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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영화 어플리케이션 이용 정도와 영화 관람 실태 조사 자료로 양적방법론 수업에서 사용했으며, 각종 통계적 기법(카이제곱, 교차분석, 빈도분석) 등을 사용해 가설을 검증한 자료입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영화 어플리케이션 이용 정도와영화 관람 실태 조사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이OO1. 연구 주제영화관련 어플리케이션 사용 유무에 따른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영화 정보 습득 양상.2. 연구 배경우리나라 영화산업은 국내 수입과 해외 수입의 비율이 9:1에 달할 정도로 수입의 대부분이 자국 내로 한정이 되어있다. 특히 극장수입이 80%에 달할 정도로 극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이렇듯 우리나라 영화산업에서 극장 수입은 영화 수입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극장 관객의 수’는 한국영화산업의 흥망척도를 재는 중요한 지표이다. 한국영화산업 매출구조단위: %2*************0420052006극장74.0075.0076.0077.3278.5575.42비디오12.1012.187.076.413.053.04DVD0.251.381.202.311.091.11TV(지상파, 케이블, 위성)5.084.903.564.774.318.73디지털(온라인 등)0.140.340.480.280.351.17해외 수출7.103.439.677.9512.309.01기타1.342.772.030.960.351.51합계100.0100.0100.0100.0100.0100.0그런데 2010년 극장가 전체 관객수는 1억 4681만 명으로 지난해 1억 5,696만 명 대비 6.5% 줄었다. 전체 관객수 1억 5천망 명대를 처음으로 넘긴 2006년 이후 최초로 1억 4천만 명 선으로 내려앉은 것이다. 또 연평균 극장 영화 관람횟수 역시 2010년 2.92회/명으로 집계돼 2005년 이후 처음으로 3회 아래로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2010년의 각종 영화산업 지표하락은 영화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위기의식을 불러일으켰다. 연도별 관객수와 1인당 영화 관람 횟수연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관객수(만 명)1*************2*************8315696146811인당 영화 관람 횟수(회)2.472.782.983.133.223법다운로드 서비스와 IPTV 프리미엄영화 서비스 등의 정착으로, 사람들이 극장 대신 안방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시작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즉, 스마트 미디어가 영화 관람에 중요한 영역으로 떠오른 것이다.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지난 5월 16일 열렸던 ‘영화산업 미래포럼’에서는 스마트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 주목했다. 이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강승구 교수는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 TV의 등장이 영화 관람 행태뿐만 아니라 영화의 제작, 배급, 홍보 방식의 변화, 영화라는 콘텐츠의 미학과 형식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진단했다.이처럼 스마트 미디어와 인터넷 서비스들은 영화산업 구조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2009년 말 80만 명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2011년 3월을 기점으로 천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되어 올 연말에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우리나라는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진입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거의 대부분인 91.2%가 인터넷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추이, 2011.3.23, 방송통신위원회전체성별연령현 이동통신사남성여성20대30대40대이상SKTKTLG U+(사례수)500*************232592004130분 이하24.025.319.318.018.541.523.224.029.330분~1시간30.633.819.324.733.931.734.725.031.71시간~2시간22.421.027.524.723.317.921.624.517.12시간~3시간8.86.417.413.38.83.38.99.07.33시간~4시간6.05.48.39.35.72.44.68.04.94시간~5시간3.83.83.74.04.42.43.15.02.45시간 이상4.44.34.66.05.30.83.94.57.3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인터넷 접속 시간이렇듯 스마트폰의 준의 영화관으로 도약했다. 영화관의 미래가 알고 싶다면 한국에 가서 CGV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봐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스마트폰 영화 어플리케이션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사례이며, 앞으로 영화 산업의 발전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을 시사한다.따라서 우리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영화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 또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이용자들의 관점에서 무엇이 더 필요한지를 알아내 앞으로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어플리케이션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밝히고자 한다. 영화 ‘써니’의 홍보용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영화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 여 작성한 영화감상평3. 연구 방법설문조사는 총 15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그중 57명은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나머지 93명은 면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93명의 면담 설문조사는 편의 표본 추출과 할당 표본 추출을 동시에 이용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포털 사이트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게시한 것이 아니고 특정 도메인을 통해서만 설문조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누적표본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4. 예비 조사10월 12일 1차 설문지를 이용하여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 20여명을 조사하였다. 조사를 통해 설문지의 조악한 부분과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게 되었다. 이를 수정하고 보완하여 2차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또 남녀별 영화 관람 횟수 차이가 크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위해 남녀의 비율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5. 연구 가설가설 1.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이 비이용자에 비해 영화를 더 많이 볼 것이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비이용자들에 비해 개봉일, 출연 배우, 줄거리 등 영화에 대한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휴대폰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더 좋기 때문이다.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에 관련된 다. 전화 예매는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그 과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다른 예매 방법들과는 다르게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쉽게 예매가 가능하므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예매하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다.가설 3. 젊은 층일수록 영화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이용할 것이다.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새로운 매체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장년층(40~60대)에 비해 젊은 층(10~30대)이스마트폰의 각종 기능 및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것이다. 따라서 젊은 층이 영화관련 어플리케이션을 더 많이 이용할 것이다.가설 4. 영화 관람 후,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비이용자들에 비해 온라인상에서 영화관람 리뷰/후기를 더 많이 쓸 것이다.스마트폰이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을 더 증폭시키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영화별점, 리뷰, 후기 등이 증가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비이용자들에 비해 접근성이 높고, 영화를 본 직후 바로 간단하게 쓸 수 있으므로 리뷰/후기를 더 많이 쓸 것이다.6. 데이터 분석1) 응답자 특성 응답자 특성빈도유효퍼센트성별남자7550.0여자7550.0합계150100.0연령10대3020.020대5335.330대3724.740대1711.350대138.7합계150100.0스마트폰 사용기간1개월 미만85.41~3개월2919.54~6개월3020.17~9개월2315.410~12개월2818.81년 이상3120.8합계149100.0영화관련 어플리케이션 사용여부사용함7651.0사용 하지 않음7349.0합계149100.0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응답자의 선별 과정에서 성별과 연령대의 비율을 최대한 맞추어 모집단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할당 표본 추출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위의 표 6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체 응답자수 150명중 남자의 수가 75명으로 50%, 여자가 75명으로 50%가 되어 남녀의 비율이 같다. 하지만 응답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중 절반만이 영화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이유(중복응답 허용,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영화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76명)이 유N비 율개봉일, 출연배우, 스토리를 알기 위해2634.2%예매를 위해3748.7%영화에 대한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1925.0%영화 상영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4457.9%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33.9%할인혜택을 받기 위해45.3%상영작 및 개봉 예정작 목록을 보기 위해1823.7%영화 어플 사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를 설문조사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에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중복응답을 허용했다. 그 결과 영화 어플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가 ‘영화 상영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서’와 ‘예매를 위해’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영화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예매’라는 목적으로만 접근하는 이용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영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중복응답 허용, 소수점 둘째자리 반올림)(영화 어플리케이션 비이용자: 73명 응답)이 유N비 율사용법을 몰라서68.2%사용하기 불편해서68.2%어플의 존재를 몰라서1926.0%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852.0%영화 어플리케이션 비이용자들의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보면, 역설적으로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영화 어플리케이션을 ‘예매 수단’으로 여긴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영화 어플리케이션 안에 다른 혜택이나 이벤트 등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끌어당길 요소가 부재하기 때문에, 단순히 영화 상영 시간을 알아보거나 예매를 하기 위해서만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예매는 어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할 수 있고 현장에 가서도 할 수 있다. 영화 어플리케이션이 없어도 그동안 해왔던 익숙한 방법으로 예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사용하는 영화 어플리케이션의 종류(중복응답 허용,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어 플 종 류N비 율CG p
    사회과학| 2021.06.15| 16페이지| 1,000원| 조회(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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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래동 창작촌 예술가 인터뷰와 정책 제안 평가A+최고예요
    자생적 구조를 통한문래동 창의도시 정책 제안목차1. 문래창작촌 형성 배경과 재개발 갈등상황…………………………………………p.2~32. 문래동 예술가 인터뷰…………………………………………………………………p.4~7(1) 사진 전시 공간 빛타래 예술가 케이채 인터뷰……………………………………………p.4~7(2) 대안 전시 공간 정다방 예술가 한경훈 인터뷰……………………………………………p.3~73. 문래동 정책제안 : 자생적 구조 형성……………………………………………p.8~13(1) 예술창작공간의 환경개선……………………………………………………………p.8~13(2) 문래창작촌 마케팅 및 홍보…………………………………………………………p.8~13(3) 개인 창업 보조지원…………………………………………………………………p.8~134. 자생적 구조형성을 통한 문래동의 창의도시화 제안………………………………p.14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이OO1. 서론 : 문래창작촌 형성 배경과 재개발 갈등상황현재 문래창작촌, 문래예술촌 등으로 알려진 문래동은 원래 철강산업으로 번창했던 동네이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철강산업의 메카로 성장한 문래동은 당시 임대료가 매우 높아 누가 문래동에서 음식점이나 상점을 열려고 하면, 그 비싼 임대료를 어찌 감당하려고 하냐며 지인들이 말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에 서울 외곽지역에 인천남동공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급이 활발해지고, 서울시의 공업단지 이전 정책으로 문래동의 철강산업이 대폭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문래동의 임대료는 평당 1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젊은 예술가들의 성지였던 홍대앞이 대자본의 도입으로 상업화되면서 임대료가 대폭 오르게 되었다. 예술가들은 낮은 임대료와 예술활동을 하기위한 넓은 장소를 찾아 떠났고, 90년대 이후 문래동으로 예술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이 모여 들자 철강산업으로 삭막해보이던 골목골목이 아름다운 벽화와 조형물들로 가득 찬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했다.그러나 몇 년 전부터 재개발로 인렇다면 이 둘 사이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건물주들이 재개발을 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서 예술가들이 문래동을 떠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양자가 모두 만족할 것이다. 문래동 예술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래동이 예술가들에게 어떤 공간이고,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1) 사진 전시 공간 빛타래 예술가 케이채 인터뷰Q : 재개발 갈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A : 예전에는 문래동 전체를 다 밀어버리는 방향의 재개발 논의가 이루어졌으나최근에는 문래동에서 예술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메인 삼각지대를 남겨두고 그 외의 공간 중심으로 재개발 하자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Q : 최근 시에서 만든 문래예술공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A : 문래동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기본적으로 후원해주는 프로젝트가 몇 개 존재하긴 하나 실제로 예술가들이 큰 도움을 받지는 못하는 현실이다. 가끔 문래동 예술가분의 그림이나 작품 등을 예술 공장에서 전시하게 해주는 정도의 수준이고 딱히 엄청난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Q : 시나 구청에 바라는점?A : 요즘 예술가들이 뭉쳐서 문래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예술가들의 노력이 더 효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게 시에서 후원을 해주면 좋을 것이다.하지만 시에서 직접적으로 나서서 방향성을 정하거나 프로젝트를 제시하는 등의 적극적 개입은 원하지 않는다. 간접적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좋은 예술 환경을 보장했으면 좋겠다. 이곳이 철공소 건물이었다보니 화장실이 매우 열악하고 냉난방 시스템도 안되있어 겨울에 매우 추운 현실이다.또 사람들이 어디에 어떤 예술가들이 알 수 있는 지도가 없다. 문래예술공장에서 나온게 있긴 한데 별로 잘 나와 있지 않아서 내가 아는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보려 하지만 힘들긴 하다.3. 문래동 정다방 예술가 한경훈 인터뷰Q : 시장 바뀌고 달라진 게 있나요?A : 딱히 눈에 띄는건줘야해서?A : 기금으로만 운영되는게 싫고, 자생적으로 운영하려면... 비영리로 하는데 파티대관, 커피, 와인 팔아서 전기세같은거 내고.. 낮에 바에서 팔아서 수익금으로 돌아가는데 여의치는않다.Q : 여기가 커뮤니티 같은곳?A : 네, 대학으로 치면 동아리. 정다방을 좋아하는 지역 예술가, 동네 아줌마..Q : 주민도 올 수 있고 예술가들도 올 수 있군요?A : 네, 소통공간입니다. 문래동에 여러 공간이 있는데 LAB29나 이런 공간들은 일반인들이 출입하기에 굉장히 쎄다. 연구실이라서 이질감 느낄수도 있어.. 정다방은 지역 사람들은 좋은 작품 볼 수 있고.. 서로 도움됨Q : 개인적인 생각으론, 동네 깨끗해지고 외부 사람들 많이 와서 구경하길 원하실것 같은데?A : 지역에서 예술가들이 치열하게 1-2년 준비한 걸 이런곳에서 무료로 전시하게 하기 위해 작가들한테 도움되는게 좋은거지.. 상업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 작가들 또 떠나야함.- 정다방 내부의 모습Q : 작가들 작품을 여러사람이 봐야 좋은거 아닌가요?A : 그렇죠. 그래서 일부러 모임 만들어서, 이런것도 설치해서 이게뭐야? 하는 생각 들게 하고, 작가들이랑 계속 얘기하는 자리 만들려고 한다.Q : 시나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거 원하지 않는거네요?A : 네, 연구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는 시의 도움을 받는다. 기획전시 몇 번 한 적 있는데 그때는 이러이러한 목적으로 전시하고 싶다 지원해달라 해서 받은적 있는데 따로 공간지원 같은건 안받는다.Q : 삼각형 지역 외에 재개발한다는 얘기있던데?A : 네, 여기도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다. 54,58번지는 예술가 밀집공간이라서 포함안되는데, 정다방은 떨어져있어서 어찌보면 주민이랑 더 가깝다. 그래서 어찌보면 정다방이 하나의 매개체다. 문래동엔 어떤 예술가들이 있고, 좀 더 쉽게 다가올수 있게.. 일반인이나 지역주민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이쪽 작가들도 알리고Q : 재개발에 관해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은 어떻게 활동하시는지..?A : 각기 생각이 너무 다르다. 예죠. 조금씩 그런 움직임 생기고 있다. 생강이란 공간 보면 의식있는 여자분이 만들었다. 상업적으로 스타벅스, 옷가게 들어오고.. 나중에 그렇게 될 수 있지만 문래동은 그렇게 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재개발 반대는 아니다. 다른방식을 원하는 거다. 먼저 있던 철공소 아저씨들은 문래동에서 중요한 역할 하시는 분들이다. 정작 예술가들은 굴러온돌이기 때문에 여길 예술창작촌이라고 안부른다. 작품할 때 철공소 아저씨들 도움도 받는다. 어차피 그분들도 철을 이용해 무언가를 창작해내시는 분들이다.4. 문래동 정책 제안 : 자생적 구조 형성난방을 해결해주는 수단 - 연탄열악한 화장실 환경(1) 환경 개선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예술 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예술가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냉, 난방 문제이다. 냉 난방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지자체가 냉, 온풍기를 지원하여 문래 예술 공장에 구비하도록 해야 한다. 냉, 난방 기기가 필요한 예술가나 창업자들이 일정한 요금을 내고 대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되어야 한다. 또 화장실 보수를 원하는 건물주에게 시에서 일정한 보수비를 지원해줘야 한다. 현재 문래동에는 공중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다. 이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 지역민과 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는다. 따라서 지자체가 일정구간마다 공중화장실을 설치하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지하철역에서 예술촌으로 이어진 도로의 모습(2) 마케팅 및 홍보첫 번째로 문래역을 특성화 시켜야 한다. 예술촌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래역을 정비하여야 한다. 지하철 역 벽면을 꾸민다던가, 역 내에 예술 작품을 비치하여 문래역만의 특색을 살려야 한다. 두 번째로 지하철역에서 철공소 골목까지의 안내를 활성화해야 한다. 문래역에서 철공소로 향하는 길에 별다른 안내가 없기 때문에 예술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따라서 이에 대한 안내간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또 지하철 출구와 문래동 주변 아파트 담벼락 등에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허가하문래동은 정부, 예술가, 지역주민, 전문가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의체를 구성해서 진행해야 한다. 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경우 참여할 의향이 있는 지역 주민이 적은 것이 문제이다. 때문에 협력적인 도시계획 수립 및 추진에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참의의지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예술촌이 형성 될 경우 가장 기대되는 역할은 열린 문화 예술 공간으로 지속적인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운영방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문래동에서는 2007년부터 영등포 구청, 경계없는 예술센터 주최아래 축제, 의견교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의 교류를 꾀하였지다. 하지만 예술인과 지역민과의 잦은 상호교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보통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활발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따라서 일회적인 프로그램보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야 한다. 특히 의견 교류를 하기 위해 각종 세미나, 포럼, 토론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또한 문래 예술 공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프랑스도 예술촌의 사회적 기업을 통해 지역과 경제적으로 연계하여 일자리 공유등을 통하여 도시 재생의 촉매역할을 하고자 하였다. 현 시점에서 철재의 가공과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철공소와 예술 창작촌이 산업적으로 결합하여 사회적 기업을 이루는 것은 많은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들이 중첩되고 더해져 예술과 재래산업의 공생을 꾀한다면 새로운 지역성으로 문래동이 재탄생할 수 있다.4. 문래동 정책 제안 : 자생적 구조 형성(1) 작업 환경 개선① 냉난방- 냉온풍기 지원 => 문래예술공장에 냉온풍기를 비치 해 두고, 필요한 예술가들과창업주들이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대여하는 방식.② 화장실 보수, 공중화장실 건설- 화장실 보수 => 화장실 보수를 원하는 건물주에게 시에서 보수비 일부 지원- 공중화장실 건설 => 지금 한 군데 있으나 모자란 상황이다. 시에서 일정 구마야한다.
    사회과학| 2021.06.15| 14페이지| 2,000원| 조회(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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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케이션 수단 발달에 따른 연인 소통 방식의 변화
    커뮤니케이션 수단 발달에 따른 연인 소통 방식의 변화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이OO미디어의 발전은 현대인의 연애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서신을 제외하고는 연인 간에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근대에 들어서는 전화, 전보 등이 추가되었다. 거리에 따라 며칠씩 걸릴 수 있는 편지와는 달리 전화는 연인 간에 시간만 맞으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몽룡과 연락이 안 되어 애타하는 춘향이들에게 전화의 보급은 그야말로 희소식이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빨라지면서 연인간의 애정도 더욱 깊어질 수 있었다.그러나 1986년 삐삐가 시중에 나오면서부터 비극은 시작된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삐삐는 언제나 붙어있고 싶어 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대변해주었다. 전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지와는 달리, 또 둘 다 시간을 정해 전화 앞에 있어야만 통화를 할 수 있는 전화와는 달리, 삐삐는 언제 어디에 있던 실시간으로 한 연인이 다른 연인에게 연락을 하라는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기기였다. 즉, 빨라져도 너무 빨라진 메시지의 전달 속도 때문에 연인들 사이에 연락이 바로 되지 않을 때 불안감이 조성된 것이다. 생각해보라! 편지는 배달원의 실수로 중간에 늦게 받았다던가, 아니면 깜빡하고 답장을 늦게 하더라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집전화도 그 시간에 집에 없었다던가 하는 등의 핑계를 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삐삐는? 아무리 연락을 안 하고 오래 버텨봐야 하루를 지날 수가 없다. 삐삐를 잃어버렸다고 말할 수 있지 않느냐고? 바로 그날 싸우자는 소리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삐삐처럼 개인이 지니고 다니는 연락수단이 생기면서 연인들의 메시지 전달속도가 ‘실시간’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 ‘실시간’의 개념은 서로의 목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전화의 ‘실시간’과는 다른 개념이다. 서로 전화통화를 하기 위해선 두 사람이 동시에 전화기 앞에 있어야만 한다. 이 전화기 앞에 동시에 있기 위해선 둘 다 동시간대에 우연히 집에 있던가, 아니면 언제 누가 누구에게 전화를 하는 등의 약속이 필요하다. 즉, 전화통화를 하기 위한 과정은 생각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하지만 삐삐는 상대방에게 연락을 하고 싶다는 나의 의사를 직접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나의 의사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그 피드백까지의 과정이 삐삐의 등장으로 굉장히 축소된 것이다.그리고 1993년, 우리나라 최초의 휴대폰이 등장한다. 삐삐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메시지 전달 과정이 축소된다. 삐삐는 어떤 사람이 삐삐로 상대방에게 전화를 요청하면 삐삐를 받은 사람이 잠시 후 시간이 될 때 전화기 앞에 가 전화를 거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각 개인들이 휴대폰을 갖게 되면서 두 가지 방식으로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서로 전달받게 되었다. 하나는 집전화의 개인화이고 다른 하나는 문자메시지의 등장이다. 개인이 전화를 요청하면 상대방이 바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전화를 받을 수 없다던가 아니면 굳이 전화를 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글로 그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나는 초등학교 졸업 선물로 부모님으로부터 휴대폰을 선물 받았었다. 처음엔 이게 굳이 무슨 필요가 있나 했지만 또래 친구들이 하나 둘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휴대폰은 단순한 연락기기를 넘어서 친구관계(?)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곧 휴대폰은 당시 내 생활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좋아했던 여자애와 문자를 할 때는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었다. 문자를 하면 길어야 10분 이내로 다시 답장을 하고, 그러면 곧 다시 답장이 오고, 이런 식으로 하루에 몇 백 개씩의 문자를 서로 보내곤 했다. 굉장히 힘들었던 부분은 문자가 오면 답장을 안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자무제한 요금제라던가 문자3000 등, 문자메시지 위주의 요금제를 이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자 친구도 아니라 좋아하던 여자애와도 그렇게 하루종일 문자를 했는데 당시 연인들 사이에선 오죽했을까?세월이 지나 2000년대 중반엔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스마트폰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해나갔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잠식했다. 연인들 간의 메시지 전달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면서 서로의 개인생활 영역을 침범했다. 삐삐로부터 시작된 침범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 버렸다. 카카오톡은 읽으면 숫자가 사라져 상대가 본지 안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을 사용하면 지금 연인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100일에 무슨 이벤트를 했고, 200일엔 어디서 밥을 먹었고, 1주년엔 무슨 선물을 줬는지 올려서 자랑해야만 하는 것처럼 되었다. 본인도 여자친구를 사귈 때, 이런 연락문제로 많이 다투곤 했다. 잠깐만 시간 내면 카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나는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다른 생각이나 행동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 그때마다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휴대폰이 발명되지 않았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주지 않는다며 서운해 하기도 했다. 본래 페이스북을 잘 하지 않는 나는 이런 요구들이 탐탁치 않았었다.
    사회과학| 2021.06.15| 3페이지| 1,000원| 조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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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득이 독후감
    누가 완득이를 불쌍하게 만드는가?도시사회학과 이OO완득이는 누구인가? 소설의 초반에서 완득이의 모습은 그야말로 공부는 못하고 싸움만 잘하는 ‘문제아’의 모습에 가깝다. 그뿐인가? 완득이의 집안은 하층계급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 어머니는 안계시고, 아버지는 능력 있는 가장과는 거리가 먼 키 작은 광대이며, 집에는 돈도 없다. 소설을 읽어 내려가면 갈수록 요즘 세대 말로 ‘답이 없는’ 완득이의 모습에 독자는 안타까움과 더불어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에 완득이가 킥복싱을 배우며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나 반에서 1등인 정윤하와 잘 되가는 모습에서 독자는 흐뭇함을 느끼고 응원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이게 웬 일? 완득이의 담임선생님인 똥주의 오지랖으로 생전 처음으로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는 한국 사람이 아닌 베트남 사람. 정말 작가가 아무리 꼬였어도 완득이에게 이러면 안 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베트남 어머니는 모성애를 보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이 소설은 이런 기구하고 안타까운 사회적 배경들을 모아 따뜻하게 담아내는데 치중했다. 하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나니 수많은 의문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대체 언제부터 베트남 어머니를 둔 것이 부끄럽고 안타까운 것처럼 여겨지는 것일까? 공부를 못하고 싸움을 잘하는 것은 왜 ‘문제아’로 보이는 것일까? 돈이 없는 것, 집안이 가난한 것은 왜 부끄러운 것으로 느껴지는 것일까? 우리는 보통 사회에서 하나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대부분의 것들을 아무런 비판 없이 받아들이곤 한다. 완득이를 보며 느낀 안타까운 느낌은 분명 우리가 사회에서 접하고 배운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우선 첫 번째, 베트남 어머니, 즉 다문화 가정에 대해 생각해보자. 다문화가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 우선 동남아 여성이 떠오르진 않는가? 사실 다문화가정이라는 의미 자체는 백인이건 흑인이건 황인이건 말 그대로 여러 문화의 사람으로 구성된 가정이라는 뜻인데 우리나라에선 ‘동남아 쪽에서 신부를 사와 꾸려진 가정’으로 인식되는 면이 크다. 이 인식은 농촌에서 젊은이들이 도시 쪽으로 빠져나간 시대적 배경과도 맞닿아 있다. 젊은이들, 특히 젊은 여성이 빠져나간 농촌에는 노총각들만이 남게 되었다. 이에 국제결혼이 농촌지역에서 성행하게 되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신부대를 지불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신부를 사오게 된다. 또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가정이 ‘남녀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교육받아왔다. 따라서 사랑이 기초가 되지 않고 돈으로 동남아 사람을 사와 구성되는 ‘다문화 가정’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사랑’에 기초해 구성되는 가정은 한국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집안 간의 이해관계가 혼인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점이었다. 또한 현대에 이르러서도 말은 가정이 구성되는 ‘사랑’이라고는 하지만, 결혼상대를 볼 때 집안, 학벌, 능력 등, 사랑 외적인 요소를 아주 크게, 어찌 보면 절대적일 정도로 많이 본다. 이런 상황을 보면 딱히 ‘사랑’이라는 요소가 가정구성에 필수불가결한지는 알 수 없다. 결국 어떤 특별한 이유 없이 못사는 나라인 동남아에서 ‘돈’으로 거래 되 온 사람이라는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시각이 ‘왜 하필 어머니는 베트남 사람인가요?’라고 하느님께 묻는 완득이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두 번째, 문제아는 누가 만들었는가? 우리나라에서 학력이 부족한 사람은 똑똑하지 못하고 멍청한, 힘만 써야 되는 사람인 것처럼 여겨진다. 학력의 기준은 점점 더 올라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졸업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뒤쳐지는 것처럼 되었다. ‘고졸’이라는 말은 학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통용되고, 고졸로 무엇을 해냈다고 하면 마치 엄청난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두말할 것도 없다. 대학에 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주입하는 부모님들의 등살에 자녀들은 죽어라 공부하는 것이 미덕이요 성공의 척도가 되었다. 문제는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성적이 전부인 교육제도 하에서 초, 중, 고등학교의 소위 말하는 ‘문제아’는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이다.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부모에게 큰 걱정이며 해결해야할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다른 집 자녀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그렇게 부러운 일일 수가 없다. 완득이는 공부를 못하고 싸움을 잘하는 아이이다. 완득이에게 필요한 것은 ‘문제아’라는 낙인이 아니라 킥복싱처럼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꿈을 찾을 수 있는 과정이다. 결국 문제아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세 번째, 집에 돈이 없는 것은 왜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나? 어렸을 때 기초생활수급자라는 말은 굉장히 불쌍하고 어려운 집 아이들에게 붙여지는 딱지인 것처럼 느껴졌다. 또 학교에서 준다는 보조금, 지원 같은 것도 굉장히 부끄러운 것처럼 느껴졌다.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나는 괜한 자존심에 ‘에이 내가 저걸 왜 받어’하며 넘어갔던 기억이 난다. 왜 그랬을까? 어렸을 때는 그저 친구들의 놀림이 싫었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이런 거 신청할 사람은 손을 들라고 조례나 종례시간에 얘기하면 일순 반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쭈뼛쭈뼛 쉬는 시간에 몇 명의 아이들이 교무실로 찾아가면 으레 반에 소문이 돌기 마련이었다. 결국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그 아이들은 거지라고 놀림 받기 일쑤였다. 철없던 아이시절은 뭘 모르니 그런다고 치자. 하지만 어른의 세계는 훨씬 냉혹하다. 능력은 곧 돈으로 환산이 되고, 조금이라도 더 높은 월급을 받고자 영어학원에 해외연수에 취업스터디에 온갖 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투자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고의 미덕은 경쟁을 통한 자본의 창출이다.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좋은 일을 하더라도 돈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청렴함과 남자다운 기개, 여자는 정조가 큰 가치로 여겨졌다. 금전적이고 물질적인 가치들은 위의 것들에 비하면 하위 가치로 여겨졌다. 이에 상인들이나 기술자들은 선비, 양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계급으로 여겨졌다. 이것은 물론 절대적으로 좋은 가치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무엇보다 물질적이고 금전적인 가치보다 정신적인 가치를 더 중시하는 사회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과거와 달리 물질적인 가치가 정신적인 가치를 초월한 상태이다. 부익부 빈익빈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자 위주로 만들어지는 법과 제도가 있는 자본주의 하에서 이런 현상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기초수급으로 받는 물품을 거부하는 완득이의 모습에서 내 어릴 적 모습이 보인다.
    독후감/창작| 2021.06.15| 3페이지| 1,000원| 조회(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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