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국립 국악원을 다녀와서

소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제5회 정기 연주회 ` 여섯 빛깔 여음`을 관람하고 쓴
감상문 입니다. 국악에 관련 된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이 과제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최근에 구경하고 쓴 글이기 때문에 조금만 손 보시면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의 전당은 예전에도 와봤지만, 국악원이 옆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국악원은 예상보다 많은 관객들로 붐볐다. 늦을 것 같아서 조금 서둘렀는데 여유 있게 도착할 수 있었다. 티켓을 빨리 샀더라면 좀 더 가까이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남은 티켓이 3층 좌석뿐이라서 3층에서 구경해야했다.
오늘 공연은 국립 국악원의 창작악단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였다. 여섯 빛깔 여음이라는 타이틀로 예악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여섯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의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차례로 연주되는 공연이었다. 처음 연주 된 곡은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제목의 밝고 산뜻한 느낌의 곡이였다. 가야금과 타악기의 조화가 아름답고 고운 소리를 만들어 내었다. 차임이라는 타악기가 매우 신비로운 소리를 내었다. 연주 대부분을 조용히 앉아 있다가 짧은 부분에 참여한 생황 연주자의 연주 모습이 매우 힘겨워 보였으며, 인상적이었다. 전통 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가 맑고 산뜻한 느낌과 더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곡이였다.

참고자료

· 국립 국악원 홈페이지 http://www.ncktp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