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기구 배양검사 프로세스 및 감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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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기구 배양검사 프로세스 (감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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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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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시경 기구 배양검사 준비물 및 채취 방법내시경 기구 배양검사를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Syringe 50cc, 멸균증류수, D-set, 내시경 세척용 멸균 brush, 검체 꽂을 틀, 시리얼 넘버 스티커, 일반배양배지, 멸균 bottle, 멸균장갑, AP가운, 덴탈 마스크 등이다. 검체 채취는 첫 환자 내시경 시술 전 12시간 이상 경과 후 시행하며, 멸균 장갑과 AP가운, 덴탈 마스크를 착용한 후 진행한다. Swab 방법으로는 멸균생리식염수로 적신 멸균 면봉을 사용하여 Biopsy channel, Suction channel, Air & water channel, Distal end 각 부분을 도말한다. 관류액 방법으로는 멸균된 내시경 솔로 채널 내관을 문지른 후 멸균생리식염수를 주입하여 중간 관류액부터 약 20ml를 멸균컵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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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관심 주요균(High-concern, HC) 및 검사 결과 해석고-관심 주요균에는 S.aureus(황색포도상구균), enterococcus spp(장구균), streptococcus spp(연쇄구균), Streptococcus Viridans Group, P.aeruginosa(녹농균), klebsiella spp(클렙시엘라), 살모넬라, Shigella spp(이질균), 기타 장내 그람 음성 세균이 포함된다. HC 세균의 경우 자동화 장비로 빠른 결과 동정 보고를 하며, 검출되면 일반적으로 재검사를 시행한다. P.aeruginosa의 성장은 보관 전 내시경의 불충분한 최종 헹굼 및 건조를 의미하고, 비정형마이코박테리아와 레지오넬라균의 경우 세척 소독기 및 수계오염을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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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관심 주요균(Low-concern, LC) 및 재검사 기준저-관심 주요균에는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CNS, 응고효소음성 포도상구균), Micrococci, Diptheroids, Bacillus spp, 그람양성 막대균이 포함된다. 영국소화기학회 기준에 따르면 10CFU/duodenoscope 이상이면 재검사를 시행한다. 피부 및 환경오염 물질의 존재는 소독 실패로 해석되지 않으며, 이는 정상적인 환경 오염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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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1 내시경 기구 배양검사 준비물 및 채취 방법내시경 기구 배양검사는 의료기관의 감염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준비물 구성과 정확한 채취 방법은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직접적으로 좌우합니다. 멸균 면봉, 배양 배지, 운송 배지 등 필수 준비물을 표준화하고, 내시경 채널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채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생물막 형성이 용이한 내시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채취 부위 확보와 적절한 운송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표준화된 절차는 위양성과 위음성을 최소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 기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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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제2 고-관심 주요균(High-concern, HC) 및 검사 결과 해석고-관심 주요균의 검출은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녹농균, 결핵균, 진균 등 고-관심 균주가 검출될 경우 해당 기구의 즉시 사용 중단, 재처리, 그리고 필요시 역학조사가 필수적입니다. 검사 결과 해석 시 단순 검출 여부뿐만 아니라 균의 양, 배양 위치, 임상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면역저하 환자나 침습적 시술 관련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명확한 기준과 신속한 보고 체계는 환자 안전 보호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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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제3 저-관심 주요균(Low-concern, LC) 및 재검사 기준저-관심 주요균은 환경 오염이나 오염된 채취 과정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중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환경균이나 피부상재균의 경우 단일 검출만으로는 기구 폐기나 즉시 조치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재검사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여 반복 검출 여부, 균의 양, 채취 방법의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구의 세척 및 소독 절차 개선, 채취 기술 재교육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합리적인 재검사 기준은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이면서도 감염 관리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