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포레스트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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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처음 본지는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때 쯤이였던거 같다.
어느 작품이나 그 작품만의 감동과 재미가 있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바보는 단지 지능이 낮을 뿐"이라는 어머니의 참된 아들사랑 교육과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새겨들으며 살아온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인 우리들에게 어린이의 순수함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던것 같다.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움직일수 있는 힘은 우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먼저 열어야 하는 진실함이라 생각하는데 포레스트 검프의 인생은 조금은 바보 같고 멍청한 듯 보이지만 그의 삶은 항상 진실이 곁들어 있었다.
에이지에 걸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여자친구 제니와 그의 아들과의 만남도 정상인 어느 남자보다 제니를 감싸주고 사랑했던 그는 각박한 세상에 사는 현대 사람들에게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찾게 해주었다.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 초반엔 순수함을 배웠고 중반엔 끝없는 도전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 후반엔 진정한 사랑이 어떤건지를 깨닫게 되었다.
검프를 통해 순수함을 잊고 사는 내 삶 그리고 무언가에 대한 열정을 다시 되돌아보게 될 때 끝없는 그의 의지와 순수함은 내가 본받아야 될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처음엔 장애인으로서 다른 사람들한테 놀림을 받았지만 자신에 장점 하나를 살려서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는 것 때문에 인생에 반을 너무 아름답고 슬프며 어쩔땐 웃으며 사는 그런 주인공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인생은 초콜렛 상자와 같은것... 무엇을 택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 이라는 검프의 말.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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