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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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도의 역사를 시대별, 인물별로 분석 및 사례를 통해 본 역사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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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도의 역사
차를 마시는 풍습이 처음 일본에 전해진 것은 8세기 중국에서 일본에 들어온 승려들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육우가 섰던 다경에 당나라(618-907)는 이미 차를 마시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차는 전차라고 하여 차의 잎을 굳혀 경단과 같이 만든 것을 사용했다고 한다. 평안시대(794-1185) 차나무가 처음 일본에 이식된 것은 평안시대 초기로 전교대사 스님 중 한 명이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차와 열매를 가지고 들어온데서 유래한다. 그 후 차는 중국에서 수입되어 귀족과 승려들이 한창 마셨다. 894년 유당사 제도가 폐지되면서 차를 마시는 일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일본과의 교류가 끊긴 동안에 차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가고 있었다. 이렇게 점차 차의 생산이 가능하게 되자 건강 회복을 위한 약으로서 차를 마시는 습관은 승려계급과 상류사회에서 점차 유행하게 되었다.
足利時代(1336-1573)에 차를 마시는 습관은 선종계의 승려에서 점차 무사계급 사이에로 확대되어 일반 사람들도 유행되었던 듯 하다. 그러나 이것은 사치스러운 방향으로 흘러 호화로운 잔치를 연 후 돈을 걸고 어느 산지의 차인지를 맞추는 투다라는 놀이로서 확대되기 시작했다. 한편 족리장군은 송나라에서 미술품을 수입하여 도구 감상과 요리와 술을 내는 현재의 다도회와 비슷한 영식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족리의 정시대의 무라다쥬코우(1426-1502)는 지금까지 투다가 사치스러움으로 치닫는 악습을 새롭게 정비하여 간소하고 안정된 선종 사원의 차를 잇는 다법을 만들었다. 주광은 “다법이랑 오로지 깨끗한 선에 따르는 것이며, 이것이 다법의 극치, 즉 가장 근본적인 정신”이라고 했다. 방도 넓은 곳은 필요치 않으며 사방의 졻은 방에서 차를 끓이는 작법은 오늘날에도 실시하고 있는 다이스 방식과 흡사하다. 그의 이상은 당시의 이른바 서원식 차를 와비초암의 차까지 끌어올리는데 있었으나 이의 실행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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