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문명에유익한공헌을했는가-S

목차

1. 종교는 문명에 유익한 공헌을 했는가?
1) 기독교의 성(性)
2) 영혼의 불멸성

본문내용

1. 종교는 문명에 유익한 공헌을 했는가?

“종교가 문명에 유익한 공헌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러셀은 종교를 악의 근원으로 인정하면서 세계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지식이 따로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은 역사 속에서 기독교의 악영향, 기독교인들의 성에 대한 인식의 불합리성, 자신이 종교를 반대하는 이유, 영혼 불멸의 불가성, 편협한 근원, 자유의지 이론, 의(義)의 개념 등을 들어 위오 같이 주장 하였다.

기독교의 성(性)
러셀은 기독교의 최악의 면은 성에 대한 태도이며 이 태도는 로마제국이 쇠망해 가던 당시의 고질화 된 문명세계와 관련해서 생각해야만 이해될 수 있는, 불건전하고 부자연스런 태도이다. 우리는 가끔 기독교가 여자의 지위를 개선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런 이는 역사상에 있을 수 있는 가장 엄청난 착오이다. 여자들이 엄격한 윤리 규범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장 중대한 일로 생각하고 있는 사회에서는 여자들은 웬만한 지위를 차지할 수 없었다. 수도승들은 언제나 여자를 무엇보다도 요사스러운 것으로 간주해 왔다. 즉, 여자를 주로 육욕을 자극하는 불순한 대상으로 생각해 왔다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과거도 그러했지만 지금도 역시 순결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가르치고 있으나 불가능한 자는 결혼해도 좋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한 번도 여자를 남보다 못하다고 하거나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비록 여자가 남자의 뼈로 만들어 졌다 하더라도 여자가 남자보다 부족한 존재요 남자에게 굴복하여 살라고 말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할 뿐이다. 러셀은 이어, 바울은 “정욕에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함이 나으리라”고 무자비하게 말한다. 결혼을 아예 없앨 수 없는 것이라 인정하면서도 모든 ‘사랑의 기교’를 배격함으로써, 교회는 허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성의 형식을 적은 쾌락과 많은 고통을 내포하는 것으로 만들기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다.사실 산아제한에 대한 반대도 같은 동기에서 나온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