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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자본주의> 독후감
    닉 서르닉에 의해 쓰여진 는 제목에서 보이듯 플랫폼(platform)이 현실의 자본주의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 미래를 예측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겉보기엔 짧아 보이지만 플랫폼 모델이 ‘자본주의’라는 체제에 어떻게 생겨나고 변화해왔는지, 여러 플랫폼을 발판 삼아 운영되고 있는 기업의 상황은 어떠한지, 앞으로 플랫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등 ‘플랫폼 자본주의’ 그 자체를 아주 알차고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자본주의의 경제사를 고려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날 자본주의에 내제하는 다양한 사업 방식와 경쟁 압력을 살피고자 하고 있다. 플랫폼과 자본주의, 더 나아가 경제사의 새로운 부분을 쓰고 있는 ‘플랫폼 자본주의’까지 책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플랫폼은 어떻게 자본주의 체제에 등장하게 된 것일까? 우리는 살면서 몇 번의 경제 위기를 겪어왔다. 그 가운데서 이익 창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던 제조업의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결국 이 정체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자본주의가 제조업의 부활 없이도 경제 성장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이른바 유동성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소비와 투자를 자극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낸 대안이 바로 ‘데이터’인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에는 거대한 투기 자본이 형성됐고, 기술 분야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자금이 유입됐다. 늘 그렇듯 있어왔던 닷컴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데이터에 투자하는 움직임은 변하지 않았다. 결국, 이는 더 나아가 지금의 플랫폼 자본주의를 만든 배경이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결국 우리가 걱정하던 ‘기술로 인해 일자리를 뺏겼다’라는. 더 이상 노동력에 투자하지 않는 현상을 낳았다. 기업은 핵심적인 부분을 맡은 고숙련 노동자들만을 남겨둔 채 대부분의 단순 노동과 반복 노동이 필요한 업무는 외주로 돌렸다. 이는 결국 더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 현대사회에는 단순히 실업자뿐만 아니라 독립 계약자나 프리랜서 등 실업자와 구직자 사이의 경계가 모호한 사람들까지 만들어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며 ‘데이터’라는 부분에 눈길이 사로 잡혔다. 실제로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데이터로 남는다. 최근 유튜브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가장 많이 들어 봤을법한 말들 중 하나가 바로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렸다’ 혹은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았다’이다. 그렇다면 과연 알고리즘은 무엇일까? 알고리즘(algorithm)이란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방법, 명령어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 의미를 정확히 알아서 쓴다기보다는 알고리즘이라는 단어를 빅데이터와 같은 맥락의 의미로 두고 사용한다. 최근 많은 플랫폼 기업에서 사용자의 검색 기록, 동영상 시청 기록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관심을 보일만한 것들을 위주로 제일 첫 화면에 띄워주고는 한다. 간혹 내가 본적 없는 생소한 분야의 콘텐츠들이 보일 때도 있지만 메인에 보이는 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확실하다. 실생활에서 데이터의 힘을 실감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자본주의에서 데이터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노동과 노동자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상황 속에서도 결국 플랫폼은 성장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이상하리만큼 좋은 조건들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기술들이 발달되고, 이와 동시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발생했다. 이는 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데이터를 어떻게 추출하고, 활용하는지 그 방식에 따라 플랫폼을 5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광고 플랫폼, 클라우드 플랫폼, 산업 플랫폼, 제품 플랫폼, 린 플랫폼이다. 이 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우버, 에어비앤비 등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종업계에서 독점하는 경향이 나타나곤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플랫폼 기업들은 ‘교차보조 전략’을 사용한다. 어떠한 부분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그 서비스를 기반 한 다른 부분에서 유료화를 진행한다던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나는 실제로 이 교차보조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의 소비자가 된 적이 있다. 유튜브의 경우 대부분의 수익을 광고를 통해 벌어들이고 있는데, 몇 년 전 새롭게 ‘유튜브 프리미엄(레드)’이라는 유료화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출시되고 몇 달간 이를 써봤지만 이미 무료 버전에서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가 보장되는 플랫폼을 활용해서인지, “유료화 버전이 이 정도라면 굳이 이걸 안 쓰고 그냥 무료버전을 써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국 이 유료 서비스를 해지하게 되었다. 나 같은 사용자가 많다면 혹은 앞으로도 많아진다면, 플랫폼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기가 정말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교차보조 전략을 이익 창출의 방법으로 사용한다면 A기업보다 더 나은 B기업이 등장할 경우, A기업은 쉽게 몰락하고 말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어느 정도의 요금은 부과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 생각은 저자의 생각과 일치했다.‘과연 이렇게 성장해온 플랫폼 기업들은 계속 그 상향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그들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굉장히 경쟁적으로 변할 것이라 예측했다. 많은 기업들이 독점성을 강화하기 위해 폐쇄적으로 변할 것이며, 린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점차 제품 플랫폼의 방식으로 바뀔 것이고, 전보다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존에 쓰던 교차보조 전략이 아닌 직접 과금의 형식으로 바뀔 것이라 말했다. 동시에 ‘플랫폼 집산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플랫폼 협동조합, 공유 도시, 비영리 플랫폼, 국유화 등 민주적 플랫폼이 만들어지는 이상적인 사회로의 변화를 꿈꾸며 책을 마무리 지었다. 나는 저자가 플랫폼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낸 장을 읽으며 린 플랫폼이 제품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부분과 비영리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에 관심이 갔다.전자는 현재 린 플랫폼의 형식으로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우버가 무인 자동차를 활성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품 플랫폼의 형식으로 기업을 운영하게 된다면,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던 ‘타다’와 카카오의 ‘카풀서비스’가 기존의 택시 업계와 많은 갈등을 빚은 것과 같은 상황은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품 플랫폼 형식을 채택한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공유 전동 킥보드, 공유 차량 서비스 등이 관리 미흡이나 관련 법안 등으로 충돌하는 것을 보아, 우버가 제품 플랫폼으로 형식을 바꾸기 위해서 그리고 그 시장 안에 존재하던 기존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주변의 사례를 보며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제품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그 품목이 급속도로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는 추세라 닉 서르닉의 예측이 맞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후자의 비영리 플랫폼의 경우 그 실현 가능성이 우리나라에서 보이고 있다. 최근 배달의 민족, 요기요 어플리케이션 등 요식업체와 소비자들을 연계해주는 배달 플랫폼이 그 수수료나 서비스 등으로 많은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부는 ‘공공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 배달 어플리케이션 시범 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모집이 마무리 됐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가 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앞서 말했던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부과 방식을 바꾼 데서 시작했다. 배달의 민족이 기존 방식인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부과 방식을 바꾸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를 “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하면서 즉시 공공 배달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들어갔다. 배달의 민족은 시민들은 물론 정부까지 나서서 비판하는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변경안을 철회했지만 그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이 공급된다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망을 이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가 되면 디지털 경제 특성상 필요한 비용은 줄어들고, 매출이 바로 수익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만약 현재 개발 중인 공공 배달 어플리케이션이 성공한다면 닉 서르닉이 말하던 플랫폼의 민주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21.12.24| 3페이지| 3,000원| 조회(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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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과 헤게모니 레포트
    지배 속 ‘동의’의 유무1. 작은 사회 속의 폭력, 학교폭력가. 관심 및 해명동기배우 지수, 아이돌 수진, 배구선수 이다영·이재영 자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올해 초에 ‘학교폭력 논란(이하 학폭 논란)’에 휩쓸린 유명인들이라는 것이다. 최근 연예계, 스포츠계, 방송계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과거에 동급생들에게 저지른 폭력을 폭로 당하고 있다.올해 초는 많은 유명인들의 학폭 논란으로 인해 시끄러웠다. 사실 ‘학교폭력’은 그 단어만 놓고 보더라도 당연히 나쁜 행동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이 없었을까?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지금에서야 학교폭력을 예방하려는 노력과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처벌하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일까?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 번째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 방지위원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은 나쁜 것’이라고 어려서부터 듣고 자란 아이들이 현재의 청년세대가 되면서 학교폭력 처벌에는 더욱 엄격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일 20-30년 전에도 분명히 학교폭력을 저질렀던 유명인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세대에는 학교폭력이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었고, 오히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정도였기 때문에 이를 폭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하지만 현재 청년세대들은 그러한 지배구조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로 인해 얼마나 시간이 지났건 학교폭력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이 피해자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것이며, 동시에 지금의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누군가의 폭로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주는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맨 처음 올해의 학교폭력 폭로전의 포문을 연 것은 배구선수 이다영·이재영 자매였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네티즌들이 피해자의 편에 서서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을 본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사실도 폭로하폭력의 사전적 정의는 ‘학교 내외에서 학생(또래)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이다. 단순히 우리가 말하는 ‘폭력’의 개념과는 달리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 모두를 포함하여 더 넓은 범위의 행위들까지 학교폭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실제로 학교폭력은 이 중 한, 두 가지가 아닌 몇 가지의 괴롭힘이 함께 수반되어 나타난다.그 예시로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폭로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담배는 기본이고 상대를 조직적으로 구타했고 모욕했고 철저하게 짓밟았다’, ‘중3때 문화상품권을 빼앗은 지수 무리 중의 한명인 B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한 순간부터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 ‘지수 무리는 부모님에 대한 패륜적인 발언도 일삼았고 급식실, 구기 대회 등을 통해서도 치밀하게 괴롭혔다’ 등 당시의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기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물리적·언어적 폭력, 약취, 강탈, 협박, 명예훼손 등 여러 가지 행위가 함께 혼합적으로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배우 지수의 학교폭력 피해자는 폭로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닙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습니다. 그게 진심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가해자' 지수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사세요. 당신이 괴롭혔던 수많은 사람들의 그 기억은 저처럼 평생 잊혀 지지 않아요.’ 이처럼 피해자들은 몇 년, 몇 십 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당시에 대한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 피해자들의 상처를 통해 우리는 ‘학교폭력’의 힘을 엿볼 수 있다.다. ‘학교폭력’의 사회적 의미학교폭력은 약 2010년대에 이르러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자리국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성인폭력조직으로 이어지는 경향마저 있다.또한 ‘학교폭력이 왜 일어나는 것 같냐’는 질문에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41.2%의 학생들이 장난이라고 답했으며,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얕잡아봐서라고 대답한 비율이 38.2%로 가장 높았다. 최근에 일어난 스파링을 가장해 동급생을 중태에 빠트린 고등학생 2명도 자신들의 행위를 단순한 장난이라고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이처럼 ‘학교폭력’은 단순한 폭력 사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장기적이며, 치밀하고, 가해의도가 불분명하며,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개인, 지역사회, 정부 모두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또한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이 어리석은 짓이다.’라는 알베르 카뮈의 격언처럼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가해자를 엄중하게 다스려 피해자를 2번 다치지 않도록 하고, 피해자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 등을 통해 마음과 몸 모두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야할 것이다.2. 강제와 동의, 그리고 헤게모니가. 관심 및 해명동기오늘날 헤게모니는 일반적으로 한 집단·국가·문화가 다른 집단·국가·문화를 지배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정치와 지배에는 ‘강제’와 ‘동의’가 동시에 존재한다. 보통 우리는 지배란 ‘강제’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큰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미 사회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동의’를 얻었다는 전제 하에 지배당하고 있다. 우리는 법에 의해 지배 받기도 하고, 다양한 사회 구조에 의해 지배 받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강제적 지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동의합니다.’라고 말한 적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동의하고, 지배되고 있는 것이다.지배의 사전적 정의는 2가지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어떤 사람이나 집단, 조직, 사물 등을 자기의 의사대로 복종하게 하여 다스림.’ 이라는 복종에 가까운 의미이다. 두 번째는 ‘외부의 요인이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침.’이 동의에 의한 지배인지, 강제적으로 행해진 지배인지에 따라 한 집단 혹은 한 사회에서 어떻게 상이한 작용을 하는지 본 레포트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나. 헤게모니의 형성페리 앤더슨에 의하면, ‘헤게모니’ 라는 개념은 ‘인도하다’ 또는 ‘지도하다’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의 한 동사에 연원한다. 이는 20세기 제정 러시아의 혁명 운동에서 재등장하게 되는데, 러시아의 맥락에서의 헤게모니는 레닌에 의해 과거의 ‘lead’에 가까운 의미와는 달리 국내에서의 정치적인 상황을 정의하는, 노동자 계급의 혁명 전략 차원에서 사용되었다.이처럼 헤게모니의 개념이 바뀌게 된 과정에서는 그람시의 역할이 가장 크다. 그는 역사 발전에 대해서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전통적 요소들, 즉 토대와 상부구조 개념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양자 간의 관계를 스스로 독창적으로 사유하였다. 이런 과정 속에서 고대 마르크스주의의 사회 구조를 이해하는데 부족한 개념들을 보충하여 계급 관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권력 관계를 정의하고, 전체적인 역사의 이행 과정을 이해하는데 쓰인 것이 바로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이다.헤게모니는 단순히 물리력에 의한 지배가 아닌 피지배계급의 동의를 전제로 한 지배를 말한다. 현대 사회에는 정부와 국가 기관 이외에도 종교, 학교, 미디어 등 굉장히 많은 작은 사회가 존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헤게모니가 창조된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의 사회질서를 유지하는데 기본적인 수단으로서 작용한다. 이처럼 많은 종류의 헤게모니가 생겨나다보니 지배계급의 담론은 피지배계급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저항에 부딪히는 경우도 생겨난다. 그렇기에 적절한 위치에서, 적절한 정도의 헤게모니는 더욱 필수적인 것이다.다. 헤게모니의 중요성‘헤게모니’ 라는 개념은 한편으로는 국가기구나 정치적인 상황에서 그들의 법률적 제도, 군대, 경찰, 감옥 등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계층을 어떻게 지배하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배집단이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가기구들을 강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학교, 회사 등의 작은 사회 조직 안에서는 지배집단이 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이렇듯 누구든 지배집단도, 동시에 피지배집단도 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헤게모니는 더욱 큰 영향력과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지배집단의 이익만을 위한 강제적인 지배는 언젠가는 곪다 못해 터져서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모두의 동의를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다수의 ‘동의’를 전제로 한 지배가 선택의 당위성을 가질 수 있고, 사회구성원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다.3. 학교에서의 헤게모니학교는 우리가 태어나면서 가장 처음으로 다수의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작은 사회이다. 10명도 채 안 되는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하다가 한 반, 한 학년 등 몇 십, 몇 백 명 단위의 사람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그 가운데서 사람들을 이끌어야 하는 지도자, 지배집단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학교 내의 지도자(지배집단)는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가. 선생님(어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모두 미성년자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할 수 있는 판단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부모님, 선생님 등 어른의 보호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치이다. 따라서 우리는 집에서는 부모님,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고, 그들의 지도와 지배 아래에서 행동하게 된다.우리는 초등학생 때부터 ‘교실에서 하면 안 되는 일’, ‘교실 구호’, ‘1인 1역할’ 등 어떠한 행동은 제한되고, 어떠한 규칙을 만들어 이를 지키기를 강요 되고, 어떠한 직책을 부여 받는 등 선생님의 지도하에서 본인의 행동을 규정하게 된다. 다른 집단들의 지배 계층보다 유독 학교 내에서 선생님의 지배력이 특이한 이유는 이 영향력이 한 학급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학급 내에서 담임 선생님의 영향력이 100%라면, 이 선생님이 그 학급 밖으로 나간다고 해서 다른 학생들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고등학생의 경우, 선생님이 이다.
    사회과학| 2021.12.24| 6페이지| 3,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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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국내 미디어기업 조사 레포트
    -메이크어스(Makeus)의 딩고(DINGO)를 중심으로-1. 기업 소개메이크어스(Makeus)는 2014년 1월에 법인으로 출범하여 콘텐츠&미디어 모바일 방송국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개인화, 모바일, SNS 사용에 최적화된 20대부터 30대의 세대를 저격하여 콘텐츠와 미디어, 라이프 스타일을 생산 및 제공하는 미디어그룹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젊은 층들을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는 디지털 미디어 방송국 딩고(DINGO)를 운영하고 있으며, 선미, 어반자카파, 박원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자회사로 두어 연예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젠틀 피버(Gentle Fever), 데일리 스킨(Daily Skin), 큐어릿(Cureit), 쥬네스(JEUNESSE) 등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분야 커머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본 레포트에서는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 및 제공하는 딩고(DINGO)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딩고는 메이크어스를 대표하는 미디어 브랜드로 모바일, 특히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이자 멀티채널 브랜드이다. 딩고는 'DIverse aNd GOrgeous'가 조합된 글자로 말 그대로 다양하고 멋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미에 걸맞게 실제로도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장르들을 카테고리 별로 세세하게 구분하여 딩고 뮤직, 딩고 스토리,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딩고 트래블, 딩고 푸드 등 다양한 채널들을 운영하고 있다.2. 경영 전략메이크어스는 20대부터 30대, 밀레니얼과 Z세대가 공감하고, 그들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딩고는 2015년 10월에 시작하여 현재 페이스북과 유튜브 플랫폼에서 약 3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Facebook 전체 동영상 조회수 213억 중 28억뷰인 13%를 점유하며 거대 비디오 커머스 사업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여기서 책정되지 않은 유튜브 조회수까지 포함시킨다면 실로 큰 점유율이다. 메이크어스의 김덕봉 CMO(마케팅총괄)는 “모바일 동영상 마케팅은 해마다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가장 많이 이용할 콘텐츠 포맷은 모바일 동영상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 시장에 가장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타겟팅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대 사회의 젊은 층들은 글보다는 영상에 더 익숙한 세대이다.그렇기 때문에 딩고는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관심사를 어떻게 콘텐츠에 녹여내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의 청년들은 적은 나이 차이에도 소비하는 범위와 카테고리나 사회적 위치가 매우 달라진다. 이에 걸맞게 나이대별로 관심사를 따로 조사하여 콘텐츠도 나이에 맞게 맞춤화하여 제작한다. 즉, 자신들이 타켓층으로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캐치한 것이다. 이러한 전략이 딩고를 거대한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시킨 요인 중 하나이다.또한 딩고는 ‘모바일 환경’, ‘스마트폰 환경’을 제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예로 영상의 직관적인 구조, 세로형 동영상 등의 기법들이 콘텐츠에 쓰였다. 이러한 기법들은 영상을 시청하는데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여 영상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가로보다 세로로 긴 스마트폰 화면을 고려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에 굳이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돌리지 않아도 손으로 들고 있는 상태 그대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러한 기법들을 바탕으로 김덕봉 CMO는 딩고의 전략을 사용자들의 공감(Resonation)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인간적인 유머(Humor)를 담은 콘텐츠, 모바일에 최우선(Mobile first)된 콘텐츠, 전체적인 시각(Holistic)으로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어들이는 콘텐츠라고 정리하여 말했다.3. 관련 이슈딩고는 그동안의 미디어 콘텐츠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상을 만들어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 특히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하여 만든 ‘세로라이브’와 연예인들이 일반인의 하루 중 일부분을 함께하고, 그들의 지친 일상 위로해주는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콘텐츠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가. 가수와 영상통화 하는 느낌, ‘세로라이브’사진 1. 가수 수지의 세로라이브TV, 영화관, 스마트폰 가로 화면 등 많은 영상들이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긴 와이드형 화면에 맞춰져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루에 제일 많이 접하는 기기는 가로보다 세로가 더 긴 스마트폰이다. 딩고는 이 점을 공략했다. ‘세로라이브’는 말 그대로 영상 자체를 세로 모드에 적합하게 제작하여 굳이 영상을 가로 모드로 바꾸지 않아도 3:4 비율의 꽉 찬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세로형 뮤직비디오다. 이 영상은 시청자와 수지가 마치 영상통화를 하는듯한 친근하고, 생생한 느낌을 준다. 덤으로 영상에 몰입하기도 훨씬 쉬워진다. ‘세로라이브’는 영상이 가로 모드여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면서 평균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세로라이브’ 콘텐츠 중 제일 인기가 많았던 가수 윤종신의 의 경우 유튜브에서 3243만회, 페이스북에서 171만회의 조회수를 찍으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나.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날 위로해주는 ‘수고했어, 오늘도’사진 2. ‘수고했어, 오늘도’ 헨리 편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의 만남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닌 이상 이루어지기 어렵다. 더군다나 그들이 일반인인 나와 일상을 함께 하고, 나를 다독여준다는 것은 더욱 더 상상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이를 실현시킨 콘텐츠가 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고단한 하루를 보낸 청춘들의 일상 속에 연예인이 불쑥 등장하여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를 해주는 포맷을 가진 딩고의 영상 콘텐츠이다. 그동안 ‘수고했어, 오늘도’에는 아이유, 선미, 헨리 등 인기 연예인부터 정치인 최초로 문재인 대통령(촬영 당시 더불어 민주당 대표)까지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연예인과 일반인의 만남도 놀랍지만, 단순히 만남을 성사시켜주는 것 이상으로 연예인들이 직접 아르바이트를 도와준다던지, 함께 식사를 하던지 등 성심성의껏 청춘들의 하루를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으며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영/경제| 2021.12.24| 4페이지| 2,500원| 조회(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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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OTT / 기능적대체이론 레포트
    -기능적 대체이론(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를 중심으로-1. 개요“저도 잘 안 보더라구요 TV를...새로운 매체가 너무 많이 생겨서”이는 현재 tvN에서 방영중인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게스트로 나왔던 나영석 PD가 쇠퇴하고 있는 TV 산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 답변이다. 미디어를 이용해 시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드는 PD 조차 TV를 잘 안 보게 된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실제로 미디어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방송을 보는 소비자들은 어떨까? 2019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결과, 절반이 넘는 55.1%의 응답자가 ‘TV로 방송을 시청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일 항목에 대한 지난 2015년의 응답은 38%였으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TV를 보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이슈가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절대 아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소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굳이 TV가 없어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회 이슈를 접할 수 있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스마트폰을 보유한 전국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58.1%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다른 매체가 없어도 불편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TV에서 볼 수 있었던 뉴스, 예능, 드라마 등은 이미 유튜브, 네이버TV 등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정해진 시간대에, 정해진 장소에서만 봐야한다는 TV의 한계였던 제약을 받지 않는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한 것이다.이로 인해 함께 주목받게 된 미디어 플랫폼은 OTT(Over The Top)이다. OTT란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OTT 플랫폼에서 보여 졌던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이 아카데미 포함 유수의 영화제에서 후보 및 수상작에 올랐다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TV 대신 OTT를 이용하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면서 미디어계의 터줏대감이었던 TV는 그 위상을 서서히 잃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필자는 본 레포트를 통해 기능적 대체이론(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를 중심으로 앞서 말한 현상을 분석해보고자 한다.2. 현상 분석필자는 본 장에서 TV를 대체하여 OTT 산업이 성장하고, 그 기능을 대체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OTT 산업의 어떤 부분들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TV를 대체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야한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가 있지만 필자는 그 중에서도 유튜브, 넷플릭스를 그 예시로 들어 분석해보고자 한다.가. 유튜브'읽는 시대는 가고, 보는 시대가 왔다. 글의 시대는 저물고, 영상의 시대가 시작된다.'라는 말이보여 주듯 유튜브의 소비량과 그 영향력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예능, 드라마, 뉴스, 다큐 등을 이제는 유튜브에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왜 유튜브에 빠진 것일까? 그 매력은 두 가지 정도로 얘기해 볼 수 있다.첫 번째, 콘텐츠가 굉장히 다채롭다. TV의 경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제로 편성하기까지 수차례 검열을 받아야한다. 그렇다보니 콘텐츠가 굉장히 비슷해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유튜브는 다르다. TV 프로그램에도 똑같이 존재하는 콘텐츠를 다루고는 있지만 따로 검열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내용이 훨씬 파격적이고, 흥미롭다. 또한 소비자가 곧 생산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그렇기에 TV에서는 볼 수 없던 ASMR, 노래 커버 영상 등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서 시청할 수 있다.두 번째, 짧은 시간 안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굉장히 콤팩트(compact)하게 영상을 전없다.이처럼 유튜브를 통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더 이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개그콘서트, 섹션TV 등의 TV 프로그램은 막을 내리기 시작했다. 대신 TV에 출연하던 연예인이, 예능을 만들던 PD가, 뉴스를 만들던 언론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시작하게 됨으로써 유튜브 내에서의 소비와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다.나. 넷플릭스최근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는 킹덤, 인간수업 등이 있다. 이 두 드라마는 모두 ‘이 곳’에서 방영되었다. 사람들은 나영석PD가 제작한 TV 프로그램 ‘삼시세끼5-어촌편’을 ‘이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곳’은 무엇일까? 바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2020년 1분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1,577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증가해 3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가입자가 1억 8,286만 명이다. 자신이 원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원하는 기기에 연결해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인기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TV에도 IPTV라 불리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존재하는데, 왜 사람들은 넷플릭스에 열광하는 것일까?첫 번째, 콘텐츠가 굉장히 다양하다. 이는 유튜브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맥락이다. 넷플릭스에는 TV 또는 영화관에서 방영했던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일단 그 콘텐츠의 범위가 굉장히 넓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의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를 넘어서 최근 이슈가 되었던 킹덤, 인간수업 등 넷플릭스 자체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는데 그 완성도와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비해 IPTV는 콘텐츠가 한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양도 그리 많지 않다.두 번째, 가격 경쟁력 면에서 상당히 우수하다. 넷플릭스의 경우 한달에 7.99정도의 요금만 내면 그 안에 존재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무제한으로릭스가 차지하게 되며 미디어 산업에서 그 규모와 영향력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3. 커뮤니케이션 이론 설명가. 기능적 대체 이론 (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책, 라디오, TV, 컴퓨터 등 우리는 살면서 굉장히 다양한 매스 미디어를 접하고, 또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매스 미디어들은 늘 쇠퇴와 발전 반복하며 우리의 관심 속에서 사라지기도 하고, 또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기도 한다. 중요한 뉴미디어 테크놀로지가 등장할 때마다 그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미디어 산업을 불안정하게 하고, 종종 아주 큰 규모의 급속한 재구조화를 발생시킨다. 그 예로 현재 TV 산업은 사람들의 소비량이 줄어들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반면, OTT 산업은 새롭게 떠오르며 우리의 일상 속에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낡은 테크놀로지에 기반 하여 올드 미디어를 생산해내던 대기업인 지상파 방송사, 언론사 등은 그 위상이 가파르게 곤두박질치고, 티빙,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얻으며 성장해 나간다.이러한 변동 가운데서 올드미디어를 생산해내던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올드미디어끼리의 혹은 그리고 뉴미디어와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계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뉴미디어와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이런 움직임으로 간혹 그들은 급속한 추락을 피하는 데 성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실패한다. 실제로 TV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어 지상파 방송사의 수신료를 부담하기가 이전보다 힘들어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서 올드 미디어는 서서히 뉴미디어로 대체되고,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기능적 대체(functional displacement)라 부른다.기능적 대체 이론(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은 올드 미디어가 뉴미디어로 대체되는 움직임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미디어보다 더 나은 기능을 찾아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다룬 이론인 기능적 대체 이론(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을 잘 보여주듯이 현재 한국 사회의 올드 미디어인 TV 산업은 계속해서 쇠퇴하는 반면, 뉴미디어인 OTT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OTT 산업은 기존 TV의 기능인 영상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유지하되, 짧은 영상을 선호하게 된 사람들,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에 응답하는 사람들 등 이전과는 다른 사람들의 움직임을 제대로 간파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각 뉴미디어 테크놀로지가 발전함에 따라, 그리고 뉴미디어 산업이 매력적인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성장함에 따라, 이러한 테크놀로지와 산업들은 필연적으로 그 이전의 테크놀로지와 산업을 대체하게 된다는 이론을 정확히 따르고 있는 것이다.사진 1.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 결과위의 사진이 보여주듯 사람들의 OTT 이용률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능적 대체 이론(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이 올드 미디어가 뉴미디어로 대체되는 움직임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미디어보다 더 나은 기능을 찾아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한다고 주장했던 것처럼 그 예시로 최근 다양한 방송사와 언론사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하이라이트만 짧게 편집한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많은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유튜브나 네이버TV 등으로 옮겨가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서히 TV와 OTT의 경계가 불명확해지며 통합이 되어가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능적 대체 이론(functional displacement theory)에서 말하고자 했던 내용대로 TV 산업이 OTT 산업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5. 결론처음 발전 미디어가 막 생겨나던 시기부터, 그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다양한 미디어가 생긴 지금까지 우리는 굉장히 많은 미디어를 사용해왔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많되었다.
    사회과학| 2021.12.24| 6페이지| 3,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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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심보감> 에세이
    변해가는 사회, 변해가는 가치1. 서론필자는 『명심보감』을 읽으며 그 중「성심편(省心篇)」에 있는 한 구절을 보며 멈칫하게 되었다. 「성심편(省心篇)」에는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 달려 있다’라는 구절이 있다. 필자는 이 구절을 보며 “과연 부지런히 노력해도 ‘작은’ 부자밖에 되지 못한다면, ‘작은’ 부자가 되기 위해 크게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의 경우 평생을 피땀 흘려 노력해도 결국 ‘작은’ 부자에 그친다면, 피땀 흘려 노력할 시간에 적당히 휴식도 취하면서 부자가 아닌 삶을 선택할 것이다.현대사회는 자본주의가 주를 이루고 있는 사회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많이 쓰이는 자본은 당연히 돈이다. 하지만 필자는 돈의 가치가 과거에 비해 많이 흐려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돈은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돈에만 매달리지 않는다. 돈 이외에도 일과 여가시간의 조화(흔히 말하는 워라밸), 수평적인 업무형태, 사내 복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 등 돈이 아닌 새로운 가치가 더욱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사회이다.필자는 『명심보감』의 「성심편(省心篇)」의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 달려 있다’라는 구절을 통해 느낀 생각으로 변해가는 사회분위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왜 변해가고 있는지, 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과거의 사회와 변한 현재의 사회 사이에는 어떤 갈등이 존재하고 있는지 까지 살펴보며 작게는 가치의 변화부터 크게는 사회의 변화까지 다루어보고자 한다.2. 본론가. 변해가는 가치최근 뉴스나 신문 등에서 20대 중·후반-30대 초반 등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은 헤드라인의 기사들이 쏟아진다. “‘평생직장’커녕 5년 뒤도 모르는데…업무에 혼을 담으라고요?”, “‘평생직장 없다’ 성인남녀 2명 중 1명” 등의 헤드라인이 바로 그것이다. 실제로 2019년 4월 30일, 잡코리아에서 성인남녀 1170명을 대상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된다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23.2%가 △’잦은 야근 등 워라밸이 불가능한 생활이 되면 그만 둘 것 같다’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연령별로 조금씩 다른 답변을 내놓았는데 20대의 경우는 △권위적인 회사 분위기(24.3%)와 △워라밸이 불가능한 직장생활(23.7%)을 퇴사를 부르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은 반면, 40대는 △불안정한 고용상태(37.8%)와 △낮은 급여(24.3%)가 각각 1,2위를 차지해 차이가 있었다.이런 기사들을 보아 알 수 있듯이 최근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일’과 ‘돈’을 대하는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은 곧 행복한 인생이며, 높은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하는 것은 곧 성공한 인생으로 마치 나라는 존재가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 진 것 마냥, 내 인생의 최종 목표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인 것 마냥 돈에만 매달리며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사람들을 중심으로 인생의 목표가 돈을 벌기 위함인 것처럼 악착같이 살기 보다는 적당한 양의 돈만 번다면 남은 시간에는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하고,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등의 과거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 이상 그들에게 직장은 ‘뼈’를 묻는 곳이 아니다. 이제 그들에게 직장이란 적당한 애정과 적당한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적당한 급여를 받아가는 곳이 된 것이다. 돈을 버는 것 보다는 ‘나’의 안녕(安寧),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이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변하게 한 것일까?필자는 2030세대가 변한 이유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이유는 늘 일에 치여 바쁘게 살아온 4050세대를 보며 두려움과 안쓰러움을 느낀 경우이다. 4050세대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한국 사회를 겪으며 살아온 세대이다. 그 당시 한국사회에는 일자리가 많았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러한 4050세대를 보는 자녀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물론 쉬지 않고 달려오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죄송스럽고 감사하지만, 정작 정말 열심히 돈을 벌기위해 노력한 것에 비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도 하듯 돈은 벌어도, 벌어도 부족했다. 실제로 4050 세대 중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자녀들의 양육비, 생활비 등으로 쉬지 못한 채 일에만 매달려 온 부모님을 보며 희생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안타까움 그리고 돈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이 2030 세대에게 자리 잡은 것이다.두 번째 이유는 어릴 때부터 입시, 취업 등 다양한 경쟁에 치여 살아왔지만 결국 나에게 남은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다. 일각에서는 2030세대를 보고 ‘무민세대’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무민이란 없을 무(無)에 의미를 뜻하는 영어 단어인 ‘mean’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결국 ‘피나는 노력을 하며 열심히 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는 것을 느낀 2030세대의 아픔을 꼬집는 뜻을 가진 단어인 것이다. 이 말은 ‘성공해야한다’,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는 2030세대를 보며 생겨난 말이다. 어릴 적부터 남들과 치열하게 경쟁해가며 소위 이름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하고, 진학 후에도 쉬지 못하고 또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 흔히 ‘뼈를 깎는’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정작 경기 침체와 매년 역대급을 찍는 실업률과 취업난 앞에서 매번 쓴 고배를 마신 2030세대들이 ‘이렇게 노력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을 가지며 더 이상 인생의 끝만을 바라보며 돈과 성공이 목표가 아닌 하루에 한번 맛있는 음식 먹기, 자기 전에 ASMR(자율감각 쾌락 반응) 듣기, 슬라임 가지고 놀기 등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일상 속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을 찾게 되는 것이다.나. 변해가는 사회‘무민세대’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나’를 중요시하며 살아가는 그들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회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 제일 두드러지는 것은 ‘개인주의’ 성향의 출현이다. 이는 곧 비혼, 1인 가구 증가 등의 또 다른 새로운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1인 가구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1인 테이블을 비치해놓은 식당이 늘어나고, 대형마트에는 한 사람이 요리해 먹을 만큼의 식자재 분량만을 따로 손질해서 포장해 팔고, 요기요·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배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에는 1인분도 배달해준다는 콘셉트의 마케팅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비혼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결혼제도, 가족제도 등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법률혼만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대감을 가지고 같이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가족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SNS에서는 ‘대충 살자’ 시리즈가 생겨나기도 했다. 귀가 아닌 관자놀이에 헤드폰을 낀 캐릭터를 보고 “대충 살자, 귀가 있어도 관자놀이로 노래 듣는 아서(캐릭터 이름)처럼”이라고 하거나, 슬라이딩하는 북극곰 사진을 보고 “대충 살자, 걷기 귀찮아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북극곰처럼”이라고 말하는 식이다. 또 생일 케이크를 칼 대신 가위로 자르는 아이돌 사진을 가리켜 “대충 살자, 칼이 없으면 가위로 케이크를 자르는 엠버처럼”이라는 말을 붙이는 등 수많은 ‘대충 살자’ 시리즈가 웃음을 줬다. 하지만 ‘대충 살자’라는 외침도 결국은 그간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끊임없이 스펙을 쌓고 경쟁에 내몰리는 등 대충 살지 못하는 우리 모습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임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무민세대’의 행동과 생각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며 ‘무민세대’를 보는 또 다른 세대에까지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다.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간의 갈등필자가 앞서 말한 2030세대의 움직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꼰대’라 부르는 4050세대는 2030세대를 보며 ‘나 때는 그러지 않았다’, ‘열정이 부족하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 채 비판한다. 4050세대는 상사가 퇴근하지 못하면 본인의 일을 모두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가 보여 집에 가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시계가 퇴근 시간을 가르킴과 동시에 밝게 웃으며 퇴근하는 젊은 사원들을 보며, 공정하지 못하고 수직적인 분위기에 분노하며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 말하는 사원들을 보며 4050세대는 한편으로는 당혹스러우면서도 사회가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고 한다.사회 분위기가 빠르게 변화한 탓에 4050세대와 2030세대 사이에서는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4050세대는 과거 자신들이 겪었던 회사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을 당연하게 여겼던 사회 분위기와 본인들의 행적을 기준으로 삼고 2030세대가 이기적이라며 비판하지만 2030세대는 이유 없는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말하고, 남보다는 내가 더 중요함을 느끼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것 보다는 쉴 때는 쉬고 할 때는 하는 여유가 있는 삶을 원한다. 이렇게 각자 살아온 시대가, 경험이, 생각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이 남아있기에 2030세대와 4050세대의 갈등을 완화하는 것이 사회의 숙제로 남아있다.3. 결론필자는 『명심보감』의 「성심편(省心篇)」의 ‘큰 부자는 하늘에 달려 있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한 데 달려 있다’라는 구절을 통해 느낀 생각으로 변해가는 사회분위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 변해가는 사회 속의 중심에 서있는 2030세대를 보면 이들은 10대에 열심히 공부했지만 혹독한 취업난과 높은 실업률로 인해 20대 때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법과 계약의 중요성을 알고, 공정함을 중시하며 자신의 삶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그들이 불성실한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일과 자신의 삶에 대한 경계가 굉장히 분명한 것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들을 대하는 4050세대와 많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독후감/창작| 2021.12.24| 5페이지| 3,000원| 조회(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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