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화자와 어조 교육의 실제- 목차 -1. 서론2. 본론2.1. 교과서 분석 및 평가2.1.1. 천재교육 분석 및 평가2.1.2. 천재교육 분석 및 평가2.1.3. 디딤돌 분석 및 평가2.1.4. 디딤돌 분석 및 평가2.2. 대안 제시3. 결론1. 서론어조와 시적 화자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면서 동시에 작품의 해석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중에서 어조는 단지 어미의 형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의 음향 구조, 리듬 혹은 이미지, 행과 연의 전개 양상에 따라서도 나타나게 된다. 결국 어조는 시의 구조나 분위기, 해석에 골고루 기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적화자에 관한 내용 또한 마찬가지이다. 시적화자가 누구인가, 누구의 목소리로 나타나는가, 시적화자와 대상 간의 거리와 관계는 어떠한지 독자가 인지하기에 따라 시의 내용과 해석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때문에 어조와 화자에 대한 이론을 등한시할 수 없는 바, 현행 학교의 문학 교육에서도 이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본고는 어조와 화자에 대한 활동이 교과서에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분석해보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대안을 제시해보기로 하겠다.2. 본론2.1. 교과서 분석2.1.1 천재교육 분석ㆍ 교과서 구성 : 단원의 길잡이→소단원(지식 마당-어휘력 기르기-이해 마당-적용 마당-선택 활동)→단원의 마무리 쉼터1. 문학으로 깨닫는 삶02. 삶의 동력∥이해마당∥다음은 널리 사랑을 받았던 옛 노래 한 편과 일제 강점기에 쓰인 시 한 편입니다. 삶의 조건과 동력에 주목하여 두 작품을 비교하며 읽고 활동합니다.- 지은이 모름▷ 이 노래는 조선 시대 ‘악장가사(樂章歌詞)’에 기록된 것입니다. 궁중 음악으로 짐작되지만, 노랫말이 민요와 닮은 점도 많아서 계층에 관계없이 두루 공감했던 노래로 추정됩니다.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靑山)애 살어리랏다.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靑山)애 살어리랏다.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널라와 시(1) 문학의 기능 - 3. 문학의 갈래(1) 문학 갈래의 이해 - Ⅱ. 문학의 수용과 창작 방법1. 문학 작품의 수용 방법(1) 작품 수용의 능동성 - (2) 작품 수용의 다양성 - Ⅲ.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1)1. 서정 문학의 수용과 창작(1) 언어와 표현 - (2) 운율과 심상 - (3) 주제와 정서 - , ㆍ 교과서 구성 : 단원의 길잡이→준비 학습→친해지기→꼼꼼히 읽기→시야 넓히기→표현하기Ⅲ. 문학 작품의 수용과 창작(1)1. 서정 문학의 수용과 창작(1) 언어와 표현02. 추일 서정(秋日抒情)낙엽은 폴란드 망명 정부의 지폐포화(砲火)에 이지러진도룬 시의 가을 하늘을 생각게 한다.길은 한 줄기 구겨진 넥타이처럼 풀어져일광(日光)의 폭포 속으로 사라지고조그만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새로 두 시의 급행 열차가 들을 달린다포플러나무의 근골(筋骨) 사이로공장의 지붕은 흰 이빨을 드러내인 채한 가닥 구부러진 철책(鐵柵)이 바람에 나부끼고그 위에 셀로판지로 만든 구름이 하나.자욱한 풀벌레 소리 발길로 차며호올로 황량(荒凉)한 생각 버릴 곳 없어허공에 듸우는 돌팔매 하나.기울어진 풍경의 장막(帳幕) 저 쪽에고독한 반원(半圓)을 긋고 잠기어 간다.- 김광균(金光均)│꼼꼼히 읽기│ 1. 이 시의 시적 화자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말해 보자.2. 이 시의 시적 화자는 눈에 비치는 풍경에서 어떠한 정서를 느끼고 있는지 말해 보자.☞의도는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고 있지만, 그러한 감정을 자신의 외부 환경을 서술하면서 간접적으로 서술하는 화자의 태도가 나타나 있다. 화자는 대상에 대해서 최대한 감정을 배제한 채, 시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상이 자신의 마음이 중심이 아닌, 바깥에 있는 시적 화자의 모습과 그에 따라 직ㆍ간접적으로 드러나는 화자의 태도를 살펴볼 수 있는 활동이다.(2) 운율과 심상02. 어서 너는 오너라복사꽃이 피었다고 일러라. 살구꽃도 피었다고 일러라. 너이 오오래 정드리고 살다 간 집, 함부로 함부로 짓밟힌 울타리에, 앵도곷도 오얏꽃도 피었다고 일러라.. 농민들의 삶을 통해 이 시의 시적 화자가 깨달은 바가 무엇인지 말해 보자.│시야 넓히기│ 「보리 타작」의 시적 화자와 다음의 그림에 등장하는 양반의 농민에 대한 태도나 정서를 비교해서 말해 보자.☞제시된 작품은 시인이 경험한 사건에 대해 표현한 체험시에 해당한다. 주된 묘사의 대상은 농민이며, 현재 시인은 농민이 벼타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부귀공명의 의미없음을 깨닫고 있다. 이러한 시적 화자의 깨달음을 알아보는 활동을 제시하고 있지만, 시적 화자와 대상 간의 거리에 대한 파악과 관련한 활동을 기저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야 넓히기]에서는 앞서 학습한 시적 화자와 대상 간의 거리를 파악하는 활동을 심화하고 있다. 이 활동은 텍스트간의 비교가 아닌, 그림과 비교하는 활동을 구현하고 있다. 이는 같은 대상에 대한 화자의 태도의 차이점을 글과 글의 비교를 통해 활동을 구현하기에 앞서 글과 그림으로 비교하여 텍스트 상에서 나타난 화자가 본 모습이 추상적인 글보다 구체화된 그림으로 제시하고 있다.02. 추억(追憶)에서- 박재삼(朴在森)진주(晋州) 장터 생어물전(生漁物廛)에는바닷밑이 깔리는 해다진 어스름을,울엄매의 장사 끝에 남은 고기 몇 마리의빗 발(發)하는 눈깔들이 속절없이은전(銀錢)만큼 손 안 닿는 한(恨)이던가울엄매야 울엄매,별밭은 또 그리 멀리우리 오누이의 머리맞댄 골방안 되어손시리게 떨던가 손시리게 떨던가,진주(晋州) 남강(南江) 맑다 해도오명 가명신새벽이나 별빛에 보는 것을,울엄매의 마음은 어떠했을꼬,달빛 받은 옹기전의 옹기들같이말없이 글썽이고 반짝이던 것인가.▷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던 어머니의 한스러운 모습을 회상한 작품이다. 어머니를 회상하는 화자의 심정을 이해해 보자.│시야 넓히기│ 다음 대중 가요의 가사를 읽고, 이 노래와 「추억에서」의 화자가 공통적으로 회상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두 작품에 나타난 ‘어머니’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를 말해 보자.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 하는 외식 몇 번표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대단원 3] 이전의 대단원들에서도 어조와 화자의 태도에 대한 활동을 부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전의 대단원들에서는 우선 시를 낭송하게 하여 어조를 파악하는 활동, 이미지와 어조의 관계를 파악하는 활동, 화자 설정에 따른 작품해설의 상이함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청자지향의 화자와 어조의 음향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등이 제시되어 [대단원 3]의 활동을 접하기에 낯설지 않게 하였다. 또한 각 활동마다 해당 활동에 앞서 어조 혹은 화자를 중심으로 시 낭송을 선행함으로써 단계적인 활동의 구성과 더불어 본격적인 활동의 이해를 돕고 있다.2.1.4. 디딤돌 분석 및 평가ㆍ 교과서 구성 : 단원의 길잡이→준비 학습→친해지기→꼼꼼히 읽기→시야 넓히기→표현하 기Ⅰ. 문학과 문화1. 문학 문화의 특성(1) 국어 문화와 문학 문화02. 규원가▷ 남편이 돌아보지 않아 홀로 규방을 지키는 여성의 심정을 솔직하게 토로하고 있다. 문학을 통한 의사소통이라는 점에 유의하며 읽어보자.엇그제 저멋더니 하마 어이 다 늘거니.少年行樂(소년행락) 생각하니 일러도 속절업다.늘거야 서른 말삼 하자니 목이 멘다.父生母育(부생모육)辛苦(신고)하야 이내몸 길러낼 제公候配匹(공후배필)은 못 바라도 君子好逑 願하더니,三生(삼생)의 怨業이오 月下(월하)의 緣연分분으로,長장安안遊유俠협 경박자(輕薄子)를 꿈갓치 만나잇서,當時(당시)의 用心(용심)하기 살어름 디듸는 듯,三五(삼오) 二八(이팔) 겨오 지나 天然麗質(천연여질) 절로 이니,이 얼골 이 態度(태도)로 百年期約(백년기약)하얏더니,年光(연광)이 훌훌하고 造物(조물)이 多다猜시하야,봄바람 가을 믈이 뵈오리 북 지나듯.雪설?빈花화顔안 어데 두고 面目可憎(면목가증)되거고나.내 얼골 내 보거니 어느 임이 날 괼소냐.스스로 ?참愧괴하니 누구를 怨원望망하리.三三五五(삼삼오오) 冶야遊유園원의 새 사람이 나단말가.곳 피고 날 저물 제 定處(정처) 업시 나가 잇어,白馬(백마) 金금鞭편으로 어데어데 머무는고.遠近(원근)을 모르거니 消息(소식)이는데, 한 사람은 화희(禾姬)라는 골천 사람의 딸이고, 또 한사람은 치희(雉姬)라는 한(漢)나라 사람의 딸이었다. 두 여자가 사랑 다툼으로 서로 화목하지 못하므로 왕은 양곡(凉谷)에 동궁과 서궁을 짓고 따로 머물게 했다. 그 후 왕이 기산에 사냥을 가서 7일 동안 돌아오지 않은 사이에 두 여자가 다툼을 벌여 화희가 치희에게 “너는 한나라 집안의 천한 계집으로 어찌 이리 무례한가?” 하면서 꾸짖으니 치희는 부끄럽고 분하여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왕은 이 사실을 듣고 말을 채찍질하며 쫓아갔으나 치희는 노하여 돌아오지 않았다. 왕이 어느 날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마침 나뭇가지에 꾀꼬리들이 모여 놀고 있는 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 노래를 지어 불렀다.2. 유리왕이 이 노래를 불렀을 때, 이 노래는 어떤 역할을 했겠는지 토론해 보자.☞ 황조가의 화자는 유리왕 자기 자신이다. 화자가 자신의 마음을 시에 어떻게 담아냈는지 생각해 보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시에 나타난 유리왕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그가 이 노래를 왜 불렀는지 등을 (나)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보며, 화자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이 시를 화자지향, 즉 유리왕의 정서적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게 된다. 이 때 유리왕은 자신의 외로움을 말하고 있으므로 감정적 어조가 묻어남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게 된다.2. 고려 시대의 문학01. 가시리│시야 넓히기│ 다음 두 작품의 작중 화자와 비교하여 이 작품의 화자가 이별의 상황에 대처하는 태도를 설명해 보자.(가)벼기시더니 뉘러시니잇가過(과)도 허물도 千萬(천만) 업소이다-「정과정」에서(나)서경(西京)이 아즐가 서경(西京)이 셔울히 마르는닷곤? 아즐가 닷곤? 쇼셩경 고?마른여?므론 아즐가 여?므론 질삼뵈 ?리시고괴시란? 아즐가 괴시란? 우러곰 좃니노이다.-「서경별곡」에서☞「정과정」과「서경별곡」둘 다 님과의 이별 상황에 처한 화자가 자신의 정서적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가)의 화자와 (나)의 화자의 태도를 살펴봄으로 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