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를 꿈꾼 개츠비와 여전히 신데렐라를 꿈꾸는 우리들제목: 신데렐라를 꿈꾼 개츠비와 여전히 신데렐라를 꿈꾸는 우리들주제: 개츠비가 맺은 인간 관계에 대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1단락(서론): ‘위대한 개츠비’의 주제의식 소개‘위대한 개츠비’는 이상주의자들의 꿈과 좌절이라는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것이다.2단락: ‘위대한 개츠비’의 등장인물 분석-데이지를 중심으로데이지는 톰도 개츠비도 아닌 안정감을 선택한 것이다.3단락: ‘위대한 개츠비’의 등장인물 분석-개츠비를 중심으로개츠비가 데이지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는 ‘출세를 위한 목적’이라는 무의식적 욕망 역시 숨어 있다.4단락: 회색과 초록색 불빛의 상징성개츠비는 자신의 ‘재투성이’ 같은 회색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데이지를 상징하는 초록 불빛을 갈망한다.5단락: 현대사회와의 관련성-1나는 이렇게 개츠비가 주변인과 맺은 관계를 보면서, 관계가 수단 또는 도구가 되는 현실을 떠올렸다.6단락: 현대사회와의 관련성-2안타깝게도, 물질을 따라 움직인 개츠비도, 데이지도 오늘날 존재한다.7단락: 요약 및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역시 개츠비처럼 희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 배려의 마음을 전제로 진실성 있는 만남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글의 핵심어(key words): 사랑, 출세, 초록색, 대인관계, 물질만능주의“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가장 큰 위험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 것일거야.”,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 계속 믿으면 소원하던 꿈이 이루어질 거야.” 동화 ‘신데렐라’의 주인공 신데렐라의 대사들이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계모와 언니들한테 구박 받는 인생을 살지만 요정이 마법으로 만든 호박마차와 유리구두 한 짝 덕분에 왕자와 결혼하여 인생역전하는 여인의 이야기이다.‘신데렐라’라는 이름은 재투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나는 ‘위대한 개츠비’를 읽는 내내, 주인공 ‘개츠비’에 신데렐라가 투영되었다. 개츠 재산을 물려받았다는 소문과 달리,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실제로는 금주법이라는 제도 하에서 불법 밀주 유통 등으로 부를 축적한 것이었다. 그런데 개츠비는 사람들 앞에서 ‘재투성이’같았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수성가와 데이지와의 사랑이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자신의 삶을 꾸며내는 거짓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그가 숨기고자 했던 과거는 낱낱이 밝혀지고 데이지와의 사랑은 결렬되며 그의 파티에 참석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세 사람만이 그의 장례식에 참여한다. 결국, ‘위대한 개츠비’는 이상주의자들의 꿈과 좌절이라는 주제 의식을 담고 있는 것이다.데이지는 과연 개츠비를 사랑했을까? 과거의 데이지는 개츠비가 전쟁을 위해 전출을 갈 때 그를 배웅하려던 것이 좌절되자 몇 주일씩이나 식구들과 대화도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아픔을 다시 겪기 싫어 애초에 군인이 될 가능성이 없는 평발이나 근시 청년들과 어울리기도 한다. 그리고 결혼식 전날 데이지의 눈물 역시 개츠비에 대한 사랑의 눈물이었다. 그러나 오매불망 데이지가 올 때까지 파티를 여는 5년 후의 개츠비를 진심으로 사랑했을지는 의문이다. 어쩌면 남편 톰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못하는 보상심리와 이기적이고 추악한 톰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회피심리가 작동했을 수 있겠다. 개츠비의 부와 권력, 화려함이 속물주의 근성의 그녀를 흔들리게 했음은 분명하다. 잠깐의 유희를 맛보았고 개츠비가 살아있다면 더 지속가능한 유희였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가장 사랑한 데이지는 머틀을 치는 차사고가 있은 후 톰을 따라 도피한다. 그럼 톰을 진정으로 사랑해서였을까? 데이지는 톰도 개츠비도 아닌 안정감을 선택한 것이다. 새로운 가치보다 기존의 질서로 회귀하는 본능이 작동한 것이다.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녀만이 생존해 있고 이는 데이지의 톰과 개츠비에 대한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기에 가능했다.그렇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생각해보자. 데이지가 부유한 가문의 딸이 아니었어도 개? ‘위대한 개츠비’라는 작품의 제목에서 개츠비에 붙은 수식어 ‘위대함’과 관련하여 생각해보자. 데이지와 개츠비는 사랑을 나누었지만 신분의 차이와 경제적 한계로 이어지지 못하고, 데이지는 톰과 결혼한다. 하지만 개츠비는 다른 남자와 결혼한 연인을 포기하지 않고 한여자만을 바라보며 5년동안 견뎌낸다. 심지어 데이지가 운전한 차가 머틀을 죽음으로 몰고 갔음에도 자신이 데이지의 죄를 뒤집어 쓰며 희생적 모습마저 보인다. 개츠비의 데이지를 향한 순수하고 고결한 사랑의 위대함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개츠비가 데이지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는 ‘출세를 위한 목적’이라는 무의식적 욕망 역시 숨어 있다. 데이지의 사랑을 확인함으로써 불완전한 자신의 과거를 완벽하게 구현하려 한 것이다. 신데렐라가 왕자와의 결혼을 통해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설 수 있게 되었던 것처럼, 개츠비 역시 데이지와의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하고자 한 것이다.개츠비는 자신의 ‘재투성이’ 같은 회색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데이지를 상징하는 초록 불빛을 갈망한다. 그렇다면 작품 속에서 초록색은 어떤 이미지를 나타내는지 분석해보자. 부두의 끝에 언제나 초록색 불빛이 빛나고 있다. 초록색 불빛의 공간은 데이지가 살고 있는 공간이며, 금방이라도 손을 뻗으면 움켜쥘 수 있을 것 같은 초록빛의 데이지가 걸어 오기만을 토요일 밤마다 희망한다. 또한, 가난과 신분적 한계로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개츠비를 5년만에 데이지 앞에 나타날 수 있게 한 지폐의 초록색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츠비가 닉을 매개로 데이지를 만나 그 꿈이 이루어지려는 순간 초록의 의미는 퇴색된다.물론 개츠비의 데이지를 향한 사랑을 도구적 사랑으로 일축할 수는 없지만, 일정 부분 데이지와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데이지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개츠비의 집에서 파티를 즐기던 그 많던 상류층들은 온데간데없고 그 누구도 개츠비의 죽음을 애도하지 않는다. 최후를 맞이했을 때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막연하나마, 개츠비와 튼튼한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개츠비를 경제적으로 도와주었던 마이어 울프샤임마저도 장례식에 오지 않았다. ”우정은 죽은 다음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에 베푸는 것이라는 걸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소. 그 다음엔 모든 것을 모르는 척하고 내버려 두는 게 내 삶의 원칙이라오.”라고 말하며 말이다. 마이어 울프샤임과 개츠비의 관계도 사업적 관계였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 나는 이렇게 개츠비가 주변인과 맺은 관계를 보면서, 관계가 수단 또는 도구가 되는 현실을 떠올렸다. 먼저, 정서적으로 서로를 지지해주어야 할 가족이 더 이상 정서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자본주의 사회에 들어맞는 기능적 역할을 수행하는 상황이다. 아버지는 밖에서 돈을 벌어와 경제적으로 가정을 부양하고, 어머니는 집안일을 수행하는 것이 기능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서로가 힘든 순간에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위로해주는 정서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 가족이 경제적으로만 결속되어 있지 정서적으로 결속되지 못해 관계가 도구화되는 사례라 볼 수 있다. 다음으로, 권력에 아첨하고 권력자가 저지르는 부정부패를 눈감아주면서 권력자-피권력자의 관계가 형성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피권력자에게 있어서 앞의 관계는 권력에 빌붙음으로써 권력을 얻고자 하는 몸부림이며 권력자에게 있어서는 더 많은 권력에서 비롯되는 혜택을 누리기 위한 몸부림이다.개츠비는 불법 밀주매매업과 채권사기와 같은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부패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데이지는 빛깔이 짙은 자신의 집 속으로, 아니 그녀의 풍요롭고 모든 것이 남아도는 일상 속으로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개츠비에게는 어떤 미련도 남기지 않은 채. 이처럼 데이지 역시 개츠비를 사랑함에도 속물 근성으로 톰과 결혼한다. 이러한 개츠비와 데이지의 모습에서 우리는 1920년대 1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혼란과 무질서가 존재하는 과도기적 사회에서 출발한 미국식 자본주의와 미국식 자본주의가 부추긴 물질만능주의를 확인할 수 있다. 안타인 개츠비도, 데이지도 오늘날 존재한다.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쉽게 그들을 찾을 수 있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는 물질이 최고의 가치이므로 사람들은 양심, 도덕, 윤리, 신앙을 버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려고 한다. 보험금을 노려 남편을 살해하며, 기업은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기도 한다. 학문의 진실한 탐구보다는 취업이 잘 되는 과를 선택하거나, 사랑보다는 조건을 보며 결혼상대를 찾는다.재투성이 같은 과거를 가진 개츠비는 초록색 불빛으로 표상되는 데이지를 향한 광적인 사랑을 통해 신데렐라가 되기를 꿈꿨지만, 인간 ‘개츠비’의 꿈과 이상은 좌절되고 그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누군가는 개츠비의 데이지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위대하다고 한다. 개츠비의 ‘위대한’ 사랑은 참으로 역설적이게도 ‘위대하게’ 희생된 것이다. 위대한 개츠비가 배경으로 삼은 1920년대 미국에서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나 물질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도구화, 수단화되는 경우가 팽배하다. 대인관계가 수단화되는 것 자체가 부정적이라기보다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서로를 향한 사랑이나 존중 없이 관계를 이용해 다른 목적을 이루려고만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 역시 개츠비처럼 희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 배려의 마음을 전제로 진실성 있는 만남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신데렐라』(https://namu.wiki/w/%EC%8B%A0%EB%8D%B0%EB%A0%90%EB%9D%BC)『[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개츠비와 데이지에 대한 내 생각』( Hyperlink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cv=1&blogId=tmdgus6831&isHttpsRedirect=true&logNo=222219689165"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cv=1&blogId=tmdgus6831&isHttpsRedirect=true&lo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