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 주요 문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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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속가의 악장적 성격
▷원 작자는 고려시대 평민이지만, 궁중의 속악가사로 수용·개편되면서 신하나 궁중의 악공, 관기 등이 작자층으로 참여함

▷<서경별곡>의 시상 전개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시적 화자의 태도나 어조가 급변하며 2연은 <정석가>의 6연과 동일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궁중 연희의 악곡에 맞추기 위하여 노랫말이 바뀐 것으로 추정

Q2. 조선 후기 가사의 종류와 특성
▷교술가사 : 계몽적 태도(서민들의 삶과 해야 할 일을 상세히 적고 세시풍속을 적어 놓음.-사대부의 의도된 행동), 정학유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기행가사 : 내용이 산문화되어 유배가사와 함께 장편가사의 길을 열어줌. 기행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을 다룸. 산문문학의 성숙, 김인겸 <일동장유가(日東壯遊歌)>, 홍순학 <연행가>-양반 중심의 신분제 체제 변화 실학정신, 봉건시대가 시작하면서 외부 세계에 대한 높아진 관심

▷유배가사 : 송주석 <북관곡(北關曲)>, 안조원 <만언사>, 김진형<북천가(北遷歌)>

▷평민가사 : 희극미(喜劇美), 패륜·불의·불선을 일삼는 악인을 풍자하는 비판 정신, 작자미상<우부가(愚夫歌)>, <용부가(庸婦歌)>

▷가창가사 : <십이가사(十二歌辭)>-분련(分聯)이 있고 후렴이 붙음. 전통적 가사와 차이.

▷내방가사 : 영남지방의 부녀자들에 의해 제작되고 전승되어 온 규방문학의 하나. 섬세한 여성들의 희노애락을 표출, 내용상으로는 양반문학, 표현상으로는 평민가사와 상통, 전기가사의 변용.

▷전란의 현실과 비분강개 : 나라 안팎의 전란의 피해와 처참한 정상, 거기에서 오는 비애와 의분(義憤)을 토로함.
전란 배경 - 양사준 <남정가(南征歌)>, 박인로 <태평사><성상탄>, 최현 <용사음> 등
전란 후 곤궁한 현실 – 박인로 <누항사>, 정훈 <우활가>, <탄궁가>등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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