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법에 의하여 우리나라에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특수도서관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관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공공도서관은 “공중의 정보이용ㆍ독서활동ㆍ문화활동 및 평생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으로, 특정 계층의 이용자가 아닌 일반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종이책의 경우 성인 독서 인구가 가장 선호하는 도서 분야는 소설(31.4%), 취미ㆍ오락ㆍ여행ㆍ건강(10.2%), 경제ㆍ경영(10.0%), 수필(8.0%), 철학ㆍ사상ㆍ종교(7.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생의 경우 소설 및 동화(41.8%), 그림책(13.1%), 과학ㆍ기술ㆍ컴퓨터(11.3%), 취미ㆍ오락ㆍ여행ㆍ건강(10.1%) 순이었다. 이와 같은 선호 독서 분야를 보았을 때, 전 연령층에서 소설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이를 제외하면 경제ㆍ경영서, 철학ㆍ사상ㆍ종교서 등을 포함하는 인문사회과학 분야 자료의 선택은 공공도서관에서 비교적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