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안심버스 프로그램 운영 및 실행 가이드

문서 내 토픽

1. 마음안심버스 사업 개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확산에 대응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중재, 취약계층 대상 심리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확대, 신규 이용자 발굴, 사각지대 해소 및 연계체계 강화를 주요 운영 목표로 삼고 있다.
2.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력 및 역할

마음안심버스 운영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2인 이상이 필수 투입되며, 운전면허 소지자가 운전자로 참여한다. 정신건강 전문의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실습생이나 자원봉사자가 업무를 지원한다. 직원 안전을 위해 버스 내 2인 이상 필수 참여가 요구되며, 사전운영, 운영 중, 운영 후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역할이 정해져 있다.
3.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내용 및 구조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의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내에는 스트레스 측정기(HRV), 정신건강검진도구, 개별상담 공간, 감염병 안전장비, 폭염·한파 대응장비 등이 구비된다.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홍보물품 비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용편의증진 장비도 포함되어 있다.
4. 마음안심버스 운영 현황 및 성과관리

2024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5대(대형 2대·소형 43대)의 마음안심버스가 운영 중이다. 필수성과지표로는 총 운행건수, 참여자 수, 검진자 수, 서비스 개입건수, 만족도 평균 점수 등이 설정되어 있다. 마음안심버스 사업 수행기관의 장은 반기별로 실적을 보고하며, 반기 마감 후 다음 달 15일 이내 국립정신건강센터로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마음안심버스 사업 개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적인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로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고정된 시설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버스라는 친숙한 이동수단을 활용하여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사업의 지속성과 확대를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 확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며, 서비스 질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력 및 역할

마음안심버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사, 운전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들이 충분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서비스 질이 보장된다. 운영 인력의 적절한 배치와 근무 환경 개선도 중요한데,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자들의 번아웃 방지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또한 인력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의사소통 체계 구축이 서비스 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증대에 직결되므로, 조직 문화와 팀워크 강화에 투자해야 한다.
3.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내용 및 구조

마음안심버스의 서비스 구조는 정신건강 상담, 심리검사, 정보제공, 위기개입 등 다층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초기 상담을 통한 문제 파악에서부터 전문기관 연계까지 일관된 서비스 흐름이 중요하며,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효과성을 높인다. 특히 취약계층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접근성을 갖춘 서비스 설계가 필요하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보안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4. 마음안심버스 운영 현황 및 성과관리

마음안심버스의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성과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자 수, 상담 건수, 전문기관 연계율 등의 정량적 지표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삶의 질 개선도, 정신건강 인식 변화 등의 정성적 지표도 함께 측정해야 한다. 성과관리 결과는 사업 개선에 반영되어야 하며, 지역별 운영 현황의 편차를 분석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장기적 성과 추적을 통해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 및 정책 개선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