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신증후군의 발병기전, 사정 및 간호중재

본 내용은 " [아동,모성간호학] 아동 신증후군 A+자료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23

문서 내 토픽

• 1. 신장의 구조와 생리

  신장은 생후 첫 6~12개월 동안 급격하게 성장하며 출생 직후부터 배설과 조절 기능을 수행한다. 신생아기에는 신장 내 혈관 저항으로 인해 신혈류량(RBF)이 성인의 1/20 정도에 불과하고, 나트륨이온 배설 능력이 제한되어 있으며, 요를 충분히 농축시킬 수 없다. 신생아는 같은 양의 용질을 배설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하며, 산-염기 평형 유지가 효과적이지 못해 탈수증과 산성증을 포함한 다양한 불균형이 나타나기 쉽다.

• 2. 신증후군의 발병기전

  신증후군은 과량의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지방혈증, 전신부종의 4대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사구체 기저막의 투과성이 증대되어 단백질, 특히 알부민이 투과되면서 심한 단백뇨가 발생한다. 다량의 요단백 상실로 혈청 알부민이 감소하면 저알부민혈증이 혈관 내 삼투압을 감소시켜 혈관 내 수분이 간질액으로 이동하면서 전신부종이 생긴다.

• 3. 신증후군의 사정 및 검사소견

  신증후군 환아의 간호력 조사에서는 과거 질병, 예방접종, 발병 시기를 파악해야 한다. 부종은 눈 주위, 하지에서 시작하여 전신에 걸쳐 발생하며 복수, 음낭 부종을 동반할 수 있다. 검사소견상 단백뇨(계량봉 4+), 저알부민혈증(혈청단백 2.5mg/dL 이하), 고지방혈증, 혈전색전성 경향이 나타나며 IgG와 B인자의 혈청농도 저하로 세균감염 감수성이 높다.

• 4. 신증후군의 간호중재

  신증후군 환아의 간호에는 입원 시 교육, 코르티코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투약, 체액균형 유지, 영양관리, 감염예방, 피부손상 방지, 사회심리적 지지가 포함된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약 4주간 시행되며 첫 주 안에 단백뇨가 사라져야 한다. 간호사는 체중, 섭취 및 배설, 복부둘레를 매일 기록하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체중증가, 위궤양, 감염 위험)을 관찰해야 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신장의 구조와 생리

  신장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으로, 그 구조와 생리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신장질환 관리의 기초입니다. 신장은 네프론이라는 기능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구체 여과, 세뇨관 재흡수, 분비 등의 복잡한 과정을 통해 혈액을 정화하고 소변을 생성합니다. 신장의 생리적 기능은 단순한 배설 기능을 넘어 혈압 조절, 전해질 균형, 산염기 평형, 적혈구 생성 촉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정교한 구조와 기능의 이해는 신장질환의 병태생리를 파악하고 적절한 간호중재를 계획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2. 신증후군의 발병기전

  신증후군은 사구체 질환으로 인한 선택적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부종, 고지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임상증후군입니다. 발병기전은 사구체 기저막의 손상으로 인한 선택적 단백 손실이 주요 메커니즘이며, 이로 인해 혈장 교질삼투압이 감소하여 부종이 발생합니다. 단백질 손실로 인한 저알부민혈증은 간에서의 지질 합성 증가를 초래하여 고지혈증을 유발합니다. 신증후군의 발병기전을 이해하면 환자의 증상 발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 교육과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 3. 신증후군의 사정 및 검사소견

  신증후군의 정확한 진단과 중증도 평가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정과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요 검사소견으로는 24시간 소변 단백정량 검사에서 3.5g 이상의 단백뇨, 혈청 알부민 저하, 총 콜레스테롤 상승 등이 있습니다. 신장 기능 평가를 위한 혈청 크레아티닌, BUN 검사와 신장 조직검사를 통한 조직학적 진단도 중요합니다. 임상적 사정에서는 부종의 정도, 체중 변화, 혈압, 소변량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사정과 검사는 신증후군의 원인 규명과 치료 반응 평가에 필수적입니다.

• 4. 신증후군의 간호중재

  신증후군 환자의 간호중재는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중재로는 저염식 식이 관리를 통한 부종 조절, 단백질 섭취 제한, 칼로리 관리 등의 영양 관리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 모니터링, 특히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의 부작용 관찰이 중요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 정기적인 혈압 및 체중 모니터링, 심리사회적 지지 제공도 필수적입니다. 환자 교육을 통해 질병 이해도를 높이고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 예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