을 보였는데, 도덕이나 법을 무시한 반사회적 행동을 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반복하고 폭력과 같은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것 등이 대표적인 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모두 유명한 연쇄살인범이었다.먼저, 반사회성 성격장애 진단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다음은 미국 정신의학회가 2013년 개정한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에 따른 진단기준 중 A 항목이다.A. 15세 이후에 시작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행동 양상을 보이며 다음 중 3 가지 이상의 항목에 해당되어야 한다.1. 반복적인 범법행위로 체포되는 등 법률적, 사회적 규범을 따르지 않는다.2. 거짓말을 반복하거나 가명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성이 있다.3. 충동적이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행동한다.4.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이어서 신체적인 싸움이나 타인을 공격하는 일이 반복된다.5.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모하게 무시한다.6. 시종일관 무책임하다. 예컨대 일정한 직업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거나 당연히 해야 할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7.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학대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라는 범법행위를 반복하는 것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의 쾌락이나 만족감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다. 특히 ‘한니발 렉터’는 자신의 자유를 위해 경찰을 속여 탈옥을 감행했다. 그가 과거 취득한 박사 학위와 정신과 의사였던 경험 등으로 타인의 심리를 파악하고 생각을 추측하는 능력이 뛰어난데, 그것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속이려 하고 FBI 수습 요원‘클라리스 스탈링’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녀의 내면을 분석하려 한다. 또, 자신을 보러 온 간호사의 혀를 먹으면서도 정상 맥박을 유지하며 표정에 변화가 없는 등 평온함을 유지했다. ‘클라리스 스탈링’을 위협하며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살인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자신이 한 모든 살인 행동에 대해 후회는 물론,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대표적인 그의 반사회성 성격장애 행동으로 위의 기준으로 따지면 7번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자기 환자 9명을 시작으로 간호사를 살해하고, 대화만으로 옆방에 수감 중이던 죄수를 자살하게 했음에도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 또한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행동 특성이다.‘버팔로 빌’은 여성이 되고 싶었음에도 성전환으로 유명한 병원 모두에서 거절당했다. 그는 노래를 크게 틀은 방 안에서 화장이나 치장을 하고,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성기를 허벅지 사이에 끼워 안 보이게 한 뒤 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버팔로 빌’은 자신의 쾌락을 위해 가구가 무거운 척 ‘캐서린’을 속여 그녀를 납치한다. 그녀의 어머니인 상원 의원 ‘루스 마틴’이 TV 방송을 통해 ‘캐서린’을 놓아달라고 호소하지만, ‘버팔로 빌’은 그것을 보지도 않는다. 지하실에 있는 마른 우물 속에 ‘캐서린’을 가둬놓고서 그녀가 공포에 떨며 지르는 비명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하며 비웃는다. 또, 그녀를 가둬놓은 채로 춤을 추거나 강아지를 돌보는 등의, 그에게 있어 완전히 일상적인 행동을 보인다. ‘캐서린’과 그녀의 가족에 대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