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희곡 작품론 기말과제제목 너무 놀라지 마라 ? 박근형 감상문박근형의 희곡은 처음 읽어보는데, 왠지 이근삼의 희곡 ‘원고지’ 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가족’들이 등장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던가? 하지만 원고지보다 더 무겁고 과장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단언 아버지의 ‘자살’ 과 아버지의 자살로 인해 다시 모인 가족들의 말도 안되는 대처 때문일 것이다. 박근형의 ‘너무 놀라지 마라’ 는 변비가 있는 둘째가 대변을 보면서 아버지와 대화를 하며 시작된다. 둘째는 밥은 커녕 게 맛살만 먹고, 아버지는 그런 둘째를 걱정한다. 이 집에는 아버지와 둘째 말고도 첫째의 아내가 함께 살고 있는데, 그녀는 노래방 도우미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 이 부분에서 들어오지 않는 남편(첫째) 대신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하위층 여성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아버지는 그런 며느리의 직업을 둘째에게 ‘노래가 배우고 싶으면 니 형수 직장 꾀꼬리 노래방에 가보라’는 희극적 대사를 통해 부정적인 시선을 나타낸다. 둘째와 아버지의 대화를 들여다보면 아버지의 친구가 ‘너무 놀라지 마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베란다에서 빨랫줄에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희곡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아버지 친구의 유언이기도 한 ‘너무 놀라지 마라’ 가 당최 어떤 뜻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었다. 아버지는 둘째에게 자신의 베갯잇 속에 돈이 있다며 자신의 장례에 쓰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계속 자신의 장례와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둘째는 죽음으로 자신을 협박하지 말라며 다툰다. 또한 아버지는 자신에게서 송장 냄새가, 둘째는 자신에게서 나는 몸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한다. 두 인물이 말하는 냄새는 세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꾸역꾸역 살아가기만 하는 자신들을 표현하는 단어일까 하고 생각했다. 첫째의 아내(며느리)는 집 문 앞에서 손님과 실랑이를 하다가 귀가하고 아버지와 대화를 하는데 욕지거리를 섞어 자신을 비하하는 대사가 나온다. 나는 이 대사에서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듯한 며느리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아버지는 화장실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하는데,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로 대사를 한다. 아버지가 죽은 것을 확인한 며느리는 남편이 올 때까지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며 출근을 하고, 변비가 심한 둘째는 화장실에 갔다가 눈이 떠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는데 아버지는 목이 아프니 내려달라 애원하는 대사를 한다. 둘째는 왜 ‘하필 여기서 죽었냐’며 떠져 있는 아버지의 눈을 테이프로 붙여놓고 변기에 앉는다. 그런데 왜 아버지는 화장실에서 죽음을 택했을까? 초반 부분에 나오는 아버지의 친구의 죽음 역시 베란다에서였다. 그들이 자살한 장소가 방이나 거실 등이 아니라 추운 베란다와 냄새나고 축축한 화장실인 이유는 그만큼 집 안에서 자신이 짐만 되고, 자신들이 설 자리는 따듯한 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였을까? 첫째는 영화를 찍다 아버지의 자살 소식에 집으로 돌아오고, 이제 장례가 시작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실에 두고 SF영화 이야기를 한다는 비현실적인 상황이 나온다. 나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아버지의 죽음을 두 눈으로 확인한 첫째는 이보다 더한 비극이 어느 가문에 있냐며 가슴 아파한다. 이 때 둘째는 “형 비극은 인간을 승화시킨대 놀라거나 충격받으면 안돼 각오 단단히 하고” 라는 대사를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아버지의 친구 유언이었던 “너무 놀라지 마라”와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이 부조리하고 비현실적인 현실에 너무 놀라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불효자가 왔다”며 울던 첫째는 아니나 다를까 감독이 없으면 현장이 돌아가지 않는다며 아버지의 장례를 미룬다. 와중에 둘째는 첫째에게 장례는 됐으니 고장난 환풍기나 고쳐달라 하고 첫째는 바쁘다며 거절핟다. 이는 욕이 섞인 말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여기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형의 대사가 나오는데,
영화 ‘인턴’ 리메이크 계획서- 등장인물“ 저랑 일 하시는 거 쉽지 않으실 거예요. 다른 팀으로 옮겨달라고 말씀 드릴게요.”줄스 오스턴 역- 손예진 (연서희)“ 이 사업을 1년 반 전에 혼자 시작했다고 들었는데,벌써 직원이 220명이예요. 누가 그걸 해냈는지 꼭 기억해요”벤 휘태커 역- 박근형 (안순재)“저는 이 회사 조리장 박미자예요. 그 나이에 인턴이라니 난 꿈도 못 꿔. 진짜 멋쟁이시네.”피오나 (르네 루소) 역- (박미자)“형님 !! 대체 여자가 삐지면 얼마나 가요? 저 좀 도와주세요! 하 진짜 룸메이트인지 몰랐는데...”제이슨 (애덤 드바인) 역- 이광수 (이광수)“김 부장 말 듣고 CEO 영입하려 하지 마세요. 제가 사장님 옆에서 더 노력할게요.”캐머런 (앤드류 라넬스) 역 ? 안효섭 (임효섭)“사장님은 내가 고려대 나와 가지구 이 스타트업 회사에서 14시간씩 죽어라 일 하는데.. 칭찬 한번을 안 해줘. 보너스만 달랑 주면 끝인가.. 진짜 속상해 ”베키 (크리스티나 쉐러) 역- 한지은 (한지은)“누나, 우리 채린이 친구들이 나보고 슈퍼맨이래. 채린이 친구들도 다 아빠랑 유치원 오고 싶어해 진짜야, 그러니까 걱정마. ”맷 (앤더스 홀름) 역- 변요한 (송민재)줄거리스타트업 회사이자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연서희는 김부장의 제안에 따라 노인 일자리 사업 인턴 프로그램인 “실버 이즈 다이아몬드” 사업을 시작한다. 그녀에게 배정된 인턴은 과거 식품 영업회사에서 40년간 몸 담아왔던 안순재. 그는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 정년퇴직했고 아내와는 사별했다. 한때 잘 나갔던 그는 습관처럼 아침에 일어나 인력사무소로 향해보지만 나이 탓인지 일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 때 인력사무소 아들이 순재에게 말한다. “ 할아버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시네요. 이거 고급정보인데 할아버지니까 제가 특별히 해 드리는거예요. 제 대학 동기가 사업을 하나 하는데, 노인 인턴을 뽑아요. 제가 거기 할아버지 찔러 드릴게요. 무슨 말이신지 알죠?” 그렇게 순재는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게 되고, 합격한다. 그리고 까다롭고 늘 바쁜 연서희와 일하게 된다.한지은 : 어..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우리 아빠보다도 많을 것 같은데.. 아 죄송해요 저는 한지은이고 스물 다섯 살이에요. 사장님이랑 제일 가까워요. 뭐 도와드릴 거 있으면 언제든지 부탁하세요. 아 그리고 사장님 진짜 까다로우니까 웬만하면 말 대답하지 마시고 무조건 알겠다 그러세요. 시간약속 늦는 건 덤이니까 무조건 한 시간씩 일찍 말해주셔야 제 시간에 마무리 돼요. (전화 통화를 받고 속삭이며) 그럼 파이팅!연서희 : 저랑 일하시는 거 까다로울 거에요, 순재 씨가 제 밑으로 배정된 건 그냥 인터넷 기사 쓰려고 그랬던 걸 거에요. 너무 무례한 것 같기도 한데 사실이에요. 보시니까 아까 약 드시는 것 같은데. 일은 조금만 드릴게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니까 이것저것 배려해드릴 게 많을 것 같네요.“안순재 : 회사 생활만 40년을 했어요. 저는 사장님 아버지 친구가 아니라 부하 직원이에요. 제가 사장님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순재는 그렇게 스타트업 의류 회사 "About the Fit" 사장 서희 밑에서 일하게 되는데..이광수 : 형님 ! 형님 ! 하 진짜 제가 어제 지은씨 룸메랑 .. 아니 원래 여자들은 잘 삐져요? 술집에서 그냥 친해져서 술 한잔 하고 잠깐 손 잡았던 것 뿐인데 그 여자가 지은씨 룸메래요 이게 말이 돼 진짜? 그리고 그걸 또 딱 걸려?순재는 어느새 나이 어린 회사 동료들과도 허물없이 친해졌는데 여전히 일은 없다.한지은 : 어.. 순재 씨! 순재 씨라고 불러도 되나.. 아무튼 오늘 사장님 전용 기사분이 말도 없이 안 나오셔서.. 혹시 운전 잘하세요?안순재 : 베테랑이에요. 제가 안전히 모셔다 드리고 올게요드디어 첫 일을 받은 순재는 이 일을 계기로 서희와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어느새 서희는 순재를 회사 내에서 제일 의지하게 된다.“정말 감사드려요. 처음에 무시했던 거 죄송해요. 제가 순재씨를 너무 올드한 사람이라고 봤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사과드릴게요. 그리고 고마워요. 아 ... 그리고 혹시.. 저희 회사에 김부장이 새 CEO 영입을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고 있어요. 회사 생활 오래 하셨다고 하셨죠,, 한 40년 넘게 하셨다고 했나... 순재 씨가 보기에도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해요? 5년 잡았던 성장률, 18개월만에 달성했어요. 근데 여기서 제가 어떻게 더 노력해야 해요?”
지각의 의의와 특성, 경영 현상에 대한 CEO의 지각이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서론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도 각자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할까? 그것은 사람들이 각자 지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지각은 객관적이고 현명한 대응을 할 수 있게 하고, 대인관계에도 도움을 준다. 우리가 정확한 지각을 갖기 위해서는 지각의 진행, 과정, 오류 가능성 등을 알아야 한다. 이 레포트에서는 지각의 의의와 특성, 그리고 경영 현상에 대한 CEO의 지각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지각의 의의와 특성지각이란 판단, 평가, 이해, 인식, 인지 등의 모든 것이며, 주변의 환경이나 자극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자신의 감각으로 느끼는 단서들을 조직화하고 해석하는 과정이다. 또한 지각 활동은 어떤 외부자극이 부딪힘으로써 시작되며 외부자극이 우리의 감각기관에 들어온 다음, 머리로 전달되면서 머리는 그 정보를 연결·종합하여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한다.지각 활동은 대상의 특성 외에 지각자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이러한 영향을 받으면 지각자는 대상에 대하여 어떤 느낌과 태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응 행동이 나온다.●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지각대상, 지각자, 지각이 일어나는 상황 세 가지로 나뉜다.1. 지각 대상첫 번째로 지각 대상은 복잡하거나, 멀리 있거나, 애매하게 생겼으면 잘못 지각될 수도 있다. 그래서 대상은 객관적으로 뚜렷하고 정확해야 한다. 감각기관을 자극하는 외부지각대상의 움직임, 크기, 멋, 친숙성에 따라 지각 형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2. 지각자(관찰자)대상을 누가 판단하는지도 중요하며 지각자의 욕구, 기대, 경험, 가치관, 학력, 나이, 성 등에 따라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지각자의 감정 상태도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같은 교통사고 상황을 보고도 먼저 신고하거나, 먼저 구급처치를 하거나, 아니면 보고만 있거나 등의 각자 다른 판단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과거에 응급처치법을 배운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응급처치를 하겠고, 나이가 어린 꼬마 아이가 보았다면 울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것이다. 이처럼 지각자에 따라 다른 지각을 할 수 있다.3. 상황상황이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예를 들어 시끄러운 거리에서 걷고 있는 여성의 구두 소리는 소음에 묻혀 잘 들리지 않을 것이고, 어느 조용한 새벽 원룸 복도에서 들리는 구두 소리는 잠들려는 우리의 귀에 집중되어 들린다는 것이다. 또한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있으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길거리에서 수영복을 입고 있다면 이상한 눈초리를 받게 된다. 이처럼 지각하는 순간의 그 상황에 따라 느끼고,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달라진다.● 지각의 진행 과정대상을 지각할 때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지각의 진행 과정은 선택단계 : 관찰 ? 조직화 단계 : 조합과 저장 ? 해석 단계:이성적 해석과 적용으로 이루어진다.먼저 선택단계에서 지각하는 사람은 관찰(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환경의 단서들이 자극되는 것)을 통해 지각한다. 하지만 사람은 모든 것을 보고 듣지 못하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부 정보들만 보고 듣는다. 인간은 생존에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생존에 필요한 것만 선택지각 하는 쪽으로 유전되어 왔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말벌이 옷에 붙어 있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우리는 학교에 있든, 회사에 있든, 길거리에 있든 겁에 질린 얼굴로 소리를 지르며 말벌을 쫒아낼 것이다. 이런 것을 선택 지각이라고 한다. 주변의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옆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 회사 동료는 생각하지 못한 채 말벌이 옷에 붙어 있는 그 상황만 선택 지각하는 것이다.다음은 조직화 단계로, 이 단계에서는 조합과 저장이 이루어진다. 단서(정보)들을 조합하는데 선택된 단서(정보)들이 같아도 지각은 같지 않다. 이는 조직화 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조직화 단계에서는 도형-배경원리가 적용된다. 중요한 것은 도형으로, 나머지는 배경 처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도형, 배경 또한 다를 수 있다.또 선택된 단서(정보)들을 조직화할 때는 단서들을 비슷한 것끼리 범주화한다. 범주화에도 다양한 원칙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근접성, 유사성, 연속성, 완결성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단서들을 조직화하기 때문에 지각이 쉬울 수도,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그리고 우리는 서로 관련되는 여러 정보를 한 덩어리로 조직화 되어 하나의 그림 형태로 고정화 시킨다. 이를 스키마라고 하며, 일련의 서로 관련되는 사건, 사물, 사람의 덩어리로 조직화된 그림이다. 스키마는 자극 하나만 보고도 정보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상에 대한 실체가 내 스키마와 다른데도 머릿속 스키마로 대체해서 인식했을 때는 단점이 된다.해석화 단계에서는 이성적 해석과 적용이 일어난다. 해석은 지각의 마지막 단계로, 자극들을 조직화해서 저장해 두었다가 현실에 직면할 때에 이를 해석하여 인출함으로써 현실에 적용시킨다. 또한 선택하여 조직화된 이미지에게 지각자가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 해석 과정은 이성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똑같은 정보를 두고도 각자 해석하는 것이 다른데 자신의 주관, 선입견, 경험 등으로 해석하는 것은 오해나 갈등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주관적 생각을 버리고 조직화된 상태를 해석한다면 비교적 공통적 지각을 할 수 있다.CEO의 지각그렇다면 경영 현상에 대한 CEO의 지각은 기업 경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CEO가 가져야 할 올바른 지각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먼저 CEO는 더욱 주관적 지각이 아닌 객관적 지각을 해야 한다. 큰 사항을 결정해야 할 때는 CEO 혼자가 아닌 경영진, 직원들과 의논하여 객관적인 지각을 하고 선택하는 게 올바르다. 사람은 무언가를 지각할 때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의 지각을 합친다면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지각을 할 수 있다. 또한 CEO가 만약 여러 경영 현상을 지각할 때 어떤 정보를 너무 과대평가 하거나 어떤 정보를 무시하면서 지각한다면 CEO의 판단은 오류 투성이가 될 것이다. 만약 지각 오류, 잘못된 지각이 일어난다면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까?기업은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에 도달한 후부터는 전반적인 내부 프로세스가 점차 둔해지고 버거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사업이 다양해지고 구성원도 많아지면서 물리적, 심리적, 정치적 원인에 의해 프로세스 곳곳에 병목이 발생하고 인체의 신진대사가 느려지듯 업무 진행도 빠릿빠릿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CEO는 항상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각 활동을 해야 한다. 성공했던 과거의 전략이 평생 유효할 리는 없다.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노키아의 예를 들어보자.핀란드에서 설립된 노키아는 150년이 넘는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주력 비즈니스는 목재 수출에 맞춘 제재소와 종이 생산이었다. 하지만 핀란드와 소련의 관계 변화를 감지하고 케이블과 타이어를 생산해 소련에 수출하는 사업을 진행했고 1990년대 휴대폰 사업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자 과거에 진행했던 케이블, 타이어 제조같은 경공업을 정리하고 적극적인 인수 합병으로 휴대폰 사업에 진출했다. 유럽 시장과 GSM 통신 기술을 등에 업고 노키아는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노키아는 1996년에 노키아 커뮤니케이터라는 스마트폰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1998년에는 미국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사로 등극했다. 최대 전성기 시절인 2007년에는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의 40% 이상을 점유하기도 했다.하지만 2010년 스마트폰이 모바일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노키아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시장의 대세를 놓치는 바람에 2012년 1분기에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에서 삼성 전자에게 1위를 넘겨주고 말았다.삼성전자30.6%애플24.1%노키아8.2%표 1) 2012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노키아는 그제서야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인 심비안 대신 윈도우폰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놨으나 역부족이었다. 시장점유율은 급격히 쪼그라들었고 적자가 나날히 늘자 2013년 9월 스마트폰 사업부와 핀란드 본사 사옥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매각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노키아가 몰락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당시 CEO였던 올리페카 칼라스부오 (Olli Pekka Kallasvuo)의 오판 때문이었다. CFO 출신인 그는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 확보라는 비즈니스 전략에 집중했으나 전략을 시행한 시기가 문제가 되었다.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 극대화는 보통 시장이 안정화되고 기업의 점유율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했을 때 쓰는 경영 전략인데 전략을 실행하던 당시에 모바일 시장은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대세가 변하는 격동기였다는 점이다. 원가 절감보다 R&D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였다. 칼라스부오는 수익 극대화를 위해 마진율이 높은 일반 휴대폰에 집중하고 별다른 이익이 나지 않는 스마트폰 사업을 소홀히 했다. 그 탓에 노키아의 모바일 운영체제 심비안은 힘을 잃고 안드로이드와 ios에 밀려 사라지고 만다. 칼라스부오는 아이폰을 보고 “이해하기 힘든 제품이다, 결코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나 시장은 그 반대였다. 삼성전자 등 다른 경쟁사는 아이폰을 철저히 분석 후 이에 대응제품을 시장에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원가 절감에 치중하던 노키아는 아니었다.
목차Ⅰ. 행동적 의사결정론의 개요Ⅱ. 대표적 이론Ⅲ. 대표 학자Ⅳ. Prospect Theory, mental accountingⅤ. 참고 문헌행동적 의사결정론의 개요행동적 의사결정론 (Behavioral Decision theory_ 이하 BTD)행동적 의사결정론이란, 인간의 합리성에 기반하고 있는 전통적인 경제학에 반하여 인간의 제한된 합리성에 기초하여 탄생한 학문이다.행동적 의사결정론에서 다루는 것은 제한된 합리성이지만, 전통적 경제학에서는 합리성인데, 경제학적 관점에서 합리적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의사결정과 관련된 정보가 모두 주어지며 자신의 경제적 이익 극대를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합리적 선택이라고 한다. 이 합리적 선택은 기대효용이론의 기반이며 기대효용이론은 세 가지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1. 선택대안에 대한 결정가능성: 두 개의 가능한 결과가 있을 때 두 개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아니면 그 둘에 대해 무관심한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2. 선호의 이행성: 의사결정자의 각 대안에 대한 선호는 논리적 일관성을 갖기 때문에 각 대안에 대한 선호가 서로 모순되지 않고 좋아하는 대안에서 덜 좋아하는 대안의 순으로 이행한다는 것3. 독립성의 원칙: 두 대안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선택에 결정적이지 않은 결과는 대안의 선택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가령 두 자동차의 연비가 동일하다면, 연비는 자동차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이런 원칙 하에 의사결정자들이 선택한다는 가정을 두고소비자의 선택을 분석하는데,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에 반하는 실제 선택을 한다. 이것은 대표적 맥락효과인 유인효과이다.유인효과는 기존대안보다 열등한 대안이 새로이 도입됨으로써 기존대안의 선택확률이 증가되는 현상이며, 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대안 A는 품질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다.대안 B는 품질이 나쁜 반면 가격이 저렴하다= 시장에 새로운 대안인 C가 진입할 경우 대안 C는 B에 비해 열등한 대안이므로 소비자들의 대안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대안 C의 진입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대한 B를 선택하는 확률이 증가한다.유인효과에서 알 수 있듯 합리적 선택의 기본 가정인 기대효용이론에 반하는 실제적 의사결정자들의 선택이 있으므로 전통적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합리적 선택은 모든 의사결정자들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기대효용이론에서 예측하는 선택 행동과 사람들의 실제 선택행동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경제학자 Allais와 Ellesberg의 역설과 Simon의 의견이 있다. 이 중 Simon(1956)은 기대효용이론을 전지전능한 사람을 가정한 이론이라고 비판했으며 그 이유는 기대효용이론에 따라 효용을 극대화하는 선택을 하려면 의사결정자는 선택을 내리기 전에 모든 가능한 대안들을 살펴보고 또 각 대안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지고 대안의 효용 정도를 구하여 서로 비교해야 하며 대안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지자원을 동원하는데 전혀 제약을 받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의사결정자가 모든 대안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인간의 정보처리 능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기대효용이론은 대안에 대한 정보탐색과 정보처리과정에서 인간이 보이는 특성인 제한된 정보탐색과 정보처리능력의 한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고 simon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현실적인 의사결정 방안을 제시하고 그가 제안하는 보다 현실적인 의사결정은 제한된 합리성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학적 합리성과 대조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결국 Simon의 제한된 합리성 개념은 행동연구의 토대가되고, 행동적 의사결정 이론이 나오게 된다. 이 행동적 의사결정론의 대표적 이론은 PROSPECT THEORY이다.행동적 의사결정론의 대표 이론행동 의사결정의 대표적인 이론체계는 전망이론(prospect theory) 이다.전망이론은 행태경제학자이자 심리학자인 Daniel Kahneman와 Amos Tversky가 사람이 불확실성 또는 위험을 수반하는 의사결정에 직면할 때 나타나는 특이행태를 설명하기 위해 주류 경제학 이론의 대안으로 창안했으며 전통적 효용 이론에서는 개인의 효용이 최종 부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지만, 전망이론 (프로스펙트 이론)에서는 개인이 어떤 준거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이 이론은 사람들의 선택과정을 편집단계와 평가단계로 구분하며 편집단계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준거점을 기준으로 선택상황을 이득과 손실로 구분한다, 선택상황 또는 대안의 편집이 끝나면 평가 단계로 들어가는데 평가단계에서는 가치함수와 결정가중치에 기초하여 객관적 가치의 주관적 가치와 객관적 확률에 대한 주관적 반응을 평가한다.-전망이론(prospect theory)의 원리1. 준거 의존성: 평가는 기준점과 상대적으로 이루어지며 적응수준이라고도 한다.=> 가준점보다 나은 결과는 이득, 기준점보다 낮은 결과는 손해이다.2. 민감도 체감성: 이익이나 손실의 변화가 작을때에는 변화에 민감하여 이익과 손실에 대한 가치의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크지만 이익이나 손실의 변화가 점점 커지면 변화에 둔감하여 이익과 손실의 기회의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작아진다.ex) 900달러와 1000달러 사이의 주관적 차이는 100달러와 200달러의 차이보다 훨씬 작다.3. 손실회피: 직접 비교든 상호비교든 간에 손해가 이득보다 더 커보인다.위협을 기회보다 긴급하게 여기는 유기체들은 생존과 번식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이 원리들은 가치함수를 도출하는데도 쓰이는데 전통적 효용 이론에서는 효용함수를 가지고 판단을 하지만, 전망이론에서는 준거의존성, 민감도 체감성, 손실회피를 바탕으로 가치함수를 도출해낸다.(b)와 같은 가치함수에서 도출될 수 있는 결론 중 중요한 것은 “이득은 나누고 손실은 합하라”는 것인데 이는 가치함수가 손실영역과 이득영역에서 그 모양을 달리하는데에 기인한다.ex) 소비자에게 두 개 이상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경우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반면에 소비자가 받은 서비스의 계산서를 제시할 때는 여러 개로 나누어 제시하는 것보다 한번에 묶어서 제시하는 것이 소비자의 지각된 손실을 줄여줌.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같은 원칙을 마케팅에 적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음.가치함수는 부의 수준에 따라서 양의 역과 음의 역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기준이 되는 준거점 혹은 기준 영점이 결정되고 이를 기준으로 삼아 이득, 손실 영역이 결정되며, 이득의 영역에서 위험, 회피 경향을 보이지만 음의 영역은 볼록한 모양을 보이고 있어 손실 영역에서는 위험 추구 성향을 보인다. 또한 프로스펙트 이론에서 각광받은 하나의 주제는 ‘준거점 이동’인데 *프레이밍 효과에 의하여 양(+)의 영역의 이득과 음(-)의 영역의 손실을 구분하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행동적 의사결정론의 대표 학자행동적 의사결정론의 대표적 학자는 Prospect theory 이론을 창안한 Daniel Kahneman와 Amos Tversky , 그리고 Richard H.Thaler라고 할 수 있다.행동적 의사결정론 연구는 기대효용이론에 반박하면서 시작되었는데, Tversky는 기대효용이론의 공리 중 하나인 이행성이 사람들의 실제 선택 행동에서 지켜지지 않음을 여러 실험을 통해 보여주었으며 기대효용이론으로 인간의 선택 행동을 설명한다면 지켜져야 할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했다.첫째, 선호를 드러내는 절차에 상관없이 일관된 선호가 나타나야 하며둘째, 대안을 표현하는 방식과 상관없이 일관된 선호가 나타나야 하며셋째, 대안이 구성된 맥락과 상관없이 일관된 선호가 나타나야 한다그러나 선택에 대한 여러 행동적 연구들이 선택 대안들에 대한 선호를 드러내는 절차에 따라 선호가 뒤바뀌는 선호역전, 동일한 대안을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틀 효과, 그리고 유인효과나 타협효과와 같은 맥락 효과가 나타남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실제 선택 행동에서 이러한 원칙들이 지켜지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기대효용이론에 벗어나는 이러한 현상들을 연구하면서 행동적 의사결정론으로 나아간 것이다.또한 Amos Tversky는 Daniel Kahneman와 프로스펙트 이론을 저명한 경제학 학술잡지 Econometrica에 발표하였는데, 일부 경제학자들이 기대효용이론으로 설명되지 못하는 이상 현상을 설명하는 데 프로스펙트 이론을 적용하면서 행동경제학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큰 기여를 한 사람은 Richard H.Thaler 이며, 그는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는데, 자신이 관찰한 사람들의 행동이 주류 경제학 이론에서 얘기하는 것에서 벗어남을 자주 목격하고 자신이 관찰한 이상 현상들을 ‘Anomalies’ 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다, 그리고 1970년 Amos Tversky 와 Daniel Kahneman을 알게 되고, 자신이 관찰한 이상 현상들을 설명하는데 그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는 1980년 ‘Toward a positive theory of consumer choice’ 라는 논문을 발표하는데 여기에서 그는 기회비용의 저평가, 매몰비용의 집착, 후회의 영향, 자기통제 문제와 같은 기존 경제학 이론으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소비자 선택 행동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는 2017년, 행동경제학의 개척자로서 제한적 합리성과 사회적 선호, 자기절제 결여라는 인간의 특질이 개인의 경제적 의사결정과 시장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Prospect theory 와 Mental accounting다음은 Prospect theory와 Mental accounting 이 마케팅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