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무신진찬도戊申進饌圖> 작품 조사 보고서 - 서양 투시도법을 중심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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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의 내용
2. 표현의 특징
3. 제작 목적과 용도

참고문헌

본문내용

<무신진찬도戊申進饌圖>는 대왕대비 순원왕후純元王后(1789-1857)의 육순과, 왕대비 신정왕후神貞王后(1808-1890)의 망오望五(41세)를 경축하기 위해, 헌종 14년인 1848년(무신년)에 창경궁에서 열린 진찬을 8첩 병풍에 그린 것이다. 헌종은 1848년을 ‘천지일회(千之一會)의 경년(慶年)’이라고 칭하며, 상존호례(上尊湖禮)를 치렀고, 이 진찬은 상존호례를 기념하기 위해 계획 되었다. 1·2첩에는 “진찬일 전날 상존호례를 축하하여 3월 16일 인정전에서 거행된 진하례 모습을 배치함으로써 진찬설행의 동기와 경축의 의미를 맨 앞에 상징적으로 부각” 시키고 있다.” 3·4폭은 17일에 통명전에서 열린 진찬을 그린 것이고, 5·6폭은 같은 통명전에서 열린 야진찬을 그린 것이다. 7폭에는 3월 19일에 열린 익일회작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마지막 8폭에는 진찬소 당상과 낭청의 좌목(座目)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은 조선 말까지 유지되었다.

참고자료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궁중행사도 1(그라픽네트, 2010).
· 박은순, 김흥남, ｢조선후기 서양 투시도법의 수용과 진경산수화풍의 변화｣,미술사학 11 (1997).
· 박정혜, 조선시대 궁중기록화 연구, 일지사, 2000.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