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 루 지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개리 마커스들어가기 전에‘클루지’라는 생소한 단어. 아마 그냥 서점에서 책들을 골랐더라면 나는 이 귀한 책을 절대로 고르지 않았을 것이다. 생소한 단어와 노란색상의 알록달록한 표지는 전혀 내 책 취향에 맞지는 않은 책이니까. 책을 단순한 표지 디자인으로 고르다니, 정말 클루지스럽지 않을 수 없다.이 책 소개의 제일 처음에는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는 한 줄이 나온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역행자’를 읽고, ‘클루지’가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도대체 ‘클루지스러운’ 행동이 무엇이고, ‘역행자의 7단계 모델’ 중, 제 3단계인 ‘유전자 오작동’을 막는 데에 어떤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일까?그 궁금증이 내게 이 책을 열게 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 궁금증을 가진 과거의 나를 잘했다고 매우 칭찬하고 있다. 클루지는 내가 올해 읽은 책들을 꼽으라면 두 번째로 꼽을 책이다.클루지 ? 생각의 함정들, 그러나 생각의 무기들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그러나 놀라울 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을 뜻한다 ? 개리 마커스, 클루지 중에서클루지라는 단어는 일종의 '땜질'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가령, 양치를 하는 데에 치약이 없다고 치자. 그러면 우리는 아마 소금을 쓰거나, 혹은 칫솔로만 양치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것이 클루지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의 완벽한 해결책(치약을 산다) 대신에, 일시적인 해결책(소금으로 양치한다)으로 해당 상황을 넘기는 것. 그러나 우리가 계속해서 임시방편으로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언젠가는 치약을 사야 한다.좀 더 세련된 예를 들자면, 게임 프로그램들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컴퓨터 게임을 구매할 때 사람들은 '버그가 없는 완벽한' 상태의 프로그램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게이머들은 수많은 게임들에서 각종 버그들이 발견된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그 버그들을 갖고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개리 마커스, 클루지 중에서인간의 기억력이 완벽하지 않음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이는 인간이 '맥락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맥락 기억이란, 컴퓨터와는 다르게,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뇌 깊은 곳에 있는 기억이, 어떠한 순간이 되면 탁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사과를 떠올리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빈파(瀕婆)·평과(?果)라고도 한다.'는 페이지를 동일하게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과일의 상큼한 과즙이 떠오르기도 하고, 친구에게 '미안해!!!'라고 텍스트를 보내는 내가 떠오르기도 하는 것이다. 떠오르는 정보가 상황과 맥락에 따라 좌우되는 것, 이것을 '맥락 기억'이라 한다.이것은 일상에서는 불필요한 정보들 외에 다른 정보들은 떠올리지 않을 수 있어 편리할 수도 있지만, 기억력 자체에 대해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불합리적인 방식이다 - 라고 적어도 개리 마커스는 생각한다. 왜, 우리는 우리 집 우편번호를 매일 까먹고, 방금 받은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중요한 역사 시험에서 세계 2차 대전 발발 연도(1939년이다)를 기억하지 못해서 낙방하는가? 그 것은 우리가 맥락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개리 마커스는 우리의 기억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말라고 조언한다. 법정에서의 증언은 때때로 증언자가 굳게 진실이라고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일 수 있다. 심지어 기억의 일부분은 왜곡되고 바뀌었음에도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사람은 완벽한 기억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때때로 여러 가지 전략 ? 기억의 재구성, 출처 기억, 장소법, 노래, 반복 등 ? 을 통해서 기억력을 강화하거나 기억을 불러오기 쉬운 맥락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역시 완벽한 기억력을 갖는 방법은 아니다.클루지 2. 오염된 신념 ? 속아 넘어가도록 타고난 사람들우리 인간의 신념은 진화의 과정 속에서 주로 다른 목적을 위해 진화된 ‘재고품’들을 바탕으로 생겨난 것이다. ...(중략)...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모든 신념이 예측이것은 우리 뇌의 '파충류의 뇌' 라고 불리는 아주 오래된 뇌 부분에 존재하는데, 야생에서 우리가 어떤 일이 있을 때 그 일의 득실을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했던 부위이다. 우리는 이 뇌의 부분을 가지고 앞에 위협이 있으면 빠르게 피했고, 먹이가 있으면 그 먹이가 도망가기 전에 잡을 수 있었다.숙고 체계는 반대로 어떠한 것에 대해 판단할 때, 즉각적인 판단을 유보하는 대신에 조금 더 곰곰이 생각하도록 한 후에 결론을 내리는 판단 체계이다. 이것은 뇌의 전전두엽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전전두엽은 동물들 중 극히 일부만 갖고 있을 정도로 최근에 진화한 부분이다. 이 체계는 우리가 즉각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여 결정하도록 하며, 눈에 보이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성적'으로 '계산'하려 할 때에 사용되는 부위가 이 부위이다.안타깝게도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반사 체계를 더 빠르게 이용한다. 그 것이 더 오래전에 진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우리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을 때에는 숙고 체계보다 반사 체계가 활성화되기 쉽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깊게 생각해서 판단하기보다는, 자동적으로 상황들을 연결해서 (그 것이 판단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부분일지라도) 빠르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맥락 기억의 여과작용까지 거치면, 우리는 우리의 신념대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기보다는, 그저 주어지는 정보의 순서대로 자동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게 되기 마련이다.클루지 3. 선택과 결정 ? 진화의 덫에 걸린 호모 이코노미쿠스왜 어떤 결정은 아주 현명해 보이고 또 어떤 결정은 아주 어리석어 보이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선택 능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 개리 마커스, 클루지 중에서기존에 학자들은 사람들이 모든 선택에 있어서 항상 이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믿었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시장경제이며, 그 대표는 보이지 않는 손일람들은 정확한 기억보다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기억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추론한다. 그리고 먼 미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한다. 이러한 것은 과거 선조들이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 빠르게 판단해서 이득(먹이)를 얻고 위험을 피하는 대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사실 포유류에게 먼 미래의 먹이를 저장하는 것 보다 당장 오늘 먹을 먹이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했을 것이다. 저장한 먹이는 쉽게 썩거나 형태가 변한다. 점차 진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뇌는 합리성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발견하였으나, 꽤 자주 합리성은 선조들에게 진다.클루지 4. 언어의 비밀 ?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다모든 언어에는 애매한 표현들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살펴보자. 이런 애매한 표현 중에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거나 (“이 사람을 적극 추천하기는 그렇습니다.”) 외국인이 우연히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예컨대 호텔에서 손님에게 “침실 담당 여종업원을 이용하세요!”라고 말할 때) 보통 사람들이 거의 우연히 만들어내 이따금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 개리 마커스, 클루지 중에서인간의 언어는 불완전하다. 언어의 패턴을 살펴보면, 그것이 대체로 무작위적이며, 애매하고, 막연하며, 중복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 어떤 언어를 살펴봐도 동음이의어가 있으며, 심지어는 같은 물체에 대해 두 가지 이상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유의어). 문장 하나로 무언가를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두괄식이건 미괄식이건 무수히 많은 설명이 문단 단위로 달린다. 이는 필수적으로 언어 전달의 비효율성을 야기한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부탁받았는데, 그 부탁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해서 문제가 생긴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 것은 회사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데, 분명히 글과 언어로 업무를 지시받고 그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수정 보완해야 했던 경험 역시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들은 모두 언어의 불완전성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안타깝게도 인류는 완벽한’와 ‘하나’ 정도의 차이를 반영하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늑대가 나타났는데, 세 마리의 늑대가 나타나건 다섯 마리의 늑대가 나타나건, 공격에 주의 해야 하는 것은 똑같다.클루지 5. 위험한 행복 ? 무엇이 정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우리의 쾌락 중추는 인간 종의 생존을 촉진하도록 완벽하게 조율된 몇몇 기제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손쉽게 (그리고 유쾌하게!) 속아 넘어가는 조야한 기제들을 잡다하게 모아 놓은 것이다. 쾌락은 진화생물학자들이 ‘번식 적응도’라고 부르는 것과 느슨하게만 상관관계가 있다. - 개리 마커스, 클루지 중에서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류가 행복 혹은 쾌락을 느끼는 요소는 인류의 번영, 번식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다. 가령 맛있는 음식, 좋은 집, 풍부한 자원(부), 성관계 등의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쾌락)으로 여겨지는 요소는 직접 생존과 번식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저자들은 그것들이 정확하게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더 면밀하게 말하자면,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요소들은 번식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사람들은 행복해진다. 열량이 높은 음식들은 단맛 혹은 감칠맛을 내는데, 이들은 자연적으로는 과일 혹은 고기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것들을 다량 섭취하고 저장하는 것이 생존에 무척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이 쾌락을 과일과 고기 외에 다른 방법으로 간편하게 충족시키는 방법을 발견했고, 안타깝게도 우리 뇌는 이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인공 감미료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대에 이용되며, 고기 대신 미원으로 감칠맛을 올린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쉽게 이러한 것에 속는다.번식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는 성행위도 마찬가지이다. 인류는 이제는 번식 그 자체를 위해 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번식을 억제하면서 성행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기구들이 발견되고, 개발되고 있다.행복이나 쾌락을 느끼는 것이 직접적인 개인의 발전이나 인류의 번영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발견다.
소비단식 일기소비를 끊었다.삶이 가벼워졌다.서 박 하들어가기 전에월말이 되면 통장이 점점 가벼워진다. 분명 월초에 두둑이 채워놓은 통장은, 별로 쓴 것도 없는데 어느새 잔고가 0을 향해 달려간다. 치솟는 물가, 비싸진 음식들. 심지어 올해부터는 난방비도 올랐다. 추운 방에서 옷을 한 겹 더 입으며, 소비를 줄일 방법을 고심했다.어느새 줄어든 잔고에 이따금 '내가 카드를 분실했나?' 하는 의심까지 들었다. 분명 누군가 나 대신 내 돈을 쓴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날 잡아서 소비 내역을 샅샅이 훑었다. 그리고 금새 깨달았다. 월초 통장에 두둑이 채워 넣었던 돈이 다 내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그러던 중에 소비단식 일기를 만났다. 소비단식이라는 개념은 생소했지만, 무지출데이 등에 익숙한지라 크게 색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저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자극을 받고 싶기도 해서 책장을 펼쳤다.소비단식 일기Part 1 ? 소비단식을 시작하다그래. 그냥 아무것도 사지 말아보자.적당히 한계를 두는 방식은 나에게 맞지 않았다. 정한 액수를 넘지 않기 위해 애를 쓰다가 결국은 고삐가 풀리고야 말았다. 그냥 나를 위해서는 앞으로 1년간 아무것도 사지 않기로 하자.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금전 감각이 떨어지고 재테크와 거리가 먼 내게 어쩌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겠다 싶었다. - < 소비단식 일기, 서박하 > 중에서신용카드 한도 500만원. 그 90퍼센트가 이미 결재되었다는 안내문자. 저자가 갑자기 소비단식을 하게 된 계기다. 450만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던 차에, 「나는 빚을 다 갚았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잘못된 소비습관으로 2500만원의 빚과 카드 리볼빙(대출로 대출 돌려막기)으로 점철된 가정 경제 상태를 '소비단식'으로 일 년 만에 청산했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을 읽고, 소비단식에 돌입한다.'소비단식'이란 말 그대로 '소비를 중단하는 것'이다(서박하, 소비단식 일기 중에서). 저자는 소비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원칙을 정했다. 나 자신을 위한 소비는 하지 않는다, 생필품은 산다, 누군가를 만날 때는 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자기 자신에 맞는 몇 가지 원칙을 정하고 그대로 따랐다.소비단식을 시작하며 저자는 자신의 경제상황을 돌아보고, 요금제를 정리하고, 무지출데이를 만들었다. 소비단식 14일 만에 무지출데이에 성공한 저자는 스스로 자축한다. 무지출을 하는 대신 저자는 장을 일주일에 한 번 보는 것으로 정하고, 아이와 산책을 할 때에는 미리 간식을 챙겨나가며, 구매할 품목을 바로바로 사지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장보는 날을 기다린다. 이러한 것들이 조금씩 모이며 소비하지 않는 날이 늘어났다.소비단식이 무사히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저자는 소비로 스트레스를 푸는 유형이었는데, 이어지는 소비단식 스트레스에 외부 요인이 겹치자마자 요요가 왔다.4개월간 소비단식을 쉬던 저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소비단식을 시작한다. 그러나 또 스트레스로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대신에 저자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안으로 글쓰기를 시작했고, 더불어 매달 5만원의 금액을 정해 스스로를 위해 소비하기로 했다.Part 2 ? 나를 발견하다소비단식이 서서히 자리잡혀간다. 그사이에 새로운 일들도 몇 가지 시작되었다. 소비단식과 관련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있다. 채식지향 식사(채식은 소비단식과 많은 연관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 다루려 한다)를 시도하고 있고, 우울과 불안장애도 꾸준히 치료받으며 나아지고 있다. 무기력했던 내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 변화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 < 소비단식 일기, 서박하 > 중에서요요를 지나 다시 시작한 소비단식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갔다. 카드 값이 20%로 줄어들고(500만원 > 100만원), 옷장을 비우고,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카페를 끊고, 쿠팡의 로켓배송과 이별하고, 쌓아놓은 책을 정리했다.저자는 몇 가지 방법을 조언하는데, 가계부를 쓰며 예산을 정하고, 그 예산을 월 단위보다 작게 쪼개서 집행하고, 유사시를 위해서 비상금을 별도로 운영하라는 것이다. 또한 소비를 어렵게 만들기 위해 몇 가지 팁을 적어두었는데, 그것은 결제는 어렵게 하고 소비는 최대한 미루라는 것이다. 간편 결제를 전부 끊어버리고, 사고 싶은 물품은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일단 다음 결제 일까지 묵힌다. 사실 대부분의 물건들은 지금 당장 사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미루다보면, 결국 몇 가지 물건들은 필요 없는 물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구매를 취소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게 소비를 유예하면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만 소비하게 되는 것이다.Part 3 ? 소비사회를 벗어나다소비를 줄이려면 소비보다 더 마음을 채우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어느 정도 환경도 강제되어야 하는 것 같다. - < 소비단식 일기, 서박하 > 중에서소비단식을 시작할 당시, 저자는 기러기 부부였다. 저자는 박사과정 중 결혼을 하고 육아를 했는데, 이후 남편이 나이로비로 발령 나서 같이 넘어가서 살게 되었던 것이다. 못 마친 박사과정을 마치려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코로나 때문에 되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가족은 생이별을 당해야 했다.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된 후, 저자는 다시 남편을 따라 나이로비로 넘어갔다.해외 이사는 국내이사보다 어렵다. 짐을 줄이고 줄였지만, 결국 라면박스 14개나 되었다. 나이로비에 도착한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중 상당수가 일상생활에서 큰 필요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나이로비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필요한 물건도 줄어들었다. 옷은 티 세벌과 잠옷 바지 세 벌 뿐. 매일 같은 옷을 입고 화장을 하지 않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다. 이전에는 사람들의 관계에 무척 신경 썼는데, 이제 그 것도 줄이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 쓰는 대신에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고심한다. 감사일 기를 쓰고, 스스로를 작게 만드는 사회관계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고, " 그럼 뭐 어때"라고 생각하며 넘기는 것이다.물론 소비단식 중간에 헤매는 일도 있었다. 다들 불장을 외치던 그 때, 저자도 빚을 내어 투자했다가 빚만 얻고 망했다. 다시 소비단식을 다짐하고 빚을 갚았다. '경제적 자유'라는 것을 깊게 고민하게 된 사건이었다. 저자는 빚을 모두 갚은 후,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저축을 시작했다.에필로그 ? 유지의 기술카드값을 0원으로 만드는 것은 마음이 100으로 꽉 채워질 때 가능한 것 같다. 마음이 허전하지 않을 때 내 카드값은 0원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더 있었다. - < 소비단식 일기, 서박하 > 중에서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것 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게을러지는 몸을 추슬러 계속해서 운동을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소비단식 역시 마찬가지다. 카드값 0원. 그 것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것을 유지하는 것 역시 달성 못지않게 중요하다. 적절한 규모로 단식을 유지하지 않으면, 어느새 다시 눈덩이처럼 불어난 카드값과 마주할지 모를 일이다.그래서 저자는 소비 단식을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을 유지했다. 소비를 하지 않기 위해 우선적으로 한 것은 필요를 만들지 않는 것이다. SNS를 줄여 구매 유혹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비우고, 어떤 물건을 볼 때 ‘필요할 것’이라는 논리를 버리려고 노력한다. 대신 저자는 스스로 작은 성취를 만들고, 하루하루를 기록하며 소비 대신 다른 방법으로 만족을 채워가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진자 게으른 사람이 쓴게으름 탈출법이 모든 것은인생이 망할 것 같다는위기감에서 시작됐다!지 이들어가기 전에스스로를 게으르지 않다고 표현할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게으르다고 믿는다. 반면에 집 밖에는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특히나 자기계발서들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오늘날. 미라클 모닝, 독서 모임, 스터디 까지. 어린 아이들부터 서른이 훌쩍 넘은 어른들까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퇴근하고도 운동과 자기계발을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꼭두새벽까지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커뮤니티만 돌아다니다가 느지막이 잠들어서 아침에 헐레벌떡 일어나 뛰쳐나가는 나는, 정말 게으르고 한심해보이기만 한다.그래서일까,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이라는 제목은 눈에 확 꽂혔다. 마치 나와 같은 사람들도 부지런해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일까, '밀리의서재'앱에는 이 책을 서재에 꽂아놓은 사람들이 3.2만 명이나 되었다. 어쩌면, 나도 부지런해질 수 있다는 생각, 바람, 소망으로 책을 조심스럽게 열었다. 부디! 나 같은 사람도 부지런해질 수 있다고 해줘!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Level 1. 오늘 내가 게으른 이유나의 의지력과 자제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다. - 지이,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중에서책 초반에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 새벽녘에야 잠드는 삶. 늦잠자기 일쑤. 밀리는 인강. 머릿속에만 존재하고 실현되지는 않는 계획들. 내 이야기인가? 싶을 정도로 데칼코마니 같은 인생이 책 속에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이런 나도 할 수 있었다',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 그리고 실재로 바뀔 수 있는 방법을 단계마다 제시한다.저자가 초반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이것이다. '우리의 의지력과 자제력은 유치원생 수준'이라는 것. 그러므로 처음부터 과한 목표를 세우거나. 목표를 달도의 수준이니, 저자는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으로 스스로를 꾸중하지 말라고 한다.대신에 유치원생도 할 수 있는 수준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손톱 깎기, 퇴근길에 우유 구매하기, 이불 개기 등이다. 이런 쉬운 것들부터 차례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완료하는 연습을 하면서, 스스로 계획을 완료할 수 있다는 효능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는 쉬운 계획이면서, 또한 동시에 생산적인 계획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귀찮음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쉬운 계획은 언제든지 달성할 수 있고, 생산적인 계획을 달성하게 되면 조금 더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긴다.Level 2. 깨어난 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생활패턴 바꾸기하루 중에는 생활 패턴을 크게 망치는 네 가지 구간이 있습니다. 이를 반대로 말하자면, 그 네 구간만 잘 관리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를 살 수 있다는 겁니다. - 지이,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중에서저자는 본격적인 게으름 탈출 방법을 공유하기 전에, 하루의 흐름을 다잡으라고 한다. 그리고 하루를 크게 기상 직후, 낮, 퇴근 후, 자기 전으로 나누어 각 구간마다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설명해준다.기상 직후, 아침은 좋은 습관을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앞서 말한 '귀찮음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쉬우면서도 생산적인 계획'을 처리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이기도 하다. 아침에 제때 일어나서 작은 계획을 하나 처리하기만 해도, 그 날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아침에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은 스마트폰이다.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누운 그 상태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보면, 어느새 10분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부랴부랴 외출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그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자는 스마트폰 잠금 앱을 쓰거나, 아예 스마트폰을 멀찍이 떨어뜨려놓고 자라고 권유한다.그리고 일어나자마자 해야 하는 첫 번째 일이 '귀찮음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쉬우면서도 생산적인' 일이다. 어려울 필요는 없다. 이불개기, 커피내리기, 양 들어오면 그대로 침대로 다이빙하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솟아난다. 차마 외출복으로 침대에 뛰어들 수는 없으니, 가방만 던져놓고 소파에 드러누워 스마트폰을 보며 '쉬는 모드'에 들어간다. 그럼 망한다. 저녁도 먹고 빨래도 하고 밀린 일도 처리해야 하지만, 일단 '쉬는 모드'에 들어간 몸은 더 이상 일 하기를 거부할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들어오자마자 15분만 정리하는 정리타임을 가지라고 한다. 아예 타이머를 켜놓고, 15분에 맞추어 씻고, 짐을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하기 전까지 쉬는 모드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다.마지막인 네 번째 구간은 밤, 자기 전이다. 이 구간이 중요한 이유는 수면 시작 시간이 다음날의 컨디션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등 OTT로 드라마를 몰아보다 새벽 늦게야 잠은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일어나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늦게 잠들면 총 수면시간이 줄어든다. 그러면 결국 다음날 비몽사몽하게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새벽 1시 전에는 잠들 것을 권유한다.일찍 잠들려면 잠드는 것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날 계획한 일들을 다 못 마쳤어도 (불가피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12시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모두 끄거나 멀리 둔다. 12시 이후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하게 되면 쇼핑, 드라마, 웹서핑 등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그리고 너무 일찍 잠들어 새벽에 깨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9시 이전에 잠드는 것 또한 지양해야 한다. 만약 9시 이전에 잠들 것처럼 피곤하다면, 약속을 잡아서라도 나가라.Level 3. 고정일과를 만들어야 움직인다그렇게 고정된 일과는 24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나눠주는 구획이 되고, 다른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신호 역할을 합니다. - 지이,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중에서하루의 흐름을 다잡았으면,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울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그 것은 바로 우리의 의지력과 실행력이 . 이렇게 특정한 시간에 하는 행동들은 일종의 북 엔드가 되어 다른 행동들 사이사이를 구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부자리를 개면 하루가 시작되고, 비타민을 먹으면 오후가 시작되고, 책을 읽으면 하루가 마무리되는 것이다.Level 4. 사람은 쉬운 일은 계속 한다하지만 우리는 이미 성인이기에 앞 장에서 말한 일들처럼 쉽고 단순한 일만 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공부, 운동, 집안일, 업무 같은 하기 어렵고 귀찮지만 해야 하는 일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할 일을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 잘게 쪼개주세요! - 지이,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중에서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야 하기에, 쉬운 일만을 하고 살 수는 없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쪼개고 쪼개서 제일 쉬운 일들로 나누라고 조언한다. 대청소를 할 것 같으면 대청소를 방 / 거실 / 베란다 / 부엌 / 화장실 청소로 나누고, 그 중 화장실 청소도 변기청소, 세면대 청소, 욕조 청소, 바닥 청소로 나누는 식이다. 하나하나의 청소마저도 가장 작은 단위로 바꾸는데, 가령 바닥 청소를 하려고 욕실 슬리퍼를 신고, 고무장갑을 끼고, 세제를 찾고 하는 식이다.정 하기 싫으면 세제만 찾아두고 나머지는 내일로 미루어도 된다. 그러나 대체로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어나서 일단 화장실로 가서 욕실 슬리퍼를 신으면, 일을 시작한 관성에 따라 어느새 깨끗해진 화장실을 만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우리의 인내심은 유치원생 수준이므로, 하다가 그만둘 수도 있다. 괜찮다. 욕실을 청소하기 위한 도구를 준비한다는 계획은 해치웠지 않은가.그러나 이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언제까지나 청소도구만 준비하고 대청소를 끝낼 수는 없으니. 저자는 그런 프로 게으르머들을 위해 몇 가지 스킬을 전수해주었다.하나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고 집중하라는 것이다. 머릿속이 번잡하고 집중을 하지 못하면 효율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저자는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도록 권장한다. 그리고 머릿속에 다양간 타이머를 맞추고 일을 처리하고, 5분간 휴식하고, 다시 25분간 일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휴식 시간에 5분 타이머 이용을 강력히 추천했는데, 그렇지 않으면 계속 시계를 보면서 못 쉬게 되거나 혹은 아예 다음 일하는 시간을 미루게 되기 때문이다. 25분이 길게 느껴지면 15분씩 집중하다 점차 늘려가는 방법도 있다.Level 5. 변화는 옷 세 바구니를 버리면서 시작됐다지저분하고 어수선한 환경은 처음엔 제 게으름의 결과물이었지만, 때로는 새로운 게으름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 지이,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중에서네 번째 이야기는 미니멀리즘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어릴 적 수업 중 굉음이 나서 뒤를 돌아보면 사물함이 짐을 토해내고 있었다는 저자의 경험담. 그 걸 보면 저자가 딱히 정리에 관심도 재능도 없던 사람이라는 것에 동감할 것이다. 그런 그는 요즘 인생에서 가장 쾌적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저자는 말한다. 고개를 돌리면 여기저기 널려있는 짐들 때문에 정신이 없다면, 그 짐들을 감당할 수준의 에너지가 없는 것이라고. 방법은 세 가지다. 짐을 줄이는(정리하는) 데에 에너지를 쓰거나, 내 에너지를 늘려서 저 어수선한 상태를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짐을 줄이거나. 그리고 저자의 선택은 세 번째였다.저자는 필요한 것을 관리 가능한 만큼만 남겨야 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물건을 줄이면 정리가 쉬워지고, 일상이 정돈되고, 스스로를 잘 알게 되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해지고, 그래서 생산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 방안으로 저자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옷을 버리고,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고(이 때 창의성을 발휘하지 말자), 서랍의 개수를 줄이고, 불필요한 물건은 팔거나 나누라는 것이다. 이 때 사람마다 필요한 개수의 절대치는 다르므로 미니멀리즘 자체에 집착하지 말도록 조언하고, 그럼에도 쓰지 않는 물건을 저장하는 것은 공간의 낭비라고 설명한다.물건을 줄이면 정리정돈이 쉬워진다. 이때에도 저자의 소소한법이다.
일독Step 1. 1문장, 1단락, 1쪽- 최초 10일간 문장 하나씩 읽기: 하이쿠 모음집(일본의 시), 명언 집- 다음 10일간 단락 하나씩 읽기: 마음에 드는 책 한 단락씩 읽기- 마지막 10일간 한 쪽씩 읽기Step 2. 일주일 한 권 읽기- 매일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일주일 동안 한 권의 책 읽기- 2일은 30분씩, 2일은 60분씩, 3일은 90분씩 읽기: 7.5시간 확보- 연속적으로 한 번에 시간을 정해 읽어도 좋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도 됨Step 3. 100일간 33권 읽기- 본격적으로 독서 습관을 잡는 단계- 어려운 책, 좋은 책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들로 책 선정-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 책을 위해 우선적으로 시간을 안배하는 습관tip. 100일간 33권 독서를 성공시키는 일곱 가지 팁1) 표지든 작가든 내용이든 마음에 끌리는 책 33권을 산다2) 책꽂이를 산다3)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를 매일 아침과 잠들기 전, 소리 내어 세 번 이상 말한다4) 다이어리나 노트에 매일 독서 일기를 쓴다. 책 제목과 읽은 페이지도 간단히 기록한다5) 아침 독서 한 시간, 저녁 독서 한 시간, 출퇴근 독서 30분을 엄수한다6) 근무 시작 전 5분, 점심시간 5분을 이용해 매일 명언 집을 읽는다7) 반드시 평균 일주일에 두 권 이상을 읽는다tip. 독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1) 멘토를 만난다2) 동지를 만난다3) 도서관에 간다고수의 독서 코칭: 독서시간 만들기1) 노트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중 베스트 5를 써본다2) 해야 할 일은 무조건 적는다3) 지나친 일은 다시 적는다4) 제한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가면서 읽는다5) 즐겁게 읽는다6) 우선순위에 독서를 넣는다프로 리딩. 자기 업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1년 100권 독서1) 업무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책을 한 달에 열 권 씩 산다2) 일주일에 두 권씩 읽는다3)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다4) 한 챕터씩 요약정리를 하고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하거나 녹음한 후 출퇴근 시간에 읽고 들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요약한다5) 주말마다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쓴다Step 4. 가르치며 배워라- 프로 리딩을 하며 배운 내용을 초보자에게 가르치기고수의 독서코칭 2: 슬럼프를 만나 당황하고 있다면1) 힘이 되는 사람을 만난다.2)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을 돕는다3)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는다4) 동기부여가 되는 글귀를 집 안 여기저기에 붙여둔다5) 역할 모델이 되는 사람의 사진을 매일 본다6) 마음에 드는 저자에게 메일을 보낸다Step 5. 100일 동안 CEO 10명 만나기- 대기업 CEO보다 중소기업 CEO를 만나는 것이 난이도가 낮다- 책을 한 권 이상 낸 경영인을 만나라고수의 독서코칭 3: CEO 인터뷰를 위한 팁1) 저자인 CEO에게 정중한 메일을 보낸다2) 인터뷰 대상에 대한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인물을 분석한다3) 질문 목록은 10개 이상 작성한다4) 실전처럼 인터뷰 연습을 한다5) 최대한 배우는 자세로 인터뷰에 임한다6)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고 자기 생각을 덧붙여 리포트를 쓴다7) 정리한 문서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인터뷰 대상이었던 CEO에게 메일로 보낸다슈퍼 리딩. 1년에 365권 읽기1)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공한 CEO들의 책 100권2) 정통 자기계발서 100권: 새뮤얼 스마일스의 [자조론] 등3) 리더십을 기르는 책 165권이독1. 이독 노트: 하나의 생각, 하나의 행동One thought, One action1) 마음에 드는 노트를 산다2) 책을 읽은 후 떠오르는 대로 느낀점을 쓴다3) 맨 마지막에 한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4) 지금 당장 필요한 한 가지 행동을 선택한다5) 한 가지 생각과 한 가지 행동을 매일 실천하면서 습관으로 몸에 익힌다2. 이독 스크랩:꿈을 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1) 넉넉한 크기의 파일은 산다2) 한 달에 한 명씩 자신이 동경하는 성품을 지녔거나 인생의 업적을 성취한 사람들 중 지금 현재 역할 모델이 될 만한 인물을 찾는다
자존감이 쌓이는 말,100일의 기적100일 뒤,어디서나 존중받는 사람이 된다이마이 가즈아키들어가기 전에내 읽을 책 목록에는 항상 태도, 습관, 언어와 관련된 책들이 올라와있다. 그 것은 내 몸가짐이, 내 습관이, 내 말이 좀 더 바르고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이다. 많이 읽고 하나씩 시도하다보면 내일엔 더 좋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이 책 역시 그런 생각의 연장선에서 골랐다.자존감을 높이는 말, 100일의 기적. 책 이름부터가 기대감을 확 높여주는 제목이었다. 자존감, 자아존중감이라고 불이는 이것의 사전적인 정의는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자주 스스로를 낮추고,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며, 자존감 대신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한 때는 사람들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 있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었다. 많은 책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아마 이 책도 그러한 책들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언어'를 추천한다.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자존감은 말에 큰 영향을 받는데 남이 나에게 해준 말뿐 아니라 내가 스스로에게 하는 말에도 마찬가지로 큰 영향을 받습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혼잣말은 하루에 4만~7만 번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마이 가즈아키,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중에서저자는 '펩 토크'에 대해 설명하면서, 펩 토크가 어떻게 사람들의 자존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펩 토크란 미국에서 시작된 스포츠 심리학 용어로, '상대방에게 힘과 활력을 주는 긍정적인 말하기 기술 (이마이 가즈아키,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12p)' 이다. 운동 코치 등이 선수들을 격려할 때, 가벼운 말로 그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격려해주는 말하기 기술을 의미한다. 이것이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정리되며 '펩 토크'라는 내용으로 정리되었다.저자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푸페 토크(일본어로 펩을 거꾸로 쓰면 푸페가 된다)' 개념을 제시하는데, 펩 토크와 반대로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말하기 방식을 의미한다. 의외로 우리가 긍정적인 말하기라고 생각한 것들, 상대방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건넨 말들에 이 푸페 토크가 많이 섞여있다.대표적으로 '긴장하지 마' '걱정하지 마' '초조해하지 마' 등이다.'부정적인 어휘로 시작해서 그것을 부정하는 방식의 말', 즉 '부정 + 부정 = 긍정'은 푸페 토크의 일종이다. 이는 말의 첫 머리에 부정적인 언어가 들어가면서 우선 부정적인 인상을 주고, 그 것을 다시 부정하면서 말을 꼰다. 그래서 이는 푸페 토크다. 대신해서 쓸 수 있는 펩 토크에는 '그냥 즐겨', '너라면 괜찮을 거야', '나는 너를 믿어', '차분하게 해 보자' 등이 있다저자는 이렇게 푸페 토크를 펩 토크로 바꾸는 말을 100일에 걸쳐 연습하도록, 총 100가지를 준비해놓았다. 처음 50일 동안에는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셀프 펩 토크로, '자존감을 높이는 말', '일잘러로 만들어주는 말', '긍정 마인드가 생기는 말',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말'들이 있다. 물론 이것들은 셀프 펩 토크로 사용해도 좋지만, 주위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사용해도 좋을 말들이다.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38일에서 50일 사이에 들어있는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말'이었는데, 여기에서 저자는 일반적으로 '단점'으로 여겨지는 성격들을 세심하게 관찰해서 '장점'으로 바꾸어준다. 가령 화가 많은 성격은 그만큼 일에 열정적인 성격으로, 급한 성격은 순발력이 좋은 성격으로, 걱정이 많은 성격을 신중한 성격으로 바꾸는 식이다. 모든 성격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한 성격을 한 쪽에서 보면 단점으로만 보이지만, 그 걸 다른 면에서 보면 장점으로 보인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기왕 하는 말이라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형식적인 겉치레로 끝내지 말고, 상대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면서 의욕과 힘을 이끌어내는 펩 토크를 해봅시다. - 이마이 가즈아키, 자존감이 쌓이는 말 중에서후반 51일부터 100일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해 주면 좋을 칭찬의 말, 인간관계를 좋게 해주는 펩 토크가 서술되어있다.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말', '불안을 가라앉히는 말', '무심코 쓰는 위험한 말', '마음의 벽을 허무는 칭찬의 말', '나도 모르게 쓰는 부정적인 말'들이 그것이다.특히나 펩 토크 중에서도 상대방을 위해서 쓸 때에는 조금 더 나은 표현들을 같이 정리해놓았는데, 단순히 '좋네요', '괜찮아' 라고 쓰는 것 보다, 사소한 것이라도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이라는 것이었다. 00씨 머리 좋네요, 보다는 00씨 ㅁㅁ한 생각을 하다니 정말 머리 좋네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칭찬할 때 상대방이 더 의욕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저자는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로, 특히나 환자들과 병원 직원들에게 이러한 펩 토크를 했을 때, 환자들의 예후가 더 좋아지고 직원들 사이에서도 사기가 진작되었다는 생생한 경험담도 전했다. 좋은 말은 기분을 좋게 하고 사람들 사이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의욕을 불러 일으켜 사람들이 더 열정적으로 근무와 치료에 임하게 한다. 이것이 펩 토크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