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연구계획서2023-24학년도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 지원자※ 총 2페이지 내외로 작성 / 자필 작성도 가능※ 아래 작성가이드를 참고하여 자기소개와 연구계획을 구분하여 자유롭게 기술하십시오.성명OOO생년월일지원학과물리학과1. 자기소개서 (자유로운 분량으로, 성공적인 삶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자아실현과 공동체기여라는 두 측면에서 기술하고, 지원자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의 학위과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기술하시오. 특히 지원자가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해 왔으며 앞으로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작성하시오.)저는 공대에서 무학과를 다니며 마음이 닿는 대로 여러 학문들을 경험하였습니다. 수치상대론 겨울학교와 양자정보과학 겨울학교에 참여해보고, 스핀소자를 쌓다가 스핀 아이스 UGRP에 참여해보기도 하고, VASP 프로그램을 이용해 DFT계산을 해보기도 하고, edX에선 AI와 천문학을 수강해보고, 현대광학을 수강한 직후 막스 플랑크 광학연구소 인턴에 지원해 양자광학을 공부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학기인 지금은 상대성이론 수업을 들으러 학점교류를 다니고 있습니다. 참 정신없으면서도 특별한 시간이었지요. 4년간의 즐거운 방황을 갈무리하고 제 경험과 관심 분야를 톺아보니, 무작위한 듯 남긴 발자국이 나름의 길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중학교 때 처음 읽었던 과학 교양서를 계기로 관련된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해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경험하다가, 결국은 그 책-양자물리로 돌아와 물리학과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사람이 다양한 만큼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삶도 다양하지만, 저의 경우 다양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경험하며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자아실현 면에서 즐거운 삶이라 생각합니다. 나이와 경력이 쌓일수록 좀 더 집중해야만 하는 영역들이 생기기에, 특히 대학생활동안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자유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그것을 충분히 경험했다고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삶에서 연결되어야 하는 것이 관심분야 뿐은 아니겠죠. 잘 모르는 영역에서 헤맬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경험을 만들다가 자신이 아는 것들을 다시 돌려줄 수 있는 것 또한 성공한 삶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론 처음 유럽에 갔을 때, 인턴 활동과 여행, 집 구하기와 자취활동 등을 도전하는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선 개개인의 해외 경험들을 조합해 큰 도움을 얻었기에, 본인도 유럽에서 경험한 유용했던 것들을 최대한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해외 집구하기, 단기 체류용 유로 계좌 열기 등의 정보가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었고, 여러 가지 질의응답이 오가고는 하였습니다. 사람들 간의 정보교류가 중요하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던 경험이었습니다. 덧붙여 정보 교류는 특수한 경험 집단에 도움이 되는 바도 있지만, 그 정보 기반들은 집단 외의 사람들이 해당 영역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와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2학년 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자단 경험에서도 느꼈던 바였습니다. 훗날 여유가 된다면 대중들에게 기초과학을 알리는 일에도 힘을 써보고 싶습니다.포항공대 대학원은 여러 좋은 해외 대학, 연구소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고, 교내 구성원들과 더불어 연구 역량이 좋은 사람들과 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IBS연구단 등 기초과학연구를 지원하는 연구기관과 기초과학 관련 교과과정이 있기 때문에, 본 대학원의 물리학과에 지원하였습니다.2. 연구계획 (자유로운 분량으로, 이수 전공과목 중 관심 과목, 관심 연구 분야 및 관심을 갖게 된 동기, 희망 연구 분야 및 연구 계획, 연구 방향과 목표, 연구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논리적 생각 등을 기술하시오.)매우 독특한 물리법칙을 따르는 미시세계에 빠져 중학교 때부터 양자물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양자역학1,2 과목 외에도, 대학교 4학년 현대광학을 수강한 후 양자광학이라는 분야가 따로 있음을 알게 되었고, 광학연구소 학부 인턴에 지원하여 레이저 냉각의 양자역학적 원리를 학습하였습니다. 이후 현대물리특강 수업 중 이 레이저 냉각 기술이 양자정보과학에 주요하게 쓰이는 기술임을 알게 되었는데, 컴퓨터 언어/프로그램 관련 경험이 많기도 하고 양자정보과학 겨울학교에도 참여하며 관심이 갔던 분야였기에 좀 더 경험해보고 싶다 느꼈습니다.제출한 리포트와 같이 3 states의 레이저냉각을 배우고 시뮬레이션해보았었는데, 이보다 좀 더 복잡한 다원자분자에 관한 레이저 냉각 이론을 배우고 실험적 한계를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CaOH 같은 작은 다원자분자들의 경우 자기광학트랩과 서브 레이저냉각을 이용해 초저온 냉각이 실험적으로 가능한데, 광학순환에 적합한 방향족 등 복잡성이 높은 다원자분자에도 이러한 냉각기법이 적용 가능한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부가적으로, 미시와 거시 경계에서의 물리현상의 구체적인 변화를 광학 기법의 시선에서 알아보고 양자정보과학에서 중요한 안정적 결맞춤과의 연계를 연구해보고 싶습니다.2학년 학부인턴에서 스핀소자를 제작해보는 동안, 무아레 그래핀 이중층이 초전도성을 띠는 것을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를 응용한 큐비트 소자가 있을까 찾아보던 중, 그래핀-조셉슨 접합 및 SQUID 등으로 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뒤틀린 그래핀 이중층이 위상절연체의 성질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비스무스 셀레나이드와 같은 위상절연체를 이용해 유용한 큐비트 제작이 가능한지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덧붙여, 그래핀 이중층과 같은 초전도체에서 특정 국소 부위들을 레이저 냉각하여 전자소자처럼 물리적 요소 및 경로를 컨트롤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고 싶다.클리어한 스핀소자 제작을 통해 관측 가능했던 분수 양자홀효과에 대해, 응용물리실험 과목에서 좀 더 자세히 공부하게 되면서 특정 극한 조건에서 창발 및 발견되는 물리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물리현상에 대한 공부가 물리학과 대학원에 지원하게 된 큰 동기로 발전한 만큼, 초전도성, 초유동체와 같이 거시계에서 드러나는 양자역학적 현상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기술해보고 싶습니다.아직 자세히 아는 분야가 아닌지라 여러 가지 연구주제를 던져보기 조심스럽지만, 대학원에서 관련 공부를 하고 교류하면서 관심 있는 연구주제들을 구체화해보고 싶습니다.
천사는 늑대의 배에서 나왔다『이타적 인간의 출현』(최정규, 2004) 서평천사는 늑대의 배에서 나왔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최정규, 2004) 서평OOO인간 이성은 때때로 우리와 다른 짐승들을 구분 짓는 데 사용된다. 그중에서도 이타심은 생물 본능에 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생물의 첫 번째 행동 원칙(자기 유전자의 보존)으로 새겨졌을 그 본능에 반하는 마음은 무엇일까? 우리 역시 태초에 하나의 세포, 하나의 짐승에 불과했을 텐데, 생물학적 본능을 거스르려는 그 마음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또한 그것은 처음부터 선이었는가? …. 이 오래된 질문들은 철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도구를 통해 해부가 시도되었고,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수적 탐구-게임이론을 통해 이타성의 기원을 추적한다.수학의 엄밀성에 공리라는 근간이 있는 것처럼, 책의 모든 게임이론들에게 기초되는 공리가 있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 게임이론 가설들은 옛 인간들이 갑작스럽게 이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 자기 이익을 위해 행동하다보니 이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두며, 이에 ‘손익’이라는 명확한 기준 아래 가설을 판단할 수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타심의 출현이 인간 의식에 미쳐온 영향 등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타심이 처음 출현한 이래 그것이 인간 의식을 ‘성숙’시킨 경로는 단순히 손익-게임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자기 이익이 완전히 배재된, 순수한 이타심을 설명하기보단, ‘이타심의 첫 출현’에 한하여 포커스를 맞출 수밖에 없다. ‘선’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다른 책을 찾아보자.책이 설명하고자 하는 이타적 행위는 크게 둘로 나뉜다. ‘반복 상황에서의 협조 행위’, ‘비반복 상황에서의 협조 행위’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 대신 큰 집단을 이룬 호모 사피엔스가 적자(適者)로 생존하였다는 집단 문화설(Taborin 1993, 211-227)처럼 집단은 생존에 유리함이 자명하고, 집단의 일원으로서 반복-협조 행위를 하게 되었을 것은 쉽게 와닿는다. 이에 반해 비반복-협조 행위에서 자기 이익을 도출시키기 까다로운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하려는 것은 끼워 맞추기가 아닌가?’하는 의문이 든다. 반복-상호성 상황을 통해 이타심이 발현하고 그것이 독자적 성숙을 거쳐 상호적 인간이 출현했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다만 인간 이성의 성숙 과정은 심리학, 정신분석학과 같은 모호한 도구들로 다루어지기 쉬우며, 그 대신 게임이론이라는 냉철한 계산식 아래 인간의 특성을 설명하고자 시도한다는 점에서 책의 가설들은 가치가 있다. 우리가 현재까지 보유한 ‘계산법’에는 한계가 있음을 다만 한 편에 인지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가자.책의 세 번째 가설로 넘어가기 전 주의해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다. 책에선 상호적 인간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반복이 없더라도 스스로 이타적인 행동을 하고, 상대방이 사회적 규범이나 규칙을 어기면 자신에게 손해가 가더라도 이를 응징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137쪽) “진정한 이타적 행위(이타적으로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는)가 진화할 수 있는 유리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306쪽) 비반복-협조 행위를 하는 사람, 즉 ‘상호적 인간’을 자기 이익으로 설명하려 하면서, 그 행위를 순수 이타심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다. 책은 이 둘을 구분하지 않기에 약간의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 책에서 언급되는 ‘상호적 인간’의 중요한 점은 ‘그것이 순수한 이타심’이라는 것이 아니라 ‘비반복 상황에서 협조’를 한다는 것이다.상호적 인간을 설명하는 첫 번째 가설은 유유상종 가설이다. 다만 ‘유유상종 가능성’이라는 변수의 존재는 비반복을 완전히 상정한 가설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렇듯 반복 요소가 숨어있는 가설은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두 번째 가설은 ‘값비싼 신호 가설’로, 비반복-협력 행위를 통해 동료 혹은 배우자가 될 수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한다는 가설이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의사소통 가설’은 의사소통을 거친 후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는 가설이다. 이는 실험의 결과를 읊은 것뿐, 그 결과의 이유는 또다시 여러 갈래로 나뉘는데, 저자는 그 중 집단의식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외부인에 대한 집단의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탐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추가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개체 간에서도 비반복-협력 활동이 일어날 수 있다. 표범이 사냥한 원숭이의 새끼를 돌보는 등(Beverly Joubert, et al, 2006), 동물 수준의 인식에서도 이타심의 성숙(자기 이익이 행동 기준이 아님)이 이루어지는 걸 알 수 있다.위와 같이 가설의 다양한 반례를 책에선 다루지 않는 점이 아쉽다. 독자가 지적함으로써 책의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면도 있지만, 가설마다 적어도 하나의 반박 사례가 제시된다면 내용이 좀 더 풍부해질 것 같다.‘집단선택 가설’은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다. 개인이 아닌 그룹의 기준에서, 상호적 인간이 많을수록 자연선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가설은 앞선 가설들과 다르게 반박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설명되고, 논의가 깊게 이어지도록 만든다. 이어지는 장에선 집단선택이 개인선택을 압도할 수 있는 여러 경우들을 제시하며, 그 다음 장에선 이타심의 이면-외부 배타성을 이야기한다. 이타심의 이면은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이익 중심의 ‘이타심’을 선이라 단정 지을 수 없음을 상기시키고, 이타심을 판단하는 줏대가 단순하지 않음을 알려준다. ‘공간구조 효과’는 이기적 인간과 이타적 인간 중 어느 하나가 우세할 순 없으며 시소처럼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가설이다.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애초에 균형이라는 점에서, 자연과 유사한 메커니즘이다. 사변이지만, 자연을 닮은 패턴은 진화론적으로 인간에게 미적 만족감을 선사하기에 이 가설은 끌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DGIST 자기소개서 자유형식xxx저는 물리, 환경,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어 무학과 제도를 통하여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자 DGIST에 지원하였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특히 물리에 대한 흥미를 풀어낼 수 있는 활동이 많았기에, 이에 초점을 맞추어 저를 소개하려 합니다.물리학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릴 적 『쿼크의 마법사』를 읽은 것이 계기였습니다. 네 가지 상호작용을 다루는 마녀들, 정상적인 상태와 몽롱한 상태 모두 공존하는 양귀비 들판 등, 단순한 환상소설이 아닌 과학 대중서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에서 『보이드』, 『양자우연성』, 『호두껍질 속의 우주』, 『블랙홀 전쟁』 등의 서적을 읽고 천체물리, 양자물리까지 관심영역을 넓히며 물리학자라는 꿈을 가졌습니다.고등학교에 들어와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며, 중학교 때처럼 프린트만 읽는 공부습관으로는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이에 할리데이, 캠벨 등의 교재와 수학, 물리, 화학 방과후를 통해 많은 문제를 접하고 복습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부습관에 조금씩 익숙해져, 마지막 기말 시험에는 수/과 x등급 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스스로 문답해보거나 선생님, 친구들과 토론하며 현대물리에 대한 이론 탐구를 하였으며, 조별 실험보고서, 과제연구 등으로 실험능력을 키웠습니다. 아래는 저의 학업 및 진로계획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던 활동들입니다.2학년 지구과학 수업시간, 암흑 물질과 암흑에너지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발표를 준비할 때 주로 『4퍼센트 우주』를 읽으며 자료수집을 하였는데, 암흑 물질·에너지가 우주 팽창에 영향을 주는 수치인 오메가 상수, 표준 촛불의 원리와 같이 교과내용보다 심화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학사를 통해 과학자들의 고민 및 해결과정을 시대 순으로 따라 가보며 각 이론의 탄생 이유와 중요성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ppt로 정리하여 발표하였는데, ‘어려운 내용을 잘 풀어서 알려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을 몇 장의 ppt에 압축시키느라 현재 정설만을 평면적으로 찍어 누른 것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론을 배울 때 그에 대한 과학사를 배우는 것이 지식에 입체성을 부여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 후 새로운 이론을 공부할 때면 그 이론이 제시되는 과학적 맥락을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두 번째 활동은 독특한 사고 과정을 경험했던 이론 탐구 활동입니다. 1학년 때 스파게티화 현상을 서술한 책을 읽으면서 ‘이 현상을 블랙홀 밖에서 관찰해도 늘어나 보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물리 선생님께 여쭈어보니 답을 주기 어렵다고 하셔서, 일반물리를 배우고 나면 다시 도전해보자 생각하였습니다.3학년 물리 동아리 시간, 한 학기동안 자율 탐구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에 ‘강체가 아닌 찰흙 인간이 블랙홀에 떨어지는 것을 충분히 먼 곳에서 관찰할 때, 찰흙을 늘리는 물리적 작용과 압축시키는 상대론적 작용 중 어느 작용이 더 우세한가?’를 주제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날 것의 주제는 일반물리만으로는 풀 수 없어 두 가지 변형을 적용해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 번째 변형은 실험체인 찰흙을 입자 2개로 단순화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 변형은 실험체의 이동거리가 극소가 되는 한 순간에 한하여 답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자 ‘문제 배경에 정지해 있던 두 입자가 순간 멀어지려면 A>B이어야 한다’의 꼴로 공식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조건식이 너무 복잡하여 산술기하,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대입을 해보았더니 간단한 식이 도출되었고, 곧 절대부등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항상 멀어진다’! 활동의 마무리로 사고 과정, 공식 도출 과정을 ppt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습니다.찰흙이었던 실험체에서 시각적인 효과에 불과한 인장력을 제거한 것처럼, 실험체, 문제 배경, 질문의 범위 등을 정교하게 설정한다면 문제를 단순화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막연히 머릿속에만 있던 블랙홀 문제를 처음으로 해결해보며, 난관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과정이 이론물리의 매력임을 느꼈습니다. 일반상대론을 깊게 배우고 나면 ‘두 번째 변형’없이 푸는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다음은 제가 나눔에 대해 경험했던 이야기입니다.2학년 부반장을 맡아 학급의 월간 생일 파티를 주관하고 롤링페이퍼를 만들었습니다. 롤링페이퍼의 경우에는 작은 생일선물이라는 생각도 들어, 고급 색지를 구입하러 다니고 그림디자인에 한두 시간씩 투자하였습니다. 특히 생일인 친구에게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고 테마를 잡아, 롤링페이퍼 각각에 친구들의 개성을 부여하는 작업이 즐거웠습니다. 완성한 롤링페이퍼를 받은 생일인 친구들이 좋아해주는 것이 뿌듯하였고, 제가 좋아하는 일로 미적인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것이 기뻤습니다. 단순히 희생하는 것만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과 작은 재능으로도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았으며, '재능을 나눈다'는 말의 참뜻을 알았습니다.
Cover letter - Max Planck Insitute Internship ProgramI have been curious about the very big world and the very small world from a young age. Luckily, I continued to pursue that interest and came to the college where I can study physics, engineering, and now I am writing a self-introduction to study abroad. I am interested in a variety of fields, and I was able to try the things I wanted owing to the conversed department at the university. Curiously enough, the footprints thought to have been taken irregularly sometimes create paths from time to time.I took an interest in computer simulations that can visualize invisible things. During UGRP (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 I learned simulation programs that show magnetism of 2D Artificial Spin Ice and created a program to automatically classify the energy type of each vortex of ASI in MFM images by connecting public machine learning program (Azure). Also, when I participated in a third-grade internship, learned how to use computers to perform DFT calculations. It was interesting to be able to visualize changes in the structure of molecules and obtain changes in magnetic properties and energies.Besides, I have an interest in material science. I manufactured 2D material devices during a sophomore internship, and read papers related to quantum spin hall effect and spin devices. After the internship, I became interested in various 2D devices, deposition methods, and was fascinated by the various features derived from the interaction between thin materials. The superconductivity that appeared in the magic angle on the bilayer graphene, and the topological insulator I learned from the informal internship were also interesting.I really hope to participate in this global internship and widen my academic experience about these interests.Sincerely,OOO.어릴 때부터 매우 큰 세계와 매우 작은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 흥미를 계속 좇아 공학대학까지 오게 되었고, 지금은 해외에서도 공부해보고자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대학교가 무학과인 덕에 내가 원하는 것들을 시도할 수 있었습니다. 기묘하게도 불규칙하게 찍어둔 줄 알았던 발자국들이, 다양한 방향의 길을 그때그때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저는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할 수 있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UGRP(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 기간 동안 2D Artificial Spin Ice의 자성을 나타내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배우고, 공용 머신러닝 프로그램(Azure)을 연결하여 MFM 이미지에서 ASI의 각 vertex의 에너지 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3학년 인턴십에 참가했을 때 컴퓨터를 사용하여 DFT 계산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분자 구조의 변화를 시각화하고 자기 특성과 에너지의 변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그 외에 재료과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2학년 인턴 과정에서 2차원 재료소자를 제작했고, 양자 스핀 홀 효과 및 스핀소자 관련 논문을 읽었습니다. 인턴 후 다양한 2D 디바이스와 증착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러 박막 간의 상호작용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기능에 매료되었습니다. 이중층 그래핀의 매직 앵글에 나타난 초전도성과, 비공식 인턴십에서 배운 위상 부도체도 흥미로웠습니다.이번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하여 이러한 관심 분야에 대한 학문적 경험을 넓힐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감사합니다.OOO 드림
Statement of PurposeFor Graduate School AdmissionsDGISTThis is a brief statement describing your purpose and general plans for graduate study at DGIST. Please answer the questions given below, within the word limit. You can write in English and/or Korean.아래의 4가지 항목에 대하여 작성하되, 각각의 항목마다 정해진 분량 이내로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문과 영문 모두 작성가능하며, 국문과 영문 중 하나만 택일해도 됩니다.1. Describe your medium and long-term vision as a researcher and motivations for pursuing a graduate degree in your chosen program of study at DGIST.(Write within 300 words in English or 1,000 letters in Korean)연구자로서의 중장기 비전과 DGIST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 (한글 1,000자 또는 영문 300 단어 이내)학부 1학년, 이종 간 물성을 이용한 2차원 소자를 제작하는 본교 인턴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여러 2차원 박막 조합으로 다양한 물성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양자홀효과와 같은 작은 스케일에서의 이론을 실제 실험으로 구현/응용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3학년 ugrp를 통해 스핀 아이스 연구를 하고 자기 현상을 공부하면서, 스핀소자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동기를 이어나가 대학원에서 자기학 분야를 심화하여 공부하고자 합니다.스핀소자 연구에 있어 여러 박막의 계면 조합이 중요하므로, 박막의 물성과 상호작용에 관해 자세히 공부하고자 합니다. 반전 대칭성, 반데르발스 힘, 자기 상호작용 세기 등의 경향과 메커니즘을 파악해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논문에서 이러한 현상이 유용해보이는데, 현상 메커니즘이 이러하므로 어떤 박막을 대신 사용하여 스핀소자에 응용해볼 수 있다' 등의 가설을 합리적으로 세워보고 싶습니다. 가설을 세운 뒤엔 실험 기기를 통해 검증해야 하므로, UGRP 활동에 이어서 관련 실험 기기(BLS, MOKE 등)를 공부하고 많이 경험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기본 개념을 습득하여 연구를 쉽게 연결 및 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상온 작용, tunability 등 실용적 특성을 지닌 스핀소자를 연구해보자 합니다. 덧붙여, 독일 인턴활동에서 많은 연구자들과 교류하는 데 어학능력이 중요함을 알게 되어 어학공부를 꾸준히 하고자 하며, 연구 활동에 유용한 vasp와 mumax3, latex 프로그램 등을 틈틈이 배우고자 합니다.졸업 후에는 기초과학연구원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핀융합연구단에 지원하여 스핀소자 연구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dgist 대학원을 통해 많은 졸업생들이 연구원 활동을 하고 있고, 본교 연구/인턴활동 경험을 하며 연구실과 실험 장비들을 접해볼 수 있었으며 연구 역량이 좋은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DGIST 대학원에 지원하였습니다.2. Discuss your research interest, its significance and future plans for it.(Write within 300 words in English or 1,000 letters in Korean)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의 목적?의의?계획 (한글 1,000자 또는 영문 300 단어 이내)물리계의 스케일이 변할 때 변화하는 물리현상에 흥미가 있어서, 스핀완화 메커니즘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의 현상을 기술할 수 있는 D’yakonov-Perel 메커니즘에 관심이 있습니다. 스핀완화는 스핀소자 스케일 제한에 중요한 요소이며, 이러한 메커니즘에 기반해 스핀완화를 어떤 식으로 방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습니다.상온에서 관측되는 동적 라쉬바 현상을 스핀소자에 적용하고 컨트롤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할로겐 페로브스카이트 단결정에서 이러한 라쉬바 현상이 관측되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 단결정이 아닌 박막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관측 가능한지 또는 유사한 격자 열적 요동을 갖는 다른 박막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관측 가능할지 알아보고 싶습니다.Fe5GeTe2 with graphene 이종접합에서 상온 스핀밸브가 관측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상온에서 컨트롤이 가능한 스핀소자 연구에 응용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레이저를 이용해서 그래핀 밴드갭을 벌릴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는데, 비슷한 방법으로 그래핀 이종접합체 또는 위상절연체 갭을 조절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실용적인 스핀 컨트롤이 가능한 여러 계면 조합들을 연구해보고자 합니다.아직 자세히 아는 분야가 아닌지라 여러 연구주제를 떠올리기 조심스럽지만, 대학원에서 관련 공부를 하고, 선배들의 연구 주제를 참고하면서 구체화해보고 싶습니다.3. Write your relevant academic and research experiences, achievements related to your applying field (such as research accomplishments, publications, honors and awards).(Write about each of the three themes above, emphasizing keywords so that your strength comes to light. It needs to be within 60 words in English or 200 letters in Korean per each theme.)DGIST 지원 학과(전공) 관련 과목 이수 또는 연구 경험, 연구실적?발간물?수상경력 등의 학문적 성과나 경력사항(사항 당 한글 200자 또는 영문 60 단어 이내, 키워드 중심 서술, 최대 3개 사항까지 작성 가능)- 학부인턴 활동으로 그래핀, 그라파이트, hBN 등의 박막을 실리콘 기판에 쌓아 2차원 소자를 제작하였습니다. 기존 소자 제작법과 달리 용해액과 pmma가 중요 박막에 닿지 않고, 어닐링 및 적층 실험 기기를 이용해 클린한 소자를 제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재료가 클린해짐에 따라 분수 양자홀효과가 발견되는 등, 새로운 물리현상이 발견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 단기로 위상절연체 후보군 단결정 제작에 참여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인턴 활동으로, VASP 프로그램(DFT 계산)과 슈퍼컴퓨터(리눅스 연동)를 이용하여 결정 구조들의 안정성(에너지), 분극 등을 도출하였습니다. 강유전성 등에 관한 개념을 공부하고, 다강성 분자에 관한 논문 결과를 재현해보았습니다. 분자의 결정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안정성과 분극 및 물성이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학부생들과 함께 스핀 아이스 그룹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인공 스핀 아이스(ASI)는 나노 자석 배열로, 여러 상호작용에 기인한 frustration 등 자기현상을 연구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BLS, MOKE, FMR 등의 실험 기기와 스핀 아이스에 관해 스터디를 하고, z-shifted/distorted kagome ASI를 디자인하였습니다. mumax3 시뮬레이션에서 z축 등의 매개변수를 조절해, islands의 자화 type configuration 등 자성의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