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개인주의자 선언지은이 : 문 유 석1. 책 선정 이유 및 줄거리처음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내 머릿속에는 한 권의 책이 떠올랐다. 올해 초, 우연히 들린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보았던 『개인주의자 선언』이라는 책이었다. 책 제목에 이끌려 짧은 시간동안 작가의 프롤로그를 읽어나갔던 기억이 난다. 책 제목에 선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세상을 향해 “나는 개인주의자야.”라고 소리치는 것 같았다.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자라고 말하는 것이 자신이 사회 부적응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나는 사람들을 뜨겁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 혐오증이 있다고까지도 할 수 있다.”라는 현직 부장판사인 작가의 프롤로그의 첫 문장을 읽고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아마도 인간 혐오증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던 것 같다.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이 필수적인 요즈음 사회에서 인간이 인간을 혐오한다는 게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 내리는 법관의 일을 하는 사람이 자신은 어릴 때부터 냉소주의였고, 불의를 질끈 잘 참는 비겁한 사람이라 말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 맥락이었다. 하지만 이때까지 나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동의어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다. 작가는 개인주의는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와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작가가 본인의 개인주의적 성향을 설명하는 문장들을 보면서 나와 공통된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작가처럼 인간 혐오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사회조직에 속하여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단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을 품거나 피곤함을 느끼는 것은 나 역시도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자신의 기분과 상황은 미뤄두고 단체생활을 위하여 분위기를 맞추고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 속에 우리는 모두 조금씩의 피로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개인주의자 선언은 전문적인 서적의 느낌보다는 작가가 자신이 느끼고 경험했던 내용들을 일기처럼 나열한 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합리적 개인주의’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려고 한다.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을 두고 공감하고 자기 일처럼 슬퍼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일이 아니라고 해서 관심을 일절 두지 않는 그것도 아닌 그사이에 적합한 수준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인간 혐오증이 있다는 작가도 십 년 넘도록 한남대교에 걸려있는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라는 현수막을 아이 아빠가 16년째 새것으로 바꿔 걸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눈물을 흘린 것처럼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감정적인 존재이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2. 나의 생각 및 의견작가가 현직 부장판사인 만큼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언급한다. 그 중 ‘변한 건 세대가 아니라 시대다’ 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요즘 20·30세대들은 우리의 부모님 세대와 비교하면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 부모님 세대에는 집 앞 공터에서 친구들과 땅따먹기나 하면서 놀았을 나이지만 요즘은 조기유학이나 높은 수준의 사교육 그 외의 많은 것들을 어린 나이 때부터 해나간다. 이러한 준비들은 모두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이름있는 기업에 들어가서 높은 자리에 올라 명성을 얻기 위함이다. 그렇게 우리는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면서 각자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지만 높아진 입시, 취업 문턱 앞에 쓰러지고 공정하지 못한 방법을 통해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손쉽게 얻어내는 것을 보며 절망한다. 취준생들은 취업을 위한 더 나은 제도와 사회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도 자신들이 취업을 하지 못했을 때만 해당한다. 분명 그 불안감과 박탈감을 알면서도 자신의 자리를 찾으면 다른 사람의 간절함은 전혀 모르는 감정이 되는 것이다.작가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 괴물이 된 이십 대의 자화상』이라는 책을 어떤 의미에서는 공포스럽다고 표현했다. 대학교 인권 수업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요구 이슈를 제기하자 3분의 2 이상의 학생이 반대의 의견을 주장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요구한다고 해서 정규직으로 다 전환해주면 자신들이 지금 왜 대학에 다니고 토익 900점에 목숨을 걸고 잠도 못 자고 스펙 쌓는 데 연연하냐는 것이다. 그 학생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을 넘보는 것은 도둑놈 심보라고 표현한다. 물론 나 또한 어느 정도는 수긍하는 내용이다. 고등학교만 나와서 비정규직으로 취직해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를 들어주면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고 학업과 대외활동까지 챙기며 잠도 못 자는 학생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능이라는 시험 하나로 순위를 매기고 ‘인서울’과 ‘지방대’에 대한 취업 시 차별을 당연한 것을 받아들인다. 지방대도 자신보다 더 낮은 대학에 대해 같은 태도를 보인다. 자신보다 더 낮은 곳에 있는 학생들을 멸시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야말로 이기주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한국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대한민국은 많은 사회문제의 발생과 해결이 반복되어왔다. 사회문제의 비사회문제화, 비사회문제의 사회문제화, 각각의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고찰하고자 한다. 1997년 한국에 들이닥친 IMF 한국 외환위기는 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수많은 사회문제를 발생시켰다. 경제위기는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시하고 대비해야 할 사회문제이다. 한국 IMF의 외환위기는 어떠한 배경과 원인을 통해 사회문제로 부상하게 되었는가. 한국 정부는 IMF를 극복하기 위하여 그동안 유지해오던 국가와 기업의 운영방식과 문제점을 바로잡고, 정치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했다. 국가와 기업의 잘못된 운영방식과 정치제도 한계점들은 한국 외환위기에 어떤 영향을 주었고, 한국 정부는 그 문제점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갔는지, 그 당시에 개선된 정치 제도들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는지 살펴보려 한다.또한, 시간이 흐름과 함께 한국사회의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상한 저출산 문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 감소 정도가 최근 들어 선진국들보다 빠르게 저하되고 있으며, 노인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 세계에서 고령화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과 함께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는 향후 노동력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고령 인구의 빈곤화로 인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