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고 서R E P O R T주제 : 내가 살고 싶은 세상과목명사회복지론담당교수님학과학번성명제출일Ⅰ. 자유에세이를 시작하면서우리나라 헌법 제 34조 1항에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이 헌법 조항을 접하게 되었는데 대학생이 되어 사회복지 과목을 공부하면서 이 헌법 조항이 문득 떠올랐다. 사회복지의 개념으로 바라본 헌법 제 34조 1항의 내용에 정의와 인권 그리고 욕구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라는 것이 처음에는 쉬운 개념으로 느껴졌는데 생각해볼수록 어렵게 느껴진다. 정의롭고 인권이 지켜지는 세상. 그리고 인간의 욕구들이 채워지는 세상에서 살아갈 권리가 곧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아닌지 생각해보면서 자유에세이를 시작하려고 한다.Ⅱ. 내가 살고 싶은 세상교수님께서 내준 과제의 요소들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았다. 우선 정의에 대한 많은 기준과 개념들이 있겠지만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세상에서의 정의를 공정한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공정한 세상에서 살고 싶다. 입시에서부터 사법체계에 이르기까지 공정한 세상. 부정부패가 없고 청탁이 없으며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정의로운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이다. 여기서 공정함이란 공평함과는 다르다. 단순히 공평한 세상이 아니라 공평함에 올바름이 더해진 공정한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라는 문구를 좋아한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있고 반대로 게으른 사람에게는 그 만큼의 결과가 따르는 게 정의로운 세상일 것이다. 하지만 입시나 취업에서의 비리문제로 뉴스에 보도되는 내용들을 보면 대부분의 정당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은 힘이 빠지고 세상을 비관하게 될 수밖에 없다. 정의와 관련하여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이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범죄를 예방하는 세상이다. 발생된 범죄에 대하여 엄한 벌을 주는 세상보다는 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범죄예방과 사회복지가 무슨 관련이 있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사람들에게 범죄대신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도 사회복지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빈곤층에게 그들이 빈곤하지 않게,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이나 사회적 관심, 노력들도 사회복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이런 세상이 바로 정의로운 세상이 아닐까?인권과 관련하여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차별이 없는 세상이다. 노인차별, 성차별, 장애인 차별 등 차별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 역행하는 큰 문제이다. 직업을 구하는 것에도 충분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이라서 안 된다는 생각, 여자 혹은 남자라서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직업을 구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 장애인을 보는 따가운 시선도 차별의 큰 문제이다. 우리도 언제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일까? 그들이 장애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을까?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차별이 없는 세상이다. 오로지 능력과 성실함, 인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이라면 우리는 더 살기 좋은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님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에서 본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현 실태를 느낄 수가 있었다. 비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님도 육아에 힘이 드는데 장애를 가져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장애아동 부모님은 얼마나 힘들고 또 마음이 아플지 느껴져서 방송을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졌던 기억이 있다. 장애아동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느꼈다. 장애를 가진 아이가 교육받을 수 있는 특수학교와 특수교사의 수가 부족하고 입학을 위한 높은 경쟁 때문에 먼 곳에 위치한 특수학교에 통학해야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한다. 정책적인 문제와 더불어 장애아동과 부모님을 힘들게 하는 건 사회의 차별적인 시선이다. 장애인도 그들의 부모님도 엄연히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인간이고,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할 인권이 있다. 나는 이런 차별이 싫다. 차별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남녀가 다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르며 나이에 따라 청년층과 노년층이 다르다.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은 다르지 않다. 인권을 누려야할 사람이라면 우리는 모두를 나와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나는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