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레닌을 보고

소개

`굿바이레닌`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굿바이레닌을 보고 난 감상문

본문내용

전 세계에서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나라는 현재 우리나라 ‘대한민국’밖에 존재하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독일이라는 나라도 함께 존재했지만 그들이 1990년 통일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1학기 때 배운 한독문화비교에서 한국과 독일의 분단을 비교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역사적인 맥락에서 독일의 분단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으로써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고 우리는 강대국들의 정치적 흥정의 결과로 한민족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분단이 이루어진 불쌍한 희생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독일은 통일을 이루었고 우리는 아직도 이루지 못했다는 점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는 ‘굿바이레닌’이라는 영화를 보고 독일 통일과 우리의 과제 그리고 ‘굿바이레닌’에서 나오는 사랑스런 거짓말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굿바이레닌’이란 영화를 본 솔직한 마음은 독일통일과정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보다 주인공 알렉스의 어머니를 위한 마음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현대 늙은 부모를 세탁기에 집어넣어 버리고 부모들이 갈 곳을 잃은 사회에서 8개월 동안 혼수상태에 빠진 어머니를 매일 찾아뵙고 퇴원 후 어머니를 위한 노력들은 새삼 마음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굿바이레닌’의 줄거리를 엮어 나가며 이야기 끈을 풀어보자면 분단된 현재의 독일, 지그문트가 독일인으로서 첫 우주비행을 할 때 알렉스의 가족은 편모가정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알렉스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머물게 되고 그 후 만나게 된 엄마는 예전과는 다른 많은 변화된 모습이었다고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