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웹소설 쓰기소개여러 유명한 작가님들의 공저로 웹소설에 대한 내용입니다.목차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2. 웹소설과 일반 소설의 차이3. 내 작품이 실패했던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4.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방법5. 웹소설에서 성공하는 방법과 이 책의 인용구절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그 당시에는 웹소설이 어떤 건지 모르고 열정에 사로잡혀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쓰면 쓸수록 웹소설에 대한 것을 어느 곳에서든 알려주는 곳이 없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어디서든 웹소설을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다. 그당시 내가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2016년이었다. 지금은 많은 곳에서 웹소설 강의도 하고 유튜버나 작법서가 많이 나와 있지만, 그당시는 그런 것이 거의 전무했다. 인터넷과 교보문고를 뒤져서 겨우 찾아낸 책이 이 책이었다.2. 웹소설과 일반 소설의 차이내가 두 번째로 쓴 소설은 전작보다도 훨씬 필력도 좋아졌고 심리묘사 쪽 글이 늘었다는 평가도 받았는데 결국 작품은 실패하고 말았다. 나는 그 작품이 실패한 원인을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웹소설은 일반 소설과는 전개 방식이 달랐던 것이다. 그나마 작품성에서 별로라는 평을 받았던 첫 번째 장편소설의 반응이 좋았던 이유가 웹소설에 적합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말하는 웹소설 작가로서 성공한 유형을 보면 묘사보다는 서사적인 내용, 내면적인 면 철학적인 면을 다루기보다는 스토리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해야 하고 무엇보다 내용이 흥미진진하고 내용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물론 소설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데 웹소설에서는 그것이 훨씬 중요했다. 평면적 인물보다는 입체적인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웹소설은 한 회씩마다 끊어서 연재를 하기 때문에 그 회마다 드라마처럼 사건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즉 일반 소설은 영화라고 보면 되지만 웹소설은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써야 한다는 것이다.?두 번째 작품이 첫 번째 작품보다 문장력이 뛰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웹소설에서 실패했던 이유는 이 책을 통해서 답을 찾았다.둘 다 로맨스 소설로 분류가 된 작품이다. 웹소설의 로맨스는 우리가 예전 중고등학교 때의 하이틴 로맨스 스타일의 소설식으로 써야 반응이 좋다는 이야기다.?즉 로맨스의 공식인 남자는 순정남, 능력님, 재벌남이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았고 해피엔딩의 결말을 내야 한다는 법칙이 존재했다. 로맨스 소설의 여자 주인공은 가난해도 그런대로 넘어가는데 남자 주인공은 가난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시대극인 로맨스인 경우 남자 주인공은 신분이 높아야 했다.?3. 내 작품이 실패했던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내가 쓴 첫 번째 장편소설에서 왕비에서 남자 주인공인 태산은 신분이 노비였다. 역사적인 사실을 토대로 쓴 소설이었지만 난 내용을 바꾸어 원래는 문벌 귀족이었지만 역모에 몰려 노비가 된 경우를 설명했지만 그래도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보다 신분이 낮았다.?왜냐하면 여자 주인공은 고려 시대의 대 문벌 귀족을 상징하는 경원 이 씨의 명문 집안의 딸이면서 왕의 후비였던 것이다. 여주인공은 왕의 후비, 남자 주인공은 노비였다.?아무리 남자 주인공이 문벌 귀족이었는데 억울하게 노비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벌써 여주인공과 신분의 차이가 컸던 것이다. 또한 결말도 해피엔딩이 아닌 세드엔딩이었다. 웹소설은 장르를 불문하고 무조건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내야 한다. 이것은 웹소설의 철저한 법칙이었는데 나는 그당시 그것도 모르고 완결해서 출판했던 것이다.?그나마 첫 번째 웹소설 작품은 대화체를 많이 사용했고, 줄거리와 사건 중심이었다. 반면 두 번째 소설은 심리적 묘사와 설명체를 주로 많이 사용했고 대화체의 사용을 제한했다. 그래서 웹 소설에는 두 번째 작품보다 첫 번째 작품이 노비와 반응이 좋았던 것이다.4.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방법이 책에서는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데 네이버의 경우 챌린지 리그에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고 올린 글이 일단 조회 수가 높아야 하고 별점과 독자들을 많이 확보해야 베스트 리그에 진입할 수 있다.?베스트 리그에서 또 경쟁해서 반응이 좋은 작품은 비로소 정식 네이버 웹 소설에 연재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부터 수익이 창출이 되는 것 같다.E-Book 출간도 가능해지고 종이책? 출판도 하게 된다고 했다. 웹 소설의 세계도 만만히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웹소설의 시장이 몇 년 사이에 커졌고, 돈이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 같다.?우리나라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등단이라는 것이 있는데 시와 소설 수필은 기존 작가들이 많이 사용했던 방식이다. 그런데 나와 같은 비주류는 신춘문예를 통한 등단 자체가 사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평가 위원의 비유에 맞는 글을 써야 하며 결국 그렇게 해서 간신히 아주 어렵게 신춘문예라는 등단을 거쳐서 출판이 되어도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지금의 시와 소설의 현실이다 보니 어느 정도 필력이 되는 작가들이 웹소설에 몰리고 있는 것 같다.?기존의 소설은 예술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대중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해서 지금 문학의 위기가 온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되다보니 웹소설이란 새로운 장르가 생겼다.?역시 책은 나에게 확인을 시켜 주었고 이 책의 경우 원인까지 알게 해주어서 뜻깊었지만 안타까운 것은 글을 쓸 때 작가가 너무 독자를 의식해야 한다는 현실이 슬펐다.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마음을 비우거나 취미 식으로 글을 쓴다면 독자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개 웹소설에 전업자가로? 뛰어든 이상 작가들은 그것이 생계 수단이 되기에 독자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신인작가가 투고나 챌린지리그의 치열한 경쟁을 뚫지 않고 네이버 정식 웹 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은 공모전이라는 것이 있다. 웹소설 공모전은 기존의 시, 소설, 수필 등의 평가 방식과 차이가 있었다.기존의 문학은 유명한 작가가 평가 위원이 되어서 작품을 평가하는 방식인 반면 웹소설의 경우는 일단 작품성과 필력을 보고 1차로 작품을 추리고 그 다음이 상업성과 모바일 형식에 맞는지 여부부터 본다고 한다.?그리고 최종심에 들어온 작품에 대한 수상 결과는 독자들에게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아무리 심사위원의 눈에 들어 최종심까지 들었다고 하더라도 독자들의 평가가 저조하면 그 작품은 수상작에서 제외된다.1차로 출품된 작품을 연재하고 독자들의 조회 수, 별표 반응을 보고 그것으로 결과가 정해지는 것이다. 즉 작품성과 독자를 잡아야만 공모전에서의 수상을 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네이버 기준이다.?기존 문학상의 공모전과는 달리 웹소설의 경우 공모전의 당선 금액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보니 공모전 공고가 나면 작가들이 더나 할 것 없이 뛰어든다.?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문학 장르의 탄생을 생각하게 되었다.웹소설을 쓸 때 기존의 소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었기 때문이다.?5. 웹소설에서 성공하는 방법과 이 책의 인용구절작품을 연재하고 1회가 가장 중요하며 1화부터 5화사이 관심을 끌지 못하면 그 작품은 대중의 외면을 받는다고 했다. 요즘은 더 빨라져 1회에서 거의 확정이 된다고 한다.1화가 재미없으면 2화도 없는 것이다. 조회수가 높아야 추천작품에 인터넷에 표시가 되는데 첫 회가 주목받지 못하면 그 작품은 묻히는 것이 웹소설의 세계라 했다.?가독성, 서사적, 대화체 사용, 장편소설을 기준으로 평균 2개월에서 3개월에 한 편씩 작품을 내보내야 하듯이 성실성도 요구되었던 것이다.??웹 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끈기와 성실성이다. 네이버 기준으로 너무 분량이 적다고 욕먹지 않는 웹 소설의 한 회 분량은 A4 용지 7쪽, 원고지로는 60장 정도다. 보통 이런 분량으로 주 2회 연재를 하게 된다. 즉 일주일에 원고지 120장 분량의 이야기를 상상해서 써내야 한다.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목차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2. 이 책의 줄거리3. 감동 받은 구절4.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낀점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이 책을 세 번째 읽을 때 겨우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을 접한 지 15년 만에 겨우 이해가 되었다.?이 책의 페이지는 507페이지라 하루 만에 다 읽지 못하고 이틀에 걸쳐 읽기 시작했다. 포스트모더니즘 작품의 최고라 불리는 체코의 작가인 밀란 쿤테라의 대표작품이다.?2. 이 책의 줄거리?이 작품은 처음에 우리나라에 1989년에 프라하의 봄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영화로 개봉되었다. 이 작품에는 네 명의 주요 남녀가 등장한다. 토머시, 테레자, 사비나, 프란초 이들이다.?토머시와 테레자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관계로 등장한다. 그는 한 번의 이혼 경력이 있고 테레자를 만날 때까지 많은 여성과 문란한 육체관계를 했다. 그러한 문제로 테레자와 많은 갈등을 겪는다.테레자는 토머시의 바람기를 알고 난 후 점점 그를 구속하게 된다. 토머시 또 한 거기에 부담을 느끼지만, 이상하게 테레자를 만난 후에는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가지려 했다가 테레자를 생각하면 멈추게 되는 자신을 발견한다.그나마 테레자를 사랑한 후 토머스가 부담 없이 육체적인 관계를 하는 여인은 사비나라는 여인이다. 둘은 가끔 만나서 부담 없이 육체관계를 즐기는 사이이다.사비나는 토머시가 자기 외에 다른 여자와 육체관계를 하는 것을 이해해 줄 뿐 아니라 사비나의 남자친구인 프란초와 반대여서 좋다고 한다. 그녀는 항상 구속하지 않는 사랑, 소유하지 않는 사랑을 추구한다.?사비나의 남자친구 프란초가 등장한다. 프란초는 사비나의 매력에 매료되어 부인과 이혼을 통보하고 사비나와 사랑에 빠진다. 그는 정조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 사람이었으나 사비나를 보면서 신념이 무너진다.?사비나는 자기에게만 사랑을 주는 프란초가 부담스러워서 한다. 사비나 또한 여러 남자와 자유롭게 사랑을 하고 싶은데 프란초의 등장은 사비나에게 부담감을 안겨준다. 결국 사비나는 프란초를 떠난다.?프란초는 사비나가 자기 곁을 떠났을 때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자신을 속박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3. 감동받은 구절?“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탄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가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리 삶이 지상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우리 삶은 더욱 생생하고 진실해진다.”?“대부분은 사람들은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미래로 도망친다.”?“그녀는 세상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매사를 비극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육체적 사랑의 가벼움과 유쾌한 허망함을 결코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는 가벼움을 배우고 싶었던 것이다.?4.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몇 번 읽어보니 비로소 조금 이해가 된 책이다. 1968년 소련이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를 침략한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지만 그것보다 네 남녀의 사랑을 다루고 인물을 다룬 점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무거움과 가벼움, 영혼과 육체로 나누어서 그 부분이 주를 이룬다. 무거움과 가벼움 토머시에게 진실로 사랑하는 테레자는 무거움일 것이고 가벼움은 사비나일 것이다. 영혼은 테레자일 것이고 육체는 사비나와의 관계일 것이다.사랑의 방식이 다를 뿐이지 토머시는 사비나도 진실로 사랑한다. 그것을 토머시는 애로틱한 우정이라고 표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에로틱한 우정은 과연 무엇일까??토머시는 여러 여자와 육체관계를 하지만 그가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은 테레자와 사비나인 것 같다. 하지만 사비나를 사랑하는 방식과 테레자를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같은 남녀 간의 사랑에도 이런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토머시가 사비나를 사랑하는 방식은 친구 같은 애인,? 마음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애인인 경우다. 서로 사랑하지만 구속하지 않으며, 상대의 자유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 애인인 경우라 할 것이다.보통 남녀관계에서는 자신들과 연인관계를 허용하지 자신의 연인이 다른 사람과 연인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토머시와 사비나는 서로 그것을 허용하는 자유로운 그런 관계였다.토머시는 테레자와 사비나를 제외한 모든 여성은 육체적 쾌락만을 상대로만 생각한다. 테레자를 진실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여러 여자와 육체적 관계도 맺고 사비나와도 가끔 만나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처음에는 토머시도 사비나를 육체적인 쾌락만을 추구하는 그런 관계로 만났을 것이다. 하지만 사비나는 토머시의 모든 것을 이해해주며 토머시를 구속하거나 그와 결혼은 물론이며 공식적인 애인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서로가 원하면 잠자리를 같이하고 정신적인 부분도 같이 공유하는 그런 사이인 것이다. 토머시는 여자를 세 번 이상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을 세우지만, 사비나와 테레자에겐 예외가 되었다.?그에 반면 테레자는 토머시의 그런 행동에 질투를 느끼고 그를 구속하게 된다. 아마 보통의 연인 사이는 테레자 같은 경우가 보편적일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이성을 마음에 두거나 다른 이성과 바람을 피운다면 질투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테레자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만 오히려 테레자는 상대를 구속함으로 본인의 삶은 무거움을 느끼고 고통을 느낀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가벼움을 경험하기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 그리고 토머시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토머시를 감시하려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남자와 육체적인 관계를 한다.?그렇다면 사비나는 어떨까? 유부남이 프란초와 격렬한 사랑에 빠지지만 프란초는 사비나만을 사랑한다. 그에 부담을 느낀 사비나는 토머스와도 에로틱한 우정을 나눈다. 토머스도 테레자 곁으로 가고, 프란초를 떠나보낸 그녀는 가벼움을 추구하지만 결국 우울증에 시달린다. 토머시를 사랑하는 테레자나 사비나 둘 다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이 작품은 <망하지 않는 웹소설의 비밀>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을 이 책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물론 이것은 모든 작가의 객관적인 데이 터는 아니다. 필자의 경험이다. 하지만 나중에 망했다는 작가님들 작품, 망한 작품도 읽어보니 필자의 경험 과 매우 흡사했다. 나는 웹소설에 처음 데뷔 당시만 해도 돈을 벌려고 들어 온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작가로서 인정받기 위해, 작가 대우를 받기 위 해 들어온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글이 쓰고 싶었고, 로맨스 소설을 읽다 보니 나만의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신인 작가 시절에는 쓰고 싶은 대로 썼던 거 같다. 첫 책을 출간만 하면 배우자가 글 쓰는 것을 반대하지 않겠지라는 환상을 가졌다. 어떤 책이든 내기만 하면 반대할 일이 없을 거라는 확신은 첫 작품을 출간 하고 나서 빗나가기 시작했다. 오히려 내가 책을 냈을 때보다 반대가 심해 졌다. 그때부터 필자는 생각이 바뀌었다. 기왕 웹소설을 쓰게 되었으니 돈을 벌 자. 웹소설 써서 돈을 벌면 배우자가 반대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그때부터 웹소설 작품을 읽어보고 다른 사람의 잘 된 작품을 조금씩 분석하 기 시작했다. 모든 베스트셀러, 모든 장르가 나한테 맞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여성향 로 맨스 장르 중 BL과 GL은 나한테 맞지 않았다. 그 장르의 소설의 문제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는 맞지 않았다. 현대 로맨스 소설 중에서는 이혼, 전남편 소재나 키워드가 흥미를 끌지 못 했다. 인풋을 하다 보니 아무리 잘 된 작품이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맞는 게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모든 작가님에게 인풋을 강조했다. 남성향 소설도 일부 읽어 보았다. 대부분 내 성향에 맞지 않았다. 무협지는 말할 것도 없고 현대 판 타지도 필자와 취향이 맞는 작품이 없었다. 그나마 남성향 판타지 중 필자 가 흥미를 느끼는 장르는 대체역사였다.
들어가는 말 시중에 웹소설에 대한 작법서가 많이 나와 있다. 수억을 버는 성공한 작가 가 쓴 작법서부터 편집자들이 쓴 책까지 다양하다. 굳이 책을 보지 않아도 유튜버를 봐도 웹소설에 대한 정보는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언론 매체에서 웹소설을 쓰면 수억을 번다느니 수천을 번다는 내용의 영상 과 책이 나와 있는 상태다. 하지만 수억과 수천을 벌기까지 작가의 노고가 담겨 있는 책과 영상은 드물다. 필자는 작품 한 편이 완결되기까지 웹소설작가들이 얼마나 피와 땀의 노력 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싶었다. 특히 여성향 로맨스를 주로 쓴 필자 는 이번 책은 웹소설을 작법서라기 보다는 에세이 형식으로 썼다. 이번 작 품은 필자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쓰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다. 전작인 <망하지 않는 웹소설의 비밀>은 망하지 않는 법을 다루었다면 이번 작품 <당신이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면 일어나는 일>은 웹소설 작가로 데뷔 했을 때 애환과 즐거움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수억 수천을 벌든, 최저시급을 벌든, 치킨값을 벌든 그 작품 하나 하나가 작가들의 정성과 손길로 만들어졌다. 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출산의 고통 과 버금가는 창작의 고통이 따른다. 이 책은 기성 작가에겐 공감을, 신인 작가나 작가 지망생은 웹소설 작가의 세계를 알려준다. 이 작품을 구매하는 웹소설 작가나 신인 작가나 지망생들 그리고 웹소설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무런 부담 없이 읽어주었으면 한다. 1. 마감이라는 감옥에 갇힌다. 웹소설 작가로 데뷔하는 순간 이제 글쓰기는 취미가 아니다. 그때부터는 일 이 되고 직업이 된다. 특히 원고를 투고해서 성공하면 출판사와 계약을 하 게 된다. 단행본이 아닌 유료연재를 먼저 한다면 출판사는 대부분 심사용 원고 5화 분량의 원고를 프로모션 심사를 넣는다. (요즘은 대부분의 출판사가 처음부 터 단행본으로 출판하는 것보다 유료로 연재를 하는 것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