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앙역을 보고 (영화 감상문)

소개

영화 `중앙역`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정말 충실하게 쓴 감상문이라고 자신하고요,,
모든 내용을 직접 썼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겹치는 부분이 없을거에요^^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글을 읽을 때 도입부분이 글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영화를 볼 때에도 첫 장면이 영화의 전체적인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 `중앙역`은 북적거리는 남미의 중앙역 한가운데서 사람들의 사연을 전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첫 장면을 보고 다큐멘터리영화 같다는 느낌이 언뜻 들었다.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남미 특유의 음울함과 도시의 삭막함이 물씬 풍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중앙역. 여주인공 `도라`는 전직 선생님으로, 현재는 중앙역 한 귀퉁이에서 사람들의 편지를 대필해주며 생계를 잇고 있다. 저마다의 절절한 사연이 있는 문맹자들에게 대필을 해주는 `도라`는 고마운 존재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편지들을 집에 가져와서 휴지통에 찢어 버리거나 서랍 속에 넣어버리는 비정한 사람이다. 돈만 받고 실제로 편지를 한번도 부치지 않아서 서랍 속에는 편지들이 한가득하다.
어느 날 `아나`라는 여자는 아들 `조슈에`를 데리고, 남편에게 편지를 부치기 위해 `도라`를 찾아온다. 대필을 끝낸 `아나`는 역을 나가다가 운명의 장난처럼 차에 치여서 죽게 된다. 리우데자네이루에 일가친척이 없는 `조슈에`는 갑작스레 고아가 되었다. `도라`는 갈 곳 없이 역에 홀로 남겨진 `조슈에`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서 밥을 먹이고, 다음날 외국 부잣집에 입양 보내준다는 어떠한 사람의 아파트에 두고 와버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