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맥주 광고 비교19166040 이호현한국의 전형적인 맥주 광고와 일본의 보통의 맥주 광고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한국의 맥주 기업 내의 광고들을 비교하려 했으나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 해, 나라와나라의 광고를 비교 분석 하였다.1. 기용 모델먼저 기용 모델을 살펴보면, 한국에서는 맥주 광고를 할 때 그 광고가 기획되고 온 에어 될 때쯤 이른바 가장 ‘핫한 스타’를 모델로 많이 기용한다. 가 끝났을 즈음에는 ‘워너원’의 성인 멤버들이 한국의 모 맥주 브랜드의 모델이 되었고,2015년 에서‘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 붐이 되었던 배우 ‘정상훈’이 수입 맥주의 한국 광고 모델이 되었듯, 한국의 맥주 광고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유행에 맞는 모델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점은 한국에서 온 에어 되고 있는 대부분의 광고들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또한 최근에는 독설로 유명한 요리사인 ‘고든 램지’를 일시적 광고 모델로 사용하여 유머와 함께 논란이 많았던 ‘맥주의 맛’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한 광고를 만든 모 기업도 있었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자본주의에 굴복한 고든 램지’라며 조롱하는 분위기가 더 컸던 것 같다.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주류 광고 모델 하면 ‘소주’는 여성이, ‘맥주’는 남성이 하는 분위기가 컸지만, 남성과 여성 연예인 모두를 동시에 모델로 캐스팅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맥주 광고에서 여자 연예인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실제로 ‘클라우드’라는 맥주가 로 다시 한 번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과, 한국에서 인기 많은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A.O.A’의 설현을 모델로 기용하기 전까지는 단독으로 여자 연예인이 맥주 광고의 모델이 되었던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알려져 있다.일본 또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맥주 광고는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일본의 ‘맥주‘하면 떠오르는 기린 이치방(キリン一番)과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스타인 ‘아오이 유우’와 ‘아라시’ 그리고 일본에서 ‘세일러문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키타카와 케이코’와 현재 일본에서 연기파 배우로 이름 날리고 있는 ‘마츠시마 히카리’ 등 다양한 스타들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일본 맥주 브랜드인 썬토리(SUNTORY) 또한 일본의 인기 여배우 ‘토다 에리카’와 ‘타카하타 미츠키’를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삿포로(SAPPORO)의 경우에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키리타니 미레이’를, 아사히(Asahi)는 ‘혼다 츠바사’를 모델로 기용하였다.대부분의 모델이 약간의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는 ‘아라시’를 제외하고 많은 맥주 브랜드들이 ‘여배우’를 ‘메인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이 일본 맥주 광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각각의 브랜드가 기용한 모델들의 이미지가 상반된다는 것 또한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기린 이치방(キリン一番)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모델을, 썬토리(SUNTORY)와 삿포로(SAPPORO), 아사히(Asahi)는 발랄한 분위기의 모델들을 기용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이었다.2. 추구하는 분위기한국 맥주 광고의 분위기는 ‘축제’, ‘파티’ 등 신나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실제로 어떤 한 주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맥주’는 기쁘고 축하하는 자리와 어울리는 술이라고 생각하여 환희와 성취의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해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고 말한다. 일부러 꽝꽝 울리는 배경음악을 쓴다든가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 비춘다는 등. 또, 한국의 맥주 광고는 신진 브랜드인 몇몇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톤’을 주로 사용한다. ‘기쁨’과 ‘신남’을 이러한 색채 대비를 통하여 극대화하기 위해서 쓰이기도 하고 주류 광고가 TV에 방송이 가능한 시간인 ‘심야 시간대’에 맞추기 위함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주류 광고에 제재를 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로, TV나 라디오 등 대중매체에서 광고가 가능한 주류는 알코올 도수가 17도 이하여야 하며 이 마저도 밤 10시 이후부터 온 에어가 가능하다. 이렇기에 한국의 맥주 광고 대부분은 방송이 가능한 시간대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고 하고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유튜브’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그 어떤 규제도 없이 주류광고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Fitz’나 ‘Filite’와 같은 신진 브랜드와 같은 경우에는 ‘하얀색’ 혹은 ‘노란색’, ‘초록색’과 같은 밝은 색깔을 사용하여 기존 맥주 브랜드의 광고들과는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특히 클라우드 사에서 새롭게 내놓은 맥주 중 하나인 ‘Fitz’는 ‘하얀색’, ‘하늘색’을 사용하여 기존의 맥주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일본의 맥주 광고는 ‘술자리’일명, ‘?み?’를 표현해내고자 하려는 모습이 보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맥주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를 주게 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맥주’를 편안한 음료 혹은 술로 생각하도록 만든다. 실제의 광고들로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아라시’의 ‘기린이치방(キリン一番)’ 등이 있다.계약이 종료되긴 했지만 아라시는 꽤나 오랫동안 ‘기린이치방(キリン一番)’의 모델로 있었는데, 그들이 촬영한 기린이치방 광고의 대부분은 그들의 ‘노미카이’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이다. 기린이치방의 광고는 대부분 브랜드 컬러인 노란 색을 바탕으로 하여 밝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런 술자리 분위기가 아니라면, 지역별 유명한 음식 소개와 함께 ‘그들과 궁합이 잘 맞는 맥주’라는 컨셉을 가지고 광고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 또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불러 일으키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혼다 츠바사가 모델로 있는 ‘Asahi’ 또한 음식과 가족을 이용하여 ‘화목한 가족 술자리 혹은 식사 자리’에 빠질 수 없는 ‘맥주’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최근에 봤던 일본의 맥주 광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타카하타 미츠키’가 모델로 있는 ‘SUNTORY’의 광고인데, 이 광고는 맥주 광고에서 보기 드물게 CM송을 사용했을 뿐 만 아니라 정말 밝은 한낮을 배경으로 삼아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것이 한국의맥주 광고와 다른 점인 것 같아 흥미로웠다.3. 크리에이티브 전략한국의 경우, ‘신나는 분위기’와 ‘맥주’를 함께 두면서 ‘맥주’하면 ‘신나는 분위기’, ‘파티 분위기’가 함께 떠오르도록 전이(transfer)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또 반대로 ‘파티’하면 ‘맥주’가 떠오르게 만들기도 한다. 본래 브랜드 이미지 전략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게 원칙이지만 현재에 와서는 다양한 이미지 형성을 추구하며 쓰인다. 여름 시즌이면 ‘파란색’과 같은 색조들을 광고 내에 배치하여 시원함을 강조하는 것도 ‘맥주는 시원하다’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한 예를 들어 ‘Fitz’에서 쓰고 있는 전략은, ‘우리는 다른 맥주들과 다르게 3초 후에 깔끔함이 느껴진다’를 구매 제안으로 내세우고 있다. 예전에는 ‘아사히’ 맥주에서 자신들의 맥주가 담겼던 컵에는 ‘엔젤링’이 생긴다는 것을 중점으로 두어 광고를 했는데 이 점은 ‘USP’ 전략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국 맥주 광고는 스타의 입을 빌려 맥주가 맛있다는 ‘증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증언 전략은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입을 빌려 이야기 되는 것을 사람들이 더 신뢰하는 경향을 이용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인데,
2005년 11월에 개봉한 박흥식 감독의 ‘사랑해 말순씨’의 3개의 Cut의 미장센을 인물의 감정, 처한 상황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로 분석해 볼 컷은 주인공 ‘재명’의 어머니 ‘김말순’의 감정을 보는 이에게까지 잘 전달이 되게 묘 사한 컷으로, 점점 악화되어 가는 그녀의 병의 증세를 두고, ‘김말순’ 자신의 몸 상태, 악화되어 가고 있 는 도중에도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두 자식, 최악의 상황에 있어서의 남겨진 두 자녀를 걱정하는 심리, ‘재명’을 꼬옥 끌어안은 것으로 표현한 그녀의 강한 모성애 등 그녀의 표정과 행동으로 하염없이 드러내었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죽음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라고 해석하여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고작 중학생인 그녀의 아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속상한 마음을 공유하고, 머지않은 자신의 마지막 날을 염두에 두며 아들과 깊은 감정 공유를 하는 ‘김말순’의 행동과 감정에, 그리고 이 행동과 감정을 담아 낸 장면을 통해, 보는 이들의 애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가 가지고 있던 병이 없었더라면, 그저 가벼운 병이었더라면 자식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김말순’은 이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되었을 것입니다. 또, 아버지가 없기에 어린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을 주는 것에 대한 미안함도 이 장면에서 표현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만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그녀에겐 죄책감으로 다가왔을 것입니다. 이 장면을 유심히 본다면, 어른이 된 것만 같은 대견함과 아들과 추억을 쌓았다는 즐거움을 느끼면 미소를 보이지만, 그녀의 표정은, 환상에서 현실로 돌아오듯 서서히 입가에 띄고 있던 미소는 사라지고 복잡한 생각을 하며 미묘한 감정이 드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슬픔이 가득한 표정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김말순’의 복잡한 전후사정과 복잡한 감정, 복잡한 생각들로 인하여 변화되는 그녀의 모습을 서서히 줌인되는 효과와 배경음악 등으로, 더욱 잘 표현하였고 강조하였습니다.두 번째로 분석해 볼 컷은, ‘김말순’의 병의 악화로, ‘김말순’이 ‘김말순’의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 있는 동안 ‘김말숙’의 집 하숙생이었던 ‘은숙’이 ‘재명’과 그의 동생을 잠시 돌보고 있던 중, ‘은숙’의 고향 집에서 전화가 걸려 와, 그녀의 가족의 안타까운 비보를 전달받게 되는 장면입니다.‘은숙’의 급히 전화를 받는 모습과 비보를 듣고 변화되는 그녀의 감정 을 보여주기 위해 창문 너머의 앵글 로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컷의 구도를 자세히 본다면 창문의 경계를 사이에 두고 ‘은숙’과 두 아 이는 서로 분리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머니 ‘김말순’ 대신이지만 그나마 그들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 되었던 그들의 곁에 남아 있던 ‘은숙’마저 그들의 곁을 벗어나 멀리 떠날 것을 화면을 통해, 미장센을 통해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의 이어지는 뒷 장면을 본다면, ‘은숙’은 황급히 달려나가 프레임 아웃이 되고, 창문의 우측 한편에는 ‘재명’과 그의 동생 ‘혜숙’만 남게 되어, 완벽하게 고립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주인공 ‘재명’을 기준으로 반대로 생각을 해보게 된다면, ‘은숙’ 역시 ‘재명’과 ‘혜숙’에 대비된 구도로 창문의 한편에 홀로 서 있고, 갑작스러운 비보를 들음으로 인해, 그녀의 감정 변화에 따른 표정 변화, 황급히 달려가는 장면 등을 통해 ‘은숙’도 외롭고 슬픈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은숙’을 보고 있는 ‘재명’의 표정에도 변화가 오고,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생각, ‘어머니 ‘김말숙’의 비보도 들려오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과 어머니에 대한 걱정, ‘은숙’에 대한 걱정, 또, ‘은숙’의 감정에 대한 공감 등 다양한 생각들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재명’의 다소 어린 동생 ‘혜숙’은 단지 ‘재명’의 옆에 앉아 어리둥절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은숙’과 ‘재명’의 감정을 극대화시키고 강조시키며, 아직은 다소 어린 나이이기에 깊은 공감을 못 하고 있는 모습을 이 장면을 통해 표현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분석해 볼 세 번째 컷은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도중 교장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와 담임 선생님을 통해 어머니 ‘김말숙’의 부고를 전하여 ‘재명’이 ‘김말숙’이 머물던 곳으로 버스를 타고 온 다음의 장면입니다.집으로 향한 것은 낮이었지만, 이 장면의 시간대가 밤 시간대인 것으 로 보아, ‘재명’은 어머니 ‘김말숙’의 죽음이라는 사실이 아직 받아들여지 지 않고, 직접 보고 있정하고 받아 들이기 거리껴한다는 것을 알 수 있 습니다. 실제로 ‘재명’은 어머니 ‘김말숙’의 부고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으며, 이는 어머니의 죽음을 과거부터 짐작해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죽음이 ‘슬픔’이라는 감정 대신, 부정하고 싶고 사실이라고 믿기 힘든 것이라고 느끼고 있음에 확신합니다. 이 장면 바로 이전에, 꽃잎으로 어머니 ‘김말숙’의 죽음을 점치었고, 힘들게 고개를 골목으로 내밀어 어머니 ‘김말숙’의 죽음을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