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쇄골 골절은 쇄골이 외상으로 인해 부러지거나 깨지는 질환으로 전체 골절의 10~15%를 차지하는 발생 빈도가 높은 골절이다. 직접 외상이나 간접 외력에 의하여 발생한다. 쇄골 골절은 골절 부위 양쪽 뼈의 전위가 심하지 않고, 주위 조직의 손상 없이 쇄골만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골절 부위의 날카로운 뼈가 피부 바깥으로 뚫고 나오거나(개방성 골절), 어깨로 가는 큰 신경 또는 혈관을 찔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2) 원인쇄골 골절은 주로 낙상이나 그 외의 직접적인 충격으로 발생한다. 넘어지면서 손이나 팔꿈치 또는 어깨를 바닥에 부딪힐 때 그 충격에 의한 외력이 쇄골에 전해져 발생하거나, 자동차 충돌 사고 시 운전대에 가슴 부위가 부딪히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쇄골은 직접 타박상으로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흔하지는 않지만 원발성 혹은 전이성 종양의 병소로 인한 병적 골절인 경우도 있다. 또한 목이나 유방 근처의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으로서 발생하기도 하며, 목 부위 수술 이후 피로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어깨 주변의 골절의 80%를 차지하며 발생 빈도가 높다. 영아는 출산 중 발생한 손상으로 인해 쇄골이 골절되기도 한다.3) 증상쇄골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을 동반한 붓기, 변형, 홍반 등이 분명하여 골절의 존재가 뚜렷한 경우가 많다. 골절 부위에 덩어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어깨 앞부분의 피부 아래가 뾰족하게 튀어나오기도 한다. 드물게 골절된 부분의 손상이 심한 경우 뼈가 피부 바깥으로 뚫고 나와 외부에 노출되기도 한다. 또한, 어깨와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한다. 골절의 정도가 심할 경우 상완신경총, 쇄골하 혈관이 눌리면서 팔의 신경마비나 혈액 순환의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