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strategy Individual homework #2 – StarbucksIntroductionStarbucks is a worldwide coffee retailer company. It was founded in 1971 in Seattle, where Starbucks opened its first store. Starbucks expanded to Chicago and Vancouver, Canada and California gradually. By 1996, it crossed the Pacific to open its first store in Japan, followed by Europe in 1998 and China in 1999. Over the next two decades, it had its store more than 50 countries, welcoming millions of customers each week.Starbucks’ personal hierarchyStarbucks has comparatively elevated hierarchy organization. Each job contributes to make Starbucks success.First, there is store manager. They lead a team of store partners to create and maintain Starbucks experience for its customers and partners. As a manager, they are required to manage the overall operation of the store. They spend most of their time to supervise and direct the workforce, make staffing decisions, ensure customer satisfaction and product quality, manage sttoring inventory – Starbucks has heavily incorporated new information technology into the majority of its operations. In the result, each store has a computerized system that is critical to supplying key information that is crucial to managing these stores properly. With these technologies, store manager can keep an eye on topics like inventory levels, sales trends, costs, expenses, and etc.Adoption of RFID – retailers would have a difficult time simultaneously managing deliveries and customers. Since Starbucks is the retail industry, they need some strategy to meet them. Therefore, Starbucks has implemented new inventory management tools, RFID. RFID technology solve problems with customer service and inventory management in retailCalculate cycle time and hourly capacity – The management of inventories in a company that provides both services and goods is very different from that of a manufacturing factory. Calculating and analysing the batch cycle time, work in progress, hourly capacie 70,000 shipements worldwide every week. The company actively used new technologies to achieve this. The Starbucks app which allows customers to place orders and pay with their smartphone is one of example. Starbucks coffee and other related products are sold only in owned or licensed stores.Supply Chain Re-Organization – Starbucks has simplified its supply chain by leaving only the necessary roles and broken it down into his four functional groups : Planning, procurement, manufacturing, delivery.Starbucks’ P-systemStarbucks addressed each of the four Ps of the marketing mix in its successful marketing strategies : product, price, place, promotion.Product – Although Starbucks is franchise café, but provide high-quality coffee. Every time they make a premium cup of high quality, they guarantee that. Starbucks is also known for its branded merchandise in addition to its beverages. It sells beautiful lifestyle products, which set it apart from other coffee chain. It’s products are almostpanies to understand what customers want and aligning their resources to better meet the demand. The use of Big Data is increasingly becoming integral to the demand and purchasing process within global organizations. Starbucks rely on demand planners and data scientists to influence their market share and use predictive analytics software to learn more about consumers and to boost their overall sales. Starbucks uses predictive analytics based on their customer loyalty cards, websites and mobile apps to understand what coffee you drink, where you buy it and at what time of day. All of these are Big data. By correlating this with millions of other users, they gain very real insights into planning future demand. Companies can benefit from looking at integrating demand planning as a function or role within their business. Competency in this area can add major value to the supply chain and to other areas within the organization. Using data to gain competitive advantage and working on the viit to use data as a competitive advantage and work on visualization of information. Even if you may not use everything now, look at what kinds of structured and unstructured data you can capture and store. Understand advanced analytics and the implications it’ll have on your process. Target a specific marketing initiative with the goal of leveraging these analytics in a practical way. Continue optimizing until you drive improved results. Processing these data manually is complicated, so automate this aspect of the process and save the time and effort. Technology has grown its capabilities exponentially in the past decade while becoming less and less expensive. Using technology is affordable and removes the burden of transitioning insights into actions from the team members, resulting in better strategic engagement.ConclusionThe coffee shop chain industry deals with problems like rivalry, copying, and social trends that hinder foreign competitors in regional marketplaces. It is advised /
시장 성공에 실패한 제품의 소비자 마케팅 분석과 해결책출시된 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시장과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 제품은 항상 있다. 그 사례로 2021년 10월 출시된 ‘북덕방’ 애플리케이션을 골랐다. ‘북덕방’은 책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북(book)’과 ‘가옥이나 토지 같은 부동산을 매매하는 일이나 임대차를 중개하여 주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복덕방’을 합친 이름이다. 이름처럼 ‘북덕방’은 책을 읽는 사람들을 중개해 준다. 무료로 독서 모임을 개설해 회원을 모집할 수 있고, 코로나 시대에 만들어진 만큼 오프라인 모임과 온라인 모임 모두 지원한다. 오프라인 모임의 경우 위치 기반 검색이 가능해서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 모임을 시작할 수 있다. 독서 모임 모집 말고도 ‘북덕방’에는 독서와 관련된 여러 기능이 있다. 인상 깊은 구절을 스크랩하거나, 책에 대한 후기를 쓰고 평점을 남길 수도 있는 기록 활동도 가능하고, 자신의 기록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독서 타이머로 시간을 재거나, 달력 등으로 본인의 독서 패턴을 알 수 있고, 독서 목표와 계획 등을 세울 수도 있다. 또한 도서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기능도 있고, 시/구청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북덕방’은 참가비가 있는 유료 독서 모임과 달리 무료로 독서 모임을 개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주변의 여러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독서 생활을 편리하게 하여 앱을 점점 더 발전시키려 했다. 또, 독서에 취미를 붙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도와 더 많은 사람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변화시키려고 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2년이 지난 현재 ‘북덕방’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2023년 10월을 기준으로 ‘북덕방’은 앱스토어에서 도서 분야 인기 순위 66위이고, 리뷰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은 편이지만 166개밖에 없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선 당연히 인지도가 낮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다. 그 이유는 왜일까? 첫 번째로,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은 책을 읽을 시간과 여유조차 없다. 그리고 유튜브 등의 영상 매체가 발전함에 따라 독서 외에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아 사람들이 독서와 멀어졌다. 2021년 실시한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독서량이 1년에 4.5권으로 매우 적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 책을 읽지 않으니, 독서와 관련된 앱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로, 애플리케이션의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포털사이트에 ’북덕방 앱‘이라고 검색하면 저절로 ‘복’덕방 앱으로 수정이 될 만큼 애플리케이션의 인지도가 낮다. 광고와 홍보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아 사람들이 접할 기회 자체가 적었다.소비자 중심적 사고에 기반하여 ‘북덕방’이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먼저 편의성(Convenience)은 이미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북덕방’의 평점은 4.9점으로 매우 높은 편이고, 리뷰를 살펴봐도 이용자들이 편의성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고객 비용(Customer cost)도 매우 낮다. 특히 유료 독서 모임이 많은 와중 무료로 독서 모임을 찾을 수 있는 점이 큰 이점이다. 애플리케이션 자체도 무료이므로 고객 비용면에서도 이점을 가지고 있다. ‘북덕방’이 가장 신경 쓸 것은 고객 해결책(Customer solution)이다. ‘북덕방’은 이용자 수가 적어 애플리케이션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만약 이용자 수가 더 많으면 커뮤니티와 모임이 더 활성화되어 유입도 더더욱 늘어날 것이다. 마케팅 방법으로 첫째,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홍보한다. 도서관이나 서점, 독서 관련 온라인 사이트에 광고를 걸어 ‘북덕방’의 존재를 알리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두 번째로 독서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실 독서는 상상력, 창의력을 높이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는 훌륭한 자기 계발 활동이자 취미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꾸준히 하기가 정말 어렵다. 오랫동안 독서를 하지 않은 사람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 습관 잡기 로드맵이나 읽기 쉬운 책 추천 등으로 신규 이용자를 늘릴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출시 초기에 ‘북덕방’은 여러 도서관과 제휴하여 이벤트를 열었다고 언급했는데 현재에는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의 두 방법으로 이용자가 늘어나면 다시 여러 이벤트를 열어 고객에게 독서와 관련된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이용자가 한번 늘어나면 ‘북덕방’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또다시 신규 이용자가 들어오는 선순환이 될 것이다. 의사소통(Communication)의 경우 이용자가 불편함이 생겼을 때 건의할 수 있는 리뷰나 커뮤니티를 이용해 피드백을 받고 수용하면 문제가 없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으로 ‘북덕방’은 독서 애플리케이션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다.
역 포지셔닝과 이탈 포지셔닝 마케팅 성공 사례 분석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포지셔닝 전략을 쓸 수 있다. 평범한 사고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포지셔닝을 하는 것을 파괴적 브랜드 포지셔닝이라고 하는데, 보통 역 포지셔닝과 이탈 포지셔닝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역 포지셔닝의 예시로 ‘인 앤 아웃 버거’가 있다. ‘인 앤 아웃 버거’는 미국의 햄버거 프렌차이즈 가게이다. LA, 캘리포니아 등 미국 몇 개 주에 가게가 있고 맥도날드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국내에 매장은 없지만 워낙 유명해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이 알고 있고 얼마 전 강남에 ‘인 앤 아웃 버거’ 팝업 스토어가 열린 적이 있다.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에는 메뉴가 정말 많다. 같은 햄버거 가게인 맥도날드, 롯데리아를 떠올려 보면 햄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아이스크림, 디저트, 샐러드 등 메뉴가 셀 수 없이 많다. 가능한 많은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을 모으려는 전략일 것이다. 또한 이름이 ‘패스트푸드’ 점인 만큼 고객들에게 빠르게 음식을 내어주기 위해 냉동 재료를 사용하여 정해진 매뉴얼대로 똑같은 음식을 만든다. 이제 ‘인 앤 아웃 버거’를 살펴보자. 이들은 어떤 전략으로 마케팅에서 성공했을까? ‘인 앤 아웃 버거’에는 메뉴가 총 6종류밖에 없다. 그리고 가장 특이한 것은, 모든 메뉴를 냉동 식자재가 아닌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는 점이다. 가게 주방에 냉동고도 없고, 빠른 요리의 필수품인 전자레인지도 없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만들기 시작한다. 감자튀김은 생감자를 자른 후 바로 튀겨주고, 밀크 셰이크는 바로 아이스크림부터 만들고, 고기 패티는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을 사용한다. 다른 패스트푸드 가게에 비해 조리 시간은 더 길지만, 음식이 훨씬 신선하다. 또, ‘인 앤 아웃 버거’에는 비밀메뉴가 있다. 메뉴를 바꿀 수 있는 사용자 정의 옵션 및 변형을 제공하여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통 패스트푸드 가게의 음식은 표준화 되어있는데, ‘인 앤 아웃 버거’는 고객 맞춤화 서비스로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이렇게 신선한 좋은 재료, 고객 맞춤 서비스로 ‘인 앤 아웃 버거’는 많은 충성도 높은 고객이 생겼고, 사랑을 받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게로 자리 잡았다.이탈 포지셔닝의 예로는 ‘제트블루(JetBlue)’ 항공사가 있다. ‘제트블루’는 대표적인 미국의 저가 항공사 중 하나다. ‘제트블루’가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에서의 저가 항공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다. 저가 항공의 생존전략은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항공편을 그만큼 싼 값에 판매하는 것이었다. 승객들은 질 낮은 서비스에 불만족하면서도 다른 대체품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가 항공을 이용했다. 하지만 1999년 설립된 ‘제트블루’는 달랐다. ‘제트블루’ 기업의 5대 핵심 가치는 성실성, 열정, 안전성, 배려, 즐거움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제트블루’는 최소한의 서비스를 위해 기본적인 좌석에 신경 썼다. 비행기에 장착되는 의자의 구조를 뒤로 넘어가지 않는 고정 의자로 제한하여 비행기 한 대당 40좌석이 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 대형 공항에는 잘 가지 않고 이코노미 좌석이 없는 저가 항공과 달리 JFK, IAD 등의 대형 공항에도 취항했고, 이코노미 좌석도 존재한다. 무료로 기내 와이파이와 음료, 스낵을 제공하기도 했다. ‘제트블루’는 이 외에도 효율적이면서도 성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제트블루’의 가격은 다른 저가 항공에 비해선 조금 비싼 편이지만, 사람들은 기꺼이 ‘제트블루’를 선택했다. 그동안의 저가 항공 마케팅에서 이탈하여 독특한 전략을 펴낸 ‘제트블루’는 다른 항공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2012년 1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을 이뤄내 성공적 마케팅 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소비자의 3가지 니즈와 마케팅 성공 사례 분석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선 소비자의 3가지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 번째 사례로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특히 그 콘텐츠 중 하나인 ‘05학번 시리즈’를 들 수 있다. ‘05학번 시리즈’는 ‘05학번 이즈백’과 ‘05학번 이즈히어’로 나눌 수 있다. ‘05학번 이즈백’은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설정하여 그 당시 젊은 사람들의 패션, 말투, 유행어를 따라 하고 사람들이 자주 갔던 장소를 방문하며 상황극을 하는 콘텐츠였다. 이 시리즈가 유명해지자 ‘피식대학’은 점점 세계관을 구축했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상황극을 넘어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연기해 냈다. ‘05학번 이즈히어’ 시리즈는 현재인 2020년대가 배경으로, 2000년대에 20대였던 등장인물들이 3, 40대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05학번 이즈히어’ 시리즈에서도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하이퍼 리얼리즘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이 열광했다. 현재 ‘피식대학’ 채널엔 ‘05학번 시리즈’ 영상이 150개 넘게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피식대학’은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았고, 연기했던 부캐로 광고를 찍고, 부캐를 이용해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등 무척 성공했다. ‘05학번 시리즈’는 어떻게 마케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일단 재미있는 영상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살아가기 힘든 것은 아니므로 기능적 니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 콘텐츠가 충족시켜 준 것은 소비자의 상징적 니즈와 체험적 니즈이다. 먼저 상징적 니즈를 살펴보자. 2000년대 초반에 20대였던 세대들은 그때 그 시절을 다시 떠올리며 향수를 느끼고, 그 시절을 잘 재현해 낸 캐릭터에게 친구처럼 친근감을 느낀다. 2020년대 현재의 모습과 교차해 보며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현재 2, 30대인 젊은 세대에겐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하며 새로운 재미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콘텐츠에 쓰인 유행어나 캐릭터를 따라 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도 있다. 다음으로 소비자의 체험적 니즈와 관련하여 유튜브의 댓글 기능이 큰 몫을 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영상을 감상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댓글에 소감을 남기거나, 재밌었던 부분의 타임라인을 남기거나, 유행어를 이용해 재미있는 댓글을 단다. 소비자들은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하여 체험적 니즈를 충족한다. 피식대학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고 웃긴 콘텐츠로 레드오션인 유튜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았다.두 번째 사례로는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 백화점을 들 수 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많은 백화점이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2021년 2월 개점한 ‘더현대 서울’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은 기성세대인 X세대가 아닌 MZ세대를 주 타겟으로 겨냥했다. 개점 당시 구찌나 에르메스 같은 명품 브랜드가 없었고, MZ 세대들의 이목을 끌만한 빈티지하고 가성비 있는 브랜드가 많이 입점했다. ‘더현대 서울’은 기존 백화점과 다르게 공간적인 면에서 큰 노력을 기울였다. 백화점에 사람이 많을 때면 이동이 불편하거나 다른 사람과 부딪혀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더현대 서울’은 매장과 매장 사이의 간격을 넓게 설정했고, 매장 면적의 절반 이상을 휴게 공간으로 설계하여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더현대 서울’은 약 2주 정도의 짧은 간격으로 많은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소비자들은 이런 팝업 스토어에 열광했고, 좋아하는 브랜드의 팝업이 열릴 때는 ‘오픈런’을 하는 등 성공적이었다. ‘더 현대 서울’은 어떻게 마케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앞의 예와 비슷하게 백화점도 소비자의 기능적 니즈는 거의 충족하지 못한다. ‘더현대 서울’이 노린 것은 상징적 니즈와 체험적 니즈이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때 백화점 측에서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경품 추첨, 포토존 등 여러 체험 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또 탁 트인 설계로 인해 자연광을 느낄 수 있어 답답함이 아닌 개방감이 든다. 또한 서울 한복판에서는 보기 힘든 녹지가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체험적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 MZ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가성비, 명분 있는 소비이다. 이러한 MZ 세대의 니즈를 저격한 브랜드를 입주시켜 그들이 원하는 소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백화점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 상품 등은 소비자에게 우월감을 주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이러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에 온라인 쇼핑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것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는 기꺼이 ‘더 현대 서울’로 발걸음을 돌린다.
과제#1. 마케터의 딜레마와 소비자 마케팅 실패 사례 분석마케터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한 이익을 내기 위해 딜레마에 빠지곤 한다. 적절한 마케팅을 하지 못하면 실패하기도 한다. 첫 번째 마케팅 실패 사례로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홍보 이벤트를 뽑을 수 있다. 2013년 11월, 현대자동차는 새로 출시할 신형 제네시스의 홍보를 위해 현대자동차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네시스’로 4행시를 짓는 이벤트를 열었다. 4행시로 제네시스를 잘 표현한 사람에게 상품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준다고 했고, 멋들어진 4행시 예시를 함께 올렸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의 의도와는 다르게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를 비난하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이 달렸다. 그 예시로는 자동차의 결함을 꼬집거나, 해외 수출용 차가 내수용 차보다 좋다는 것을 언급하거나, 상품으로 제네시스가 아닌 고작 커피를 주냐는 등 신랄하게 현대자동차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홍보와 마케팅에 불리한 댓글만 달리자,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부정적인 내용의 댓글을 삭제했지만, 비난 댓글은 끊이지 않았다. 호의적인 4행시를 지은 사람에게 상품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마무리됐다. 풍자적인 댓글이 관심을 받아 해당 게시글에 더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고 결국 마케팅 흑역사가 되었다. 제네시스 4행시 이벤트는 소비자의 ‘기능적’ 욕구를 전혀 충족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커피 중에서도 가장 싼 아메리카노 정도는 그냥 제 돈을 주고 사 먹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좋게 4행시를 써주기엔 상품이 너무 볼품없어 보였을 것이다. ‘체험적’으로도 전혀 기능을 하지 못했다. ‘상징적’으로는 어느 정도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했을지도 모른다. 댓글 작성자들은 현대자동차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은 4행시를 지어냈고, 댓글에 수많은 ‘좋아요’가 달리며 인정 욕구를 충족했을 것이다. 물론 현대자동차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상징적 욕구가 충족되었지만. 당시 현대자동차의 마케팅은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너무 적어 고객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실패했다.두 번째 사례로는 ‘아그칩’이 있다. 2000년대 초반, ‘아우터’는 인기 과자 중 하나였다. 파란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어 보관이 편했고, 안에는 작은 삼각형 모양의 바삭바삭한 과자가 담겨 있어 털어먹는 재미가 있었다. 많은 사람이 사 먹었고, 특히 어린이들의 소풍날에 빠지지 않는 간식이었다. 하지만 여느 과자가 그렇듯 단종이 되었고, 인터넷이나 SNS 등에 ‘추억의 과자’라며 종종 올라왔다. 많은 사람이 그리워한 만큼 ‘아우터’의 재출시를 원하는 고객도 많았고, 이에 롯데제과는 2017년 ‘아그칩’을 출시했다. ‘아그칩’은 “아! 옛날의 그 칩”을 축약해서 지은 이름으로, 옛날의 그 칩은 바로 ‘아우터’를 가리킨다. ‘아우터’의 재탄생에 출시 직후 ‘아그칩’은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그 맛을 본 소비자는 곧 실망했다. ‘아그칩’은 ‘아우터’에 비해 크기가 너무 컸고, 맛도 다르고 식감 또한 푸석했다. 또 ‘아우터’의 아이덴티티였던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것도 아니었다. ‘아그칩’은 삼각형 모양의 과자라는 점에서만 ‘아우터’와 비슷할 뿐 전혀 다른 과자였다. 그냥 과자로서는 먹을만했지만, ‘아우터의 부활’이라는 홍보로 소비자에게 관심을 받은 ‘아그칩’은 소리소문없이 단종되어 다시 찾아볼 수 없는 과자가 됐다. ‘아그칩’을 고객가치 관점에서 분석해 보면 먼저, ‘기능적’으로 간식을 먹고 싶다는 소비자의 욕구를 채워줄 순 있었다. 하지만 그건 다른 과자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욕구이므로 이에 대한 차별점이 없었다. ‘체험적’으로도 차별점이 없었다. 만약 플라스틱 통에 출시해서 털어먹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면 약간의 체험적 기능을 했을 것이다. ‘아그칩’이 가질 수 있던 가장 큰 차별점은 ‘상징적’ 특성이었다. ‘아그칩’을 먹으며 ‘아우터’에 대한 추억이 떠오르며 ‘그래, 이 맛이었지!’ 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그칩’은 그 추억을 일으키지 못했다. 앞에서 언급한 추억을 동년배 사람들과 공유하면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대신 ‘아그칩’에 대한 실망감을 공유하며 소속감을 느낄 순 있었을 것 같다. ‘아그칩’은 비용에 비해 특별히 소비자에게 이득을 주는 부분이 없고, ‘재출시한 아우터’가 아닌 ‘아그칩’을 대체할 과자는 무수히 많았기 때문에 마케팅에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