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제뉴스의 두얼굴을 읽고

소개

경제뉴스의 두얼굴을 읽고 그 느낀점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경제학입문 과제로 경제뉴스의 두 얼굴이 선정됐을 때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를 느꼈다. 평소 언론에 관심이 많아 학보사 생활도 했던 만큼 한국 언론의 현 상황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을 보다 사실적인 입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역시나 이 책은 기대했던 것만큼 기존에 말로만 들어왔던 한국 언론의 처참한 현 상황을 객관적인 기사 자료들을 토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 책의 내용 중 특히 내가 가장 많이 생각했고 또 수긍했던 부분은 재정부실로 인해 나타난 언론사의 ‘편집권’에 대한 부분 이었다. 특히 기업광고가 전체 수입의 80%이상을 차지하며 언론사의 부채 율이 1000%를 넘는다는 부분과 (그것도 대부분이) ○○신문사 선정 ‘소비자대상’의 선정방법에의 불투명성에 대한 부분은 충격적이었다. 그전까진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언론의 재정상태가 이 정도라면 광고주에게 밉보임 =‘파산’로 직결되기에 과연 언론이 자기주장을 말할 순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다. (실제로 말하지 못한 사례들도 계속 보여주었고…) 또한 “언론사 역시 영리를 추구하는 하나의 기업일 뿐인 것인가”하는 생각에 회의감마저 느껴지기도 했다.
기업체에서 협찬을 받아 해외 취재를 한 기사도 있다는 부분에서는 불현듯 학보사 재임시절의 사건 하나가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신문사로 연락이 왔었는데 학보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전경련에서 해외 연수를 시켜준다는 제안이었다. 여행경비는 100% 전경련에서 지불하며,

참고자료

· 경제뉴스의 두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