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기 이 해 보 고 서Self-comprehension Report* *대 학 교 간 호 학 과2 0 * * * * * *고 * *Ⅰ. 시작하는 말청년 실업률이 9.3%로 (통계청; 2020.04 기준) 청년 실업자가 약 37만 3천명인 사회에서 대학생의 고민 중 하나는 진로 및 취업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하기 위한 첫걸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또,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주변인들의 강요에 끌려가거나 시대의 흐름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기 위해선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기 이해를 위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하다.자신을 이해하는 객관적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심리검사이다. 심리검사는 학교 심리센터 등에서 자주 실시되지만 심층적인 자기 분석이 부족하여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실시’ 그 자체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검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활동 역시 중요하다.또한, 자기 이해란 ‘자신’이 의미하는 바를 스스로 찾고 그 의미를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자기화하는 과정으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다. 그 과정 속에서 타인과 세계를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따라서 본 보고서는 작성자가 두 가지 직업 심리 검사를 실시하고 자율적인 결과 분석을 통한 자기 이해 과정을 담았다. 본 보고서는 자신을 이해하는 객관적인 수단인 직업 심리검사를 통해 심층적인 자기 이해 및 분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Ⅱ. 검사 결과 분석다음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실시한 직업 심리검사에 대한 결과이다.1. 직업 선호도 검사 L형 검사 결과① 흥미 검사나의 흥미 코드 : CS구분현실형(R)탐구형(I)예술형(A)사회형(S)진취형(E)관습형(C)원점수3183302032표준점수476935686178② 성격검사외향성호감성성실성정서적 불안정성경험에 대한 개방성6072695552③ 생활사 검사대인관계독립심가족친화야망학업성취예술성운동선호종교성직무만족3*************39682.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① 직업 가치 검사② 희망직업과의 가치점수 비교Ⅲ. 종합적인 자기 이해나 ‘고**’은 체계적인 규칙과 시스템이 자리 잡힌 일을 좋아하고, 불확실하고 애매한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규칙에 맞게 일을 차근차근 완료해 나가며, 서류 작성 및 정리 등과 같은 사무적인 일에 능력이 있다. 또한, 타인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고, 도와주고, 치료해 주는 것을 선호하며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 능숙함을 발휘한다.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심이 깊은 인물로 자주 평가받기도 한다.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변화를 추구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혼자서 조심스럽게 해결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이와 같이 대인 지향적 능력과 사무적 능력이 뛰어나 사회복지사, 간호사, 의무기록사 등의 직업이 추천된다.성격 부분에서는 호감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중 ‘타인에 대한 배려’‘수용성’ 순으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타인 그 자체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타인의 말이나 생각을 잘 따르고 수용하여 조화롭고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성실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온 바와 같이 ‘성실성’에 대한 점수도 상당히 높으며, 자기통제력과 책임감이 뛰어나다.하지만, 새로운 일에 관심이 없고 변화하기를 싫어하여 기존에 것에 안주하는 것을 선호하는 면을 가지고 있음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과 같이 ‘경험에 대한 개방성’이 낮게 평가되었다. 이는 자기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심, 호기심에 대한 추구 및 포용력이 낮고 보수적인 경향은 있지만 권위 주의적인 사람은 아님을 의미한다. 또한, 승부욕이 강해 사회적인 성공을 통해 부와 명성을 얻고자 하는 열망이 매우 크다.앞서 직업 선호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무기록사’라는 직업을 추천해 주었는데, ‘간호사’라는 직업을 목표로 갖기 전, 내가 희망 진로로 생각해 본 적 있는 직업이라 놀라웠다. 의무기록사란, 병원 내 문서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는데 대표적으로 환자의 의무 기록을 살피고 잘못거나 누락된 기록은 없는지 확인해서 환자 개개인의 의무기록을 완성하는 일을 한다. 또한, 진단명이나 수술 및 처치명, 사망원인에 대한 코드를 부여하여 의료진이나 국가에 통계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면서 과거에는 요구되지 않았던 전산 처리 능력 및 4차 산업 도구와 기술 사용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나는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니며 다양한 심리검사를 경험해보았지만, 오늘과 같이 결과를 집중해서 읽어보고 심층적인 자기 탐구로 이어나간 적이 없었다. 아마 은연중에 검사의 결과보다 ‘실시’에 의의를 두고, ‘이 검사가 얼마나 정확하겠어’라며 검사의 정확도에 의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더 나은 보고서를 위해 검사의 목적과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지를 알아보면서 세심한 검사 구성에 놀랐다. 또한, 나를 대변해 주는 듯한 검사 결과에 다시 한번 놀랐다. 내가 인지하고 있었던 나의 모습과 내가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은 부분까지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이번 활동을 통해 쓰고 있던 색안경을 벗을 수 있었다. 평소 ‘심리검사’하면 정신적, 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받는 치료라고 생각하고 정상인들이 받는 심리검사는 검사가 아니라 단지 테스트라고 생각하며 진지함보단 재미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왔다. 하지만 심리검사는 특별한 사람만 받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실질적으로 깨닫고 내면에 존재하였던 편견을 깰 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