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의 영역을 다시 설정한다: 상보적 과학 우리는 과학이 첨단의 무엇을 연구하는 것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또 다른 한 편에서는 이미 밝혀진 사실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장하석 교수는 이 책에서 새로운 방식의 과학 활동을 제시한다. 장하석 교수는 진정한...
과학에서 어떤 현상이 ‘참’이라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단 하나의 반례가 존재하더라도 그 현상이 참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온도계의 철학에서는, 물질들의 끓는점과 어는점, 온도계 사이의 간격, 유체의 팽창과 수축과 같은 현상에 대해, 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무수히 많은 과학자들의 무수히 많은 연구와 토론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일련의 연구들의 이면에 놓인 철학적 의미를 분석적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작가는 “의문을 갖고, 비판하고, 잊힌 물음을 되살려서 답을 모색하는” 역사와 철학의 시도는 과학의 진보를 생성하기도 하고, 우리 삶의 내적 토대가 되기도 한다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많은 과학서적을 읽었었다. 대부분 내가 읽은 과학서적은 제목이 명확해서(?)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물론 내가 쉬운 책을 골라 읽었을 수도 있다. 처음 이 책을 교수님께서 과제로 주셨을 때 두려웠던 점은 책 제목이었다. 철학, 듣기에도 정말 어려운 단어이다. 읽은 후 느낀 점은 역시나 어려웠다. 이 책은 크게 각장의 역사part와 분석part가 있다. 역사part는 읽기에 무난했지만 분석part가 이해하기 조금 어려웠다. 책을 다 읽고도 이해가 잘 가지 않아 각장의 앞부분만 다시 읽었다.