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 사태로 개인적 위생 관리와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지기 시작하면서, 손 세정제 재화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상승하였다. [그림 9]는 세계 손 소독제 시장에서 발생한 수익과 향후 예측을 나타낸 통계자료인데, 코로나 19 발생 이후 공공장소, 식당, 엘리베이터 등 거의 모든 공용 장소에 손소독제가 비치되어있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본 레포트에서는 코로나 19라는 경제적 유인이 발생했을 때 손 소독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보고자 한다.(1) 코로나 19로 인한 손 세정제의 수요곡선과 공급곡선 및 시장 균형의 움직임지난 2019년까지 손 세정제는 병원 등의 의료 시설과 대형 식당을 비롯하여 공공장소에 간혹 비치되어 사용하는 물품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대유행을 기점으로 하여 기존에 손 세정제가 비치되어있지 않았던 공간들에서조차 손 세정제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었다.[그림 10]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과 이후 손 세정제의 수요곡선(market demand curve)과 공급곡선(market supply curve)을 나타낸 것이다. (본 그래프는 시장을 기준으로 그린 것이므로 개별수요곡선과 개별생산곡선의 수평합을 나타낸다고 이해할 수 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의 상황을 D1 과 S1으로, 이후의 상황을 D2와 S2로 나타내었다.
가. 개인적 선택(Individual Choice)경제란 사람들이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즉, 한 경제의 움직임은 그 경제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나타낸다. 이처럼 경제학은 개인적 선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개인적 선택과 관련된 네 가지 기본원칙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1) 선택이 필요한 이유는 자원(resource)이 희소(scarce)하기 때문이다. 자원(resource)이란 다른 무엇인가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이는 토지, 자본, 시간뿐만 아니라 인적 자본(숙련도, 지성 등)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자원은 유한하여 모든 생산에 필요한 만큼 충분하지 않을 수 있고, 이를 자원이 희소(scarce)하다고 한다. 따라서 개인은 항상 선택의 기로에 직면하며, 주어진 돈으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 선택하는 상황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회도 역시 자원의 희소성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한다. 사회가 선택을 개인에게 맡기는 경우, 사회 전체의 선택은 개인들의 선택의 총합과 같다. 이는 시장에 두 명의 소비자만 있다고 가정한다면, 두 개별수요곡선의 수평합이 시장수요곡선 이 되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공동체의 입장에서 선택하는 것이 이익이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1. 국제무역의 발생 원인과 수출입의 효과국제무역의 발생 원인은 비교우위이다. 전 세계에 있는 국가들은 같은 재화를 생산하는데 각기 기회비용이 다르다. 예를 들어, A국이 특정 재화를 생산하는데 드는 기회비용이 B국보다 작다면, A국은 그 재화를 생산할 때 비교우위를 갖는다고 한다. A국과 B국이 모든 재화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소비하는 자급자족 시스템을 갖추기 보다는 두 국가가 각자 비교 우위를 가지는 재화를 특화하여 생산한 뒤 무역하면, 양국 모두 이득을 보는 경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국제무역은 발생하게 된다.그렇다면 어째서 특정 국가의 비교우위가 발생하는 것일까? 그 원인은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국가별로 생산 요소의 차이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캐나다의 경우 노동인구 당 삼림면적의 비율이 미국보다 크다. 목재가 생산 요소로 투입되는 특정 재화를 생산할 때, 캐나다가 미국보다 기술적으로 탁월한지는 알 수 없지만 생산 요소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기 때문에 캐나다가 그 재화를 생산하게 된다. 이러한 생산 요소는 국가마다 상이하게 구성되며, 이는 비교우위가 발생하는 요인이 된다. 헥셔-올린모형(The Heckscher-Ohlin Model)에 따르면 특정국가는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이 보유한 요소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생산할 때 이에 비교우위를 갖는다.
1. 정부가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 발생 시 장단기 경제효과수요충격 및 공급충격에 의한 경제의 움직임을 분석하기에 앞서, 먼저 총수요-총공급 모형(AD-AS model, model of aggregate demand and aggregate supply)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총수요곡선(aggregate demand curve)은 물가와 가계, 기업, 정부, 해외 부문 등에 의한 총 생산물과 수요량 사이의 관계를 나타낸다. 반면, 총공급곡선(aggregate supply curve)은 물가와 총생산물의 공급량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곡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