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학생이 숙제를 다 해 왔을 때, 나는 앞으로 과연 좋은 과외를 할 수 있을까?? 과외의 성취도와 과외를 하면서 느끼는 자기 효능감과의 상관성목차Ⅰ. 서론Ⅱ. 연구방법1. 연구대상2. 측정도구1) 과외 성취 평가 척도2)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 평가 척도3) 과외 이후 일지Ⅲ. 결과1. 과외 성취 평가2.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 평가3. 두 척도 사이의 연관성Ⅳ. 결론참고문헌증빙자료Ⅰ. 서론대학생들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 중 과외는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서비스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더 많이 요구하는 감각 및 신체활동이라 할 수 있다. 과외는 시급이 높다는 점과, 시간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하고 싶어 하는 아르바이트이다. 대학생 과외를 하며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은 가르치는 학생의 성적이 오르면 느낄 수 있는 자기 효능감인데, 이것은 무엇으로 결정될까?본 연구에서는 ‘과외의 성취도가 높을수록 과외를 하면서 느끼는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표준국어 대사전과 우리말샘에 따르면, 성취도는 ‘목적한 바를 이룬 정도’이고, 자기 효능감은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 또는 기대감’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과외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자기 효능감이 과외 성취도의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고, 대학생이 만족스러운 과외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Ⅱ. 연구방법1. 연구대상본 연구는 사전에 만든 질문지를 이용해 과외 후 1회씩, 총 6번의 과외에서 6회 실시하였으며, 과외학생과 과외일시 등의 정보는 , 와 같다. 현재 대학생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본 연구자를 대상으로 과외가 끝난 후 일지(3. 과외 일지 참고)를 통해 그 과외에서 있었던 일, 기분, 생각 등을 자기평가기입법에 의하여 기록했다.표 2. 과외학생의 정보나이/성별수준과목과외시작일시과외시간A고1/여중상국어3/29화, 오후 8~11 (시험 직전대비 보강으로 4/26 수업을 4/27 수업으로 대체)B중3/여상수학4/7목, 오후 8~10:30 (전공수업 보강으로 시간 미뤄짐. 시험기간으로 4/21, 4/28 휴강)C중3/남하수학4/10일, 오후 7~9표 3. 과외 정보과외학생일시진도1회A4/12 오후 8~11[독서] 내신대비 문제집 (수특 1부 2~3강)2회B4/14 오후 6:30~9:30[수학1] 수학의 바이블 1-03, 1-05.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3회C4/17 오후 7~97일 끝 중학국어 Day 3~54회A4/19 오후 8~11[독서] 내신대비 문제집 총정리5회C4/24 오후 7~97일 끝 중학국어 지난 시간 오답 + Day 6~76회A4/27 오후 2~5[독서] 내신대비 직전보강, 수능특강 변형문제2. 측정도구1) 과외 성취 평가 척도과외의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과외 후 실시하는 설문지는 7단계 Likert척도로 구성된 의 4문항(과외 수업 준비의 정도, 과외 수업 준비의 효율성, 과외 목표 진도 달성률, 과외 학생의 집중도)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표 4. 과외 성취 평가 척도 설문지 문항내용문항 1과외수업을 충분히 준비하였다.문항 2과외수업을 준비하는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수업하였다.문항 3실제 과외 진도는 진도 계획과 일치한다.문항 4학생이 과외수업에 집중하였다.2)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 평가 척도과외교습자의 자기 효능감을 평가하기 위하여 과외 후 실시하는 설문지는 7단계 Likert척도로 구성된 의 2문항(자신감, 지속하고 싶은 마음)으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표 5.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 평가 척도 설문지 문항내용문항 1나는 과외수업 이후 나의 과외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문항 2나는 과외수업 이후 과외 아르바이트를 지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3) 과외 이후 일지전반적인 과외 흐름을 점검하고 연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외 이후 3~4줄 정도의 간략한 일지를 썼다. (아이폰 메모 이용)표 6. 과외 이후 일지 (6일치)일지 내용1회수특 지문정리 하는 건 익숙해졌는데, 지문이 잘 안 읽혀서 수업 마치고 바로 A 학생 집 근처 카페(유달리)에서 음료랑 저녁 시켜 먹으면서 지문 분석하고 예상문제 만들었다. 시간 못 맞출 줄 알았는데 다행히 딱 맞게 끝나서 과외 수월하게 할 수 있었음. 그런데 중간에 A 학생이 저번 시간에 숙제로 줬던 지문의 예상문제 오류 지적해서 순간 당황;;;;; 근데 수업 예행연습을 안 하고 가니까 중요하지 않은 질문에만 시간을 너무 많이 들였다...ㅋㅋㅋㅋㅋㅋ 결국 중요하다고 한 사회문화 정부부채 지문은 다음 시간에 읽어오는 숙제 내 주기로 함!학습컨설팅 시간에는 내 남동생한테 받은 주별 시간표 주면서 그걸로 시험계획 짜 오라고 했다.2회B 학생은 숙제를 맨날 과외시간 직전에 하는 것 같은데 머리가 좋아서 그런가.. 또 시켜 보면 문제는 잘 푼다;;; 이번 주는 시험기간이라 나도 과외 준비는 거의 안 하고, 과방에서 과외 직전에 매주 하는 흐름 정리 ppt(과외 시간 분배를 어떻게 할 건지, 오늘은 뭘 배울 건지, 이번 주 숙제는 무엇인지 ppt로 정리하여 수업에 이용하고, 수업이 끝난 후 과외학생에게 보내주는 것)만 만들었다. 지난주에는 단원평가 학습지도 만들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이번 주에는 시간 남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다. 그래서 B 학생한테 중간고사 시험대비 잘 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시험 준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중3 수학 문제집도 pdf로 보내 주겠다고 함. 이렇게 나름 잘 하고 있었는데, 과외학생 어머님이 오시더니 이번 주는 여기까지만 수업하라고 나를 그냥 내쫓아버림;;;; B 학생이 중학생이니까 일찍 재우시려는 건지, 나를 걱정해 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야 뭐 좋았지.. 시험 전날이니까 ㅎㅎ 그 다음 날 시험 끝나고 전날 다 못했던 과외 진도랑 ppt 정리해서 보내 주고, 수학 문제집은 계속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가 그 다음 주 주말에 보내준 듯3회진짜 개빡침 왜 자꾸 딴짓하는지 모르겠음 나 저녁 먹을 때 C 학생은 계속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도 또 수업시간에 에어팟 끼고 와서 유튜브 듣고 있었다... 근데 그걸 수업 시작한 지 30분 지나서야 알아챔 ㅜㅜ C 학생은 중학교 국어라 수업준비는 안 해도 되지만 수업 때 받는 스트레스가 진짜 상상초월임 가족이라 욕할 수도 없고 하...4회수능특강 1부에 ‘양자 홀 효과’라는 기술 지문이 있는데, 그걸 A 학생한테 이해시키는 게 진짜 어려웠다. 양자 정수 효과가 정수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역수로 계산한 것의 정수 곱이기 때문인데, 그걸 A 학생이 이해를 못 해서 그 지문만 1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다. 그래도 끝내 A 학생이 이해했을 때는 진짜 ㄹㅇ 뿌듯했음 ㅎㅎ수업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내신대비 지문 24지문 수록되어 있는 문제집 만들어서 아이메시지로 보내줌 ㅎㅎ5회수업 전날에 저번에 풀었던 문제 안키로 다시 정리해갔다. 그런데 문제는 C 학생이 정말 수업에 집중을 안 했다...ㅜ 한 문제 풀고 한 5분은 딴짓하고,,, 처음에 안키 이용해서 플래시카드 학습할 때는 그래도 잘 따라와줬는데 모의고사 풀 때는 몸을 배배 꼬더라. 아이패드 이용해서 푸는데 계속 낙서하고.. 시험범위 줄어서 좋아했는데 그냥 그만큼 집중 안 하고 딴짓해서 오히려 타임오버로 끝났다.. 삼촌이 데려다 주셔서 다행이긴 한데 진짜 오늘 너무 진빠졌음 개빡침6회A 학생도 시험 직전이고, 나도 시험기간이라 시간 조정이 진짜 힘들었다. 근데 수업이 일찍 끝나서 어찌저찌 A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에 보강을 해 줄 수 있었는데 문제는 내가 이번주에는 지문 분석을 안 했다는 것과 준비해 가기로 한 수능특강 변형문제를 못 뽑아 줬다는 것..? ㅋㅋㅋㅋ 그래도 임기응변으로 A 학생이 이해 안 된다고 했던 지문이랑 시험에 나올 것 같은 지문 해서 총 4개 지문 꼼꼼히 봐줬다. 과외 시간이 3시간이나 되는데 어떻게 4지문만 하나 했는데, 문장 하나하나 분석하니까 오히려 타임오버 됐었음. 그리고 A 학생이 계속 졸아서... 깨우느라 시간 좀 들였다 ㅜㅋㅋㅋㅋㅋ수업 이후에는 바로 테니스 수업을 가야 했기 때문에, 변형문제 만들고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족보닷컴에서 18000원 내고 변형문제 싹 뽑아줬다. 근데 A 학생이 낮잠 자서 문제 풀 시간이 없었다길래 그냥 돈 낭비한 듯...내 돈...Ⅲ. 결과1. 과외 성취 평가표 7. 과외 성취 평가 결과1회2회3회4회5회6회문항 1421624문항 2352736문항 3426775문항 4671534평균4.2542.56.253.754.752.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 평가표 8.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 평가 결과1회2회3회4회5회6회문항 1654536문항 2562727평균5.55.5362.56.53. 두 척도 사이의 연관성액셀의 CORREL 함수를 사용하여, 평균 성취도와 자기 효능감 간의 상관계수와 각 성취도 요인과 자기 효능감 간의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표 9. 과외 성취도와 과외교습자의 자기 효능감과의 상관계수상관계수평균 성취도0.71808967과외 수업 준비의 정도0.73177079과외 수업 준비의 효율성0.78473439과외 목표 진도 달성률-0.4233559과외 학생의 집중도0.68648121Ⅳ. 결론조사 결과, 평균 성취도와 과외교습자의 자기 효능감 간의 상관계수는 약 0.72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구 전 세운 가설인 ‘과외의 성취도가 높을수록 과외를 하면서 느끼는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다’가 참임을 입증할 수 있다. 비록 과외교습자 자기 효능감이 과외 횟수와 비례하지는 않았지만, 매번 과외학생이 달랐고, A 학생의 경우 과외 횟수에 비례하여 자기 효능감이 증가했다는 것에서 결괏값이 유의미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