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생긴 허리 부상과 3년 넘는 재활은 제 삶에 자기효능감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역 이후 밥조차 서서 먹어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날들 속에서 저는 끝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저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나갔습니다. 그 결과 복학에 성공했고, 이 경험은 어떤 시련이 주어져도 포기하지 않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제게 심어주었습니다. 이러한 자기효능감은 복학 이후 근로 및 재활, 학업, 그리고 각종 교내활동과 자격증, 어학 취득 등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많은 일들은 예전의 저였다면 쉽게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휴학 과정에서 이보다 더 큰 산도 넘어 온 저이기에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고 나아가 4.4라는 우수한 학점을 비롯해 목표한 바를 대부분 이룰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