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번:이름:제목: 기독교에서의 ‘나’에서 ‘우리’까지부제목: 김정주의 「안녕, 기독교」를 읽고이 지구에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인류이다. 인류가 탄생하여 그 안의 인간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이런 것들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기독교에선 초월적인 존재인, 하나님이라고 한다. 그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안녕, 기독교」라는 이 책을 통해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작가가 일상에서 경험한 일들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기독교적인 견해들을 풀어내어 친근한 느낌이 들면서 내 삶은 지금까지 어떤 방법으로 살아왔는지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다.기독교하면 예배, 기도, 회개를 떠올리게 된다. 그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잘못됐음을 누군가 알려주고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회개, 하나님이라고 한다. 하나님에게 물어보고 스스로도 답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기회, 방법으로 느껴졌다. 자연은 자연의 자리에, 동물은 동물의 자리에, 인간은 인간의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 안에서 각각으로 존재하며 조화를 이루듯이 우리가 잘못 된 길을 걸어도 우리의 자리 즉,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이 책은 기독교가 처음인 사람이 기독교의 기본적 지식을 얻는데 좋은 걸음마이면서도 한 인간으로서 받는 위로와 공감도 있었다. 나라는 사람은 고난과 같은 스트레스에 약하다. 물론 강한 사람이 드물지도 모른다. 학교, 직장(혹은 아르바이트)과 같은 곳에서 받은 상처들이 많았다. 믿었던 친구, 동료, 심지어 가족한테서 혀로 할퀴어진 자존심,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말들은 나를 모나게 만들었다. 잠깐 지나가는 어려움인데 왜 견디지 못하고 자꾸 동굴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걸까, 자책하게 되고 오랜 시간 동안 반복되기도 했다. 이때의 상황은 작가의 말처럼 나 자신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고난이 끝나지 않고 반복된 것이었다.우리는 함께 아파한다. 과거에 혼자서 아파하던 성숙하지 못한 시절을 지나 비로소 ‘나’를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나면 ‘너’를 위해서 그 다음은 ‘우리’를 위해서 영역을 넓혀 아파하고 기도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부분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다. 물론 교회 안에서의 사람들과 오고가는 온기는 소중할 만큼 따뜻하지만 인간과 사회에는 공정한 분배, 노동문제, 정의, 경제, 차별 등 풀어야 할 수 많은 우리들의 숙제가 있다. 당연하지만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