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이론 ] 개인과제 2 - 뉴미디어 케이스 스터디 – 구글 00000000 학번 이름What is ‘Google?’구글의 역사를 간단히 얘기하면,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페이지의 연구 프로젝트가 그 시작이었다. 스탠퍼드 대학원생이던 둘은 1998년, 최고 경영자인 수전 보이치키의 차고에서 회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글은 당시의 모든 검색 엔진을 웹사이트에 등장하는 횟수로 검색 결과를 표시했다. 당시 야후가 채택한 방식, 즉 사람이 사이트를 선별하여 정리하는 방식은 늘어나는 정보량에 따라 한계에 다다랐고, 키워드 매칭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검색 엔진 또한 그리 정교화되지 못했기에 각광받지 못했다. 반면 구글은 구글과 웹사이트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웹페이지의 수와 중요도를 평가하고 검색 순위를 정하는 새로운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웹페이지 생산자와 사용자가 웹페이지에 접근하는 행태로 랭킹이 계산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야후의 디렉터리 엔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구글의 검색 엔진은 더 많은 데이터를 빨리 검색할 수 있는 탁월한 검색 알고리즘이었다.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인정받은 구글은 탄생 이후 세계 최대의 포털사이트가 되기까지 10년도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인터넷으로 무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시가총액 1,161조 5,808억원(2021.12)을 자랑하는 구글은 G-MAIL, GOOGLE OFFICE, 웹브라우저, 사진 관리 및 편집 SW 등의 응용프로그램과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크롬북으로 알려진 넷북용 브라우저에 특화된 크롬OS 등 소프트웨어 사업, 그 외 다양한 하드웨어 사업을 하고 있다. 검색 엔진 이외의 다양한 분야를 개발하고 M&A를 통해 컨버전스 전략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구글의 기업문화는 구글의 철학을 통해 엿볼 수 있다. 'Work should be challenging and the challenge should be fun'(일은 도전이어야 하고 도전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알 . 구글은 설령 실패하더라도 손가락질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문화를 갖고 있으며, 실패를 통해 어떻게 더 완벽한 것을 내놓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새로 지어진 구글의 신사옥 찰스 이스트 캠퍼스, 그리고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구글 캠프리지와 지하터널같이 생긴 회의실 ‘구글 스위스’를 통해 구글은 확연하게 “Fun 경영” 기업을 알 수 있다.Google’s service구글은 검색 엔진을 포함해 강력한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 생활뿐 아니라 비즈니스 서비스의 표준을 형성한다. Gmail, 구글 번역, Google Drive, Google Play, Google Docs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는 이미 우리에게 충분히 친숙한 것들이다.이러한 구글 서비스의 기본원리는 무엇일까? 먼저 Google Drive 의 경우, 30여 종 파일을 열 수 있으며 원격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문서, 스프레드시트_ 프레젠테이션, 설문지 등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Gmail의 경우, 2004년 초기 1GB 이메일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계정이 필수이며, Gmail은 강력하게 스팸을 방지하고 손쉬운 사용법, 편안한 UI/UX등의 서비스로 안정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전 세계 5백 만 개 이상의 기관/단체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구글의 서비스는 바로,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 G-Suite)이다. 포춘 500 선정 기업의 60%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협업 서비스 모음이다. 비즈니스용 공동 작업 및 생산성 앱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동 작업 및 생산하는 비즈니스 앱이며 Gmail, 문서, 드라이브, 캘린더, 행아웃 미팅 등 체계화되어있다. 2016년까지는 Google Apps for Work 라는 명칭으로 불렸던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사내 전산 시스템으로 도입하기 용이하며, 일반 구글 계정과 달리 회사 도메인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 및 파일 저장 용량이 사용자당 1TB 혹은 무제한이며, 관리및 보안에서 구글이 재활용 하지 않는다.구글 오피스의 경우 구글 닥스, 구글 스프레드 시트, 구글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글 계정 보유자들 간의 동시 편집 및 빠른 공유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서 형식을 읽고 수정할 수 있으며, MS Office에 대응하는 서비스이다 (다만 점유율이 높지는 않다.) 이외에도 국제 지도 서비스의 표준이 되는 구글 지도, 최초의 상용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웨이모, 위성 사진 프로그램인 구글 어스, 그리고 전세계 1위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까지 기본으로 정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구글은 지난 2019년, 단축 url 서비스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google +를 종료한 바 있다.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제공 서비스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스타디아(stadia)아 그 예이다. 기기 종류 상관없이 크롬 브라우저 등 다양한 접속 경로를 통해 사용자들이 즉각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하는 서비스다. 이렇듯 구글은 우리의 생활의 기본적인 영역에 파고들었으며, 업계의 표준을 형성했다.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며 모든 영역의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구글은 앞으로 나아갈 길 또한 많다.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확충하고, 구글 카드보드 및 구글 페이, 안드로이드 tv, 구글 캐스트 등등 다양한 하드웨어 연계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 있다.Merger and Acquisitions구글은 2003년부터 약 10개 이상의 온라인 광고 회사들을 인수해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시작해왔는데, 그 대표적인 온라인 광고회사 인수 사례는 ‘더블클릭’이다.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업체인 더블클릭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광고마케팅 업체였으며, 당시 디스플레이 광고의 40%를 점유하고 있었다. 2007년, 구글은 유튜브의 약 2배 금액인 약 3조원으로 더블클릭을 인수했다. 구글의 광고 소프트웨어 개편 이후 등장한 구글 애즈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동영상 광고, 앱 광고 등 광고주가 각 플랫폼에 맞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칙의 실현인 것이다.2010년, 구글은 8,827억 5,000만원으로 아이폰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던 애드몹을 인수했다. 참고로 애드몹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매달 400억이 넘는 모바일 배너 광고를 제공한다. 구글은 이렇게 애플리케이션 안의 광고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와IOS의 65만개 앱에 지원하며 월 광고 개수는 약 2천억 건으로 개발자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구글이 광고회사를 인수한 목적은 무엇일까? 아마도, 지식을 무료로 개방하는 구글 검색 엔진의 정확도, 풍부함, 고품질을 위해서는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광고 서비스를 계획했고, 이에 온라인 광고 회사를 인수한 것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 보면 구글은 광고를 ‘정보’의 영역으로 끌어들였고, 오픈 광고 솔루션으로 광고 이용의 대상을 넓힌 것이다.구글은 현재 전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소셜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2006년, 1조 9,420억 5,000원만 원에 인수한 바 있다. 당시에는 현재의 위치만큼 저명한 플랫폼이 아니었음에도, 구글 전세계 사람들이 전문 스튜디오 없이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고, 인터넷 진화의 다음 단계는 유튜브라는 점을 예상했기 때문이다.구글의 M&A또 하나의 획기적인 사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딥 마인드 인수이다. 총 12명의 딥러닝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딥마인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구글은 딥마인드를 2014년 약 5,000억원에 인수했으며 딥마인드는 알파고, 알파스타로 테스트 과정을 거치며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인수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인수 후의 딥마인드의 활약은 무궁무진했다. 알파고와 알파스타 뿐만 아니라 구글플레이, 의료기술(딥 마인드 헬스), 구글 어시스트, 풍력에너지, 전력감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을 넓혔다.구글의 인수합병 기준은 무엇일까? 구글은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판을 키우는 Big 을 이뤄가고 있으며 이것이 구글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Software & Hardware구글은 안드로이드가 어디까지나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OS라고 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는 PC 시장에 내놓을 구글 OS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을 활용한 젠투리눅스 기반 운영체제를 내세웠다. 이렇게 탄생한 크롬OS는 무료로 제공되며, 빠른 부팅 속도에 웹앱에 특화된 운영체제로 많은 웹앱을 보유한다.뿐만 아니라, 구글은 하드웨어에도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먼저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첫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 제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드로이드 OS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구현했는데, 이는 구글 자체 설계 제작이 아닌 각 제조사들의 기술기반인 OEM(위탁제조)방식이었다. 반면 2016년에 MADE BY GOOGL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온 Pixel의 경우 기본형과 XL, 두 가지 크기의 디바이스로 출시되었으며 구글이 직접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Google Home이라는 스마트 스피커는 딥러닝을 활용한 가정용 비서로, 사물인터넷의 허브 역할을 한다. 그중 ‘홈 맥스’모델은 구글 스마트 사운드 기능이 있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장 이상적인 사운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외에도 크롬 OS 기반 운영체제 도입 노트북, 인공지능 무선 이어폰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VR 헤드셋의 경우 2016년 5월 I/O에서 발표하였으며 최초의 데이드림용 헤드셋을 공개했다. 구글은 AR 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컴퓨터 또한 시연한 바 있는데, 2012년 6월에 처음으로 시연했지만 2015년에 생산을 중단했다. 사생활 침해 문제와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저조했기 때문이다.구글은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의 지배자라고도 할 수 있는 위치이다. 그런 구글이 VR, AR 등의 분야를 더 강화하지 않고 하드웨어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첫번째로는, 안드로이드의 개발자로서 데이터 수집에 한계를
- 예술 작품에 관한 해석적/비평적 감상 -과 목 :미학의이해제 출 일 :2021년 10월 25일학 과 :학 년 :이 름 :가장 좋아하는 예술 작품 - 앤디워홀의 연작을 중심으로‘일상의 모든 것을 예술로!’ 이것은 앤디 워홀은 흔히 하던 말이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이처럼 앤디워홀이 등장 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 예술은 아주 고고하고 고상한 것이고 우리 일상이나 삶으로부터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앤디워홀은 바로 이러한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 엎은 사람으로 일상과 예술은 하나이며 예술이 일상보다 위에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산업사회, 대중문화사회에서 접하는 일상들, 즉 우리 삶의 실재를 그대로 작품이라는 새로운 창조를 통해 예술의 주제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먼저 작품을 해석하기 전에 얘기해보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사회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는 작품은 그 시점, 그 사회의 실재성의 부합하는 새로운 사유 즉 리얼리티가 있어야 그 사회에 받아들여지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친숙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쉬운 것에 상대적으로 적은 거부감을 가지게 되며 가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즉 아무리 창의적이고 기발한 것 이여도 그 사회의 실재에 부합하는 리얼리티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목받지 못하는 작품이 될 것이며 오히려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비교적 새롭지 못한 것, 사람들의 가까이 존재했던 평범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창조가 사회의 실재성을 통해 주목받는 창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을 잘 보여준 예술가가 바로 앤디워홀이다. 앤디워홀은 1928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원래 산업디자인을 전공해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팝 아트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며 대중 미술과 순수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그는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업적인 대상들을 주제로 예술을 표현했으며 주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한 이미지의 반복을 통해 현대사회의 대량생산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 작품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당시 미국의 자본주의 사회 구조 체계를 잘 모방한 방식이었다. 동시에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해 이전의 소수만 즐기던 고급 예술이 다수가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예술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주변,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들을 색상 변화 또는 단순 반복을 통해 표현해낸 그의 ‘팝아트(대중예술)’ 작품들은 위에서 언급했던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인기와 주목을 받게 되는 작품이라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지만, 이전에 몇몇의 사람들은 그의 예술을 주목할 만한 창의적인 예술이라 생각하지 않았다.이러한 비판적 목소리가 있던 상황에서 앤디워홀은 1962년 “죽음과 재난(death and disaster)” 연작을 제작하게 된다. 이 작품은 1962년 신문에 보도된 129명이 탄 비행기의 사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연작들 또한 기존의 앤디워홀이 사용하던 실크 스크린 기법을 통해 반복적으로 표현되었다. 이 연작에는 먼로, 리즈, 재클린등의 배우들의 초상, 자살, 인종 폭동, 자동차 사고, 원자 폭발, 사형, 참치 재난 등의 개인적 혹은 사회적인 죽음을 이야기 한다. 이 것들은 모두 당시 미국 사회의 리얼리티를 담고 있는 작품들로 주목을 받았다. 작품이 제작되었던 1960년대 미국에서는 제 2차 세계대전 이루 낙관주의가 비관주의로 바뀌어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유명인사들의 암살, 흑인의 인권운동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하는 학생운동이 일어났다. 또한 소비주의와 반문화주의가 활발하게 일어나기도 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사회의 모습은 ‘죽음과 재난’의 모습으로 미디어를 통해 보여졌다. 또한 워홀의 ‘죽음과 재난’ 작품들은 미국의 자본주의와 기계문명의 역효과, 미국의 사회/ 정치제도의 불합리성을 비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현대 사회의 끔찍한 죽음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무심하게 표현한 것이다. ‘죽음과 재난’ 연작에서 보여주는 작품들은 그 특유의 실크 스크린의 방식으로 인해 기계적이고 무심하며 똑같고 심층적인 의미가 없다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 방식으로 새롭게 작품을 제작하며 실제 사진과 다르게 삭제된 부분, 작품을 통해 두드러지게 부각된 부분을 통해 더욱 심층적인 의미를 전달한다고도 볼 수 있다.워홀의 ‘죽음과 재난’ 연작의 여러 작품 중에서도 1963년에 제작한 라는 작품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홀로 놓여있는 전기 의자를 실크 스크린의 방법으로 표현해 제작한 것이다. 이 작품이 제작된 1960년대 초 미국에서는 이 전기 의자가 죽음의 도구로 사용되던 상황이었고 당시엔 전기 의자를 통한 사형제도에 대해 여러 비판과 반발이 존재하였으며, 이 제도를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반발의 목소리를 제지하기 위해 법률과 치안대책을 지시하였고 이러한 사회의 리얼리즘에 대한 앤디워홀의 목소리가 이 작품에 나타나 있다. 앤디워홀은 위 작품을 통해서 현대 정치에서 사용되는 폭력적인 죽음의 형태를 비판한 것으로, 사형제도를 사회문제로 제시해 그것의 폭력성과 잔인함을 전달한 것이다. 앤디워홀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전기의자라는 사물을 통해 그 사회의 잔인할 만큼의 정치권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또한 다음 해에 워홀은 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이 것은 자동차 사고현장의 끔찍한 광경의 이미지를 11번 반복하고, 오렌지색의 바탕에 검은색으로 처리한 얇은 화면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이 작품은 끔찍한 사고의 이미지를 반복해 접하며 비극적인 죽음의 사건에서도 무감각해져 별로 충격을 받지않고 넘기는 현대인의 모습들을 비판했다고 볼 수 있다. 앤디워홀은 위 작품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반복을 통해 익숙해져 죽음의 감정에 무뎌져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워홀의 위 작품은 현대사회의 실재, 리얼리티 즉 끔찍한 사고와 처참한 죽음들의 실재를 작품 창조를 통해 남김없이 제시해 큰 반응을 얻었다.마지막으로 1963년의 은 1963년 5월 17일 라이프(Life)지에 실렸던 보도사진 버밍햄(Birmingham)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반대시위를 백인경찰 들이 폭력적으로 진압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작품을 보면 자세하지 않고 거칠게 인쇄된 두 장면의 반복으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혼란스러운 작품 구성에서도 우리는.색채와 구도의 사옹을 통해 불운하고 불안정,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동일한 보도사진의 반복은 붉은색 배경위에 여백을 남긴채 표현되었는데 이는 피로 범벅된 것 같은 참혹한 죽음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만들어준다. 위 작품은 직접적으로 인종차별이라는 근본적 사회적 문제의 실재를 표현하지 않고 구도와 색채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며 사건이 주는 불안감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사회문제를 인지했음에도 쉽게 행동하지 못하는 대중의 심리를 반영해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제물(보고서)- 반복(복제)현상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메시지) -과 목 :미학의이해제 출 일 :2021년 11월 30일학 과 :학 번 :이 름 :우선 ‘반복적 복제와 전시’에 대해 말하기 전에, 작품을 만드는 ‘창조’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진리의 인식에 있어서 이성과 경험이라는 두 방법이 있듯이, 나는 미(예술)의 창조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이중적으로 나뉘어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1차적 창조를 원저작이라고 본다면 2차적 창조는 ‘반복(복제)’인 것이다. 1차 창조에는 원작자가 구현한 그대로의 것, 의도 및 작품 배경(시대적 등)이 있고, 실크 스크린과 같은 2차적 창조를 통해 1차적 창조의 해석 및 평가까지도 그 기준이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에 대한 완전한 객관성은 존재할 수가 없으며 시대적으로 변화되어가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도 얼마든지 변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오늘날 현대 미술에서 작품성을 평가하는 것도, 단순한 미가 아니라, 시대의 변화와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역동성, 실천의 표현들이다. 뒤샹의 이라는 변기통 작품과 피카소의 그림들도 이러한 파격에서 작품을 인정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작품 은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파문과 스캔들을 일으켰다. 우선 미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는 점에서 혁명적인 관점과 변화를 가져왔고, 고리타분한 구시대의 가치를 과감하게 벗어던진 상징적인 작품이 되었다. 뒤샹의 샘을 시작으로, 미학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모색의 움직임이 일어났다.사실 반복과 복제는 고대부터 이어져온 전 인류의 중요한 특성이다. 인간의 본성과 감성으로, 눈앞에 있던 환경에 대한 모방에서부터 추상적으로 표현해내는 복제까지, 다양한 양태로 진행되었으리라 미루어볼 수 있다. 이는 예술의 시작점인 동시에, 세계를 인식하기 위한 인간의 고유한 특성인 것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고민 속에서 본능적으로 모방과 재현의 특성을 발전시켰다. 즉 예술이라는 분야는 무엇인가를 모방하고, 다시 재현시키는 과정에서 삶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아가는 일종의 기술이기도 한 것이다.나는 모방과 아류가 확산될 때 진정한 걸작을 가능케 하고 전승케 하는 기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복적인 복제와 전시는 그 자체가 원본보다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 행위가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모방 대상의 가치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걸작이라는 것은 이러한 복제 행위를 통해서 만들어져 갈 수도 있다. 또한 복제 행위 자체가 기쁨 그 자체이며, 화가(아티스트)의 의식과 대상의 관계를 통한 존재의 재탄생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사실 눈 밖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려 하는 것이 근대적이라면, 아티스트가 자기 관념의 것을 더해 모방하려는 것이 현대예술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현대예술작품은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근대 작품보다 그 의도를 읽어내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럼에도 해석의 자유 또한 열려있기에 작가의 의도를 똑같이 읽어내려 하는 것도 큰 의미는 없는 것이다.물론 패러디, 짝퉁의 생산은 새로운 창작이며 생산적 비판이라는 주장이 있다. 일상의 문화 예술 컨텐츠 또한 패러디물로 모방해서 새롭게 비틀어서 장르를 창작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반복과 복제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하나의 원본 컨텐츠를 갖고 무한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만화의 원저작을 모델로 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만화와 상품을 창출해냄으로써 시장전체를 확산시키는 긍정적인 사례가 있다. 물론 반복과 복제가 창작으로 이어지지 않고, 베껴서 창작자의 가치를 잠식하는 경우는 오히려 시장 전체를 해치게 될 수도 있기에 무조건 ‘베낌’ 현상을 다 긍정적인 반복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지만 말이다.예술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반복(복제)는 시대를 아울러 변하지 않는 순수성보다는 시대의 변화를 포착해내는 참여성, 사회성이라는 더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상업적 시스템에 종속되어서 무조건적인 복제만 한 체 하나의 작품으로 담아내 표현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시대와 유리된 작품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작가 역시 그 시대정신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들도 언제나 같은 평가와 해석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된다. 작가와 시대와의 소통 구조는 끊임없이 변화되어 가는 것이고, 결국 반복(복제)는 그 역할을 하게 도와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다.
최근 인상 깊게 본 광고 - 3C 중심 상황 분석 00000000학번 이름< AirPods - 케이스 – Apple> 광고 / YouTube / 19.08.29 / Hyper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knUOHDwSbI" https://www.youtube.com/watch?v=JknUOHDwSbI‘전자 기기 광고 = 성능 강조’ 공식을 깨다. (경쟁사 분석)애플과 경쟁사인 삼성의 갤럭시 버즈 광고는 ‘편안한 착용감’ 강조부터, AKG 기술의 프리미엄한 음질 및 배터리 시간 등의 성능을 주인공의 대사를 통해 노골적으로 묘사한다. 전자제품은 높은 가격의 고관여 제품임을 고려해 이성적 소구를 사용한 광고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무선 이어폰 시장이 발달되며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가 된 지금, 애플은 소비자들이 기기 구입에 있어서 미세한 성능의 차이보다 다른 것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음을 고려했던 것이다.의문 - “무선 이어폰 시장이 발달되며 여러 경쟁업체가 많아졌으니, 오히려 기술경쟁에 힘입어 기기의 성능을 더 많이 따질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게 아닐까?”전자 기기 하나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시대 (소비자 분석)이번 광고에 앞서 에어팟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무선 이어폰’, ‘가장 많이 팔리기도 한 무선 이어폰’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걸맞게 케이스 또한 다채롭게 출시 되었다. 카카오프렌즈 등 유명 캐릭터뿐만 아니라 햄버거 모양, 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힌 형형색색의 케이스가 출시 되었으며, 재질도 실리콘, 가죽, 뜨개질 케이스 등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다. 광고 속 수많은 종류의 케이스 옷을 입은 에어팟이 또 하나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소비자에게 어필이 되며, 기기보호의 목적인 케이스로도 전자기기 구매 유발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안겨준다.의문 - “에어팟 케이스의 현란함에 가려져 제품이 묻힐 수도 있지 않을까?” / “사실 케이스보다는, 귀에 직접 꽂고 다니는 부분이 더 타인에게 노출이 많이 되기 때문에, 개성의 표현을 위해서 케이스보다는 에어팟 기기 자체의 컬러를 변화한 사례를 (커스텀 도색 등) 넣는 게 어떨까?일관성, 차별화와 공존하는 개방성 (자사 분석)우선 광고에서 기기의 성능을 그리 강조하지 않을뿐더러 텍스트도 많이 넣지 않지만 꾸준한 독창성 유지로 혁신과 심플함, 미니멀리즘에 열광하는 자사의 충성 고객을 더 공고히 한 것 같다. 또한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서 볼 수 있는 애플의 각인 서비스는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을 위해 도입한 이유도 있지만, 에어팟의 모조품들이 대거로 등장한 점을 고려한 것에서 기반한 차별화 전략으로 볼 수 있다.무엇보다도, 이번 에어팟 광고에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정품 에어팟 케이스가 아닌, 타 업체 및 소비자들이 제작한 케이스가 연속적으로 나온다. 광고 후반부에 나오는 카피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로 미루어봤을 때, 애플은 에어팟이 창의성이 충만한 여러 소비자들의 손을 거쳐 각양각색의 개성 표현 수단으로 새롭게 탄생했음을 널리 인정하고, 이를 하나의 독특한 문화 및 USP로 어필해 잠재적 고객에게 개성 표출의 요지 또한 열어두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의문 - “광고에 비공식 케이스만을 보여주면, 자사 정품케이스의 경쟁력은 떨어지지 않을까?”
대중문화와 매스컴 리포트 00000000 학번 이름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언론과 인권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영화에서는 ‘보스턴 글로브’ 언론사의 ‘스포트라이트’ 팀이 가톨릭 아동 성범죄 논란을 심층적으로 취재하는 방식과 그 내용을 다룬다. 2001년, 보스턴 글로브에 새롭게 부임한 편집국장 마티 배런은 가톨릭 아동 성범죄 사건이라는 소재를 다뤄보자는 제안을 한다. 사제들이 약 6개의 교구에서 30회에 걸쳐 아동들을 성추행 했다는 칼럼 속 사건과, 추기경이 이 사실을 알고도 눈감아주었다는 변호사 개러비디언의 주장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해볼 것을 권한다. 특히 추기경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증거가 담긴 봉인 문서를 해제하고 싶다고 말한다.편집국장인 그도 예외없이 게이트키핑의 과정을 거친다. 언론사 기자들은 이 사건에 대한 막강한 힘을 가진 교회라는 단체를 소송하는 격이나 다름없다며 반론한다. 또한 과거에 이미 다룬 적이 있는 소재라며 완강히 거부하지만, 마티 배런은 더 세부적인, 더 장기적인 취재의 필요성을 논하며 탐사보도 ‘스포트라이트’ 팀에게 심층 취재를 맡긴다.스포트라이트 팀은 사건의 피해자 모임과, 가려져 있던 가해자를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다. 이때 편집부국장 벤은 그 가해자들이 이미 사전에 다뤄졌던 것이며 굳이 이어 다루지 말고 사건을 내려놓으라는 입장을 보인다. 결국 팀원들은 편집부국장이 모르게 계속해서 심층 취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피해자 인터뷰를 시작으로, 전직 사제들과 공동 피해자들을 조사해보려는 노력을 이어간다. 가톨릭 교구 사제들의 기록이 담긴 문헌들과 과거 자료들을 수집하고, 가해자의 범행 패턴을 분석하며 사건을 기밀하게 다룬다.언론사에서 소재가 되는 사건에 대한 중요한 자료를 얻었다고 해도, 또다른 형태의 게이트키핑을 통해 은폐되고 왜곡된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변호사 에릭 매클리시는 본인이 몇 년 전 성추문 관련 사제 목록을 이미 보스턴 글로브에 보냈다고 주장했으며, 직접 자신을 제보한 첫번째 피해자 필 사비아노 또한 보스턴 글로브의 누군가에게 몇 년 전 대량의 피해 자료를 보내주었지만 이것이 멋대로 다뤄지고 묻혀졌다고 말한다. 깊은 연관성과 신뢰성을 가진 자료들이 언론사 내의 은밀한 게이트키핑을 통해 세밀하게 보도되지 않거나, 혹은 아예 소리소문 없이 묻힐 수도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이 자료를 제공해준 피해자에게는 더 큰 상처와 불신을 남긴다는 것도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게이트키핑의 과정은 다음과 같은 사례에서도 나타났다. 이 사건의 공개 문서를 확보하면서, 스포트라이트 팀원 기자 마이크는 ‘로우’ 추기경이 받고도 무시한 편지 2통에 대해 알게 된다. 80년대 초, 소년들을 성추행한 사제이 업무에서 배제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에 관한 편지들을 알게 된 후, 스포트라이트팀 내 편집장 로비에게 가서 당장 이 사건을 보스턴 글로브 편집부국장 벤에게 보고할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로비는 이를 완강히 거부한다. 이 사건은 한 명을 은폐한 증거이며, 아직 확보하지 못한 90명의 증거가 남아있기에 편집부국장에게 보고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주장이다. 또한, 조직의 관행과 방침, 체계를 파헤치고 전체를 파악하라는 편집국장 마티 배런의 조언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타 언론사와 비교되는 속보를 향해, 본인이 느끼는 가해자들을 향한 분노로 인해 사건을 신속하게 바로잡으려는 기자의 의견은 결국 수용되지 못한다.가톨릭 자선 단체 이사 피트는 이 사건의 보도를 막고자 스포트라이트 편집장 로비를 찾아온다. 사람들은 이 도시의 평화, 교회를 필요로 하며, 추기경이 완벽할 수는 없다는 점을 이용해 그에게 설득을 시도한다. 가해자 사제들은 전체 사제의 일부의 불과하고, 이 사건은 편집국장 배런이 업적을 남기기 위한 수단이라는 주장을 펼친다.판사에 의해 문서 비공개 명령이 해제된 후, 로비는 그동안 몰래 진행된 이 사건 취재 프로젝트를 결국 편집부국장에게 공개한다. 이때 벤은 가해자 70명중 한 명이라도 잘못 보도한다면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가해자 70명을 확신할 수 없으면 기사 보도를 승인할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로비는 가해자들의 변호사이자 교회 내부자인 변호사 짐을 찾아가고, 큰 갈등 끝에 그의 확인을 받아 결국 이를 사회에 알리게 된다.스포트라이트 팀의 사건 보도가 가진 특징은 상부에서 체계적으로 은폐한 정황들을 중심으로, 가톨릭 교회 전체의 시스템을 쫓았다는 것이다. 속보에 급급해 현재까지 확정된 아동성애자 신부가 누구인지, 그들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 알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보았다. 가해자들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는 척하며 추후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신부 개개인이 아니라 교회에 집중했던 것이다.그들은 한 사제, 한 교구의 문제를 넘어 가톨릭 전체의 부패를 고발하기 위한 보도임을 인지했다. 오보의 우려 없이 확정된 70명의 가해 사제들을 밝히고, 혐의를 피하는 교회 조직의 관행과 방침을 중심적으로 추적해 보스턴 가톨릭 교구의 전체적이고 근본적인 내부 문제를 고발했다.이러한 보도의 틀을 갖추게 된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영화의 배경이 되는 보스턴은 가톨릭 신자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 스포트라이트 팀 기자들도 다들 어렸을 적 자연스럽게 믿었던 만큼 가톨릭인 보스턴 지역에서는 보편적인 종교라고 할 수 있기에, 사람들은 가톨릭 교회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를 꺼렸다. 지역 내의 영향력이 큰 만큼 더 체계적인 보도를 필요로 했던 것이다.사건에 대한 보도를 가해자 중심으로 맞췄을 때, 경쟁 언론사가 이 사건 취재에 손쉽게 끼어들어 경쟁자를 만들게 되며, 만약 경쟁사가 사건에 대한 다른 과점으로 사실을 먼저 보도했을 때 파급력이 큰 기본적 프레임을 대중에게 심어줄 수 있다는 언론사의 압력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편집국의 분위기와 기자들의 이데올로기 또한 기사의 틀에 영향을 주었다. 최종 게이트키퍼로 가장 큰 권력을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는 편집국장은 ‘독자들에게 현재보다 더욱 필수적인 언론이 되는 것’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언론이 제 기능을 수행하려면 독립적이어야 한다" 라는 확고한 이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취재를 진행한 스포트라이트 팀 기자들의 경우, 모두 어렸을 적 가톨릭 교회를 다녔던 경험이 있고 언젠가는 다시 교회에 다닐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심층 취재를 통해 가톨릭 전채의 부패를 접하며 그 믿음이 깨지게 되고, 이에 심하게 괴로워한다. 이러한 충격을 통해서 이 사건을 더 근본적으로 알리는 것에 대한 사명감이 커졌을 것이다. 이 사건이 보도되었을 때, 수치심과 좌절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수많은 피해자들에게도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이번 과제를 통해 보스턴의 아픈 역사이자 왜곡되고 외면되어 잘 알려지지 못한 이 사건을 영화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사회의 사각 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종교도 체계적인 범죄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영화 속 대사 “아이를 기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를 추행하는 데에도 온 마을이 필요한 것이다”를 통해, 여러 사회 문제는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둘 이상의 조직이라면 비교적 손쉽게 은폐할 수 있다는 공포감도 들었다. 배후에 가려진 문제들을 끄집어내 사회에 알리는 것이 언론의 좋은 역할 중 하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다양한 정보들을 손에 쥔 만큼 이를 알리는 것에 있어 무조건적으로 언론 윤리를 갖춰야만 한다고 느꼈다. 완벽하게 가치중립적인 태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여러 정보들을 권력층 혹은 자신의 이익에 맞게 구성해서 알리는 것은 점점 더 정의롭지 못한 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의 역할과 더불어 언론인의 위치와 영향력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