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사와 개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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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척사운동
2.동도서기론
3.개화운동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19세기 조선사회는 왕조체제의 점진적인 해체와 더불어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직면하였다. 바로 진보적 관료나 개명지식인들의 등장이었다. 그러나 성리학계에서는 비판적탐구와 서학과 북학을 수용하는 이들을 이단으로 보고 배척하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와 달리 개명지식인들은 서구의 사조를 받아들여 국가위기를 타개해 나가자는 개화사상을 형성하였다. 김옥균·박영효 등 청년지식인들이 개항 이후 개화운동을 전개하였다.
한편 1880년대 초에 척사와 개화의 중간 지점에서 우리의 윤리도덕을 지키면서 서양의 과학기술을 받아들이자는 동도서기론이 성행하였다.
이처럼 19세기에는 새로운 세계질서에 접하여 외세로부터 독립을 취하려는 다양한 운동이 일어났다.
1.척사운동
17세기 중반에 청을 치자는 북벌론이 일어난 후 북경을 다녀오는 사신을 통해 청의 학술과 문화가 우수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18세기 후반에는 북학파를 중심으로 북학론이 대두되었다. 하지만 19세기초 이항로에 의해 척사사상이 형성되고 그 후 병인양요를 겪자 서양의 경제침탈등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면서 구체적인 척사운동이 일어난다. 이항로는 서양을 물리치자는 주전론을 주장하면서 흥선대원군의 정책을 뒷받침 하였다. 그리하여 척화비가 세워졌으나 1881년 안기영 등이 고종을 폐위하고 대원군의 서자 이재선을 추대하려는 사건이 실패함에 따라 고종과 민씨세력은 대원군의 정치세력을 제거하고 척사운동을 와해할수 있었다. 1882년 임오군란으로 대원군은 재집권을 도모하지만 빠른 청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척화비가 철거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