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出資料 梅渓旧蔵本·元暁撰 『判比量論』 断簡について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학보 / 83호 / 89 ~ 106페이지
· 저자명 : 岡本一平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새롭게 발견된 사본의 단편이 원효의 『판비량론』임을 논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본을 보존하고 있던 상자의 기록에 따르면, 본 사본은 1969년 가을에 바이케이(梅溪)가 소장하고 있었다. 바이케이가 소장했던 본 사본을 임시로 B사본이라고 부르겠다. 이 B사본의 서지정보는 다음과 같다.


《바이케이 구장본의 서지》 축장(軸裝) 사본부분：세로 25.7 가로 7.7 계고(界高) 21.4 계폭(界幅) 1.6 전장(全長)：138.5(축장 포함) 폭37.0 종이：닥지(楮紙) 전문：5행. 1행：19~20자.
시대：8세기사본 상부에 번호 없음.
권축의 첨지(籤紙)：空海筆 非離識으로 되어 있고 묵인(墨印)이 있음.
상자 겉글씨：東寺切 상자 안글씨：昭和巳酉秋日 西郷山荘にて梅渓しるす 梅(주인朱印)

이 서지 정보에 따르면 B사본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원효 『판비량론』 사본 정보와 일치한다. 또한 B사본 전반의 2행은 젠주(善珠, 723－797)의 『인명론소명등초(因明論疏明燈抄)』에 인용된 『판비량론』 문장과 일치한다. B사본의 후반 ３행은 처음 알려진 『판비량론』 문장이다. 새롭게 알려진 부분에는 문궤(文軌)의 이름이 있다. 이상의 논증에 의해서 B사본이 원효의 『판비량론』이라고 결론짓는다.
B본에 문궤의 이름으로 인용된 문장은 문궤의 『십사과류소(十四過類疏)』와 일치한다. 그의 『십사과류소』에는 「유식비량」과 그것에 관한 「결정상위」의 주장이 확인된다. (양설 둘 다 주장자는 명기되어 있지 않다.) 일본 전승에 따르면, 「결정상위」를 주장한 사람은 원효이다. 그러나 원효가 참조했던 『십사과류소』에서는 「결정상위」의 주장이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주장이 원효설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유식비량」과 그것에 대한 「결정상위」의 주장자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