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실습 지도 교사 지침
실습 지도 교사 지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도교사는 보육교사 1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여야 한다. 실습생 지도비율은 1:2를 초과할 수 없다.
둘째, 실습 신청 절차는 실습 의뢰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는다. 실습기관에 실습을 의뢰할 때 실습 담당교수, 학과장 또는 책임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셋째, 실습비 외에는 어린이집과 실습의뢰 기관(대학)이나 실습생 간에 어떤 명분으로도 금전 및 금품수수 행위를 금지한다. 개인사정으로 실습이 중단되는 경우 실습비는 환불되지 않는다.
넷째, 실습일지 지도 시 지도교사는 일지의 내용을 보고 실습생이 알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일지 기록 내용이 해당 활동의 목표, 방법, 평가 등을 명확하게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실습생의 책임수행과 경험한 어려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격려하여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째, 실습 평가서 작성 시 가능한 한 점수를 정정하지 않도록 하고, 90점 이상의 점수를 주도록 한다. 평가서의 모든 기록란을 확인하여 빠진 것이 없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교구 제작 지도 시 시중에 없지만 필요한 교구를 만들도록 하여 실습교사의 노력이 극대화되도록 한다. 교구 제작 재료가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일곱째, 실습생들이 현장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실습 첫날 하루 일과를 안내하여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실습 기관의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지도교사에게 있으므로 안전에 대한 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
2. 실습일지
2.1. 실습일지(1일차)
실습생 O O O은 실습 첫날 많은 걱정과 우려를 가지고 있었지만, 영아들이 생각보다 낯설어하지 않고 반갑게 맞이해주었다고 한다. 등원한 한 영아가 울면서 들어오자 실습생 O O O은 더 밝게 인사를 했지만, 여전히 울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지도교사 선생님이 달래주는 모습을 보며, 울면서 들어오는 영아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보는 선생님이었지만 반갑게 맞이해주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영아들이 있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실습생 O O O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영아들이 결석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2.2. 실습일지(2일차)
보육실습일지(2일차)는 화요일에 작성된 것으로, 등원 및 맞이하기, 오전 간식, 실내자유놀이, 정리정돈 및 배변 활동, 바깥놀이, 점심, 낮잠, 정리정돈 및 배변활동/오후 간식, 실내자유놀이/기본보육하원, 귀가 및 가정과의 연계 등의 순서로 기록되어 있다.
영아, 부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등원한 영아 중 한 명이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놀이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였지만 거부하였다. 기분이 좋지 않은 영아에게는 무리하게 참여시키지 않고 기다려줘야 함을 깨달았다.
오전 간식으로 배나나를 먹었는데, 영아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 모두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정리를 싫어하는 영아가 있어서 교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정돈을 하도록 하였다.
실내자유놀이 시간에는 쌓기, 역할, 신체, 언어, 감각·탐색 영역 등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블록으로 집을 만들어보고 가족 인형을 이용한 모방놀이, 친구와 손을 잡고 걸어보는 신체활동, 동화책을 듣고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언어활동, 클레이로 모양을 찍어보는 감각·탐색 활동 등 다채로운 놀이를 경험하였다.
영아들이 블록으로 집을 만들 때 블록을 너무 높게 쌓아서 위험할 수 있어 제재하고 옆으로 쌓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친구와 손을 잡고 걸을 때는 균형을 잡지 못해 자주 넘어지는 영아들이 있어 교사가 잡아주며 도움을 주었다.
점심 시간에는 교사가 개별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식습관 지도와 영양 교육을 하였다. 낮잠 시간에는 영아들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며 개별 수면 습관을 배려하였다.
오후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먹였고, 실내 자유놀이 시간에는 오전과 연계하여 영역별 놀이를 하였다. 귀가 시 부모님께 영아에 대해 안내하며 개별적으로 귀가를 도왔다.
전반적으로 영아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돕고, 개별적인 특성을 배려하며 상호작용하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영아들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지도교사 선생님의 조언을 토대로 실습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
2.3. 실습일지(3일차)
보육실습일지(3일차)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실습일지(3일차)에 따르면, 실습생은 오늘 만난 새로운 영유아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관심을 가지려 노력했다. 영유아들이 등원하면서 많이 낯설어했지만 실습생은 차분히 영유아들에게 접근하여 소통하려 했다. 실습생은 영유아들이 스스로 소지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으며, 투약 의뢰서 확인 등 매일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보육 업무도 수행하였다.
오전 간식으로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죽을 제공하였으며, 실습생은 영유아들에게 간식의 재료와 맛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작용하였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간식을 즐겁게 섭취할 수 있었다.
실내자유놀이 시간에는 쌓기 영역과 역할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영유아들이 자석블록으로 집을 구성하고 가족 인형으로 모방 놀이를 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실습생은 영유아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상호작용을 이어갔다. 또한 친구와 함께 손을 잡고 모양을 따라 걸어보는 신체 활동과 '친구 song' 노래에 맞춰 몸으로 표현해보는 음률 활동도 진행하였다.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장난감을 던지면 위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영유아들과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놀잇감을 안전하게 사용해야 함을 인지할 수 있었다.
바깥놀이 시간에는 줄 달린 놀잇감을 끌며 걷는 활동과 놀잇감 보물찾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들려주며 함께 율동을 해보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점심 및 낮잠 등 일과 전반에서 실습생은 영유아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보육 활동을 지원하였다. 특히 낮잠 시간에는 개별 영유아의 수면 습관을 고려하여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오후 시간에는 영유아들과 자유놀이를 하며 소근육 조절 및 창의적 표현 활동을 진행하였다. 실습생은 영유아들의 흥미와 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수준의 활동을 제공하려 노력했다.
실습생은 오늘 보육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영유아들의 연령과 발달 특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영유아들 개개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세심한 보육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2.4. 실습일지(4일차)
실습일지(4일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육실습일지(4) 반 명 O O 반(만 2세) 실 습 생 OOO (인) 지도 교사 OOO (인) 원 장 OOO (인) 날 씨 맑음 일시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주 제 어린이집이 좋아요 소주제 우리반 선생님과 친구들이에요 시간 및 일과 활동계획 및 실행 평가 및 유의점 ~ 09:00 등원 및 맞이하기 . 영아, 부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에 스스로 소지품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 투약 의뢰서 유무를 확인한다. 아직 오전에는 낯설어하는 영아가 있지만 대부분의 영아들은 반겨주었다. 9:00 ~ 9:30 오전 간식 . 오전 간식 : 야채죽 - 손 씻기 후 제자리에 앉아 준비된 간식을 먹는 다. - 간식을 먹은 후 함께 자리를 정리한다. - 배변 의사를 표현하면 화장실에 가서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는다. 죽이 뜨껍다고 알려준 뒤 뜨꺼운 음식을 먹을때는 후~후~ 불어서 먹는다고 알려주었다. 9:30 ~ 10:50 실내자유놀이 . 쌓기.역할 영역- 쌓기 : 뚝딱뚝딱 집을 만들요 - 목표 : 눈과 손을 협응하여 소근육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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