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 교육과 희랍 교육의 만남

소개

william boyd 의 서양교육사 를 읽고 쓴 글입니다.

2장 에 관한 글이고요

학점은 a0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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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태민족과 희랍교육의 만남은 마케도니아가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그 안의 속국민이었던 유태민족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면서 시작한다. 이 점을 보았을 때 마케도니아 접촉 이전 시기, 마케도니아 접촉기, 마케도니아 멸망후 쇠퇴기로 희랍교육과 유태교육의 만남의 시기를 나눌 수 있다.
먼저 마케도니아 접촉 이전 시기의 유태문명은 희랍교육처럼 에게해 문명에서 나왔고 블레셋족들과 만나기 전까지 문맹상태에 있었다고 보이드는 말한다. 하지만 블레셋의 공격의 영향으로 유태인 내부적으로는 민족적 단합을 이루게 된다. 또한 다윗 솔로몬 왕의 시기를 지나면서 야훼를 중심으로 하는 단일신의 종교가 태동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서서히 문맹에서도 벗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농업구조에서 상업구조로 발달함에 따라 유일신에 대한 신앙이 위태로웠던 적이 있었지만, 정말 유태민족이 선민이라고 믿겨질 정도로 수많은 예언자들이 나타나 이 유일신 종교를 보존한다. 이와 같이 민족주의와 예언자 사상의 결합으로, 처음으로 민족의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요청이라는 식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명확한 형태를 띠게 되었다. 즉 이 말은 예언자 시기를 거치면서 평민들에게도 구약의 육경을 가르쳐야 함에 따라, 글을 쓰고 읽도록 교육을 하는 민족적 복지의 특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예언자들의 교육관은 육경중의 하나인 신명기에 명백히 제시되어 있다. 교육의 목적은 모세의 율법을 이해하고 따르도록 하는 것인데 이 교육의 책임은 아버지에게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민족적 복지의 특성의 교육이 가정에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원전 6세기에 바빌로니아인에게 정복당함으로 유태 민족은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는데, 바빌론에게 끌려 간지 50년 만인 기원전 7세기에 일어난 종교 부흥 운동과, 페르시아에 의한 바빌론의 함락과 맞물려서, 유태인의 종교적의식은 최고조에 이른다. 이렇게 종교의식이 무르익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약 반 세대로 칠 수 있는 이 50여년동안의 종살이시간은 그 동안 예언자 시대 동안에 어느정도 있었을 야훼 유일신에 대한 의심과 다신론적인 외부의 흐름 등의 싹을 잘라 버리는데 충분 했을 것이고, 야훼에게 부르짖으며 해방을 외친 것이 이루어졌다고 믿기에 적당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참고자료

· 서양교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