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독후감.

소개

`엔트로피`를 읽고, 생각 위주로 써놓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제 1부 세계관의 변화
- 엔트로피 (Entropy)
- 그리스인들과 역사의 다섯 단계
- 기독교적 세계관
- 현대적 세계관
- 기계론적 세계관의 창시자들

제2부 , 엔트로피의법칙
- 시간, 형이상학, 엔트로피
- 생명과 제2법칙
- 신체 외적 도구와 에너지

제3부, 새로운 역사관의 틀로서의 엔트로피
- 역사와 엔트로피 분수령
- 최후의 에너지 분수령
- 기술
- 외부 비용
- 기술의 수확 체감
- 제도의 발달
- 전문화
- 세계관과 에너지 환경

제4부,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와 다가오는 에너지 분수령
- 합성연료
-핵분열 에너지
-핵융합

제5부, 엔트로피와 산업시대
- 농업, 수송, 도시화, 교육, 교통, 보건

본문내용

이렇게 되면 엔트로피 과정이 더욱 빨라질 뿐이며 우리 후손들이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세 번째 유형은 “향락주의자”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자연의 파괴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지만, 누군가 시스템을 바꾸려고 하면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려니, 생각한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기계론적 세계관과 물질 만능주의는,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고 엔트로피 사회로 향하게 하여, 자원을 고갈시켰다. 인간은 고갈되어 가는 재생 불가능한 자원을 다른 기술이 채워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후손들과 나눠 써야 할 고정된 자원을 더욱 빨리 고갈시켜 버린다. `사회는 진보한다.`, `불변의 진리의 집합체`를 만들어 자연을 마음대로 조작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뉴턴적 사고에 기초해 대량생산과 소비에 익숙해져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이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에너지의 위기를 자각하여, 엔트로피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일 때가 왔다. 우리는 지금 재생 불가능한 자원에서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옮겨가려는 시점에 서 있는 것이다.
우리가 계속 엔트로피 법칙을 무시하고 살아간다면, 환경오염의 문제는 갈수록 심해져, 생태계가 파괴될 지도 모른다. 엔트로피 법칙을 통해서 제레미 리프킨은 기계론적 세계관과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에 기초한 사회를 비판하고, 물질문명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하고, 엔트로피 법칙을 통해 미래의 세계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지구라는 폐쇄 계에 내재하는 물리적 한계를 인정하고, 가능한 한 에너지를 적게 쓰는 것이다. 또한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이 가능한 저 엔트로피 에너지 시대로 가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뉴스에서 나오는 석유 파동 등, 에너지의 고갈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남겨진 자원을 최대한 보전하고, 자연의 흐름과 공존하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