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육종 환자의 수술 후 간호 사례연구

본 내용은 " 혈관육종 케이스스터디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2.26

문서 내 토픽

• 1. 혈관육종(Vascular Angiosarcoma)

  혈관육종은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본 사례의 74세 환자는 1년 전 두피에 작은 결절이 발생했으며 3월부터 자주색(purpuric)으로 퍼져 생검과 MRI 검사를 시행했다. 결과적으로 모세혈관종과 다양한 결절이 양쪽에 보였으며 혈관육종의 침범으로 진단되었다. 이마에서 두피까지 피부 병변이 확대되어 광범위 절제술 및 피부이식술을 시행하게 되었다.

• 2.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

  광범위 절제술 및 두께 피부이식술 후 환자는 NRS 4점의 급성 통증을 호소했다. 간호중재로 4시간마다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NRS를 이용한 통증 사정, 부루펜정 200mg 경구 투여, PCA 사용법 교육, 비약물적 통증 완화요법(심호흡, TV 시청, 손잡아주기 등)을 시행했다. 진통제 투여 후 4시간 이내 통증이 2점 이하로 감소했으며, 환자는 비약물적 완화방법 2가지 이상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 3. 수술 후 감염 위험성 관리

  고령 환자(74세)의 면역저하, 유치도뇨관 유지, JP 배액관 유지로 인한 감염 위험이 있었다. 수술 직후 체온 상승, WBC 14.21 상승, CRP 3.57 상승, 림프구 16.3% 감소 등 감염 지표가 나타났다. 간호중재로 올바른 손 씻기, 4시간마다 활력징후 측정, 감염 관련 수치 확인, 항생제(일동후루마린) IV 투여, 상처 드레싱 관리, 배액관 관리 교육, 회음부 간호를 시행했다. 3일 이내 감염 수치가 정상범위로 회복되었다.

• 4. 수술 후 재건술 및 드레싱 관리

  광범위 절제술 후 전측대퇴 자유피판(Anterolateral thigh free flap)과 분층 피부이식(split thickness skin graft)을 시행했다. 두피 드레싱은 봉합, 스테이플러, 이지폼, 레노픽스, 서지픽스를 사용했고, 양쪽 허벅지는 바셀린 거즈, 포비돈 거즈, 봉합, 스테이플러, EB, 레노픽스를 사용했다. 피판은 따뜻하고 분홍색(warm, pinkish)을 유지했으며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이 2초 이내로 순환상태가 양호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혈관육종(Vascular Angiosarcoma)

  혈관육종은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매우 공격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전이 위험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치료는 수술적 절제,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며, 광범위한 절제 범위 설정이 중요합니다. 최근 표적 치료제와 면역 치료법의 개발로 치료 옵션이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생존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종양 특성, 위치, 전신 상태를 고려한 개별화된 치료 계획 수립이 예후 개선의 핵심입니다.

• 2. 수술 후 급성 통증 관리

  수술 후 급성 통증은 환자의 회복 속도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효과적인 통증 관리는 조기 이동, 호흡 운동, 재활을 촉진하여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진통제와 비약물적 중재법을 조합한 다중 양식 진통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환자의 개별 특성과 수술 종류에 따라 맞춤형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통증 평가와 치료 조정, 환자 교육이 중요하며, 과도한 진통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관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3. 수술 후 감염 위험성 관리

  수술 후 감염은 환자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효과적인 감염 관리는 수술 전 항생제 예방 투여, 무균 기법 준수, 적절한 상처 관리 등 다층적 전략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위험 요인 평가, 면역 상태 최적화, 정기적인 상처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감염 징후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예후를 크게 좌우합니다. 항생제 내성 관리와 감염 예방 프로토콜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감염률 감소에 노력해야 합니다.

• 4. 수술 후 재건술 및 드레싱 관리

  수술 후 재건술과 드레싱 관리는 상처 치유와 기능 회복의 핵심입니다. 적절한 드레싱 선택은 습도 유지, 감염 예방, 통증 감소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며, 상처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야 합니다. 재건술은 조직 손상 정도, 위치,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최적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기능성과 미용성을 모두 고려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드레싱 교환, 상처 평가, 환자 교육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최적의 치유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