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련님지은이: 나쓰메 소세키책은 제목에서와 같이 도련님이라 불리는 주인공의 유년시절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 -도련님이란 호칭은 요샌 거의 안 쓰이는거 같다. 그래도 도련님하면 왠지 부잣집에서 그것도 집안일을 돕는 집사들이 그집 아들을 높여 부르는 그런 느낌이 있다. 반대의 성별은 ‘아씨’로 칭하는게 맞지 싶다.-그래서인지 주인공은 유년시절 ‘기요’란 가정부와 함께 지낸다.부모님이 살아계셨음에도 가정부 ‘기요’보다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기역을 가지고 있다.사랑받지는 못했어도 훗날 어린시절 부모님이 자신을 지적했던 그런 것들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게 되면, 부모님의 기역을 되찾곤 한다.-20,30대엔 부모님처럼 살지 말아야지 또는 부모님처럼 늙고 싶진 않아 라고 했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말투,행동,외모등 점점 닮아가는건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다. 이게 세상의 이치인가 싶기도 하다-“가정부 ‘기요’에게 3엔을 빌렸다. 이제는 그 열배로 갚아주고 싶어도 갚을 길이 없다.” 라고 회자하는 문구에서 기요에 대한 연민이 느껴진다.‘사랑’이란 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주고 받고 함께 느낄수 있는 그런 것이 있는거 같다. 특히나 유년시절에 사랑받은 기역 반대로 학대 같은 좋지 못한 그런 기역들은 평생의 나쁜기역으로 남게 되고 결국엔 불행한 인생을 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고등교육을 마친 주인공은 ‘시코쿠’란 작은 어촌마을에 중학교 수학교사로 부임을 하게 된다.‘팽이 마빡만한 동네’란 표현을 쓰는데, 상당히 작은 가구수의 마을인 것 같다. 실제 이렇게 작은 가구수의 마을에 외지인이 오게되면 부담스런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경계의 시선을 받는거는 예나 지금, 국경이 달라도 같은 것 같다.-실제 우리 부모님도 최근 귀촌을 하셨다, 바닷가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난 산골이다. 마을 입구에서 공유하는 길을 따라 접하는 이웃이 채 10가구가 안된다. 작은 길을 따라 지나가는 차들을 보며, 오늘은 저 집에 누가 오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는지 등등이 이게 부모님의 새로운 소일거리라고 한다. 그리고 채 10가구도 안되지만 니편 내편이 있다 한다. 내편 니편 편을 나누는 것 또한 인간의 본성인가 싶다.-주인공은 늘상 외친다. ‘진실은 언젠가 승리한다’라고 그래서인지 세상을 옳고 그름 이분법적으로 본다. -이런 올곧은 사고방식을 가진자는 항상 외롭고 또한 힘든 갈등에 맞서야 하는 것이 세상살이 같다 생각한다.-부임한 중학교에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은 하나같이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 자신을 180도 바꾸는 것이다. 거짓말과 위선은 기본이다.그러니 주인공의 시각에서는 이해가 안되고 때론 힘에 부치는 것이다.이럴때마다 어린시절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믿고 사랑해준 ‘기요’를 떠올리며, 마음에 위안을 받는다. 복잡한 인간관계에 지칠때면 특히나 순수한 기요의 사랑을 회상한다. 인간이 인간을 이용하고 속이고 하는 그런것들에서 오는 허탈감, 무기력함을 순수한 기요의 사랑을 곱씹으며 치유받는거 같다.통상 새로운 환경에 마주하게 되면 새로운 틀에 내 자신을 맞춰 가는게 대부분의 인간이지만, 주인공은 ‘정의’란 신념으로 새로운 틀, 그 중 부조리에 대항하게 되고, 이것이 이 소설의 기승전으로 전개된다.작은 시골마을에 새내기 외지인 선생이 텃세와 부조리에 대항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모해보이지만 그는 신념대로 밀어부친다.-우리는 초등학교때 도덕이란 과목을 의무적으로 배웠다. 사실 도덕시간은 그냥 시간만 때운 기역이 난다. 도덕은 시험공부를 안해도 점수가 항상 좋았었다.오죽하면 도덕 선생님은 나도 커서 할수 있을꺼란 생각도 했으니 말이다.이유를 생각해보면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이어서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도덕이란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건 전혀 쓸모가 없을 것이다. 상식은 상식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근데 나이를 먹을수록 그땐 그렇게 쉽게 배운 도덕을 지키고 살아가는 건 참으로 어려운거 같다.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도둑질은 나쁜 것이다.’,‘정직하게 살아라’,‘남에게 상처주지 말아라’등등 끊임없이 듣고 자랐는데 말이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를 나와 그 어렵다는 사법고시에 통과한 사람들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이 나라에서 최고 부자인 기업총수들은 멀쩡한 몸을 휠체어에 실려 조사받고 교도소 수감 그리고 얼마 후 상급병원 특실에서 편히 지내다 집에 가는걸 보고 있자면 도덕 시간에서 배웠던 정의롭게, 정직하게 살아서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싶다. 물론 권력과 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고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돈 없이 행복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이 작은 어촌마을 중학교에도 ‘기득권’을 가진 선생들이 장악을 하고 있다.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기존에 누려왔던걸 잃는것이다.그래서 갖은 방법으로 주인공을 시험에 들게 하고 경계를 한다. 앞과 뒤가 다른 동전의 양면처럼 상황에 따라 태세를 바꾸어 대니 ‘정의로운 주인공’은 매 순간이 혼란스럽다.또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그걸 해결할 지혜가 모자라니 더욱 힘에 부치게 된다. 지치고 힘들때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란 말이 있듯 언제든 수가 틀리면 떠나려고 준비를 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벽에 가로막힌다. 너무나 현실적인 부분임에 공감한다.동료 선생중 주인공을 가장 힘들게 하는 선생은 일명 빨강셔츠, 떠버리 이다.정리하면 빨강셔츠는 상황에 따라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드나들고,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해대고, 갖은 모략과 술수는 간사함이 극에 달한다.그래도 학교에서 사회에서 남들에게 존경받는 교사이다.떠버리란 선생은 줏대없이 그런 그를 아첨하고 추종하는 인간이다.생각해보면 떠버리에게는 이런 것이 그만의 생존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실제로 우리 주변을 돌아봐도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널렸으니 말이다.-주인공은 부도덕한 선생들과의 관계에서 허탈함과 동시에 분노를 느낀다.
제목: 꼭 알려주고 싶은 일본이야기지은이는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닌 책을 출판하는 시점까지 금융사에서 근무를 하는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일본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다.코로나19란걸 모르던 시절, 그리고 한일 관계 악화로 ‘NO 재팬’ 이전 시절, 일본여행을 몇 번 다녀왔으나 말 그대로 먹고 노는 게 전부였다.사실 한국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현시점 과거 일본 ‘부동산 붕괴’와의 연관성도 궁금했고, 일본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그런데 호기심으로 접근했던건 오판이였다.이유인즉 두가지의 큰 카테고리, 첫 번째는 문화,사고방식,의식등 가볍게 책장을 넘길수 있었지만 두 번째 ‘부동산과 경제’를 다룬 부분에선 지은이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물론 나 같은 경제무식자도 알기 쉽게 설명하려 애쓴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거시적인 경제를 이해하기엔 한장 한장이 쉽게 안 넘어갔다. 실은 머리가 아프더라.또한 2014년에 초반이 발행되었는데, 현시점과 불과 7년간 우리나라가 많은 변화를 가진것에도 새삼 놀라웠다. 바로 부동산이다.당시에도 지금도 일본은 ‘가깝고도 먼나라’ 그리고 ‘청산되지 않은 한일관계’ 란걸 변함이 없다.지은이는 일본인의 의식을 중심으로 그들의 장점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자고 선을 명확히 한다.약 2년 전 일명 ‘NO재팬’ 이란 캠패인으로 일본 제품구매, 일본여행등 반사적으로 일본 관련된 건 나쁘다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 거 같다.나도 어느정도 일조를 헀다.그러나 수년 전 일본을 몇 번 다녀와서 ‘부럽다’란 감정도 뒤섞인걸 알기에 작가의 초점에 동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첫 번째로 서비스 정신 오모테나시에 대해서 다룬다.개인적으로 일본에 몇 번 다녀 봤지만 나리타,신치토세,간사이등 일본 공항에서 내려 시내 숙소를 가려고 이동하면 우리나라랑 비슷하네?, 시골스럽네?, 깨끗해 보이네? 등등.. 비슷한 인상을 준거 같다.그리고 현지인과 마주하는 편의점, 호텔, 식당 등지에서는 ‘그래 이게 서비스지’란 생각을 종종 한다.이런 친절을 계속 받으면 되면 나 역시 겸손해지려 한다. 인간은 ‘상대적’이 맞는거 같다.‘동화’ 란게 되는건지? 한국에 돌아오면 제자리로 변한다.가끔은 가식일까? 란 의문도 들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는 거다.더불어 혼네, 타테마에 즉 본심 그리고 그 반대에서도 다루는데 이건 내가 지금껏 알고 있었던 ‘뒤통수’인데 이건 각자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실 잘 모르곘다.우리나라도 특정 지방쪽 사람들을 비하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쪽과 정반대(?)되는 지역출신들도 못지 않은 경험을 줬기에 이건 그냥 개인적인 성향이 좀 크지 않을까 생각든다.2015년인가 16년인가 겨울에 북해도를 간적이 있다. 살면서 그렇게 눈이 많은건 처음 본거 같다.이때 인상깊었던 것 중 두가지만 애기하고 싶다.첫 번째, 삿포로에서 노로리베츠란 동네로 온천을 가는데 1m가 넘게 쌓인 눈길을 차들이 최소 시속 60키로 이상으로 평안하게 운행을 하는 것이다.독일산 고가의 후륜 스포츠카도 눈길을 이리 잘 달릴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겨울 시즌엔 북해도 지역을 운행하는 차는 법적으로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고 들었다. 위반시 벌금도 상당하다고 한다.그 해인지 그 직전 해인지 우리나라 새해 첫날 1/2일 새해 첫 출근길이 떠올랐다.역삼동으로 출근을 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평상시 40분정도 걸리던 출근길이 새벽부터 기습폭설이 내려 채 10cm도 되지 않는 눈에 3시간 넘게 걸린 것이다.테헤란로, 언주로 등 약간의 고갯길에는 억대가 넘는 독일, 영국, 이태리 자동차들이 다음날까지도 같은 자리에 버려져(?) 있었다.경기도 광주에서 출근을 하던 임원은 퇴근시간 무렵에서야 출근을 한 기역이 있다.뉴스에서는 종일 날씨 소식을 전달하며, 폭설을 예측 못한 기상청과 제설작업 부실만 문제 삼았다.두 번째, 온천과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엘리베이터는 저녁시간 이후 각자의 방으로 가려고 꽤 붐볐다,‘처음 본 사람들과 빡빡한 엘리베이터’ 숨이 막히는데 다들 먼저 내리는 사람들에게 ‘오야수미나사이’ 라며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그러면서 엘리베이터 특유의 적막한 어색함은 기분 좋게 사라진 것이다.첫 번째 경험은 책에서도 ‘메뉴얼’이란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눈길 교통이란게 앞서가는 차량이 삐긋거리게 도면 도로는 금세 ‘아수라판’이 된다.어제 아침 뉴스를 보다 ‘블랙박스로 본세상’을 봤다.한 아이가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정지선에 멈춘 운전자가 기다려주면서 창밖으로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을 한다.아이는 길을 다 건넌 후 감사의 의미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분명 좋은 장면임에도 한편으로 답답했다.통상 보행자는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 그리고 차가 멈추는걸 확인한다.이때 자연스럽게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는 것이다.근데 안타깝게도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거의 모든 차는 운전자를 볼 수가 없다.심지어는 창문에 바짝 붙어서 봐도 사람이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차가 태반이다.창문이 닫혀있는 상태에선 운전자의 눈빛은 고사하고 수신호도 안보인다.도로교통법 이란 ‘메뉴얼’이 있음에도 이를 안 따른 결과다.우리나라도 타 국가와 같이 전면유리, 그리고 1열유리 법에서 정한 투과율이 있다.그냥 있다.지은이도 개인적으로도 ‘눈에 보이는 경제발전만큼 의식도 발전’하길 바란다일본 문화의 모순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물건을 잘 버리지 않고 고쳐 쓰는 검소함, 반면 명품 브랜드 선호도는 세계 TOP 수준이란걸.우리나라는 어떤가?가장 큰 소비재 아니 재산으로 대변되는 아파트(주택), 자동차가 대표적일 듯하다.2021년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기본 10억부터 심지어는 100억에 가깝다.물론 100억 가까운 곳은 한남, 강남, 서초 일부 지역이지만 그래도 비현실적이다.집이 거주가 아닌 ‘투기’가 된 것이고, 너나없이 ‘영끌’이란 걸해서 동참하고 있다.물론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그리고 자동차는 어떠한가? 서울 도심 거리엔 고가의 수입차들이 넘쳐나고 있다.때로는 도로 한복판에서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다.근데 문제는 돈이 없는데 고가의 차는 타고 싶어 빛을 내는 것이다.‘카푸어’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성 같다.다만 이는 문화가 아니라 일시적인 현상 인듯하다.그리고 일본의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종종 언급한다.
제목: 럭키 LUCKY (내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지은이는 김도윤이며 유투브 ‘김작가TV’를 운영한다 개인적으로 유투브를 즐겨 보지 않고 또한 특정 채널 유투브를 보지 않기에 누군지 모른다.제목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인간의 공통된 욕망 ‘성공’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행운”이란 단어와 눈에 띄는 빨간색 표지에 이끌려 4시간만에 완독을 했다.정확한 시점은 기역나지 않지만 자기계발서 관련 서적들이 서점 명당 코너에 자리 잡은 기역이 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에도 항상 한 두 개권씩은 있었던거 같다.자기계발서는 유독 현란한 제목이 많았다. 아무래도 자기계발 그리고 ‘성공’이란 꿈같은 미래를 원하는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강한 어필이 필요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그래서인지 이런 부류의 책들을 고를때는 유달리 목차를 세심히 본거 같다. 제목에서의 강렬한 느낌이 그 안에도 고스란히 베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이다.시대는 미디어 시대로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이 분야(자기계발관련) 만큼은 아직까지 ‘종이책’만한게 없는거 같다. 앞으로도 쉽게 변할지도 의문이다소위 ‘성공한 사람’ , ‘네이버에 이름 석자만 쳐도 나오는’ 그런 사람들의 평으로 시작한다.근데 여기서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한결같이 행운을 받기위해서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도대체 어떤 준비인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자 이제 책장을 넘기기 시작해보니. 아 역시나 이 책 또한 에피소드 부터 시작한다.개인적으로 에피소드, 일예로 1781년 1893년 몇 백 년 전의 게다가 생전 처음 듣는 외국인 이름의 인물의 업적,일화 등은 왠지 공감도 부족했고, 현실성(?)이 없는 것 같아 훓어 넘기기 일수였다.그래도 이 책은 현시점에서 ‘성공’이란 걸 이룬 분들의 인터뷰가 주이니 훓어 넘기진 않게 된다.첫 번째 주제는 좋은 사람을 곁에 두라는 것이다.어긋나는 이야기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층간소음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이문제로 큰 손해를 감수하면서 이사를 택했으니..가장 편해야할 집이 들어가기 무서워질 정도니..우리나라 1기신도시부터 지금껏 지어지는 아파트는 건설사의 이익과 정부의 무책임으로 ‘벽식구조’로 아직까지 때려 짓고 있다.이건 정말 내가 죽을 때 까지 안 바뀔꺼 같다. 못 바꾸는게 정확한 워딩이겠지만.‘기둥식 구조’ ‘벽식구조’ 이건 한번쯤 층간소음으로 고통에 시달린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아파트 공화국이란 나라에서 열에 아홉 개 이상이 이런 벽식 구조 아파트이니 처참 그자체다.그래서 ‘좋은 이웃(윗집,아랫집)을 만나는 방법뿐’이란 말이 나올정도니 말 다했다.좋은 이웃 찾기도 참 어렵다 란 말이 하고 싶었다.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좋은 사람을 곁에 두라고 하는데.. 나이를 마흔 이상 먹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려운데 좋은 사람을 곁에 두라니... 지금 주변에 누가 좋은 사람인지 잠시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사람이란게 다 내 마음에 들수 없지 않은가?그렇다고 내 마음에 안 든다고 좋지 않은 사람? 기준점이 모호하다.가끔 지난 시간을 거슬러보면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좋은 인연을 그때는 차마 몰랐던 인연이 많았던 거 같다.하다못해 지금 살아계신 부모님이 떠나셔도 후회로 가득할 것 같다.일기일회(一期一會) (사람과의 만남, 기회등을 소중히 여겨라)알고 있었던 사자성어지만 알고만 있으면 무엇 하랴. 스스로가 한심할 뿐이다.정반대이지만..이런 생각은 종종 한다. ‘약속을 늘 상 어기는 사람’, ‘아쉬울 때 부탁만 하는 사람’, ‘매사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 그리고 일명 ‘목소리만 들어도 마인드 떨어지는 사람’ 이런 사람들과 손절을 하는 것이 맞는가? 이다.근래 들어 위 부류들 중 몇몇과 손절 이란 걸 했다.거창하게 말이 손절이지 별거 없었다.스마트폰에서 그 사람 이름 ‘차단’ , ‘거부’ 누르는 게 전부이니..하고 나니 막상 좋은 것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딱히 나쁜 것도 모르겠더라.아마도 아주 가끔 ‘생각에 생각 끝’에 우연히 스치듯 떠오르지 않는 한 그 사람들은 기역에서 지워졌으니 말이다.시간이 지날수록 이 기역조차도 흐릿해질 것이니.책에서는 인간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것이 있다고 한다.유전자, 환경 등등 인데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을 책이라고 한다.아직 책을 많이 읽지 않아 모르지만 혹여 속더라도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정확히는 손해 보거나 나쁠 게 없을 것 같다.최근 들어 TV에 자주 보이는 게 바로 ‘파이어족’ 즉 조기은퇴이다.여기서 전제 되는 건 바로 안정적인 소득이다.누구나가 꿈꾸는 현실이지만 어찌 보면 로또당첨 만큼 어려워 보인다. 로또가 되면 동시에 ‘파이어’와 “안정적인 소득” 두 가지를 가질 수 있을지 있을지도 의문이다.책에서도 힘들게 일하지 않고 안정적인 소득을 가지고 사는 걸 애기하고 있다.여기서 전제화 되는 것은 구조화와 효율성이다.아 괴리감이 크다. 이건 어느 정도 ‘총알’ 이 있어야 가능한 거 아니냐고..그럼 내가 당장 할수 있는 것에 몰두해 보자!단계란 게 있다면 아직 저 단계까지 가기에는 내 자신이 부족하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게 된다.항상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떠오른다. 야속하게도 세월만 지난것 같다.물론 누구 탓 도 아니다 다 내 탓이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인간은 쉽게 안 변하는거 같다.그럼 당장 할수 있는건 무엇일까? 항상 생각만 하던 운동, 독서, 이것부터 꾸준하게 해보자 행동으로 말이다.가장 중요한 돈도 안 들어가니 말이다.2년전에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려고 이태원 나이키 매장에서 런닝화, 런닝복 등등 ‘운동은 장비빨‘ 이란 생각을 가지고 거금을 들였다.한 달 두 달 정도 본전(?) 생각에 나름 부지런하게 운동을 했지만 이후 그냥 외출복이 되었다지금까지 꾸준히 했다면 내 몸은 얼마나 멋지게 변했을까? 설사 멋지게 변하지 못했더라도 건강, 체력은 최고 였을텐데...이런 후회도 의미가 없다. 왜냐면 후회 란걸 하면 변해야 하는데 후회에서 그친다.1차원적인 결론이다. 행동해야 한다. 변해야 한다책에서는 내안의 운을 깨우기 위해서는 두 가지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첫째로는 계속 도전하라! 두 번째로는 운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라! 이다.아마도 부분에서 꼭 말하고 싶은 부분은‘너도 알잖아 매번 마음먹은걸 시도조차도 못하고 시간이 지나서 후회만 하지 않아?행동으로 옮겨봐 그리고 그걸 위해 노력다운 노력을 해봐 그것부터 시작해봐‘ 란 것 같다.초반에 이 책을 평한 ‘성공한 인사’들의 공통점 ‘준비’라는 것이 잘은 모르겠으나 대강 짐작이 간다.너무나 식상한 애기지만 준비된 자만이 행운을 가진다고.책에서는 정반대인 ‘최악의 불운을 극복하는 힘’을 소개한다.여기서 작가 본인의 처했던 상황 그리고 아픈 가정사를 솔직히 애기한다.아무리 준비된 자라고 해도 세상에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길 수 있냐 말이다. 절대 불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