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전적 복음주의 선교학 서평(저자/박보경교수)Ⅰ. 서론한국교회는 1970~1990년도까지 급성장을 하였다. 특별히 대한예수교 장로회 교단은 합동교단과 통합교단의 분열된 1960년 이후 폭발적적인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2000년도를 넘어서면서 교회성장의 정체기 혹은 마이너스 성장에 접어들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교회마다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며 고민하게 되는데. 그때에 많은 교회들이 선택을 한 전략이 교회성장 이론 이다. 각 지역노회나 목회자 모임안에서 교회성장 세미나가 개최가 되었고 많은 교회가 교회성장을 교회 프로그램으로 도입을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교회성장에 대한 열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부정적인 요소들을 많이 낳게 되었다. 교회가지역 전도에는 관심이 있지만, 지역사회에는 관심이 없다는 등 교회가 부정적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교회성장 이론에 대한 대안으로 선교적 교회론이 부상하게 되었고 관심있는 교회들이 동참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지역사회를 돕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즐비하며 그 영향력을 더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론도 한국교회에 적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의문과 논쟁들이 있다. 또한 세상은 생각보다 선하지 않다. 선교적 교회론으로 세상에 다가갔을 때에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이용당하는 사례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이런 한국교회의 상황을 접하던 중, 필자는 어떤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며 어떤 교회가 이 세상 가운데 희망을 주는 교회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필자는 선교학 수업 중 교회 성장이론을 접하게 되었고, 박보경 교수님의 소개로 도널드 맥가브란의 ‘교회성장의 이해’를 읽게 되었다. 하지만, ‘교회성장이해’도 현대 교회에 적용하기에는 공격적이며 다듬어야 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박보경교수의 ‘통전적 복음주의 선교학’ 책을 접하면서 건강한 교회성장에 대한 윤곽을 잡게 되었다. 특별히 선교적 교회론과 총체적 선교론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교회 성장의 방향을 찾아보고자 한다.1. 책의 소개통전적 복음주의 선교학은 장로교 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이신 박보경 교수가 쓴 책이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정리한 내용들, 발표하거나 기고한 내용들을 모아 수정한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선교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이거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2. 저자 소개 (박보경교수)박보경 박사는 경북대학교 재학시절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로회신학대학교(M.Div.)에 진학했을 때부터 선교사역에 헌신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Wartburg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Fuller신학교에서 Charles Van Engen의 지도하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0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마무리 하고 2002년에 귀국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영적멘토였던 이광순 교수의 지도 아래 가르침의 사역을 익혀 왔다.그녀의 학문적 관심으로는 교회 여성의 선교지도력 형성 및 한국교회의 통전적 복음주의 선교신학 형성 등에 있다. 또한 그녀는 한국교회의 선교경험을 세계교회와 나누고 싶어 한다.대표적인 저서 및 역서로는 ‘선교와 여성’(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2005), ‘도시: 선교의 새로운 개척지’(도서출판 미션아카데미,2005), ‘현대선교학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08), ‘여성, 하나님의 선교, 교회’(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13)등이 있다.Ⅱ. 선교적 교회론과 선교적 회중론을 중심으로 책의 요약1. 선교적 교회론?등장배경선교학자 레슬리뉴비긴의 통찰력에서 등장한다. 그는 인도에서35년 사역을 하고 1974년 은퇴 후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오게 됨. 이때에 서구사회의 세속화된 후기 현대문화에 깊은 충격을 받음. 그는 서구의 탈 기독교적이며 세속적으로 변한 서구를 보며 이곳에 새로운 선교현장임을 인식하게 된다. 그는 교회는 변화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선교적 교회론을 주장하기 시작한다. 그의 신학은 북미대륙에서 열렬히 옹호한다.선교적 교회론이란 교회를 세상과의 관계에서 이해한다. 교회가 세상속에서 파송받은 존재로서 이해함으로 교회의 세상속에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관점에서 교회를 새롭게 이해한다. 사실 교회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는 교회는 기독교적 예배가 실천되는 장소로 이해한다. (말씀선포, 성례, 권징), 즉 철저히 공관적 개념이다.하지만, 선교는 이제 교회의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활동으로 인식하는 것이며 교회는 선교적 사명을 지닌 파송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식한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적이다’는 전제로 시작한다교회는 더 이상 정체된 존재가 아니라 세상과의 끊임없는 만남속에 있는 역동적 존재이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도록 요청받는 존재이며 이 요청에 응답하여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도록 파송받은 존재이다2. 선교적 회중론?발단로잔진영은 1974년 랄프 윈터의 영향으로 교회(모달리티)와 선교회(소달리티)의 분리를 강조하였다. 선교의 영역을 선교회쪽으로 할당하는 신학을 발전시킨다.하지만, 이는 선교회 중심의 선교실천이 지역교회의 선교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가 있다. 찰스 반 엥겐은 선교의 주도권이 선교회가 아니라 지역교회에 주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지역교회야 말로 선교적 존재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세상속에서 교회의 사역을 그리스도의 3중직사역으로 대비. 왕, 제사장, 예언자. 더 나아가 치료자, 해방자의 역할까지 강조하였다.그동안 로잔진영에서 선교적 교회가 거절된 이유는 선교와 교회의 뚜렷한 차이를 강조함으로 선교가 교회에 함몰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로잔진영에 선교적 회중론으로의 징검다리로써 찰스 반 엥겐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선교적 회중론선교적 회중은 불신자들이 교회로 들어오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자신을 둘러싼 문화속에서 그리스도의 길을 실천하기를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선교적 회중은 교회건물이나 교회 사역에 갇히지 않고 세상속으로 들어가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며 세상속으로 찾아가는 교회이다.선교적회중은 끌어 들이는 모델에서 성육신적 모델로의 전환을 강조한다. 세상속의 사람들에게 나아가 그들의 문화를 수용하고 적응하였다.불신자들의 관계형성을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파타야 포럼에서 불신자가 그리스도인이 되는 90%가 관계를 통해 이루어짐을 확인함)성령에 철저하게 의존, 기도를 중시하며 교회와 지역사회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강조한다.특정 구조나 문화만을 지지하지 않는다. 오는 구조와 가는 구조의 균형과 함께 구성원이 선교사역에 참여토록 하는 구조이다.지역사외의 선교든 타문화권 선교든 복음증거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한 전략개발에도 매우 적극적이다.만인제사장설을 수용하기에 평신도와 목회자의 구분을 강조하기보다는 협력자로서의 평신도를 강조한다. 더욱이 선교사를 타문화권 사역자로 한정하는 것 거부, 모든 교회가 선교적 소명을 부여받은 제자공동체이다.상호 연결이 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교회와 협력할 뿐 아니라 선교단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한다.랄프 윈터의 분석에 의하면 소탈리티 구조의 선교회는 그 목적 자체가 세상을 향하고 있다. 하지만 모달리티 구조의 교회는 자기 유지를 위한 목적이 우선적이다. 전통적인 교회가 모달리티성향의 교회관을 가진다면, 선교적 회중은 교회구조가 소달리티적 특성으로 변화된 것을 의미한다.?결론사실 선교적 회중론은 교회를 세상속에 있는 존재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선교적 교회를 전반적으로 따른다. 하지만 선교적 회중론은 선교적 교회론 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현장적임.3. 총체적 선교총체적 선교는 결코 전도 사역을 약화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전도를 너무 높이는 나머지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분명하게 요구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다른 차원을 면제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총체적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를 필수적인 것으로 이해한다.예수그리스도를 향한 개인적 회심을 기초로 하여 세계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악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비인간화되고 착취적인 구조, 문화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하나님의 선교에 포함될 수 있다는 선교의 통전적 접근한다.4. 통전적 교회성장?알란티펫교회 성장은 양적, 질적, 유기체적 성장의 세가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유기체적 성장이란 조직적 차원에서의 재 활성화를 의미한다. (재활성화이란 조직구조의 갱신을 통해 교회 구성원들이 조직구조에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