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코가 ‘감시와 처벌’에서 벤덤의 판옵티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였는지 살명하고, 이러한 푸코의평가가 가지는 의의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공리주의를 주장했던 근대 철학자 제레미 벤담은 원형 감옥 ‘판옵티콘’을 제시했다. 벤담의 입장에서 파놉티콘은 최소한의 비용 및 감시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상적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았다. 파놉티콘은 ‘모두’라는 의미의 pan과 본다라는 의미의 opticon의 합성어로 모두 다 본다 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파놉티콘은 가운데가 비어있는 동심원 모양의 구조를 갖추고 있고, 중앙에는 죄수를 감시하기 위한 탑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깥쪽의 둥근 건물은 죄수가 수감되는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파놉티콘의 감시탑은 조명을 거둡게 하고 주변 수용자의 방은 밝게 함으로써 감독자가 수용된 다수의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음과 동시에 수용자는 감시탑 안을 볼 수 없기에 감독자의 부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죄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간수의 감시의 시선을 내화하여 스스로를 감시하게 된다. 파놉티콘은 죄수의 노동에 의존하는 공장형 감옥으로, 건물주가 국가와 계약을 체결해서 운영하는 사설 감옥이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그의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벤담의 파놉티콘 개념을 새롭게 바라보았다. 미셸 푸코는 파놉티콘에 대해 세 가지 평가를 내렸다. 첫 번째로, 푸코는 파놉티콘이 새롱ㄴ 근대적 감시의 원리를 체화한 건축물이라 하였다.두 번째로, 군중이 한 명의 권력자를 우러러보는 스펙터클 사회에서 한 명의 권력자가 다수를 감시하는 규율 사회로의 변화를 상징하였다고 평가했다.
1. 보스트롬과 유드코우스키의 두 가지 비차별적 원칙에 대해 설명하시오옛날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권의 범위는 점점 확대되어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참정권, 어린이날, 흑인 노예 등등 여러 키워드들이 그 사례를 보여준다. 오늘날은 그 인권의 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비인간 인격체와 환경권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공지능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 인공지능 또한 발전함에 따라 오늘날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닉 보스트롬과 유드코우스키가 주장한 두 가지 비차별적 원칙이 있다. 첫 번째 비차별적 원칙은 기질 비차별적 원칙이다. 기질 비차별적 원칙이란 만일 두 존재들이 같은 기능성과 같은 의식 경험을 가지고 오로지 그들의 구현의 기질에 있어서만 다르다면, 그들은 똑같은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는 원칙이다. 즉 유기체냐 비유기체냐에 대해서 도덕적 지위를 논하는 것이 아닌 구현의 기질을 중점으로 도덕적 지위를 논하는 입장이다. 유기체란 유기적 구성을 갖는 존재를 의미하고, 좁은 의미로는 생물을 의미한다. 비유기체란 말 그대로 유기체가 아닌 것, 쉽게 설명해 생물이 아닌 존재를 의미한다. 두 번째 비차별적 원칙은 개체발생 비차별원칙이다. 개체발생 비차별 원칙이란 만일 두 존재들이 같은 기능성과 같은 의식 경험을 가지고 오로지 그것들이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있어서만 다르다면, 그들은 똑같은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는 원칙이다. 비유기체로서의 도덕적 행위자인 두 사례가 존재하는데, 첫 번째 사례는 인간의 마음을 컴퓨터에 이식하는 경우이다. 이런 사례는 기질 비차별적 원칙에 의해 해당 컴퓨터의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주어야 한다. 두 번째 사례는 지구에 온 외계인들이다. 도덕적 문제를 포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외계인들은 개체발생 비차별원칙에 의해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주어야 한다.
[파놉티콘 : 감시와 역감시의 역사]파놉티콘 : 공장형 감옥, 건물주가 국가와 계약을 체결해서 운영하는 사설 감옥미셸 푸코의 평가1. 파놉티콘은 근대적 감시의 원리를 체화한 건축물이다. 2. 군중이 한 명의 권력자를 우러러보는 스펙터클 사회에서 한 명의 권력자가 다수를 감시하는 규율사회로의 변화를 상징한다. 3. 개인에 대한 근대 권력의 통제가 산업자본주의의 인간형에 적합한 영혼에 대한 규율로 바뀌었다. -> 파놉티콘을 근대 규율 권력의 미시구조를 나타내는 전형적 사례로 해석함 / 파놉티콘을 통한 감시가 정보혁명 시대의 전자감시와 흡사함을 인식 자넷 샘플의 푸코 비판 = 벤덤 옹호1. 푸코가 파놉티콘을 구체적인 감옥에서 상징적인 메커니즘으로 변형시키는 과정에서 벤덤에 대한 해석의 오류를 범했다. 2. 푸코가 파놉티콘의 영향력을 과대 포장했다. *벤덤 옹호는 18세기 감옥이나 죄수 호송선보다 파놉티콘이 착취 줄어듦이 이유힘멜파브의 반박 = 셈플 비판벤덤의 파놉티콘에서 볼 수 있는 개혁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의 권리를 억누르고 희생하는 식이다. 셈플의 벤덤 재옹호국민이 정부를 감시하고 제어할 목적으로 제안된 벤덤의 대의민주주의의 철학적 근거는 권력을 가진 통치자와 국민의 이해가 갈등 관계에 있다는 것이었으며 감시의 권력이 역감시의 구조에 의해서만 투명성을 보장받는다는 벤덤의 인식은 파놉티콘에 대한 비판적 성찰 덕분이었음셈플에 대한 비판셈플은 벤덤의 동생인 새뮤얼 벤덤의 기여를 최소화함. 파놉티콘의 아이디어는 감옥에서 공장으로 확장된 것이 아니라 기원에서 볼 때 공장에서 감옥으로 넘어온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